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공동주택(20세대 이상 아파트, 연립)의 어린이놀이터, 보안등 등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금을 지원하고 이달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지원사업은 ▲담장,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및 화장실 유지보수 ▲주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경로당, 실외 운동시설 보수 ▲자전거도로·주차 및 관련시설 설치·개선 등 총 23개 분야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 자부담능력 입증자료(장기수선 계획에 의거 적립한 장기수선 충당금 적립통장 사본) 등과 함께 구청 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지원금은 단지별 총사업비의 50%범위 내에서 최대 6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구는 앞서 지난해 30개 단지에 총 6억5천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제159회 임시회가 11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8일 개회했다. 2011년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안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부동산 평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립예술단체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분뇨처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신길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지구단위계획 수립) 변경결정(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 결정(변경)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7개의 안건이 심의된다.한편 각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은 오는 28일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임시회가 폐회될 예정이다. / 오인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허종범)는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프로젝트 ‘특명! 먼지를 제거하라’ 활동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매월 방문해 쾌적한 경로당 유지를 위한 청소 및 건강관리(혈압체크)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주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여성일자리 지원계층을 30~40대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 여성일자리 3만8000여개를 창출한다.서울시는 올해 총 5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3000개 확대된 3만8000여개 여성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밝혔다.우선 시는 그동안 고용이 불안해 이직률이 높은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도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지역일꾼 이끌어내기, 맞춤형 취업교육,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 주부 인턴십 프로그램 등 5개 선도 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한다.또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확대하고 강화해 1만805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일자리 1만600여개를 만들어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취업연계기능을 강화해 9350여개의 일자리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여성인력개발기관 시설확충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
“여성·보육정책 강화에 주력할 것”제6대 영등포구의회가 소통과 타협하는 조화로운 의회상을 목표로 개원 6개월을 맞았다. 본지는 박정자 의장을 만나 짧은 기간이지만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올 한 해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 등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신묘년 새해를 맞아 41만 영등포 구민에게 드리는 인사 말씀?존경하는 41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구민 모두가 토끼의 재치와 지혜로움으로 어려운 일을 잘 이겨내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지난해 영등포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17명의 의원 모두는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6대 의
영등포소방서(서장 유건철)는 5일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 100명을 주택 화재보험에 가입, 보험증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화재보험은 직원 봉급 우수리 모금액과 금년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상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독거노인들은 화재발생 시 주택 기본담보 보상과 화재가 이웃으로 연소 확대된 경우에도 혜택을 받아 이웃에게 보상을 해 줄 수 있게 됐다.소방서 관계자는 “홀로 사는 노인들이 화재로 인해 희망을 잃고 생활이 더 망막해지는 경우가 많아 희망을 더해주기 위해 보험을 들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 오인환 기자
전문 의료기술로 ‘신체등위판정의 정확·투명성’ 확보 최근 인기가수 MC몽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높아지면서 또다시 병역 기피를 위한 온갖 수단들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를 두고 병무행정에 대한 지적과 함께 병역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본지는 징병검사 과정에서 정밀의뢰자, 이의제기자 등 병역면제 판정대상자의 정밀 재신체검사 업무를 관장하는 병무청 산하기관인 중앙신체검사소 이영욱 소장을 만나 징병검사와 관련된 병역비리 예방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먼저 영등포 구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중앙신체검사소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어 한 없는 자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민의 생활과 밀접하지 않는 병무행정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자주 인사드릴 기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영예 “이웃과 나눌수록 기뻐져요”수십년간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나눔과 봉사의 외길 인생을 걸어 온 김일규 이사가 9월 13일 민통 창설 29주년 ‘2010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김 이사는 헌신과 열정으로 통일준비 및 국민의식함양 고취에 앞장서고 있는 민족통일협의회 회원으로서 평화통일운동에 주도적인 역할과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웃과 나눌수록 기뻐진다”는 김 이사는 자신의 자선활동은 일부 사업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간다는 소신에 따라 전방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지금까지 불우이웃 등 각종 단체에 수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지만 그 금액은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김 이사
삼성전자 영등포서비스센터는 지난 24일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침수로 고장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특별서비스를 실시했다.이날 영등포서비스센터는 직원 10명을 파견해 침수제품을 세척·건조하고 고장난 부품 등을 교체했다. 이만수 영등포서비스센터장은 “침수제품은 먼저 전원을 빼고 안전한 장소에서 이물질들을 깨끗이 씻어낸 후 공기가 잘 통하는 그늘에서 최소 이틀이상 건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비스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서비스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 홍주영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