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6일 저녁 방송된 Mnet,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콜 시즌2(이하 더콜2)' 9회는 신곡 대전 2차전이 펼쳐졌다. 윤종신 패밀리와 UV 패밀리, 소유 패밀리와 윤민수 패밀리의 대결이 무대로 꾸며졌다. 윤종신 패밀리 하동균X김필X린은 'Running'으로 청량감 넘치면서도 마치 뮤직페스티벌 엔딩을 보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가운데 윤종신은 "사실 이번엔 프로듀서도 하동균 씨다. 하동균 씨 곡"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윤종신 패밀리는 사전 작업에서 하동균의 작업실에 모여 곡 작업에 대해 의논했다. 뒤이어 UV 패밀리로는 노을과 엔플라잉이 나섰다. 이들은 엑소(EXO)의 '마마(MAMA)'를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희망을 전하는 록 발라드로 편곡했다. 노을 멤버들의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과 밴드 엔플라잉의 풍성한 선율이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공명은 드라마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전하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에서 ‘꿀’ 빨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운데 6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새로운 작업실 개업 기념 파티가 한창인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불꽃미녀 임진주 작가 작업실 개업 기념파티’라는 현수막이 크게 걸리고, 친척들을 다 불러 모은 듯 넓지 않은 작업실은 손님으로 북적거린다. 막걸리가 주가 되지만 형식은 스탠딩 파티다. 막걸리 사발을 든 채 이 화려하고도 정감 가는 파티를 황망하게 쳐다보고 있는 진주와 비즈니스 미소를 띠고 있는 범수는 사진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한다. 작업실을 개업했다는 건, 진주와 범수가 제안받은 두 곳의 제작사 중 한 곳과 계약을 했다는 의미.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혜정(백지원)과의 작업을 시작한 환동(이유진)이 범수의 스태프들을 모두 가로챈듯한 상황이 담겼다. 환동에게 촬영 감독도, 미술 감독도, 음악 감독도 모두 뺏겨 ‘멘붕’이 온 범수는 폭발하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감독이 손범수니까”라며 범수에게 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배우 오나라가 게스트로 합류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의 산촌 생활 모습이 그려진다. 아침을 맞이며 BGM으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가 흘러나오자 머리를 말리고 있던 오나라와 윤세아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흥을 잔뜩 끌어올렸다. 한껏 춤을 추며 즐긴 윤세아는 이내 “언니 밥해줘 빨리, 배고프다”라고 말하며 아침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의 아침 메뉴는 바로 ‘생열무 비빔밥’과 ‘얼큰 콩나물국’이었다. 콩나물 담당은 오나라, 열무는 염정아가 맡아 준비했다. 오나라는 수상한 소스를 만드는가 하면, 멤버들을 이끌며 여러 채소를 잘게 써는 등 동남아 향기 가득한 이색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서울시당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3쿠션 당구대회인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엠블빌리어드와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개최된다. 16일과 17일 강남구 소재 엠블빌리어드에서 예선전이 개최되고, 19일부터 22일까지 강서구 소재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본선·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는 세계캐롬당구연맹(UMB)과 대한당구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총 상금 3억 2천만원의 국제 3쿠션 당구대회로, 15개국 1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 상위 랭커 20명이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국내 당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준우승자인 김행직 선수(세계랭킹 12위)와 3위를 차지한 서울시청 소속 조재호 선수(세계랭킹 7위) 등 국내 유명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외국선수로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세계랭킹 1위), ‘백전노장’ 마르코 자네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 무료티켓 3차 오픈을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선착순 마감방식으로 실시한다. 지난 달 29일 1차 오픈은 1만 석, 이번 달 5일 2차 오픈은 5천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공연 출연진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이그룹 X1(엑스원)과 넓은 팬층을 보유한 마마무, 젊은 층에서도 호응도가 높은 김연자로 확정되었다. 전국체전 폐회식 축하공연은 다이나믹 듀오와 노라조가 출연할 예정이다. 개회식 티켓 3차 오픈 역시 전석 지정좌석제, 실명확인 입장제로 운영한다. 예매를 원하는 시민은 위메프 콘서트 티켓예매 사이트 https://ticket.wemakeprice.com와 콜센터 1661-4764를 통해 1인 2매 이내에서 예매를 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의 경우, 가족의 ID를 통해 예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행사장 입장시 가족관계증명서 등으로 신분확인을 거쳐야 한다. 예매완료 된 티켓은 20일부터 예매자에게 일괄배송 될 예정이며, 배송료(건당 2,800원)는 예매시 선결제 처리된다. 배송된 티켓은 배송료 환불이 불가하며 분실․훼손에 따른 재발권 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발길 떠나는 곳, 발길 잡는 문화 공연이 공항풍경을 이채롭게 만든다.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의 세계적 허브 공항답게 분주한 발길로 언제나 가득하다. 전 세계 192개 도시를 오가는 하루 평균 1,100여 편의 비행기와 20만 명 이상의 여객이 들고난다. 여객이 차고 넘치는 공항이 북적인다고만 생각했다면, 인천국제공항을 몰라도 제대로 모르는 것. 늘어난 여객만큼 풍성한 볼거리도 인천국제공항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중 압권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이다.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9월 ‘클래식 클래스(Classic Class)’ 공연이 여행객의 분주함을 잡고 편안한 여행의 묘약이 된다. 