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기초생활수급자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에 대한 설명회 및 상담을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병역의무자가 입영할 경우 생계유지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14. 7. 16(수) 14시부터 2시간에 걸쳐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계곤란 병역감면 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개별 상담 등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병역의무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하였고, 상담결과 병역감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15명에 대하여 병역감면 서류를 접수해 처리할 예정이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연간 생계곤란 사유로 병역이 감면되는 사람 중 약 50%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오늘과 같은 현장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이 행복한 신(新) 병역
SBS ‘스타킹’과 JTBC의 ‘미라클 코리아’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전해준 색소폰 영재 허민 군과, 오른손 마비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피아노를 놓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환의 합동공연이 7월 30일 저녁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주최로 매월 1회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색소폰과 피아노의 만남 - The Harmony(더 하모니)’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감동적인 연주가 이뤄질 예정이다.허민 군은 어렸을 때부터 색소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한 끝에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 1위, 서울대 관악콩쿠르 1위, CBS콩쿠르 1위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
영등포구가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시험연구소) 내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7월 14일 밝혔다.8월 중 준공 예정인 주차장은 평면식 65면(998㎡) 규모이며, 시설관리공단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위탁 운영한다. 요금은 30분 무료에, 국가유공자는 80%, 경차는 50%,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30%의 할인 혜택이 있다. 8월 한달간은 무료로 시범운영 한 후, 9월부터 유료로 위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구는 “별관청사 주변은 대형마트와 아파트 등으로 주차난이 심한 곳이었는데, 이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일 주간만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평일 야간과 주말은 무인 주차관리시스템을 가동해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예정인 만큼 적정한 요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영등포구는 지난 7월 11일 영등포동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버스승강대를 순회하며, 승강대 창문에 붙여진 불법광고 전단지를 모두 수거했다.전단지가 제거된 자리에는 “불법광고물 부착시 과태료 부과조치” 내용이 담긴 경고장이 부착됐다. /김남균 기자
최웅식 시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이 제9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됐다.시의회는 7월 16일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를 갖고, 최웅식 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영등포 제1선거구(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소속인 최 위원장은 제8대 전반기 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조직실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재입성했다.의회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는 운영위원회를 이끌게 된 그는 주요 공약으로 △서울시정책 추진시 의원사전보고 의무화 △상임위원회 배정의 형평성 제고 △의정 공통경비 투명화 등을 제시했다.특히 “운영위원장직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의원연구단체 지원확대, 정책개발연구비를 신설하는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의회의 수장인 의장에는 박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7월 15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김원국 회장은 “평통은 일반 사회단체나 직능단체가 아닌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구”라며 “그런만큼 국가안보나 통일문제에 있어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다”며 “하지만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 어느 순간 평화통일이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조길형 구청장은 “안보는 사람으로 치면 건강”이라며, “오늘 이러한 안보강연의 자리를 치매지원센터로 비유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치매란 자기도 모르게 뇌세포가 죽어 가는 것인데, 안보불감
영등포경찰서가 7월 10일 심야시간에 신길1동의 일명 ‘밤동산’ 일대에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신길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신길1동 자율방범대원들, 영등포구청 가정복지과 공무원들, 여성단체연합 회원 등이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주택가 골목길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는 등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영등포경찰서는 “밤동산은 신길역과 대방역 사이 샛강을 끼고 있어 외부와 단절된 듯한 인상을 주는 도심속 섬과 같은 곳으로,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상존하는 지역”이라며 “지역특성을 고려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현장 공감 홍보활동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하철 성폭력범죄 예방 활동 및 주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순조롭지 않은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구의회는 7월 15일 첫 임시회를 갖고, 새누리당 소속 박정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윤준용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 8명이 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합의사항을 파기하고 동료 의원을 배신한 박정자 의원은 의장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고 나선 것.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6월 4일 선거에서 총 17명의 구의원 중 새누리당 소속 구의원 9명을 선택하여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해 달라는 뜻으로 다수당을 만들어 주었다”며 “우리 새누리당 구의원들은 이에 부응하고자 제7대 구의회 원구성을 원만히 하기 위하여 그간 수차례 모임을 가진 끝에 이용주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키
