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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관리센터·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선제적 대응 협력

  • 등록 2022.04.07 09:19:2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 및 관련 소년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무국(사무국장 공봉석)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여성청소년과장 총경 박영대)는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중 청소년 도박문제자 발견 시 상담 연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콘텐츠 공동 제작 및 예방 활동 전개 △신종 도박범죄 사례 인지 시 상호 정보 교류 △학교전담경찰관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도박문제 예방 강의 지원 등을 약속했다.

 

공봉석 사무국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도박행위가 학생들 사이의 또래문화로 둔갑되면서, 학생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청소년들이 도박문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대 과장은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도박문제는 단순히 도박의 문제로만 국한해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 등 2차 범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성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경찰·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교육 당국 등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입체적·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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