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인자)는 초복을 8일 여 앞둔 지난 5일 관내 독거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대접해 드렸다. 안인자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며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창신용협동조합 이일희 이사장을 비롯해 유광상 서울시의원, 박정자.박유규 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 김윤지가 이끄는 솔리우스 오케스트라(Solius Orchestra)가 오는 7월 21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천상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선사한 '프로메테우스의 인사'라는 타이틀로 창단연주회를 연다. 솔리우스 오케스트라는 세계 주요 각지에서 명성을 얻고 왕성하게 활약 중인 솔리스트(Solist)들로 구성되어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휘자 김윤지는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에서 음악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솔리우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이다. 독일 하노버국립음대와 영국 북부왕립음악원 피아노와 지휘 과정을 마쳤으며, 스페인 딜리아 스타인버그 국제 피아노 콩쿨, 독일 카를 베르크만 초견 콩쿨 우승, 미국 드라노프 국제 피아노 듀오콩쿨 등 다수 입상했고, 영국 맨체스터 카메라타, 스톡포트심포니,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대전시향, 광주시향 등 객원지휘했다. 이번 창단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루드비히 반 베토벤(1770-1827) 작품으로만 채워져 눈길을 끈다. 먼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op. 43(Die Geschöpfe des Prometheus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20일 오전 10시 우신초등학교에서 열린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참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영등포구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에게 의료 활동을 지원한 이탈리아 의무부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주 의장은 우신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이탈리아 의무부대 6.25전쟁 참전기념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용주 의장은 “타국의 자유와 통일을 위해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상기하고,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국민 모두가 단결해 극복할 수 있도록 국가의 안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이용주 의장은 지난 29일 영등포구 장애인사랑나눔의집에서 열린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일자리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용주 의장은 “어르신일자리는 소득뿐 아니라 사회참여로 삶에 활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복지제도만큼이나 중요하다. 구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와 일자리를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콜센터,유통업,금융업 근로자 등 감정노동종사자들을 위해5월10일부터‘무료심리상담’을 시작한다.전문가가1대1로 상담하고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상황 접수부터 증거 확보,제도적 지원 절차까지 연계하여 근로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확보해준다. 6월부터는 감정노동종사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상담거점을 마련하고,하반기에는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유형과 종류에 따른 전문심리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노동권익센터 상담서비스를 비롯하여 서울전역에4개의 상담거점을 더 마련해 감정노동종사자들이 원하는 장소와 편한 시간에 상담을 받고 빠른 감정·신체적 치유를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5월10일부터 매주 수,금 서울노동권익센터 상담 시작,오후9시까지 운영> 서울시는 지 계획'의 일환으로5월10일(수)부터 감정노동종사자 대상 무료 심리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은‘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정을 절제하고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감정노동종사자는 약740만 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최대260만 명이다. 이번 주부터 상담예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8일 14시 장교동 한화빌딩 본사에서 (주)한화(방산부문 대표이사 이태종)와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지원을 위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3』협약을 체결했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노후 된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한화에서는 2011년부터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46가구의 주거개선을 추진해 왔다. 서울보훈청과 (주)한화는 올해 협약식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10여 가구를 선정해 노후주택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붕교체, 방수공사 등 외부환경과 도배, 장판 등 내부환경을 개선해 국가유공자분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한화에서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품을 준비해 협약식 후 이경근 청장과 한화 임직원이 함께 중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윤일주님 댁을 방문해 위문 드렸으며 21일까지 서울지역 저소득 보훈가족 20가구에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근 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보훈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송창의부터 영화배우 김영선,배우 송영규까지 총9명의 배우와 영화감독 그리고 성악가,가수,뮤지컬 배우가 한 목소리로 따뜻한 일에 동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은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며 이들은'우아한 사람들'이라는 이름 짓고 오는31일 음원'넌 나의 친구'를 발매할 예정이다.