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계약우정’이 몸풀기 3탄 ‘우정에 관한 명대사’ 영상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은 계약으로 우정을 맺은 찬홍(이신영)과 돈혁(신승호)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다. 제작진은 지난 6일 우정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찐우정 인터뷰’ 몸풀기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10일 ‘계약우정’ 배우들이 영화 속 우정과 사랑에 관한 명대사들을 재해석한 명대사 영상 1, 2탄을 공개했다.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의 연기로 되살아난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흥미롭다. 의자 하나와 고정된 카메라 한 대 뿐인 단출한 공간. 배우들은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텅 빈 공간을 꽉 채우며 연기를 시작했다. 먼저 영화 ‘스물’의 대사를 자신만의 색깔로 녹여낸 이신영. “사랑은 몰래온 손님이라더니 내쫓을 수도 없고”라는 청춘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흔들리는 눈빛에 투영한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신승호의 변신도 놀랍다. 온 국민이 아는 영화 '친구'의 명대사, “키는 내가 더 컸다 아이가, 니 시다바리 할 때부터”, “니가 가라 하와이”를 연기하면서 자연스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8일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엘리트 악역 전문 배우인 김형묵이 ‘미운 남의 새끼’로 등장해 역대급 특이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형묵의 하루는 이른 새벽 4시부터 시작되어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데 4시 기상 후에 쉬지 않고 알람 소리가 울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는데, 대체 김형묵이 알람까지 맞춰가며 매 시간마다 한 일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김형묵은 혼자서도 24시간을 꽉 채운 계획적인 하루를 보내 감탄을 샀다. 그 모습은 얼핏 임원희와 닮은 듯 다른 기묘한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그는 김종국의 닭가슴살 셰이크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건강 음료를 공개했다. 이를 지켜 본 녹화장에서는 “다시 태어나도 저렇게 못할 것 같아요”라며 탄식과 폭소를 동시에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 ‘미우새’ 인 줄 알았던 김형묵에게 의문의 여성(?)이 “철 좀 들어라~”라며 잔소리 폭격을 해 웃음을 안겼다.안방극장의 씬스틸러 악역 배우 김형묵의 폭소만발 일상은 지난 8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핫 라이징 스타 강태오와 에이프릴 나은, 걸스데이 유라, 개그우먼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지난해 각각 드라마 ‘녹두전’과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활약한 강태오와 나은은 ‘런닝맨’에서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특히, 강태오는 지난 ‘런닝맨’ 출연 당시, 상상초월 ‘삐걱댄스’를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는데, 이번에는 얼굴 근육을 이용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삐걱댄스 2탄’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태오는 이어지는 미션에서도 엉뚱함으로 무장,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나은 역시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예능감과 센스를 선보이며 맹활약했다.한편 이날 녹화에는 강태오, 에이프릴 나은을 비롯해 유라와 김나희도 함께 했다. 이들은 기발한 미션과 함께 운명을 건 ‘주사위 확률 게임’을 펼치며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레이스를 보여줬다. ‘런닝맨’은 지난 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민정과 이상엽이 ‘앙숙 부부’로 변신한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날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이민정은 극 중 송가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 송나희 역을, 이상엽은 송나희의 동료이자 남편인 윤규진 역을 맡아 활약한다. 걸크러시를 한껏 뿜어낼 이민정과 다정다감의 끝판왕을 선보일 이상엽의 극과 극 부부 생활이 기대되는 가운데, 카페에서 대치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 속 이민정은 주변 공기마저 얼릴 정도로 차가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드는 그녀의 냉랭한 눈빛에서는 넘볼 수 없는 포스가 느껴진다. 그에 반해 억울한 듯 그녀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듯한 이상엽의 모습은 순탄치 않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예감케 한다. 이처럼 냉정함을 뿜어내는 이민정과 이상엽은 의대 시절부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8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상승형재’ 신성록,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AI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에게는 음성인식 AI와 대결하여 이겨야만 사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미션이 주어졌다. 