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2동 제3경로당이 영등포구의 ‘경로당 현대화’ 사업의 일환에 따라 ‘구립 큰숲 경로당’으로 탈바꿈, 3월 19일 조길형 구청장과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및 시·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구는 그동안 임차해 사용중이던 경로당을 대림로 7길 11-13 새로운 건물에 이전시키고, 지난해 12월부터 구비 9억여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마쳤다. 면적 253.7㎡에 지상 3층 규모의 경로당은 △ 1층 할아버지방 △ 2층 할머니방 및 프로그램실 △ 3층 강당 등 다목적실로 나뉘어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와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소규모 노인복지시설로 꾸며졌다. 구는 “기존의 사랑방의 기능에서 벗어나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역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노인복지센터로서의
서울특별시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대표 신상태)가 3월 20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과 우리금융그룹(회장 이순우)이 후원한 이번 사진전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로 46인의 해군 장병이 희생되고, 이들을 구조하던 故 한주호 준위가 순직한 사건을 상기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천안함 피격 사건의 전개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과 안장식 △정전협정 이후 북한의 도발 △월남전 참전 5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나라의 해외 파병 사례 등이다. 안중현 서울보훈청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을 존경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좋은 사회”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면서
대포차를 이용,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3월 19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24세. 무직) 씨는 대포차 10대를 포함한 18대의 차량을 이용하여 법규위반(차선변경 등)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한 후 치료비 및 자동차 수리비 명목으로 45회에 걸쳐 11개 보험사로부터 1억여원이 넘는 보험금을 편취했다.이 씨는 차선변경 중인 차량을 발견하면 충분히 제동할 수 있음에도 제동하지 않고 고의로 충돌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전해진다.작년 9월 25일 한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즉각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피해자들로부터의 진술 및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이 씨를 검거했다.영등포경찰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고조사를 통해 보험사기 범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의원(영등포동·당산2동)이 고문으로 참여하는 ‘드림장학회’(회장 윤석성)가 3월 19일 창립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뜻을 한데 모아 장학사업을 위한 드림장학회를 창립했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20일 사회복무요원 중 소양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직 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준법교육(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 법규 안내 △ 범죄 유형 및 사례 발표 △ 생생한 현장 경험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문지식을 보유한 현직 경찰관의 강의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사회 공익 수행자로서 성실히 복무하고 올바른 사회생활을 통해 질서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무요원의 일반범죄 지속 발생·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법규 준수 이해 증진을 도모하고,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양교육생을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지속 실시, 책임의식과
‘2014 세계 물의 날’을 맞이, 영등포구가 3월 19일 안양천 정화활동을 펼쳤다.“물의 소중함을 알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구의회 오인영 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관내 기관·군부대·환경단체·민간기업 관계자들과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안양천을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수중 부유물 및 둔치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식물들을 제거하면서,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공유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소중한 물 자원을 관리하는 데는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시민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지속적인 물 절약·사랑 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오인영 의장은 “우리나라는 물
병무청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병무 홍보의 날’로 지정, 3월 19일부터 각 지방병무청마다 ‘병무 TalkTalk똑똑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이날 서울 강서공업고등학교(방화동 소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모집병·산업기능요원 안내 및 병무행정에 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예정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병역관련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병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新 병역문화’를 창조하는 한편, 병무행정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 예정자와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함으로
박진수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가 야권성향의 타 자치구 예비후보들과 함께 3월 14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함께 새정치”를 천명했다.박 후보 등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새정치연합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6·4 기초 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우리는 이러한 약속이 단순히 형식적인 수준에서의 이행완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정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약속이행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에 기초단체장 후보로 나서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나서는 것이 현행 선거법과 선거문화로 볼때 매우 불리하고 이에 따른 어려움을 후보자 본인이 감수해야 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 통합신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이 내건 새정치의 가치가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는 3월 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와 함께 김한중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6·4지방선거 지역 예비후보들,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직능단체 관계자 등 내빈들과 강연을 위해 참석한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인봉의료재단 회장) 및 황태연 직전 회장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함께 했다.김한중 신임회장(영등포유통상가 관리단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갈등과 분열의 근원은 소득의 양극화와 우리 민족의 분단”이라며 “갈라진
5천 여 점의 전자정보를 갖춘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3월 18일 도서관이 들어선 전경련회관 별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 영등포을),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6·4지방선거 구청장 예비후보인 김춘수·박찬구 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세계 최고의 갑부 빌게이츠가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고 회상한 점을 상기시키며,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을 통해 한국의 빌게이츠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여의도디지털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구현한 ‘스마트 서가’ 등 최신기술을 적
영등포소방서가 3월 18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대장 박근주) 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의용소방대 3월 주요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소방서 측은 특히 ‘시민 CPR(심폐소생술)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당부했다.여기서 ‘시민 CPR 서포터즈’란 19세 이상 성인들 중 1시간 이상의 CPR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도 주변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환자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모든 의용소방대원들이 CPR 서포터즈에 적극적으로 참여, ‘4분의 기적’을 전도하는 ‘수호천사’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교육현장에서 박근주 의용소방대장은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은 3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내 공립유치원의 대폭 증설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병설유치원이 아닌 단설유치원(교원 전체가 유아교육전공자들도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운영)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제출한 유치원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공립유치원의 평균 입학경쟁률은 2012년도 1.68:1 에서 2013년도 2.64:1 로 증가했다”며 “행정구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의 경우만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비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영등포구, 구로구, 중랑구, 노원구, 동작구 등은 1년 만에 입학경쟁률이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했다.그는 “출산율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공립유치원의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교육의 질이 높고
영등포구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사업 ‘응답하라 3060 직장대상검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인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저HDL콜레스테롤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경우를 말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서구적인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복부 비만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사증후군에 걸리기가 쉽다고 한다.대사증후군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이로 인해 뇌졸중이나 암, 동맥경화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보건소는 관내 근로자 수 50인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장 검진을 신청 받은 후 간호사·영양사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매달 진행중인 탈북자 지원 프로그램 ‘공감솔루션’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 탈북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어머니와 함께 북한을 탈출한 이모(20세) 양은 남한에 입국한 후 대림동에 거주하면서, 최근 서울의 명문대학 인문학부에 입학했다. 이런 가운데 이 양의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은 그녀의 모친이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필요한 참고서도 제대로 구입하지 못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이에 영등포서 보안2계는 30여년 가까이 매년 청소년 6명씩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행사를 해온 청우장학회(회장 조원국)에 도움을 요청했고, 마침내 지난 3월 14일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청우장학회 조원국 회장과 부회장단 및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