관계자에 따르면'우아한 사람들'은SNS로 알려진 것과 같다.배우 송창의 씨를 비롯해 배우 송영규,영화배우 김영선,성악가 김호중,가수 신성훈,뮤지컬 배우 박현서,김세연 영화감독,김희정 영화감독,배우 최민 씨가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우아한 사람들이 선천 다발성 장기기형이라는 장애를 앍고 있는 중학생 친구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한 마음을 갖고 최근 녹음을 마쳤다.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아한 사람들'의'넌 나의 친구'는 오는31일 정오에 발매된다는 소식이다. 9명의 스타들 뿐만 아니라SBS그것이 알고 싶다 돈춘호(도준우) PD가 합류해 랩 피처링에 함께 했으며 그룹 디셈버 윤혁까지 동참했다.윤혁은 이날 녹음 현장에 방문해 보컬 디렉팅을 맡아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이번 음원 수익금은 선천 다발성 장기기형을 앓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터널이나 지하차도에 있는 보행로는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상존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이러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상벨 운영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실시간 자동으로 전달된다. 112종합상황실은 신고 접수코드 5단계 중 가장 위급한 상황임을 알리는 ‘코드0 또는 1’로 분류하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 즉시 출동하도록 지시한다. 신고자는 음성통화를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사고내용을 접수하고, 이 내용은 출동 경찰관에게 전달되어 현장에서의 대응시간을 단축시키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비상벨을 누름과 동시에 터널 및 지하차도내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하여 주변에 긴급 상황을 알리고, 범죄자가 스스로 범행을 중지하도록 유도하였다. 터널 및 지하차도 보행로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가 경찰과 직접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인터폰 기능까지 포함된 것은 전국 최초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시에서 관리하는 터널 및 지
[TV서울=나재희 기자]서울시는 서울도심 속에서 진행되는 축제,행사,이벤트 장소 등에 설치할 시민과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스트리트퍼니처(벤치․의자․스툴)발굴을 위해시민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2017공공디자인 공모전」을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일반시민 및 전문가 참여뿐만 아니라 예비공공디자이너가 참여하는이번 공모전을 통해공공디자인 선진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공고히 할 예정이다.또한 선정된 작품은9월에 개최되는‘2017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와 연계 전시될 예정이다.「2017공공디자인공모전」의주제는‘즐기는 서울!공유하는 서울’로 서울도심 속 축제,행사,이벤트 공간을 대상으로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스트리트퍼니처(벤치․의자․스툴)디자인을 공모한다. 일반부는 만19세 이상 누구나(대학생․대학원생 및 일반시민)응모 가능하며,학생부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시민 대상 수상작 발표는 심사를 거쳐 오는6월 중순경‘내 손안에 서울’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은500만원을 수여하고,당선작 발표와 함께 수상작전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이하′특사경′)은 동절기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위한100일 대책으로 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관리과,25개 자치구 환경관련부서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560여개소에 대한합동점검을 실시하여5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미세먼지(PM-10)농도가 상대적으로높아지는 겨울철에 비산먼지 발생공정 점검 등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선제적인 관리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 건설공사장,건설폐기물처리장,골재보관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2016.12월부터2017.2월까지3개월간 실시했다. 서울의 경우2014~2016년 기준 계절별 미세먼지(PM-10)농도는48~63㎍/㎥로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고 여름과 가을에는상대적으로 낮았다. <계절별 미세먼지 농도> (평균농도㎍/㎥) 구 분 겨울(12,1,2월) 봄(3,4,5월) 여름(6,7,8월) 가을(9,10,11월) 2016년 48 63 38 42 2015년 59 54 33 35 2014년 56 60 35 36 미세먼지 배출원 영향은 중국 오염원 유입의 영향이 크나,서울의 경우비산먼지(48%),건설기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 전역 정치 분야와 지방자치 등 종합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 하고 있는 인터넷방송 TV서울이 서울시청 출입에 이어 정치부 소속 기자 3명이 지난 2월 21일자로 국회 장기출입기자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취재활동에 돌입했다.국회 장기 출입기자증은 종합 언론사로서 국회에서 정한 일정한 자격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꾸준한 보도 기사 횟수에 근거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급해 주고 있다.이번 국회 장기 출입기자증은 김용숙 편집인을 비롯해 나재희 논설위원, 보도국 동영상 촬영팀 육재윤 기자 등 3명이다.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당서초등학교가 주최하고 당서드림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제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당서초 안현주 교무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에는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천희 문화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구의회 김용범 운영위원장과김길자 행정위원장, 김정득 영등포구 체육발전위원장, 김용숙 영등포신문 대표이사 회장, 강용상 자전거연맹 회장, 고광덕 영중초등학장, 강란희 녹색어머니회장 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연주회를 주최한 서울당서초교 이영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 전 희망과 설렘을 안고 첫 결실의 장면을 마련한 '당서드림오케스트라'가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벌써 6회째 