[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2025년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포동포동 활동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식생활 및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복지관은 지난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포동포동 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15명의 지역 주민을 활동가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활동가 위촉장 수여, 복지관 사업 소개, 참여자 자기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활동 의지를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단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관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교육은 5월 20일 10시에 진행됐으며, 총 13명의 활동가가 참여했다. 교육은 ‘영등포구 지역 특성과 주민 소통 기술’을 주제로 한 공통 교육과, ‘정리수납의 중요성과 실습’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등포 및 본동 마을에 대해 현지 활동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외과 전문의 허경열 박사가 최근 영등포병원 명예원장으로 취임하며, 복강경을 기반으로 한 진료 분야에서의 전문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사는 복잡성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외과 진료 영역에서 환자 맞춤형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명예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에서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병동 진료부장, 응급의료센터 실장 등의 임상 책임직을 맡아왔다. 더불어,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다양한 외과적 수술 및 교육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발전시켜 왔다. 복강경 수술 중심의 외과 진료 활동 허경열 명예원장은 복강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외과 수술 분야에서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일정 크기의 작은 절개를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으로, 환자 상태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며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복강경 수술은 각 환자의 병력과 증상, 건강 상태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달라지며, 사전에 의료진의 정밀 진단과 충분한 설명 및 동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클린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는 특히 참여기관을 확대해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대장 최병민), 영등포구청 청소과, 영등포보건소 생활예방과, 중앙지구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5월 23일 클린존 발대식을 가졌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사 주변 반경 200m 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마일(금,토,일)실버PA를 운영해 지사 주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거리입양 주민 자율청소를 통해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청소를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3월부터 거리입양 자율청소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월 2회 자체적으로 지사장 외 직원 등 10명 이상이 참여해 지사 주변 삼각지 상업지구, 영중로 대로변 및 영등포시장 등 거리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 조사단이 다른 통신사인 KT와 LG유플러스 및 주요 플랫폼사의 해킹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직접 점검으로 방침을 전환했다. 26일 정보기술(IT) 당국에 따르면 SKT 해킹 이후 통신·플랫폼 업계 등에 대한 악성코드 자율 점검 기조를 유지하던 조사단은 지난 23일 두 통신사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에 대한 직접 점검에 착수했다. 이는 BPF도어(BPFDoor)라는 리눅스용 악성 코드를 사용한 SKT 해킹 집단이 국내 다른 통신사 및 주요 플랫폼 업체에도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통신·플랫폼사 보안 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이버 공격 취약점을 점검 중이다. 플랫폼사 중 이들 4개사가 포함된 이유에 대해 조사단은 이용률 90% 이상 대표 IT 서비스인 검색·메신저·전자상거래·배달 플랫폼 중 가장 이용자가 많은 대표 서비스 업체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통계로 조사 이전 3개월간 이용자가 서비스를 쓴 비율을 산출한 것이다. 조사단은 SKT의 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총파업 예고일(28일)을 이틀 앞둔 26일 사측이 통상임금 관련 사안을 이유로 단체교섭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며 총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련 서울시버스노조는 이날 오후 송파구 교통회관 앞에서 '총파업 투쟁 승리 쟁취 버스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항의서한에서 "사측이 '정기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해당할 경우 인건비 지출이 과도하다'는 등의 이유로 노조와 어떤 협의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노조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사용자로서의 교섭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통상임금은 이미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법리적으로 정리된 사안으로, 근로기준법이 정한 최저 기준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통상임금에 해당할 수 있는 정기상여금 등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합원의 권리"라며 "정당한 권리에 대한 포기만을 요구한다면 노조는 5월 28일 전면파업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점곤 서을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서울시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우리를 길거리에 내몰고 있다"면서 "저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립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남부지검영등포위원회(위원장 박영준)의 지원으로 지난 5월 10일,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출항 준비 완료! 오늘은 내가 항해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한국해양교육협회(이사장 천찬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32명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해사’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강에서 요트 유람 및 조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이후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내 애슐리퀸즈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모든 체험은 전문 지도인력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신초 3학년 A학생은 소감을 통해 “요트를 타고 한강을 여행하며 조종까지 해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잊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주에서 평양까지 마라톤 인생' 출판기념회를 겸한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이규운 상임대표 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신도림역 2층 가온 대회의실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남영찬 회장을 비롯해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회장, 미래사회자원봉사 이찬백 상임대표, 이병석 한국통일문인협회장, 윤정용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재 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장과 한국마라톤TV 회장,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규운 저자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주에서 