7월 7일부터 서울시내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된 ‘찾아가는 공유마당’ 행사가 11일 영등포구에서 마무리 되었다.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행사는 구청 밴드 동호회 ‘영밴’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영등포구에서 실시중인 각종 공유사업들을 소개하고, 관내 공유기업의 사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됐다.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오형철 부구청장은 “도시 문제와 공동체 회복의 열쇠가 될 ‘공유’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공유도시 영등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4월 “유휴자원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시킨다”는 취지로 ‘영등포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를 제정·공포하면서 공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주요 공유사업들로는 △ 주민들에게 모임장소나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연예인 출신 의경들로 구성된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을 초청, 7월 7일 여의도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특별공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SPO)들도 함께 했다.민복기 여의도중학교장은 “멋진 연예인 출신 경찰 대원들이 이렇게 많이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왜 하면 안되는지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마술과 공연,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었다”며 “올해 우리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한건도 발생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사회를 진행한 서울청 홍보단 소속 최효종 대원(개그맨)은 “지금까지 많은 사회를 보았지만, 오늘 여의도중학교 학생들처럼 멋진 학생들은 처음 보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의경에 입대해 홍보단 활동을 하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전반기 의장으로 박정자 의원을 선출한데 이어, 부의장으로 윤준용 의원(사진. 당산1동, 양평1·2동)을 선출했다.7대 구의회는 7월 15일 첫 임시회를 갖고, 의장 선출에 이어 부의장 선출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부의장으로 선출된 윤준용 의원은 △양평동 새마을금고 이사 △새마을지도자 양평2동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전반기 행정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와 제6대(전반기사회건설위원장)를 거쳐 이번 제7대 구의회에도 입성한 3선 의원이다.그는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장님을 도와 원만한 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민의 삶의 현장속에서 구민과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
제7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박정자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선출됐다.구의회는 7월 15일 제182회 임시회 1차 본의회를 갖고,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박정자 의원이 총 17표 중 9표를 획득했다.이로써 7대 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가게 된 박정자 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 △영등포구 여성위원회 위원 △신길6동, 대림1.2.3동 주민자치위 및 새마을부녀회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제2·3·4·5·6대(6대 전반기 의장)를 거쳐 이번 7대 구의회에도 입성한 최다선 의원이다.박 의장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해 관계를 넘어 진정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동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남균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미국 입양가족단(Korean Ties)이 6·25참전 60주년을 맞아 고국인 대한민국을 방문, 7월 7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당서초등학교(교장 여리성)를 찾아 1:1 결연을 맺었다.이날 결연식에서, 여리성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멀리 미국에서 모국을 찾아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바쁜 한국방문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본교를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짧은 시간이나마, 오늘 이 시간은 한국과 미국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여러분들이 세계 속의 휼륭한 한국인으로, 또 훌륭한 미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한국을 좀 더 많이 배우고, 익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사상 최초의 언론인 가수로, 전국 300여개 지역언론들의 모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약칭 전지협)의 수장인 신풍(新風. 본명 김용숙)이 ‘도전 한국인’에 출연했다.지난 4월 오픈한 ‘도전 한국인’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가 주관하는 소셜 미디어 토크 프로그램이다. MBC TV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경화 씨가 메인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도전하는 인물들이 펼치는 삶의 스토리”를 전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개그맨 고혜성 씨와 최초의 여성 유머강사 박인옥 씨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런 가운데 7월 12일 여의도에 위치한 ‘도전 한국인’ 녹화 현장에는 최근 ‘내 인생을 바꾼 당신’으로 데뷔, 현재 2집 ‘사랑하는 나의 독도여’를 준비중인 신풍이 출연해 “도전하는 삶”을 역설했다.중견 언론인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