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9월 13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코레일유통㈜이 후원한 ‘한가위 대축제’가 복지관 대강당 및 식당에서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에는 특히 해군재경근무지원단이 함께 했다.이날 송편빚기 대회에 참여한 뇌병변장애인 김○○ 씨는 “명절이면 늘 혼자 집에서 TV만 보곤 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웃고 나니 1년간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다”며 “못생긴 송편이어도 마음만은 이뻐진 것 같다”고 말했다.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후원업체인 코레일유통㈜은 ‘저소득장애인 밑반찬 가정방문 배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을 연중 진행해 오고 있다. /김남균 기자
“달아 달아 밝은 달아”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12일 복지관 이용 회원 200여명과 함께 한가위 맞이 행사 ‘달아 달아 밝은 달아’를 개최했다.행사는 1부 참여마당(송편 빚기, 윷놀이 등)과 공연마당(한국종합연예인단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참여마당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8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한 어르신은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던 옛 추억을 되새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9월 10일 “신바람 일터, 보람찬 꿈터”를 펀(Fun) 경영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공단은 “슬로건은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슬로건 선포식과 함께 직원들의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됐다. 노승범 이사장은 “인간중심의 경영으로 회사와 직원간의 신뢰감을 형성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창의적인 기업문화 확산에 일조하는 최고의 공단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다음 날인 11일과 12일 각각 장애인사랑나눔의 집과 보현의집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남균 기자
기존 주민들과 중국동포 간 소통 기대영등포구가 9월 16일 대림2동에 다문화 마을공동체 소통을 위한 주민사랑방 ‘커다란 숲’을 열었다.구는 “중국동포가 밀집한 대림2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민과 중국동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설명했다.대림2동 주민과 중국동포로 구성된 ‘주민사랑방 운영위원회’가 이끌어 가는 사랑방에서는 손뜨개질, 한중서예교실 등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마을문제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밖에도 운영위원회에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대소사와 함께 나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 7명의 위원들이 9월 12일 노량진 수산시장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 시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위원들은 측정장비(Tracerco T 401, 영국)를 직접 들고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검사는 참돔, 쥐돔, 낙지 등 일본산 수산물 위주로 실시됐다.연구원 관계자는 “오늘 수거된 수산물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만약 370Bq/kg의 방사성 Cs-137가 검출된 음식물을 100g 섭취한 경우(0.0005 mSv)라 할지라도, 이는 동경에서 뉴욕까지 비행하면서 노출된 방사선양(0.1mSv)보다 몇 천배 작은 양”이라고 밝혔다.이에 김기옥 위원장은 “일본산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해 만연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금 현재는 일부 농수물에서 검출된 방사능물질이 기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 한강여의도공원 원효대교 부근에서 ‘제4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구는 “구상한강백일장은 지난 2010년부터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문인을 지원함으로써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자, 영등포구와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 글제에 따라 글을 써서 오후 1시까지 행사 본부에 제출하면 된다.시상은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장원 ▲차상 ▲차하 ▲가작으로 이뤄진다. 고등부 장원과 차상 수상자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상이, 일반부 장원과 차상에게는 각각 영등포구청장상과 영등포구의장상이 수여된다.시상식은 23일 구상 문학상 시상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대형마트에 밀리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발의된 ‘서울특별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3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기존의 ‘재래시장’이란 명칭을 ‘전통시장’으로 변경해 반영한 이번 개정안에는 ‘소상공인의 도로 점용료 감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개정안을 발의한 인택환 의원(사진. 동대문4)은 “그동안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취해온 정책은 대부분 상인과 고객의 공동편익을 위한 조치들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개정안은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해주는 획기적인 보호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균 기자
