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함현규)가 보건복지부 및 영등포구와 공동으로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다.지난 10월 21일부터 시작된 실태조사는 오는 12월 20일까지 계속된다.공단은 “이번 실태조사는 혜택이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조사”라며 “영등포구 관내 거주불명등록자 중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863명 중에서 실태조사가 가능한 분들을 대상으로 조사(직접 현장 방문 또는 유선전화 확인 등)가 실시된다”고 밝혔다.함현규 지사장은 “금번 조사로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발굴해 보다 많은 분들께 기초연금 혜택이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사진)가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보건소 중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핵 복약 확인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구는 “결핵은 치료 특성상 약을 매일 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데, 취약계층의 경우 불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중단율이 높고 악화될 경우 폐가 기능을 하지 못해 사망하게 된다”며 “취약계층의 결핵을 완치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5월부터 ‘결핵 복약 확인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 사업은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거주민과 쉼터의 노숙인 중 결핵 치료중이거나 결핵 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11월 26일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평통 자문위원들과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상철 경찰서장, 이홍섭 소방서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채 김장거리를 나르고 김치를 담갔다.이렇게 담근 김치들은 관내 탈북자,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됐다.김원국 회장은 “우리가 통일운동을 하는 단체이다보니, 당초에는 탈북자 지원만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하지만 작은 내 지역에서부터 화합을 이뤄야 통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소외계층에게로 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2014년도 인문고등학교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한다.서울병무청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고교 3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의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11월 27일 강동구 고덕동 소재 배재고등학교에서 첫 설명회가 열렸다.이날 징병검사를 비롯한 병역이행 과정 및 유급지원병 등 직업과 연계한 군복무 안내가 이뤄졌다.우태제 주임 교사는 “오늘 이 설명회가 2015년도 징병검사 대상자인 3학년 학생들에게 평소 막연하게 생각했던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병역의무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11월 21일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에는 그동안 사회복지협의회를 후원해 온 개인·단체들과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 서울시의원 등 여러 지역내빈들이 참석했다.정진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4년 한 해도 변함없는 깊은 관심으로 사랑을 나눠주신 후원자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껴안을 줄 아는 여러분들의 미소가 있었기에 나눔의 온도는 더 없이 따뜻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 구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관내 한 기업이 하마터면 전문 사기단의 손에 넘어갈 뻔한 사건이 발생, 이른바 ‘기업사냥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당산2동에 소재한 전시·디자인 전문기업 옥토끼이미징(대표이사 안경회)은 최근 공고를 내고, “공문서,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를 하는 전문적 사기범 [기업사냥꾼]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10월 29일, 이 회사 안경회 대표는 업계 동료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의 대표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소문이 돈다는 것.법인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본 결과, 동료의 말은 사실이었다. 대표이사가 자신이 아닌 박모 씨로 되어 있고, 사내이사 명단에도 모르는 이름들이 올라 있는 것이 아닌가?주인도 모르게 주인이 바뀐 이 황당한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새로운 대표이사로 등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11월 25일 연합매일신문사, 시사경제매거진 등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한 「2014년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최 위원장은 △의회 개혁 실행 △의정활동 투명성 제고 △시민 참여·공감·소통 확대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주최측은 “최 위원장은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의회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투철한 국가관과 리더십, 전문성을 갖고 서울시와 대한민국의 발전 및 인류사회를 위한 상생의 휴머니즘 고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의회 운영을 책임지는 조타수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로 바로 서기 위해 잘못된 관행과 적폐는 과감히 바꾸고,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소통·공유·협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제4회 영등포 디자인상 수상작으로 전경련회관과 안상규벌꿀 건물을 선정했다.영등포 디자인상은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고 민간디자인 분야를 활성화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제정됐으며, 작년의 경우 서울국제금융센터(IFC)와 삼성생명 당산동 사옥이 선정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올해는 전경련회관과 안상규벌꿀 건물이 각각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여의도에 소재한 전경련회관은 마치 파도가 치는 듯한 외관에, 건축물 전체가 차양과 태양광 시스템이 통합된 모듈로 계획되어 에너지 사용효율이 높다는 점과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경 및 수경시설을 배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당산동에 위치한 안상규벌꿀의 경우는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 삼각기둥 형태로 건축한 점과 벌꿀을 형상화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역의무자들과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한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서울병무청은 “병무청 캐릭터인 ‘굳건이’를 활용해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 방법 등 실제 민원상담 과정에서 자주 묻는 사항을 분야별 질의 및 응답 형식으로 총 10편의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서울병무청 누리집(mma.go.kr), 병무청 블러그 ‘청춘예찬’(blog.daum.net/mma9090), You-tube 등에서찾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병역의무를 스스로 설계하여 이행함으로써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11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소통CEO 대상’을 수상했다.