육성재는 ‘음악을 듣고 제목 맞히기’에 도전했다. 그는 첫 번째 문제로 이승기의 대표곡을 맞닥뜨렸다. 평소 꾸준히 이승기를 롤모델이라 말해왔던 육성재이기에 기대했던 것도 잠시, 육성재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듯한 이승기는 “육성재가 그동안 날 이용했다”라며 분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어진 문제에서 또다시 이승기의 대표곡 ‘내 여자라니까’가 출제됐고, 육성재가 이를 극적으로 맞히며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우정을 재확인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대 출신’ 이상윤은 AI를 상대로 암산 대결에서 승리해 대표 ‘뇌섹남’다운 면모를 자랑하며 인류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AI를 이긴 인류 대표’가 사부로 함께한다고 알려져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류 대표’로 나선 멤버들과 AI의 정면승부는 지난 8일 저녁 6시 2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웹예능 ‘구라철’이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구라철’은 KBS 스튜디오K가 제작하며, KBS Entertain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새로운 웹 예능이다. '구라철'은 김구라가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돌직구 김구라가 어떤 것이라도 거침없는 질문을 날려주겠다는 것이다. TV 방송이었다면 편집됐을 만한 내용도 유튜브의 특성상 자유분방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장점과, 잠시도 타인의 귀를 쉬지 않게 만드는 김구라의 입담이 콜라보를 이뤄 기대 이상의 볼거리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KBS 대놓고 까기’를 다뤘던 첫 에피소드는 9일 기준 28만회, 두 번째 영상 ‘방송3사 구내식당’ 내용 역시 25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영상에서는 아들 동현이 근무하는 직장 브랜뉴뮤직을 찾아가, 아들에 대한 걱정과 섭섭함을 표현해 라이머를 연신 진땀 빼게 만들었다. 이에 자식 걱정하는 부모 마음을 통쾌하게 대변했다는 독자들의 반응을 얻으며, 게시 2일 만에 조회수 35만을 넘겼다. 이처럼 유튜브 후발주자인 공영방송 KBS가 그간 예능 프로그램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콘텐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위험한 약속’이 위태로운 운명 끝에 선,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의 5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지난 9일 공개된 포스터에 등장한 차은동(박하나), 강태인(고세원), 최준혁(강성민), 오혜원(박영린), 한지훈(이창욱)은 7년 전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지독하게 얽히게 될 예정이다. 먼저 인생의 벼랑 끝에서 만난 두 사람이 있다. 슬픔과 분노가 응축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차은동과 그녀의 뒤를 지키듯 감싸 안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강태인. 차은동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그는 7년 전, 삶의 절망 끝에 선 한 소녀와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절박했던 그녀의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고 7년 뒤, 복수를 결심한 차은동과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두 남녀의 치열한 멜로는 그 ‘위험한 약속’에서 시작된다. 차은동과 강태인의 운명을 절벽 끝으로 밀어붙인 사람은 바로 최준혁이다. 그는 강태인의 약혼녀 오혜원 또한 거부하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글의 법칙 in 헝거게임 2’의 여전사 한보름이 뛰어난 수중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헝거게임 2’에서는 윤도현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한보름이 수준급 잠수 실력으로 다시 한번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 8인의 최강자들은 무기고 게임에서 획득한 생존 도구로 보물찾기 미션에 돌입했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자 박태환은 가장 먼저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보물 상자를 찾기 위해 뛰었고, 한보름도 이에 질세라 무기고 게임에서 획득한 오리발을 이용해 박태환의 뒤를 바짝 쫓으며 맹추격에 나섰다.그러나 간발의 차로 보물 상자 획득에 실패한 한보름은 작전을 변경해 오종혁과 힘을 합쳤다. 보물 상자를 찾아 더욱 깊은 바다로 나아간 두 사람은 이내 깃발을 발견했고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정글에 오기 위해 프리다이빙 자격증까지 딴 ’열정 만수르‘ 한보름이 먼저 깊은 바다로 잠수하여 보물의 위치를 살폈다. 보물 상자는 수심 깊은 곳 바위에 묶여있었다. 한보름은 정글 여전사답게 능숙한 수영 솜씨를 뽐내며 깊은 해저까지 잠수했고, 침착함을 유지하며 묶인 상자를 풀어내 보물 획득에 성공했다.이를 지켜보던 오종혁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예선 2차전 ‘고려대 ZOO’와의 경기에서 눈에 띄게 성장한 차은우의 활약이 공개됐다. 차은우는 그동안 바쁜 와중에도 매일 시간을 쪼개 연습하고, 해외 스케줄 중에도 슛 연습을 멈추지 않는 등 노력형 ‘농구 천재’의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차은우는 고려대 ‘ZOO’가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코트 위 분위기를 반전시켜 ‘핸섬타이거즈’의 공격력에 불을 지피는가 하면, 틈틈이 외곽 슛까지 넣으며 ‘핸섬타이거즈’의 슈터로서 완벽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차은우의 눈에 띄는 성장에 놀란 멤버들은 차은우를 NBA의 슈퍼스타 ‘데미안 릴라드’라고 평하기도 했다. 