평화봉사회, 중국동포들과 함께 추석맞이 거리 대청소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이 중국동포한마음협회(회장 이림빈)와 함께 9월 15일 대림역 일대에서 ‘추석맞이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외국인밀집지역인 이 곳은 각종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다. 평화봉사단과 중국동포들은 각각 파란조끼와 노란조끼를 입고 ▲휴지 및 꽁초 줍기 ▲불법 전단지 제거 ▲잡초 제거 등 환경미화 작업을 벌였다.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70대 어르신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초등학생들까지 다양했다. 휴일을 반납한 이들은 일요일 오후 수만의 유동인구로 북적이는 대림역 일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두시간에 걸쳐 작업을 진행한 끝에 수거된 쓰레기는 500리터에 달했다.이림빈 회장은 “중국동포들은 더 이상 수혜자가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봉사자의 입장에 서
서울시가 지난 7월 문래동4가 23-6 일대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준공업지역으로 묶여 있던 이 곳 일대의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특히 정비사업이 추진될 경우, ‘조합’ 방식이 아닌, 주민(토지 소유자들) 스스로 건설사와 협의하는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 지주협의회’ 이화용 회장(사진.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총재)은 “조합 방식으로 시행할 경우 조합 설립 등 불필요한 단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업기간이 늘어질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비용도 발생하게 된다”며 “시간 및 비용이 모두 절감되어 그만큼 주민들에게 이익이 많이 돌아갈 수 있는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그는 또 “조합방식으로 가게 되면 공공관리 대상이 되는데, 공공관
영등포구가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9월 11일 당산공원에서 ‘복지서비스 박람회’를 진행했다.이날 박람회는 영등포구가 보건복지부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으로 개최됐다. 또 ㈜에프엠비스와 ㈜GS홈쇼핑의 후원도 있었다.구는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민·관 복지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영등포구의 50여개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복지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라고 밝혔다.행사는 ▲함께하는 복지 체험마당 ▲가을음악회가 있는 공연마당 ▲이웃과 함께하는 전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체험마당에는 ▲시각장애인 안마체험 ▲자활체험 ▲정신건강 상담 등 18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복지기
적십자 봉사대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180포)과 8종 부식세트 250상자를 영등포구에 전달했다.‘영등포적십자 희망나눔 봉사센터’(센터장 유영남)가 주최하고 ‘적십자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회장 이연희)가 주관한 전달식은 9월 12일 구청 앞 광장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행정차량을 이용해 각 동 별로 배분, 430세대의 저소득취약계층에 지원됐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정상천 교육의원(사진)이 서울시에 ‘도서관 예산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9월 13일 “서울시는 2006년도의 82.57억원에서 2010년도에는 41.77억원으로 교육청 도서관에 대한 운영지원금을 50%의 수준으로 감액하였고, 2013년까지 동일한 예산을 계속 지원하고 있었다”며 “운영지원금을 2014년도에는 최소한 2006년 수준이상으로 증액시켜 되돌려 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운영지원금의 감액 추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민들은 교육청 도서관 이용을 계속 확대하는 추세를 뚜렷하게 보이고 있었다”며 “이와 같은 서울시민들의 도서관 사랑과 이용 증가에 부응하는 ‘시민을 위한 도서관’으로써 교육청 도서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반적으로 문화란 지적인 것으로 총체적 삶의 양식으로 정의된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제21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 9월 12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및 재난안전점검 캠페인을 개최했다.캠페인에는 영등포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시장상인회,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함께 했다.이날 캠페인은 추석연휴 유사시 화재진압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기초소방시설 유지관리 ▲소방통로확보상태 ▲피난통로 장애물 등에 관한 홍보가 펼쳐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제177회 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기판 의원(부의장)의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김용범 의원의 ‘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원’ ▲정선희 의원의 ‘아토피질환 예방 관리’ ▲윤동규 의원(사회건설위원장)의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 등 총 7건의 의원발의 조례가 의결됐다.‘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과 관련, 이재형 행정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한 사람과 공익신고자 보호 우수기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치사회 및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제출된 조례”라고 설명했다.‘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원’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감소와 사회 양극화 해소 방안의 하나인 협동조합을 육성·지원함으로써 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