조 구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민과 실시간 양방향으로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전 직원이 함께 업무내용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부서별로 SNS 소통 주무관을 지정한 점과,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누룽지 데이트’ 및 ‘보통(步通, 함께 걸으며 소통)의 날’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조 구청장은 “그동안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도 그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 및 직원과 함께 소통한 결과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구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소통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11월 1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시켜 근로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됐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자녀출산과 양육 지원, 탄력적 근무시간 지원, 가족건강 지원, 가족관계 증진 및 여가생활 지원 등으로 전 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장려한 점과, 가족사진 콘테스트, 직원 및 가족생일 축하 등 가족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육아휴직, 가족간호휴직, 유연근무제 등 다양하고 실질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11월 24일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4년도 11월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국제 재테크 상담 전문가 피터 강(Peter Gang) 박사가 ‘글로벌 재테크의 추세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먼저 “왜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어야만 하는가?”란 화두부터 꺼냈다.“누가 말했다. ‘나는 노후대책 다 세워 놓았기 때문에 재테크가 필요 없다’고. 이에 ‘당신은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말해 주었다”이같이 전한 강 박사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 세상에 ‘도와줘야 할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 ‘저수지 인생’을 강조했다. 평소 물을 저장해 두었다가, 물이 필요한 이들에게 공급해주는 ‘저수지’와 같은 인생을 살자는 것이다. 이같은 인생의 모델로는 빌게이츠, 워렌버핏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지난 11월 20일 개회한 영등포구의회 제185회 2차 정례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24일에는 구청 행정국(국장 김정진)과 문화재단(대표이사 송수희)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이날 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 소속 의원들은 업무보고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강도 높은 질문공세를 퍼부었다.먼저 행정국 업무보고에선 대림운동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에 질타가 쏟아졌다. 정선희 의원(구의회 운영위원장)은 “6년만에 잔디 교체를 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문제 있는 인조잔디를 조성했기 때문 아니냐?”며 “이거 다 세금이다”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사 잘하고, 관리 잘하라”고 당부했다.김용범 위원장도 “대림운동장 인조잔디는 처음부터 부실 시공 아니었나?”라며 “잔디 털이 빠지는 등 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시사연합(대표이사 김용숙. 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과 유라앤파트너스(대표이사 김유라)는 11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공동프로그램 및 행사 지원사항 등에 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주)시사연합은 정기간행물 발행업체로서 신문, 잡지, 인터넷방송과 아카데미 교육, 전시회,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운영해 오고있다.또 유라앤파트너스는 대규모 국내외 전시회 개최와 각종 문화행사를 전문으로 개최 하고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해로 27회를 맞는 동강뗏목축제 개막 이틀째인 2일 영월군 동강에서 뗏목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한 축제는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강원 강릉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8.2도를 기록하며 지난달 20일부터 14일째 열대야가 이어진 3일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잠을 자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사교육업체 248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3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교습비 관련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업체는 교습비 변경 시 교육청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이면서도 학교나 유치원 등의 명칭을 쓴 업체(6곳)와 거짓·과대 광고를 한 업체(7곳), 무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업체(13곳) 등도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업체에 교습 정지(1건)를 비롯해 행정명령(56건), 행정지도(6건) 등의 처분을 내렸으며 18곳에는 총 1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영유아의 실력을 시험하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업체도 11곳 파악됐다. 레벨 테스트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지도로 교습생 선발 방식을 추첨이나 상담 등으로 변경하도록 권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교육 과열 현상이 유아교육 단계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사교육비 관리를 강화하겠다"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