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구청 광장과 당산공원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날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부가 함께 참여해 태극기 바람개비 1백개를 만들어 당산공원에 설치하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도 주민들에게 태극기 바람개비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상훈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마포1)은 서울시 지하철 양공사(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유실물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하루 평균 발생하는 유실물이 290건 이상이며 이에 대한 대책과 관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시 지하철 양공사인 서울메트로(1,2,3,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6,7,8호선)에서 발생한 총 유실물은 31만8천4백58 건으로 이를 하루 평균으로 계산하면 290.8건의 유실물이 발생하는 것이다.2012년 98,227건/ 2013년 109,012건/ 2014년 111,219건으로 해마다 유실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가방 75,305건(23.6%), 핸드폰 및 전자제품 73,012건(22.9%), 의류 23,890건(7.5%)으로 가방 핸드폰 및 전자제품 의류 순으로 가장 많았다.유실물의 호선별로 접수현황을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국가유공자 자녀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소금회(회장 이량훈)’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의 후원으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 간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하계 의료 봉사활동은 의과, 치과, 간호과, 약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 80명이 상촌면사무소의 진료본부와 이동진료소 2개를 설치하고, 8개 진료과목에 대해 주민 500여명을 진료하고 건강상태를 살폈다.소금회는 1986년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이후, 상촌면은 2003년부터 13년째 여름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또한 국가유공자 자녀들의 모임이라는 취지를 살려 평소 서울지방보훈청 보훈봉사단 ‘나라사랑 앞섬이’로 활동하며 현충일에 무료 건강검진과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재능기부를 통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운영․유지가 어렵고, 잦은 창간과 폐간으로 인해 지역신문 존립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서울시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강감창 부의장(새누리 송파)은 4일,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대변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신문을 돕기 위해 ‘서울시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중앙 일간지중심의 언론환경 속에서 사실상 고사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신문의 현실을 감안해, 지역신문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올바른 지역신문의 건전한 육성기반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여론을 다양화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건전한 언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조례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지역신문의 지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은 3일 허홍석, 마숙란 의원과 함께 해양경찰 한강안전센터에서 열린‘장애인 해양안전교육 및 체험나들이’에 참석해 “영등포구의회는 장애인 및 가족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관련 의견이 정책 및 법안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장애인 분들도 지금처럼 도전 멈추지 마시고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과거 3년간 서울시 정수장의 오존주입설비 관련 입찰에서 업체담합에 의해 추정액 128억 원의 세금손실이 있었던 것으로 최근에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오존 주입 설비구매·설치공사 입찰에서 사전에 담합한 ○○○코리아와 △△△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1억 원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과 함께 2015년 3월 24일 조달청으로부터 담합한 두 업체에 대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요청이 서울시로 통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두 업체에 6개월간 공공조달 입찰불가(2015.6.26.~2015.12.25.) 처분을 내렸다.이들 업체들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 정수장 관련 총 8건의 오존주입 설비구매 및 설치공사 입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 기존 윈도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본 웹브라우저 '엣지'를 탑재한 운영체제인 ‘윈도즈 10’의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MS에 따르면 29일부터 모든 윈도즈7, 윈도즈 8, 윈도즈 8.1 사용자들에게 최신판인 윈도즈 10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새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려면 3GB 가량의 하드 메모리가 필요하다.윈도즈10의 최대 관심사는 새롭게 기본 웹브라우저로 탑재된 ‘엣지’로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완전히 개조해 새로 개발했다. MS에 따르면 속도가 3배 가량 빠르고 호환성도 높아졌다.내년 7월 28일까지 일반 사용자들은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기업체에게는 유료로 제공한다. 기존의 윈도즈 이용자가 윈도 10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으면 해당 컴퓨터를 사용하는 한 계속 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무인 대여용 자전거 60대를 전부 교체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구에서 운영 중인 무인 대여소는 구청 광장과 당산역 두 군데로, 인터넷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두 곳 모두 지하철 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실제로 대여 자전거 이용 현황을 보면 2013년 11,493건, 2014년 12,554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자주 고장 나고 낡아서 자전거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구에서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새것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 자전거는 ㈜GS홈쇼핑에서 기증 받았으며, 지난 29일 구청 광장에서 기증식도 열었다.