연주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하고, "아직은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겐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큰 관심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학교 강용상 운영위원장도 축사에서 "당서드림오케스트라는 우리 당서의 자랑스런 꽃이라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단원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일궈낸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이 멋진 미래를 열어가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2025년 상반기 공존과 협력의 교육기부 ‘같이하는 배움나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30개의 학원 및 교습소가 교육기부활동에 참여해 69명의 학생들이 무상으로 교육 혜택을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억 4천만 원 상당의 학부모 사교육비가 경감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같이하는 배움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학원‧교습소의 자발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올해 11년차를 맞이하는 남부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추천에만 의존하지 않고 62개 지역아동센터와 3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작년에 참여한 학원‧교습소 30개원(소)와 유대관계를 쌓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했고, 학원‧교습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참여 모집기간을 작년 1주였던 기간을 올해 4주로 늘리고 학생들의 학습 지속력 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원‧교습소의 참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를 오는 20∼21일 용산구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박람회는 ‘나만의 공익활동 보물찾기 in 삼각지’를 슬로건으로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7개 공익활동 단체와 협력해 양일간 강연 및 공연, 체험, 워크숍, 전시 등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 공익활동가 등 2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박람회 기간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키오스크를 이용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오프닝 강연이 열린다. 서현선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특임교수, 장종원 젤리장(공익활동 컨설팅·공공캠페이너) 대표, 정경훈 오늘의행동(비영리단체)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입체낭독극 '돌 씹어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제목의 동화책을 각색해 안대를 착용한 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가수 이승기가 6월 14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여덟 번째 주자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응원했다. 이승기는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함께 이동 급식차량·헌혈버스 제작비 지원 등 총 7억 6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며 헌혈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이승기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조용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분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해주셨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홍보대사들의 릴레이 참여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13일과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증 인식 제고 및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생명나눔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및 조직기증을 통해서도 함께할 수 있다. 이날 기증원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기증 절차, 기증자 예우, 그리고 기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사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광고지를 배포하며 기증희망등록을 받는 한편, 다양한 기증 관련 정보, 감동적인 기증 사례 영상이 게시된 기관 유튜브 채널 구독 시 행운의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많은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헌혈과 같이 기증도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기등기증희망등록은 전국 보건소 및 장기이식등록기관(463개소, 2024년 12월 기준)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6일 제331회 정례회 서울시교육감 정책 질의에서 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설명회가 학교 자체적으로 활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강조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해 우후죽순 생기는 입시 컨설팅 시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사전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설 과목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한데 각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단위의 설명회 개최는 저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현황’에 따르면 일반계고 전체 245교 중에 설명회를 개최한 학교는 13곳(약5%)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학생을 직접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가 학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눈앞에 닥친 고교학점제로 미래의 진로를 설계해야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본인이 외부로 정보를 찾으러 다니는 것보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 내에서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정보 접근성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