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과 함께 수도권 유일 뇌혈관 질환 전문병원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명지성모병원을 찾아 전문병원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에도 응급실 24시간 운영 및 당직 체계를 강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병원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12개 진료과에 전문의 35명으로, 전공의는 없다. 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병원에서 일하는 동시에 교육받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통칭하는 말이다. 한 총리는 "전공의 없이 전 의료진이 전문의로 구성돼 이런 상황에서도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다"며 "정부가 구현해내고자 하는 의료전달체계와 전문의 중심병원의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전문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거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속적 확충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5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 질환 전문 병원으로 선정된 명지성모병원은 수도권의 여느 대형병원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명지성모병원은 2023년 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2, 국민의힘)이 지난 8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은 박성연 대표위원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14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은 2023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집행 내역과 기금 사용내역 등을 검사하게 된다. 서울시 및 교육청이 제출한 결산자료를 분석·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박성연 시의원은 “예산심사와 마찬가지로 결산 또한 시민의 세금이 적정한 용도와 목적, 효과성이 있도록 쓰여졌는지 분석할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불투명한 정책이나 예산이 있는지 제대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엄중한 재정여건과 불확실성 앞에서 결산검사 위원들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지난 8일 ‘제105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서울지방보훈청 김홍일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포상된 독립유공자는 故홍영유 지사(이상 애족장), 故박일환 지사(이상 대통령표창)로, 남궁선 청장은 일제에 항거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故홍영유 지사는 1933년 2월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 5학년 재학 중 반제(反帝)·반전(反戰)을 선전하는 격문을 작성해교내에 배포하다 체포돼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故박일환 지사는 1937년 10월경 춘천공립고등보통학교 5학년 재학 중 비밀결사 상록회(常綠會)에 가입하고, 동회 산하 독서회 등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의 꿈을 이어가며, 애국선열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10일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 세력을 재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새로운미래가 정권교체의 대안이 될 것이고, 부족하다면 총선 이후 대안 세력을 새로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하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어렵다"며 "도덕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과 방탄만 일삼는 정당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동맹을 폐기하자는 세력과 손잡는 정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겠는가"라며 민주당과 진보당·새진보연합과의 선거 연합도 강하게 비난했다. 이 공동대표는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큰 정치인이 필요한데 이재명 민주당의 이번 공천을 보면 광주와 호남에서 큰 정치인이 나올 수 없다"며 "제가 광주를 주목받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공약에 대해서는 "KTX시대 광주의 관문인 광산 지역을 충분히 발전시키겠다"며 군 공항 이전·인공지능(AI) 산업 2단계 사업·광주-전남 협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 공동대표는 "지금의 민주당은 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FC서울의 홈 개막전에 시축자로 나섰다.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오 시장은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홈 개막전인 오늘만큼은 FC서울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며 FC서울 서포터즈인 '수호신'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 홈 개막전에는 K리그 기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인 5만여명이 운집했다. FC서울은 지난 2004년 서울 연고 복귀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수 제시 린가드 영입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상징물 '해치', FC서울의 주장인 기성용 선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한 뒤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예비후보 측이 광주 동남을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이병훈 의원 측을 무고 등 혐의로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안도걸 예비후보 선거 캠프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병훈 의원 측이 경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검찰에 고발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이자 무고"라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 측은 "이병훈 의원이 입장문에서 밝힌 '자원봉사자 등에게 금품 및 식사 비용을 제공했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이병훈 의원 입장문 중 '금품 살포로 인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 및 기부행위 등 혐의를 받는 B씨와 C씨 등은 실질적인 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캠프 관계자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지적하며 "사실무근이며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 측은 이와 별도로 "이병훈 의원 측이 경선 중 양림권역 근대역사·문화 관광 벨트 사업과 관련해 예산 수치를 허위로 공표한 자료를 확보했다"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국정연설 때 조지아주에서 여대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베네수엘라 출신 이주민을 언급하면서 '불법 이민자'(an illegal)라고 한 데 대해 9일 후회를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일 국정연설에서 이렇게 언급한 뒤 민주당 안팎에서 일부는 '미등록 이미자'(an undocumented)라는 표현 대신에 '불법 이민자'라고 지칭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이민자 권리 옹호자들은 문제를 제기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자신은 어떤 단체를 비하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자신을 구별하고자 한다며 국정연설에서 그렇게 표현한 데 대해 '깊은 후회'(remorse)를 드러냈다고 AP 통신과 NBC 방송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나는 '불법'(illegal)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았어야 했다. 