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의원이 대표발의 한 재외국민 밀집 지역 등에 재외투표소 추가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이 어제(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개정 소위원회를 통과했다.신경민 의원실의 따르면 2012년 제19대 총선을 시작 이래 재외국민투표 장소는 해외 공관뿐이었다. 따라서 대만과 같이 재외공관이 설치되지 않은 곳, 호주나 뉴질랜드 등 공관을 방문하려면 비행기로 5시간 정도 타고 가야 하는 재외국민들의 경우 불편함과 재정적 부담으로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재외국민의 투표율은 제19대 총선 2.53%, 제18대 대선 7.1%로 무척 낮은 투표율을 보여 왔다.이에 신경민 의원은 재외선거인등의 수, 재외선거인등의 거주지 분포현황, 공관까지의 교통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7월 27일 서울시 자치구 산하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ISO 10002)’은 고객만족, 조직의 불만 처리에 대한 지침으로 고객의 요구와 기대(expect)에 대해 고객소리(VOC)가 발생되었을 때 성공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식별하고, 관리하며, 모니터링 함으로써 지속적인 고객 만족 향상을 지원하는 경영시스템이다.현재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은 24시간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 및 오프라인 민원접수 등 실시간 불편 접수를 통하여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모니터링 및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감동․신뢰경영을 실천한 결과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영등포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8일 오후 2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희망마차’ 행사를 실시했다.이 사업은 기초수급 등 기존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각종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날 행사에서는 복지소외계층 200가구에게 쌀, 라면, 고추장 등이 제공됐다. 대상자들은 행사장의 식품 중 각자 필요한 물품 5가지를 선택하고,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물품을 포장해 전달했다.물품을 수령하는 대기 시간 동안 무료법률상담도 실시해 실생활 속 법률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고민도 덜어주었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에 나오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이들이 필요로 하는 식품을 유선으로 확인해 해당가정으로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일명 ‘꾸러미 전달 서비스’를 통해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영주 의원(사진·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이 노동위원회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노동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어제 대표 발의했다.노동위원회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3자로 구성된 준사법적 성격을 지닌 협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노사 간의 이익분쟁과 권리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은 노동위원회 위원의 제척·기피 등의 요건으로 위원이 당사자의 대리인으로서 업무에 관여하거나 관여하였던 경우를 규정 하고 있지만, 위원이 속한 법인이 당사자의 대리인으로 업무에 관여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규정하고 있지 않아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는 사건에 관여하게 될 우려가 큰 실정이다.또한 현행법에 따르면 근로자, 노동조합, 사용자, 사용자단체, 그 밖의 관계인이 노동위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한국NGO지도자협의회와 민족애국사회단체총연합회, 범민족통일국민화합운동단체총연합회 등 전국 1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이하 부추실)는 지난 7월 10일 박흥식 공동대표를 비롯한 임원 및 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영등포경찰서 정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만연된 부정부패 척결과 방지를 위해 국가 및 공무원의 범죄는 공소시효를 폐지하라’는 현수막을 내 걸고 성명서를 발표했다.한편 부추실은 제15대~18대 국회까지 청원을 접수 했으나, 청원 심사 결과를 청원인의 진술도 받지 아니한 채 국회 임기 만료로 모두 보류 또는 폐기했다며, 더 이상 한국에서는 본 청원안을 해결 할 수없어서유엔 인권 이사회에청원안을제출하겠다고말했다.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으로써 모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풍수지리‘와 ’꿈‘ 해몽가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 MBC ’PD수첩‘, SBS 복권명당 판매소, MBN 황금알 고수 등 방송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이우영 정통풍수지리연구회장이 지난 7월 27일 영등포구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CEO아카데미 7월 강의에 강사로 출연해 ’인테리어 풍수 및 꿈 해몽‘이라는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를 펼쳤다.이우영 회장은 강의를 통해 “부동산 풍수는 지금까지 음택에서 배운 풍수지리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생활 속에서 새로운 지혜를 찾아 살아가는 방법론에 부합시켜 마이너스의 저해되는 원인을 미리 제거하고, 플러스의 기를 취해 건강과 삶의 풍요로움과 더 나아가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주택 및 부동산에까지 적응해 확실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한다.”며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날 ‘꿈’ 해몽과 ‘좋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의회의원 8명, 기초의회의원 26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최 측은 “이순우 구의원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정책 연구를 주도해 영등포구가 가진 수변 생태문화적 특성을 보존하고 환경 친화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해왔다”며 “아울러, 생활계 유해폐기물 안전 관리 및 정기 수거 의무화를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과 주민 참여형 친환경 활동 장려를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의회의원 8명, 기초의회의원 26명 등 총 34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최 측은 “이순우 구의원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정책 연구를 주도해 영등포구가 가진 수변 생태문화적 특성을 보존하고 환경 친화적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해왔다”며 “아울러, 생활계 유해폐기물 안전 관리 및 정기 수거 의무화를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과 주민 참여형 친환경 활동 장려를 위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