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1일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공업고등학교에서 ‘병무홍보의 날(병무 TalkTalk똑똑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 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된 행사는 모집병, 산업기능요원 안내 및 병무행정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 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병무청은 병역예정자와 가족 등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병역관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병무 홍보의 날(병무 TalkTalk똑똑 Day)’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 예정자와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병역 관련 편의를 제공, 행복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5월 21일 대회의실에서 질병치유 및 영주권 입영 희망원을 신청하여 현역으로 복무하고자 하는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병역이행자 우대정책 및 병영생활 안내와 오찬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품과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입영대상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정신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에 참석한 자원병역이행자들은 본인의 선택이 자랑스러우며, 군복무기간을 자기계발의 발판으로 삼아 제대 후 당당한 대한민국 남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상진 청장은 “다양한 우대 방안을 강구해서 자원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1999년부터 시행된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질병으로 보충역 또는 병역면제 처
재선에 도전하는 조길형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5월 18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이날 영등포로 김안과 인근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현역 시·구의원들을 비롯한 6·4지방선거 출마자들, 김대섭 문화원장과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지역 내 여러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장내를 가득 메웠다.조 후보는 “일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하는 만큼, 경험 있는 이 사람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며 “한번 더 맡겨 주시면 더욱 새로운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기태영)가 5월 14일 강지원 변호사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공단 업무보고 및 흡연피해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강 변호사는 “공단 업무량에 대한 놀라움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담배소송은 공단이 앞장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민원상담 업무를 직접 체험한 강 변호사는, 특히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여러분들은 언제나 시민의 입장에서 정성과 성심을 다해 민원을 처리하는 공인의 정신으로 근무 해 달라”며 “윤리경영 의지와 청렴실천에 노력하는 공단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지난 5월 14일부터 집행부의 2013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19일 오인영 의장과 김길자·오현숙 의원이 구청 3층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을 찾았다.오 의장은 “지난 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없었는지,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꼼꼼히 봐달라”고 당부했다.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신현도 의원은 “집행부의 재정운영 성과를 심도 있게 검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꼼꼼히 따져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6대 의원 임기 내에 해야 할 중요한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김남균 기자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영등포지역 후보들이 정책선거 실천 및 공명선거를 다짐했다.주말이던 지난 5월 17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개최된 다짐대회에는 양창호·조길형 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출마 후보들(시·구의원 후보 또는 대리인)과한천희부위원장등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금권과 비방·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이 결코 재연되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후보자들 간에 형성되어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홍준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등 선거관계자들은 정견·정책선거에 의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현장취재기자들에게도 “정책선거의 감시자 역할을 담당해 달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신현도영등포구의원 후보(새누리당. 신길6, 대림1·2·3동)선거사무소에 괴한이 침입,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현도 후보 측과 KBS 보도 등에 따르면 5월 18일 오후 4시 30분경 대림동 소재 신 후보 선거사무소에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혼자 사무실을 지키고 있던 여직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하고, 사무실 개소식 당시 사용했던 떡케잌 커팅칼로 위협을 했다고 한다.이 남성은 신 후보의 이름을 거명하며, 신 후보의 출마로 자신들 쪽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여직원은 이 남성으로부터 턱과 머리 부분을 3~4차례 구타당했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경찰은 피해 여직원의 증언
신경민 국회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이 MBC에 제기한 손해배상소송과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신 의원은 지난 2012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담소 중 MBC 보도국 간부가 지방대 출신에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이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일 뿐인데 MBC가 이를 비하하는 취지라는 식으로 허위보도 했다”며, 같은 해 11월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이에 서울 남부지법 제15민사부는 다음 해(2013년) 8월 29일 ‘MBC는 신 의원에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MBC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하지만 지난 5월 16일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는 MBC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더 나아가 ‘보도내용이 사실의 적시가 아니라 의견표명이나 평가에 해당된다’는 신 의원의 정정보도 청구까지 인용, 1심에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선출, 재선에 도전하는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이 5월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는 먼저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마음의 고통을 안겨줬다”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삶을 보살피는 정치인으로서 한없이 죄스럽고 무한한 책임감 느낀다”는 말로 운을 뗐다.이어 “지난 4년 간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직시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한 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라며 “구의원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오직 영등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만이 제 삶이었다”고 회고했다.특히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청렴도가 낮았던 우리 구를 전국 지자체 청렴도 1위로 끌어올려 주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되찾아드렸고, 여러분과의 약속은 천금이라 생각하고 공약
영등포구가 행복한 공유도시를 조성하고자, 공유 활성화를 위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구는 “공유는 물건, 공간, 재능, 시간, 정보 등을 함께 나눠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라며 “공유를 통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불어 이웃 간에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공모 분야는 ▲ 공공 및 민간자원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공유정책 아이디어 ▲ 자원 나눔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방안 ▲ 환경 및 도시문제를 공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 공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구민홍보 방안 등이다.영등포 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구민창안’ 코너를 이용하거나 제안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영등포구가 수인성 설사 질환자의 증가와 해외 유행 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에 대비하고자 오는 9월말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구는 “감염병의 특성상 한번 발생하면 그 여파가 몇 배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비상방역기간 동안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의 발생에 대한 예방 및 조기 발견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병원·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등 30개소와 연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오염지역에 있다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 장티푸스, 신종
영등포소방서는 5월 14일 도림동 소재 쌍용어린이집을 방문, 보육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영·유아 및 소아를 형상화 한 마네킨을 이용해 실시됐다.이밖에 어린이 기도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교육도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여의도에 위치한 윤중중학교가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진로와 직업” 교과과정과 연계, 소방관이란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지킴이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탐색활동 ▲소방공무원 진로 및 비전 소개 ▲소방행정 업무부서 견학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공무원 채용과정에 대한 이해 ▲개인 진압장구 착용 후 방수체험 ▲구조장비중 유압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체험에 참여한 황모 학생(남. 14세)은 “평소 관심 있던 소방공무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소방관 복장을 착용하고 방수를 해본 경험은 정말 즐거웠으며, 내
4년 연속 ‘전국 세수 1위’를 차지한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5월 12일 영등포 관내 세무대리인 150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신동렬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백덕현 영등포세무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신동렬 국장은 “이번 소득세 신고를 위해 세무대리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청의 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127만명으로 100만명이 1만원 씩 성실신고할 경우 100억이 되고 10만원 씩 성실신고하면 1000억이 되듯, 성실신고가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국세청에는 납세자이나 세무사 분들께는 고객이 됨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무시하기는 어렵겠지만, 신고 이후 국세청에서 실시되는 사후검증 등으로 탈루 시 반드시 추징당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바란다”고 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