그것은 '자료를 구비하지 않은'(undocumented)이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정식 입국 절차를 밟지 않고 미국에 입국한 사람을 보통 '불법 이민자'라고 지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이민자의 권리 존중을 내세웠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달 말까지 6천900억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집행해 집행계획(1천700억원)의 300%를 초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1차 관계부처 합동 민간투자 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민간투자사업 투자계획·집행실적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일부 실적이 부진한 사업들은 애로사항을 해소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자사업 제안에 필요한 비용·시간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해 사업추진 불확실성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환경시설 등 3조5천억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했다. 김 차관은 "민자사업의 적기 준공을 통한 국민 편익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진료 파행을 막기 위해 민간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일선 현장 요구를 고려해 경영·의료에 관해 병원장 재량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응급환자 분산을 위해 질환별 전문병원으로 우선 이송하는 비상대응체계도 확대했다. 오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 방지와 필수의료 유지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8일 오전 서울 18개 주요 병원장과 시청에서 만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공공병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인건비 26억원을 우선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료인력을 긴급 채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서울시는 3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지만 간담회 이후 오 시장이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서울 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다.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 등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8일 4·10 총선에서 지역구에 나갈 후보 35명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108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1차로 41명의 면접을 진행했다"며 "5명은 배제하고, 1명은 용인 지역 재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서울 9명, 경기 13명, 인천 3명, 대전 1명, 대구 1명, 강원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2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개혁신당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대 양당이 압도적 우위를 가지지 못한 지역구에 주로 후보를 공천하며 3자 구도를 만드는 전략을 펼친 것으로 해석된다. 용인갑에는 양향자 원내대표가, 남양주갑에는 조응천 의원이, 인천 부평갑에는 문병호 전 의원이, 성남분당갑에는 류호정 전 의원이 공천됐다. 서울에서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영등포갑, 김기수 정책위부의장이 강동갑, 김기정 마포구의회 고문 변호사가 마포갑에서 공천장을 받았다. 경기 구리(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의정부갑(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남양주을(안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4·10 총선에서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한 서대문갑 후보 선출을 위해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김규현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 간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이같이 의결했다고 강선우 대변인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진행된 공개 오디션에서 경선 최종 후보 3인으로 권 전 위원과 김규현 변호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발표한 바 있다. 최고위 의결 과정에서 경선 후보가 바뀌게 된 데는 성 전 행정관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 2차 가해자로 지목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공개오디션에서 성 전 행정관은 "재판 등에서 '(안 전 지사와 비서가) 연인 관계로 보이지 않았나'라는 안 전 지사 측 변호인의 질문을 받고 '아이돌을 바라보는 팬심 정도로 이해했다'고 했는데 이 말의 맥락을 다 잘라 2차 가해라 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성 전 행정관이 최종 경선 후보로 결정된 것을 두고 녹색정의당 등에서는 "2차 가해자의 경선 후보 선정을 취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김은혜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전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지금호1단지아파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의 AI 기능을 더욱 새롭고 몰입감 넘치게 경험할 수 있는 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를 7일 최초 공개했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더 고도화되고 넓어진 '갤럭시 AI'의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과 철학을 △멜로 △공포 △액션 △판타지 등 4가지 장르에 담은 단편 영화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4편의 영화에 실시간 통역, 나이토그래피, 게임 퍼포먼스, 서클 투 서치 등을 소재로 달라진 24시간과 그 안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를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아냈다. 이번 영화는 'D.P.',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위트홈', '밀수'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부상한 배우 고민시가 주연으로 출연해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더했다. 이외에도 김태경 촬영감독, 이진영 분장감독, 최세연 의상감독 등 OTT 흥행 주역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7일부터 삼성코리아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비롯해 왓챠, 티빙,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월 15일 삼성 강남에서 한준희 감독과 배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장작이 선정됐다. 먼저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High-End One Park)'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17일 공사 사당별관에서 열차 안전 운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 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방식, 전력 케이블의 절연체가 파괴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 개발 등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 기반 궤도시설점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예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공사 기술본부 전 직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되새겨 작은 장애라도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 발생 전에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6∼28) <0, 0> ▲ 인천 : [맑음, 맑음] (15∼24) <0, 0> ▲ 수원 : [맑음, 맑음] (14∼28) <0, 0> ▲ 춘천 : [맑음, 맑음] (13∼29) <0, 0> ▲ 강릉 : [맑음, 맑음] (18∼25) <0, 0> ▲ 청주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