차은우의 맹활약 이후 주장 이상윤과 에이스 문수인의 활약까지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졌다. 노력형 ‘농구 천재’ 차은우의 활약이 돋보인 ‘핸섬타이거즈’의 경기는 지난 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공개됐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 공릉동 ‘기찻길 골목’ 네 번째 편이 공개됐다. 지난 2월 26일 방송에서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확고한 장사 신념으로 모두를 감동케 한 ‘찌개백반집’은 최근 사장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통한 듯, 방송 이후 새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급증했다. 그러나 새롭게 찾은 손님들이 늘수록 기존 단골손님들이 갈 곳을 잃는 문제가 발생해 모두를 걱정하게 했고, 이에 사장님은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이밖에 찌개백반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사장님이 평소 배우고 싶어 한 ‘대용량 양념장 계량화’ 솔루션에 나섰다. 백종원은 “퀴리 부인이 된 거 같아”라고 말하며 양념 계량법 속에 숨겨진 과학 지식을 막힘없이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주 연속 찌개백반집만 가면 남다른 폭풍 먹방을 선보였던 백종원은 이날 역시 본분을 잊은 채 먹방 삼매경에 빠졌고, 이를 지켜보다 못한 MC 정인선이 백종원의 폭주를 막기 위해 찌개백반집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눈높이 고기 굽기 솔루션’ 이후 새 그릴에 완벽 적응한 ‘삼겹구이집’은 업그레이드된 삼겹구이로 첫 장사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기존의 장사 방식과 달리 농어민들을 초대한 특별한 미식회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미식회에서는 남해 특산물인 시금치를 활용한 만찬을 선보였다. 특히 시금치는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에 좋으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그 레시피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김동준은 좋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소비 저하로 가격 폭락이 이어지는 시금치를 위해 손님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김동준은 ‘맛남 공식 홍보 AI’답게 손님들에게 시금치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으나 손님들의 예상 밖 반응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미식회를 찾은 손님들 모두 시금치, 홍합 농어민이었던 것. 김동준은 자신보다 더 시금치에 대한 정보를 꿰고 있는 농민들의 반응에 민망해했고, 이 모습에 손님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미식회 재료 준비 시간에는 요리 서열 꼴찌이자 ‘설거지 전문가’로 자리 잡은 김희철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료 손질을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대신 처음으로 칼질에 도전한 것. 사과를 깎을 때조차 감자 칼을 사용하던 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아무도 모른다’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지금껏 이런 문제작은 없었다. 지난 3월 2일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첫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아무도 모른다’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9%(1부), 9.6%(2부)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의 척도인 2049 시청률 역시 2부 기준 3.2%를 나타냈다. 이로서 ‘아무도 모른다’는 첫 방송부터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이자, 2049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아이’와 ‘어른’을 핵심키워드로 한 사회적 메시지, 김서형(차영진 역)의 연기 변신, 치밀한 스토리 등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작품. 베일 벗은 ‘아무도 모른다’는 기대를 충족시키고 남을 만큼 막강했다. 특히 숨 쉴 틈조차 없을 만큼 몰아붙이는 ‘몰입도’가 강렬했다. 이날 방송은 주인공 차영진이 인적 없는 숲에 홀로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과거 차영진은 고등학생 시절 소중한 친구와 함께 이 숲을 거닐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차영진의 친구는 당시 세상을 들썩이게 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예능 최초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시도하는 신개념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SBS ‘트롯신이 떴다’가 지난 4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됐다. SBS ‘트롯신이 떴다’는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이 모여 해외에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로, 이번에는 첫 번째 나라 베트남에서의 여정이 공개됐다.