이번 9월 상설공연은 ‘춤추는 클래식’, ‘바로크 클래식’, ‘노래하는 클래식’, ‘살롱 클래식’이라는 소제목으로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춤추는 클래식’ 공연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발레이야기가 펼쳐진다. 전나래 발레단이 대중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인 지젤과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와 컨템포러리로 관객과의 가까운 거리에서 매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바로크 클래식’ 공연에는 원전악기를 사용해 작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이기우에게 끝까지 아빠의 모습을 보이라고 말했다. 도중은은 고선생(이영석 분)으로부터 모성국(최광일 분)을 구했지만 그가 자신의 딸 서린(채유리 분)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분노했다. 모성국은 도중은의 딸을 가습기가 틀어져있는 차에 가뒀고 자신의 비리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도중은과 거래를 시도했다. 도중은은 거래에 응하는 대신 서린의 행방을 찾았고 차에 갇혀 있는 서린을 결국 구해냈다. 모성국은 "UDC에서 나에 관한 자료 갖고 있는 거 알아. 조용히 출국할 테니까 그때까지 아무것도 하고 있지 말라고 해. 그러면 네 딸 살 수 있어"라고 압박했다. 도중은은 “그마음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최태영은 “변하지 말아야지. 아직 갈길이 많으니깐”이라고 털어놨다. 최민(류현경 분)은 모성국을 버렸고 "그래봤자 TL 핸드폰을 보고 TL 에어컨을 쓰고 TL TV를 보며 잠들 거다"며 대중들의 이중성에 대해 꼬집었다. 도중은은 허민기에게 자동차 키를 달라며 다급하게 말했다. 허민기는 "여기 걱정하지 말고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해야 돼요. 알았죠?"라며 자동차 키를 건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5일 방영 된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서동천의 모습으로 돌아온 ‘하립’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10년 전, 악마와의 영혼 계약에서 ‘돈, 성공, 젊음, 서동천의 영혼을 담은 음악’을 원했었다. 그는 영혼 계약대로 1등급 영혼인 김이경(이설)을 계속 데려오지 못했고, 결국 류(박성웅)는 “돌아가자고 그 때로, 그 순간으로”이라고 말하며 그를 서동천의 모습으로 되돌려 놨다. 하립(정경호)은 “빌어먹을 악마 새끼”라고 말하며 화를 냈지만, 다시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루카는 깨어났지만, 하립은 모태강과 공수래가 아들의 목숨을 마음대로 휘둘렀다고 생각했다. 언제고 다시 루카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 하립은 “너 말고도 언제든 우리를 죽이고 살리는 존재가 또 있는데, 내가 뭘 믿고 너와 한 계약을 지켜야 하지?”라며 폭발했다. 모태강은 “인간은 태어날 때 운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옵니다. 신이라고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딱 한 번의 기회가 바로 저와 계약하는 순간이지요. 그렇게 선생의 운명이 변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오창석은 한 식당에서 홀로 앉아 청첩장을 작성하고 있던 중, 뒤늦게 도착한 이채은의 인기척에 급하게 청첩장을 숨긴다.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꿈꾸는 결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창석은 숨겨뒀던 청첩장을 꺼낸다. 이채은을 향해 "채은씨 결혼해줄래?"라는 깜짝 프러포즈를 건네 이채은은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게 한다. 김보미는 최근 힘들었던 상황을 말했다. 김보미는 "많은 사람들이 '고주원씨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는데, 아무 것도 확실한 게 없으니까 말도 못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전통 혼례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맞절로 혼례를 시작하고,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며 마음을 고백한다. 제작진은 “날로 애정도를 높여가는 ‘아아 커플’의 모습에 아맛MC 최화정의 예언처럼 제작진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아아 커플’의 미래를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전통 결혼식 현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속내를 내비치는 ‘은행&철학관 방문기’를 그려낸다. 함소원은 업무를 마친 후 진화에게 은행원과의 대화 내용을 물었고 당황한 진화는 금리와 환율에 대해 상담받았다고 둘러댔다. 함소원은 진화의 속내를 알지 못한 채 뿌듯함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3일(오늘) 방송된‘아내의 맛’ 62회에서 함진 부부는 은행과 역술가를 찾아가 이사와 육아에 대한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내의 맛’ 공식 대표 짠순이 함소원이 진화와 은행을 방문한 후 은행원 앞에서 제대로 물 만난 듯 인간 계산기로 돌변하는 것. 함소원은 앞으로 자라날 딸 혜정이를 위한 특별 플랜을 계획하며 ‘저세상 집중력’을 선보이는 현실 엄마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헨리, 임헌일, 신지호, 오스틴강이 출연하는 ‘간헐적 천재 그때그때 달라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김숙은 “오늘 모시는 게스트들은 진짜 천재다”라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MC 박소현은 차분한 목소리로 “천재 인증하러 온 네 분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교제 기간이 얼마나 됐냐는 말에 임헌일은 “1년 정도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영상편지를 부탁하자 임헌이른 “그 친구가 외국인이라”라며 수줍어했다. 헨리와 신지호는 임헌일을 위해 이미 악기를 연주하며 분위기까지 띄워둔 상황.
