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15~16일 충남 서천 연수원에서 열린 ‘희망온돌 워크샵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희망온돌사업’은 우리 고유의 온돌이 상징하는 따스함과 같이 지역사회의 기부와 나눔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이날 워크샵에는 서울시청, 구청 및 희망온돌사업 실무자 150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 실무자들이 희망온돌사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2015 희망온돌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7월 희망온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이 의미를 확산하고자 ‘제4회 희망온돌 체험수기
[김슬기 객원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8월 22일과 29일 영등포 이마트와 함께 ‘베이비박스 後’ 캠페인을 실시했다.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부터 영등포 이마트와 함께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을 돕고 사각지대 방치된 아동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베이비박스 後’ 캠페인은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이날 캠페인에는 영등포 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인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이 참여했으며, 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캠페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활동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았다.캠페인에 참여한 이마트 임직원 이정환 총무는 “캠페인을 통해 열
영등포신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세 번째 사례로 성훈이 가정을 소개한다. 성훈이 가정의 의료비 및 생계비 마련을 위하여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22년 전 남편을 따라 중국에서 한국행이혼 후 새로운 삶을 꿈꿨지만 복막암 말기 진단 받아 성훈이(가명·18)가 올해 고3이 되면서 성훈이 엄마(56)의 부담은 더 늘었다. 오늘처럼 몸이 아파 아침식사도 챙겨주지 못하는 날이면 엄마는 하루 종일 마음이 쓰인다. 다른 고3 수험생을 둔 엄마들처럼 체력에 도움이 되는 홍삼을 챙겨 먹이거나, 학원을 보내주지는 못해도 식사라도 잘 챙겨주어야 맘이 편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남편을 따라 한국에 정착한 지 22년.한국에 가면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남편의 말을 철썩 같이 믿었다. 지난 1993년 중국에 있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지휘자 김태선)’은 7일 상암 MBC 1층 가든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라디오 방송 ‘여성시대’에 출연했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BC 라디오는 지난 1월부터 ‘MBC 라디오 연중기획, 행복한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에겐 꿈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단원들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은 방송에서 ‘샹젤리제’, ‘올챙이와 개구리’ 두 곡을 맑고 고운 목소리로 소화해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였으며,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합창단 참여하면서 달라진 점, 앞으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초록우산 드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15일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취약계층발굴지원사업 ‘영등포 행복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행복지킴이 참여 주민을 비롯하여 허홍석 구의원, 구청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전달식을 통해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영등포 행복지킴이’ 사업은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주민 참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발굴 ․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네크워크 활동을 통한 지역 내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구성됐다.행복지킴이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그린히어로’, 신길종합사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낡은 주택의 붕괴와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윤지네 가정을 지켜주세요.“힘들어도 내가 일을 나가야 우리 윤지, 용돈이라도 한 푼 더 줄 거 아녀.”햇빛이 들지 않는 영등포구 반지하방.윤지(17세․가명), 윤지 외할머니(81), 엄마(54) 세 식구가 살고 있다. 2001년 전 남편의 잦은 가정폭력으로 이혼하게 되면서 현재 이곳에 정착했다. 방은 두 개지만 한 방은 창고로 쓰고 있어 한 방에서 세 식구가 생활한다.오늘도 윤지 할머니는 부지런히 길을 나선다. 조금이라도 시간이 늦으면 그나마 있는 폐지도 모으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아도 하루에 버는 돈은 고작 칠천 원. 그것도 폐지가 많이 모인 날이나 가능하다. 본인도 불편한 몸이지만, 아픈 딸을 대신해 손녀인 윤지에게 용돈이라도 주려면 몸이 아파도 하루도 쉴 수가 없다. 윤지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는 12일 신세계 이마트 영등포지점(점잠 김윤식)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식 점장을 비롯 이마트 영등포지점 임직원 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아동들을 위해 장난감, 놀이매트 등 후원물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윤식 점장은 “앞으로도 이마트 영등포점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희망장난감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후원물품 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영등포관)은 지난 2013년 6월 신세계이마트의 후원으로 개관하였으며, 영등포구 내 유일한 장난감도서관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는 영등포구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복지취약계층발굴지원사업 '그린히어로'는 주민모임 구성 및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은 영등포구 지역 내 긴급한 주거, 의료, 기타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 중지자 및 탈락자, 빈곤으로 인한 전기, 가스, 수도 등 장기 체납자가 이에 해당한다.주민 모임의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신길 5동, 대림 1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6~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신청접수는 6월 19일까지며, 신청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을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21일 영등포구청에서 조길형 구청장, 김미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 공동 퍼포먼스 ‘Show of hands'를 진행했다.Free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how of hands'는 나비 모양의 핸드프린팅을 UN에 전시하는 퍼포먼스로, UN “Post 2015" 개발 의제에 ‘폭력과 착취로부터 아동 보호’가 포함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현재 각계 계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길형 구청장 또한 전 세계 폭력과 착취로부터 억압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본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날 만들어진 핸드프린팅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서 모아진 핸드프린팅과 함께 UN에 전달될 예정이다.