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K-트로트 원정대 발대식을 가진 출연진은 해외 현지인들 앞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트로트계의 대부’ 남진까지 가세해 후배들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우선,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이들의 만남은 역대급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력을 모두 합치면 ‘데뷔 222년차’인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열 정리를 하는 등 은근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또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데뷔시절 첫 만남 에피소드와 최고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해 관심이 모아졌다. 베트남에 도착한 트롯신들은 첫 번째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표 명소에서 즉석 공연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과연 관객들이 많이 모일지, 또 그들이 생소한 트로트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2일(월) 밤 11시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국어 공부에 몰두한 강남의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강남은 유창한 한국말 실력과 달리 쓰기와 문법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화는 남편 강남을 위해 우리말 전문가인 한석준 아나운서를 ‘일일 선생님’으로 초대, 함께 한국어 공부를 할 시간을 만들어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석준은 쉽고도 자세한 설명으로 ‘강남 맞춤형’ 수업을 이어갔다. 강남 또한 학구열을 불태우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고, 한석준은 “단 1초 만에 발음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라며 아나운서 선배들로부터 내려온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신기하다”, “좋아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모두가 감탄한 한석준의 특급 비법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열심히 속담 문제를 풀던 강남과 이상화 사이에 갑자기 싸늘한 기류가 흘렀다. 급기야 공부가 중단되기까지 했고, 이를 지켜본 MC 김숙은 “부부끼리 가르치는 거 아냐”라며 둘 사이를 걱정했다. 강남의 한국어 수업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을지, 그 결과는 지난 2일(월) 밤 11시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5월과 6월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의 따듯한 봉사와 후원으로 시설 환경이 한층 쾌적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5월, 6월 봉사활동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최해송·유대선·이호식·윤창배·조현수)은 기관 내 무료급식실 벽면을 페인트로 새롭게 칠하고, 무료목욕탕 공간을 깨끗하게 도배하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작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에서 전액 지원하여 기관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이 개선 된 시설을 이용한 장애인들은 한결 밝아진 분위기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기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마주한 이용자들이 밝고 정돈된 공간에 만족함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 즐겁고 편안하게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치국 원장은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올해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지난 13일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지 지자체 연계, 행정 지원, 일감 발굴, 봉사자 모집 등을 총괄하고, 민·관·학 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신한금융그룹은 현장 봉사와 물품 후원에 나섰다. 용산 드래곤즈에는 숙명여대와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등 총 2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길안면 임시주거지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수목을 심는 등 이재민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고령 이재민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약침 등), 파스, 한약 처방 등의 맞춤형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 등 생활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용산 드래곤즈는 고추장, 간장, 식초, 된장,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양념류 키트' 160세트를, 신한금융그룹은 응급키트 28세트와 삼계탕 키트 56세트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동안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격려와 조언뿐만 아니라,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등포신문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