[영등포신문=변윤수기자] 3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출연했다. 빽가는 “신지가 당찬 모습 때문에 센 캐릭터로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여린 모습도 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신지는 혼자 상처받기도 하지만 쿨하게 지나간다. 우리가 걱정하는 걸 미안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이내 제작진을 향해 "코요태가 20년이 됐지만 신지는 아직 마흔이 안 됐다"고 수습했다. 신지는 “사람들이 나만 보면 약간 그 장면을 떠올릴 것 같고 노래하는 게 좋아서 가수가 됐는데 노래하면서 떨고 있는 내가 너무 싫고 모든 상황이 다 싫었다”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149개 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성평가와 현장 실사를 강화해 청년과 함께 성장할 4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에서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351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서울시의 근무환경개선금과 맞춤형 교육을 활용해 매출 성장, 복지 확대, 청년 고용 안정 등 뚜렷한 성과를 내며 제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올해 더욱 강화된 정성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새로운 ‘서울형 강소기업’ 48곳을 발굴·인증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49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15곳(소프트웨어, AI, 보안, 게임 등) ▴서비스업 25곳(디지털 마케팅, 브랜드 컨설팅, 외식·프랜차이즈 등) ▴제조·건설업 8곳(화장품·뷰티디바이스·의료기기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2026년부터 청년 정규직 채용과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15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가족들은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이날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협약내용 설명,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영등포를 위해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회장도 “성애병원과 진료지정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가족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성애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정부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빈발하는 건설사는 아예 등록 말소를 요청해 영업 활동을 중단시킨다. 연간 3명 이상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산재와의 전쟁' 선포에 따른 초강력 대응으로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만인율)을 현재 1만명당 현재 0.39명에서 203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으로 감축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기업에 더 이득이 되는 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고강도 제재 수단을 마련했다. 정부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건설사에 대해서는 아예 노동부가 관계 부처에 등록말소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다.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2차례 받은 후 다시 영업정지 요청 사유가 발생하면 등록말소 요청 대상이 된다. 등록말소 처분이 되면 해당 건설사는 신규사업, 수주, 하도급 등 모든 영업활동이 중단된다. 정부는 건설사 영업정지 요청 요건도 현행 '동시 2명 이상 사망'에 '연간 다수 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는, 9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을,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규남 위워장은 “최근 분산에너지법 시행과 함께 에너지 분권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서울시의 독자적인 에너지 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는 서울시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전기차, 데이터센터, 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화된 에너지 기반시설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 또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본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부위원장은 “최근 중앙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서울시가 시민의 삶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략을 마련하도록 특별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산 부위원장도 “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가 12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K-Medi(케이메디)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서울시한의사회 등 전문가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기획됐다. 축사와 개회사를 생략한 ‘3無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보다 실질 논의에 집중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좌장)은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한의원을 찾는 장면처럼, 한의학은 이미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의료관광은 글로벌 플랫폼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한의의료관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위원장은 “비자, 불법 브로커, 광고 규제 등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13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입법활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관계자는 “시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조례(입법활동 부문)와 우수의원연구단체(정책연구 부문)로 구분해 진행됐다”며 “수상자 선정은 공익성·실효성·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협치·소통·성과·홍보를 중심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순우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이 의원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입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특히 이번 수상의 주요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