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5천 2백만원을 들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쪽방을 비롯한 노후건축물 거주자 등 재난에 취약한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4월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재 등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 안전점검 ▲가스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보급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주민센터를 통해 사전점검을 실시한 후 선정심의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단 타 기관에서 동일사업에 중복 지원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전기 안전점검은 전기안전공사 서부지사에서 맡아 ▲누전 여부 ▲인입구 배선 접속상태·손상 여부 ▲옥내 배선·사용상태 적정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점검 결과 불량한 설비에 대해서는 교체 또는 보수공사로 즉시 정비를 완료한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도로명주소의 정착과 주민 편의를 위해 보행자 중심의 벽면형 도로명판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44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4월 6일 밝혔다.구는 “기존 도로명판의 경우 ‘대로’, ‘로’ 등의 큰 도로를 중심으로 보행자 보다는 차량 운전자 위주로 설치했다”며 “설치 위치가 높아 알아보기 힘들 뿐 아니라, 큰길에 비해 길 찾기가 어려운 이면도로나 골목길에서는 명판 숫자도 적어 목적지를 찾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보행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 1,050개의 벽면형 도로명판과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도 행정자치부와 서울시에서 3천 9백만원을 지원받아 벽면형 도로명판 404개와 보행자용 도로명판 38개 등 총 442개를 추가로 설치한다”며 “설치 지역은 골목길이 많은 대림동과 신길동 지역으로, 벽면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영등포아트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구는 “정책 담당자인 공무원이 성인지 관점을 습득함으로써 정책의 수립시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성별 영향분석평가 이해 증진 및 실무 능력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를 통해 남녀가 평등한 양성평등도시 영등포구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차원에서도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염건령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가 강사로 나와 “성인지 정책의 이해”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4월 3일 ‘오토바이 119구급대’ 출동훈련을 실시했다.소방서는 “환절기을 맞이해 응급환자(심정지, 중증외상환자 등) 발생 시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오토바이 119구급대’는 좁은 골목길이나 교통체증 등의 상황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보다 먼저 도착,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다.이홍섭 소방서장은 “구급활동 뿐 아니라 응급의료 지원활동, 행사장에서의 구급순찰 등 활용도를 다양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월 3일 밝혔다.영등포구의 ‘학교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06년 선유중학교 ‘중국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특히 도림초등학교의 ‘난타교실’은 학부모 12명이 난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비롯해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서울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여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대영초등학교 ‘텃밭가꾸기’ 프로그램도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다. 교내 유휴공간을 정비해 자연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존과 자연친화적 인성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올해는 당산초등학교, 문래중학교, 영신고등학교 등 22개 초·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최경수)와 함께 ‘어르신 건강 UP’ 사업을 추진한다.이와 관련, 3월 3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어르신 건강 UP’ 사업 선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최경수 이사장 등 양측 대표들과 김철원 노인회장을 비롯한 노인복지 관련 단체 관계자들 및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영등포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했다.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크게 Well-life(영양 지원) 사업과, Well-dying(죽음 준비교육) 사업으로 나뉘어 진다.Well-life 사업은 노인들에게 영양제와 관절질환 개선제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을 지켜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 산하 국민행복재단이 사업비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최성환)가 관내 저소득층의 무료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권영만)와 손을 잡았다.양측은 3월 25일 ‘치아사랑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회공헌 확대와 고객편익 증진을 도모하는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공단은 특히 이번 협약이 윤리경영 및 반부패 청렴 실천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양평 유명산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산제(始山祭)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일반구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국 회장은 “평화통일과 함께 올 한해 안전한 산행을 기원했다”며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한다면 평화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학습동아리 ‘위풍당당 김이병 만들기’를 조직, 3월 26일 현역입영과 사무실에서 첫모임을 가졌다.서울병무청은 “최근 심각한 입영적체로 병역의무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학습동아리를 만들었다”며 “동아리에서는 병역자원의 유·출입을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모형을 설계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으로 병역자원을 수급함으로써 입영적체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위풍당당 김이병 만들기’는 서울병무청 현역입영과를 주축으로 징병검사과·현역모집과·사회복무과 직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1회 정기모임을 갖게 된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관내 보습학원 및 교습소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길사회복지재단과 ‘러닝투게더 희망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남부교육청은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학원(교습소)과 매칭시키고, 학원(교습소) 운영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길사회복지재단에서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 줌으로써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한편 ‘러닝투게더’ 사업으로 남부교육청 관내 저소득층 학생 60여명이 4월 1일부터 학원에서 무료수강을 받게 되었다.안재협 교육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작은 선행이 모여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서영사랑나눔복지회와 함께 ‘거리노숙인 이동목욕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30일 전했다.냄새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이번 사업은 이동식 목욕 트레일러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목욕서비스와 함께 의류·간식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상담을 통해 노숙인 별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에 대해서는 자활시설로 입소를 권유하고 병원 진료나 귀향 안내 등을 지원한다.트레일러는 노숙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영등포희망지원센터와 쪽방촌 인근에 주로 설치된다.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수요가 많은 7·8월에는 주5회로 확대 운영한다.조길형 구청장은 “노숙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활의지”라며 “자활의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직자 가치상 확립을 위해 ‘행복더하기 봉사단’을 구성하고 3월 26일 출범식을 가졌다.서울병무청은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제한적이고 단발성인 기존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나눔 실천’을 선서한 서울병무청 직원들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한사람 한송이 헌화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랑나눔 후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상진 청장은 “직원들이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으뜸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외부강사로 ㈜MK KOREA 이정환 대표이사를 초빙, “나눔과 봉사 누구나 할 수 있다”를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됐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양평1동 어린이집이 나눔교육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했다.양평1동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3월 20일 푸드마켓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며 “하나를 나누면 둘이 된다”는 교훈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린이집 측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바자회 수익금 41만원을 마켓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신청 접수를 받는다.접수 기간 내 매주 화·목요일은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밤 8시까지 연장접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접수 된다. 접수 이후에는 확인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배정 결과는 6월 5일 신청자에게 휴대폰 문자 서비스로 통지되며, 이용요금 납부 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단, 각종 지방세 및 과태료 3회 이상 체납자는 납부 확인 영수증이 있어야 배정이 가능하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