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5월 21일 성동구에 위치한 성수공업고등학교에서 ‘병무홍보의 날(병무 TalkTalk똑똑 Day)’ 행사를 진행했다.이 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실시된 행사는 모집병, 산업기능요원 안내 및 병무행정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 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병무청은 병역예정자와 가족 등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병역관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병무 홍보의 날(병무 TalkTalk똑똑 Day)’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 예정자와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병역 관련 편의를 제공, 행복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5월 21일 대회의실에서 질병치유 및 영주권 입영 희망원을 신청하여 현역으로 복무하고자 하는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병역이행자 우대정책 및 병영생활 안내와 오찬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품과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입영대상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정신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에 참석한 자원병역이행자들은 본인의 선택이 자랑스러우며, 군복무기간을 자기계발의 발판으로 삼아 제대 후 당당한 대한민국 남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상진 청장은 “다양한 우대 방안을 강구해서 자원하여 병역의무를 이행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1999년부터 시행된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질병으로 보충역 또는 병역면제 처
재선에 도전하는 조길형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5월 18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이날 영등포로 김안과 인근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현역 시·구의원들을 비롯한 6·4지방선거 출마자들, 김대섭 문화원장과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지역 내 여러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장내를 가득 메웠다.조 후보는 “일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하는 만큼, 경험 있는 이 사람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며 “한번 더 맡겨 주시면 더욱 새로운 영등포의 미래를 위해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기태영)가 5월 14일 강지원 변호사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 공단 업무보고 및 흡연피해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강 변호사는 “공단 업무량에 대한 놀라움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담배소송은 공단이 앞장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민원상담 업무를 직접 체험한 강 변호사는, 특히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여러분들은 언제나 시민의 입장에서 정성과 성심을 다해 민원을 처리하는 공인의 정신으로 근무 해 달라”며 “윤리경영 의지와 청렴실천에 노력하는 공단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지난 5월 14일부터 집행부의 2013회계연도 예산 집행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19일 오인영 의장과 김길자·오현숙 의원이 구청 3층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을 찾았다.오 의장은 “지난 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없었는지,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꼼꼼히 봐달라”고 당부했다.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신현도 의원은 “집행부의 재정운영 성과를 심도 있게 검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꼼꼼히 따져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6대 의원 임기 내에 해야 할 중요한 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된다. /김남균 기자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영등포지역 후보들이 정책선거 실천 및 공명선거를 다짐했다.주말이던 지난 5월 17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개최된 다짐대회에는 양창호·조길형 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출마 후보들(시·구의원 후보 또는 대리인)과한천희부위원장등 선관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금권과 비방·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이 결코 재연되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후보자들 간에 형성되어 정책선거를 다짐하는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홍준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깨끗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 등 선거관계자들은 정견·정책선거에 의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현장취재기자들에게도 “정책선거의 감시자 역할을 담당해 달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신현도영등포구의원 후보(새누리당. 신길6, 대림1·2·3동)선거사무소에 괴한이 침입, 난동을 부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현도 후보 측과 KBS 보도 등에 따르면 5월 18일 오후 4시 30분경 대림동 소재 신 후보 선거사무소에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들어왔다. 이 남성은 혼자 사무실을 지키고 있던 여직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하고, 사무실 개소식 당시 사용했던 떡케잌 커팅칼로 위협을 했다고 한다.이 남성은 신 후보의 이름을 거명하며, 신 후보의 출마로 자신들 쪽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여직원은 이 남성으로부터 턱과 머리 부분을 3~4차례 구타당했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경찰은 피해 여직원의 증언
신경민 국회의원(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이 MBC에 제기한 손해배상소송과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신 의원은 지난 2012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담소 중 MBC 보도국 간부가 지방대 출신에 특정 지역 출신이라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이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일 뿐인데 MBC가 이를 비하하는 취지라는 식으로 허위보도 했다”며, 같은 해 11월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이에 서울 남부지법 제15민사부는 다음 해(2013년) 8월 29일 ‘MBC는 신 의원에 2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MBC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하지만 지난 5월 16일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는 MBC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 더 나아가 ‘보도내용이 사실의 적시가 아니라 의견표명이나 평가에 해당된다’는 신 의원의 정정보도 청구까지 인용, 1심에
6·4지방선거에 출마할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선출, 재선에 도전하는 조길형 현 영등포구청장이 5월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는 먼저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마음의 고통을 안겨줬다”며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삶을 보살피는 정치인으로서 한없이 죄스럽고 무한한 책임감 느낀다”는 말로 운을 뗐다.이어 “지난 4년 간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직시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한 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라며 “구의원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오직 영등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만이 제 삶이었다”고 회고했다.특히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청렴도가 낮았던 우리 구를 전국 지자체 청렴도 1위로 끌어올려 주민 여러분의 자존심을 되찾아드렸고, 여러분과의 약속은 천금이라 생각하고 공약
영등포구가 행복한 공유도시를 조성하고자, 공유 활성화를 위한 구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구는 “공유는 물건, 공간, 재능, 시간, 정보 등을 함께 나눠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라며 “공유를 통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불어 이웃 간에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공모 분야는 ▲ 공공 및 민간자원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공유정책 아이디어 ▲ 자원 나눔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방안 ▲ 환경 및 도시문제를 공유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 공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구민홍보 방안 등이다.영등포 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구민창안’ 코너를 이용하거나 제안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영등포구가 수인성 설사 질환자의 증가와 해외 유행 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에 대비하고자 오는 9월말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제를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구는 “감염병의 특성상 한번 발생하면 그 여파가 몇 배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비상방역기간 동안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의 발생에 대한 예방 및 조기 발견 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병원·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등 30개소와 연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오염지역에 있다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 장티푸스, 신종
영등포소방서는 5월 14일 도림동 소재 쌍용어린이집을 방문, 보육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어린이집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영·유아 및 소아를 형상화 한 마네킨을 이용해 실시됐다.이밖에 어린이 기도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교육도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여의도에 위치한 윤중중학교가 1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진로와 직업” 교과과정과 연계, 소방관이란 직업을 체험해봄으로써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지킴이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및 탐색활동 ▲소방공무원 진로 및 비전 소개 ▲소방행정 업무부서 견학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공무원 채용과정에 대한 이해 ▲개인 진압장구 착용 후 방수체험 ▲구조장비중 유압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체험에 참여한 황모 학생(남. 14세)은 “평소 관심 있던 소방공무원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직접 소방관 복장을 착용하고 방수를 해본 경험은 정말 즐거웠으며, 내
4년 연속 ‘전국 세수 1위’를 차지한 영등포세무서(서장 장호강)가 5월 12일 영등포 관내 세무대리인 150명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신동렬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백덕현 영등포세무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신동렬 국장은 “이번 소득세 신고를 위해 세무대리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청의 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127만명으로 100만명이 1만원 씩 성실신고할 경우 100억이 되고 10만원 씩 성실신고하면 1000억이 되듯, 성실신고가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국세청에는 납세자이나 세무사 분들께는 고객이 됨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무시하기는 어렵겠지만, 신고 이후 국세청에서 실시되는 사후검증 등으로 탈루 시 반드시 추징당한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성실신고를 유도하기 바란다”고 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