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청사가 소재한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병무홍보의 날(매월 셋째 수요일)인 3월 18일 신길동에 소재한 영등포실버케어센터를 방문해 △안마 △식사보조 △설거지 △청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했다.서울병무청은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친근한 기관으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시켜 건강한 병역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대방역 옆 3,745㎡ 규모 부지(신길동)에 지하공영주차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3월 19일 착공해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1·2층의 143면 규모 주차장이 마련되고, 지상에는 2만여 그루의 관목이 숨쉬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차요금은 5분당 100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 30% ▲경차 50% ▲국가유공자 80%의 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지상에는 관목과 초화류가 조성된 푸른 휴식공간이 생긴다. 주민들이 이곳에서 사철나무, 매화를 비롯해 철쭉, 산수유 등 다양한 수목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주차장이 조성되면 신길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대방역 이용승객의 환승편의에 큰 도움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850만 회원을 보유한 최대 규모 예비역단체로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 불리우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를 이끌 차기 회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향군은 오는 4월 10일 광진구에 소재한 어린이회관에서 제63차 정기 전국총회를 갖고 제35대 회장을 선출한다.기존 3년 연임에서 4년 단임으로 임기제가 바뀐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향군회장 선거에는 현재 김진호, 신상태, 이선민, 이진삼, 조남풍(가나다 순)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후보들은 총회 당일 각각 20분씩 연설을 한 뒤 대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치른다.향군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로 금번 총회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3월 12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소재한 화성도시공사 본부에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우수사례 공유 △ 프로그램 개발 △고객서비스 △기술지원 등을 통한 상호 발전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양측 관계자들은 “상호 검증된 선진 경영기법으로 상생의 경영성과를 높이는데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한편 공단 관계자들은 화성도시공사의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이와 관련, KPGA 황성하 회장과 이준영 전무이사 등은 3월 17일 영등포구 소재 대림성모병원을 방문해 김광태 이사장, 변주선 행정원장, 김성원 의무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조인식을 가졌다.이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은 2016년까지 KPGA 투어선수 및 회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김광태 이사장은 “현역 선수들을 비롯한 KPGA 회원들에게 만족할만한 의료복지 혜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골프 애호가로서 KPGA의 발전과 골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유방암과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진 대림성모병원은 △연예인야구단 △대한민국방송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건축재난초동대응팀, 일명 세이포(SAFOUR) 팀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3월 17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진조평 건축과장을 비롯해 17명의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영등포구’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세이포’는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만든 조직”이라며 “다른 지자체장들과 만나면 늘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목·상하수도·전기 등도 다 건축과 연결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문제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헀다.한편 ‘세이포’는 건축재난발생 시 초기 위험요소의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 6월 구성됐다. 여기서 ‘SAFOUR’는 safe(안전하다)와 four(4)를 합성한 용어로 “안전을 위해 공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혼잡한 도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히려 차선을 줄이겠다는 영등포구의 역발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구는 최근 영등포역 앞 영중로를 한 차선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도로 폭을 줄여 교통량을 줄이겠다는 것. 교통이 혼잡하면 도로를 넓혀야 한다고 흔히 생각하게 되는 상황에서, 영등포구의 이러한 계획은 ‘재미 있는 시도’로 인식되어 주요 언론들의 보도 소재가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영등포구의 이러한 시도를 본 받아 “대학로도 줄이자”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여기서 ‘대학로’란 지명이 아니라, ‘대학으로 가는 길’로 풀이된다. 다시 말해 대학을 줄여 대학입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조 전 의원은 3월 17일 한 인터넷언론에 게재된 “영등포 차선 축소? ‘대학로’도 줄여보자!”란 제목의 글에서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청소년장학사업을 펼쳐 온 청우장학회(회장 조원국)가 명문대에 입학하고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백모 군(20세)은 어머니 김모 씨(52세)와 북한을 탈출, 현재 영등포구 대림동에 거주하고 있다. 어머니가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온 가운데, 백 군은 올해 서울의 한 명문대에 합격했다. 하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이같은 사연을 전해들은 영등포경찰서 신변보호담당 경찰관이 청우장학회 측에 도움을 요청했고, 장학회 측이 흔쾌히 지원의사를 밝히게 된 것.3월 13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길자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했다.조원국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남한사회에 잘 적응하며 명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계획인 ‘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생활권계획’이란 누구보다 동네를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지역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것으로, 작게는 음식물쓰레기통 위치 조정부터 준공업지역의 변경까지 마을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도시의 발전방향을 설계한다.구는 지난해 영등포생활권계획수립에 이어 당산·대림·신길·여의도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동별로 자치위원 5명과 일반주민 5명 등 각 10명씩 총 120명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주민참여단은 2회에 걸쳐 워크숍에 참석하며, 기반시설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마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워크숍은 주민 스스로 의제를 찾기 위해 묻고 듣고 표현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영등포소방서 대원들로부터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소방서 대원들은 3월 16일 국회사무처를 방문,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는 3월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 결산안 처리 및 2015년 업무계획 보고를 가졌다.회의에는 회장인 조길형 구청장과 주재현 수석부회장(전 약사회장), 노승범(시설관리공단 이사장)·소병관(문화원 사무국장) 부회장 등 장애인체육회 이사진들이 참석했다.조길형 회장은 “장애인체육회는 의사, 복지시설 관계자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이라며 “그런만큼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장애인과 마찬가지”라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일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영등포중앙로타리클럽이 3월 12일 당산동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창립총회 및 이정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정호 총재(3640지구), 강창재 총재특별대표(변호사), 김연식 영등포RC 회장, 김광태 국제병원연맹 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 등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영등포중앙RC 출범을 축하했다.이정환 회장(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 울릉관광호텔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울릉도 출신”이라며 “울릉도 촌X이 서울 와서 로터리 회장 하니 출세했다”는 말로 운을 떼며 좌중의 폭소를 이끌어냈다.그는 로타리클럽이 단순한 친목단체가 아닌 봉사단체란 점을 강조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쪽방촌과 윤락가가 밀집한 영등포역 주변 일대 41,165.2㎡가 복합타운으로 변모한다.영등포구는 “70-80년대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등포역 일대를 업무 중심의 복합용도(주거, 숙박 등)로 재개발한다”며 “이를 위해 도시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을 듣기 위해 3월 6일부터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구는 “경인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영등포역 일대는 국철과 지하철을 비롯한 다양한 대중교통이 몰리는 곳이자 도심과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일뿐 아니라 안산 중앙역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경유가 예정되어 있다”며 “또한 지난해 발표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영등포·여의도지역이 서울의 3대도심으로 승격됨에 따라 위상에 걸 맞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수행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징병검사와 관련, 지난 2월 9일부터 시행된 휴대전화 본인 확인제‘로 쉽고 빠르게 민원 신청이 가능해져 방문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지방병무청은 3월 13일 “공인인증서가 없어 병무청을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이 1일 100명에서 30~40명 선으로 대폭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휴대전화 본인 확인제’를 통해 공인인증서 발급을 위한 은행 방문 없이도 휴대폰과 인터넷만으로 간편하게 징병검사 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인인증서가 없어서 직접 병무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어 매우 편리하다”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전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방문 민원 감축을 추진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추진으로, ‘국민중심 서비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