김미경 관장은 “전 세계 폭력과 착취에 시달리고 있는 아동이 2억 명에 달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 지역 아동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다문화 요리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중학생 20명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한국, 일본, 미국의 대표적인 ‘전’ 요리인 김치전, 오코노미야끼, 피자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포스코 PS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 요리교실’은 영등포구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프로그램은 전액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02-845-53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김슬기 객원기자] 영등포구 주택가의 한 지하. 다세대 주택을 쪽방으로 개조해 조선족 가구 등 4~5가구가 좁은 공간에 모여 거주하고 있다.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19살 영훈(가명)이는 3평도 채 안 되는 방 한 칸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고 있다.이는 2인 가구 최저주거기준 6.1평에 절반도 안 되는 공간이다. 대다수의 빈곤가구가 그러하듯 주거비가 싼 곳을 찾아 반지하인 현재 집에 정착하게 됐다. 매년 키와 몸이 자라는 탓에 점점 좁게 느껴지는 공간에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영훈이. 좁은 공간에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아 또래 친구들처럼 학원이나 독서실에 다니고 싶지만, 어려운 형편에 엄마에게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엄마도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마찬가지다.영훈이 엄마는 “해도 들어오지 않는 방 안에서 하루 종일 공부에 매달리는 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구해줘 지구, 살림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해줘 지구, 살림하는 환경사업은 기후 위기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일상생활 속에서 살림하면서 어렵지 않게 지구를 지키는 작은 행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보호 실천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2022년 열린 강좌(월1회 환경특강, 수세미 모종 키우기 등)를 시작으로 2023년 ‘쓸모 있는’ 환경 손뜨개(샤워타올,비누망뜨기,텀블러가방 등), 에(너지)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 우수실천 사례 공유, 에코라이프 환경실천 주제(주방편,음식물쓰레기편,식탁편,욕실편 등), 2024년 녹색정원사(실내식물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 꼼지락 지구별 살림(손등 토시 만들기, 꽃밥 짓고 건강차 마시기 등), 리틀 포레스트(원예 활동) 2025년 지구산책, 생태이야기, 지구를 살리는 리폼, 우리의 지구를 아껴주세요!(병뚜껑, 폐건전지 모으기 등) 캠페인 등 생활 속 살림하면서 지구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환경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적극 노력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올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이하 전담기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전담기구의 역할과 고도화 방안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는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사례공유회’가 열렸으며 행사에는 전담기구로 지정된 64개 복지관, 자치구 관계자, 타시도 유관부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2024년 10월 ‘서울시 외로움·고립은둔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2025년 4월부터 64개 복지관을 전담기구로 지정하고 지역 중심의 고립 대응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전담기구는 지역사회에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전담기구 운영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전담기구는 총 3,436가구의 고립가구를 발굴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9,322건의 일상지원, 정서지원, 관계망 연결 등 다양한 서비를 제공했다. 특히 복지관 서비스 이용 경험이 거의 없었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로 서울시민은 올해 약 9억 원(2025년 누적)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6년 ‘수도요금 전자고지’ 도입 이후 올해까지 절감한 금액을 합산하면 총 48억 원에 이른다. 전자고지를 이용하면 매 납기 상수도 요금의 1%(가구당 감면액 200~1,000원)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고지 확인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수도요금 전자고지’ 이용 가구는 총 46만 가구(2025.11. 기준)로, 특히 올해 약 7만 2천 가구가 신규 증가해 전자고지·자동납부 동시 신청에 따른 ‘첫 감면 혜택’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신규 감면이 이루어졌다. 시는 올해 전자고지 요금 감면 혜택을 비롯해 자동납부 결합 감면, 간편결제 앱을 통한 신청․납부 등 이용 편의 정보 등이 확산되면서 전자고지 신청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봤다. 아울러 2021년부터 간편결제 앱(▴신한카드 ▴토스 ▴카카오페이 ▴하나페이)에서도 요금고지를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및 종이 고지서 중심의 번거로운 절차를 크게 덜었다. 전자고지 이용 시 종이 청구서보다 고지 내용을 1~2일 빨리 받아볼 수 있는 데다 분실 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5일, 연말을 맞아 수도 서울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격려 방문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로 화생방작전 전문부대이다. 군의 화생방 방호 작전 및 지원과 연합‧합동작전, 대국민 지원을 담당한다.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배(송파4)·이승복(양천4)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의회 방문단은 전종율 사령관과 정재호 참모장 등으로부터 부대 일반현황을 공유받고 환담을 나눴다. 최호정 의장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덕분에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을 지키는 그 충성, 열정,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재난‧재해 현장에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늘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