평양까지 마라톤 인생' 이 책에는 그동안 제가 걸어 온 길을 상세하게 기술해 놓았다"며 "앞으로도 마라톤에 대한 저의 열정은 식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운 대표는 또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상임대표로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식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의 후원을 통해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총 420명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함과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지연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선물이며, 카네이션을 챙겨주는 복지관이 나에게는 자식과도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급식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복지기금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실종된 지 1년이 넘은 아동과 지적장애인 등이 1,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부분은 20년이 넘은 ‘장기실종’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23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9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통계를 공개했다. 매년 5월 25일은 실종아동 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된 실종아동의 날이다. 현행 실종아동법상의 ‘실종아동 등’은 실종 시점 당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 환자를 포함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실종아동의 99% 이상은 신고 접수 후 1년 내 발견됐다. 그러나 여전히 실종 1년이 넘은 이들도 1천417명(아동 1천190명, 지적·자폐·정신장애인 227명)이 남아 있고, 이 가운데 20년이 넘은 이들이 1천128명(아동 1천50명, 지적·자폐·정신장애인 78명)에 달한다. 작년의 경우 18세 미만 아동만 놓고 보면 총 2만5천692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64명이 연말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정부는 2005년 실종아동법 제정 이후 실종경보 문자 안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11일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영등포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YPL농구리그를 개최하면서, 지역 내 농구 종목 활성화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종목 다변화와 농구 종목 선수반 창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YPL농구리그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어울림병원이 후원하고,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이 대회 제반사항을 준비 및 주최 및 주관하여 전체 경기 운영을 맡는 형태로 구성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영등포구에서 처음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의 농구리그인만큼 시설 대관, 선수 모집, 예산 책정, 후원 모금, 경기 운영, 심판 모집, 자원봉사, 개막식 진행 등에 대해 박진 대회 위원장과 상세한 논의를 거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YPL농구리그는 초등학생 3~6학년 7팀, 중학생 3팀, 고등학생 2팀 등 영등포 청소년 100여 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형태로, 연령별 팀끼리 리그전을 치르면서 경기력을 발전시키고, 지역청소년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김명진)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4,66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4월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4월 30일까지 펼쳤다. 캠페인에는 30여 개 회원사와 임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성금 모금액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 회원사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여 따듯한 사회적 동행 기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중소기업들도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빠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2021년부터 꾸준히 연말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열매 고액 법인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2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2025 사회복지자원봉사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동행으로 행복한 나눔’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자원봉사 네트워크사업’은 서울시 및 자치구사회복지협의회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복지 수요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사회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 및 어르신 등 150명은 여의도 한강에서 이랜드 유람선 관광을 진행했으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참석자들을 위한 선물로 양갱세트, 샌드위치, 과자, 음료 등을 준비해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답답하고 무료했는데 한강에 나와 바람도 쐬고, 유람선도타서 너무나 즐거웠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고 했다 박영준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영철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유람선 나들이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 행복한 추억을 쌓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게끔 돕는 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당초 50억 원 규모로 계획했던 펀드를 131억 원 규모(262% 증액)로 대폭 확대, 이 중 45억 원 이상을 서울 소재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영세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이나 융자 등 그간의 ‘보호’ 위주에서 나아가 소상공인 자력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성장과 육성’을 돕는 정책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7~8월 펀드 출자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마치고 민간 전문 펀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유망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착수한다. 서울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총 131억 원 규모로 조성된 ‘소상공인 더성장 펀드’는 민간 투자와 공공 자금을 결합한 ‘민관협력형 성장 투자 기반’으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 4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출자하게 된다. 투자 대상은 ▴서울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사업 선정 기업 ▴소상공인진흥공단 기업가형 소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에서 운영하는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는 도림동에 위치한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강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공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매주 화요일(3부) 체육관 내 자유로운 이용을 지원해 왔으나 2025년 올해 9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공공여가부의 윤현순(대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주 20명 정도의 아동들이 배드민턴체육관을 방문, 아동의 눈높이 지도를 받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배드민턴 라켓 잡는 방법과 기본스윙, 기본 규칙들을 강습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하게 체육관 내에서 배드민턴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라며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