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여성들이 동네안전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영등포구에 5번째 동단위 여성자율방범대가 탄생한 것. ‘신길4동 자율방범대’(대장 모정인)는 지난 6월 27일 김상철 경찰서장, 김화영 구의원, 구태회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공노순)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상철 서장은 이날 “현재 영등포 관내 24팀으로 구성된 자율방범 활동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역사적인 관내 5번째 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계기로 후세에 아름다운 주민봉사 문화를 전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모정인 대장은 “생계에 바쁘신 여성대원들이 동네 안전을 위해 나서주신 것에 너무도 감사할 뿐”이라며 “더더욱 단합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신길4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위촉장을 받은 공노순 대장 외 16명의 여성대원들은 “기존 남성대원들과의 공조를 통한 정기·비정기 순찰로 마을의 안전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004.7월 국민의 소리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25명의 국민연금 고충상담관제를 도입한 이후 국민연금자문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인원도 230명으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청렴도 모니터링 기능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기능을 강화해 나갔다.그동안 국민연금자문단은 188건의 제도개선안을 발굴하여 법률 및 지침 개정에 국민의 소중한 소리를 담아냈으며, 공단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감시하는 기능을 적극 수행하여 2007년도에는 민원․행정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옴부즈만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현재, 국민연금자문단은 고객의 소리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전국을 2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도부터는 홈페이지에 ‘국민연금자문단에서 해결해 주세요
병무청은 7월 1일부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 과장급 승진 임용 및 전보○ 승진 임용병역조사과장 : 정복양병무민원상담소장 : 김용학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징병관 : 김창진○ 전보감사담당관 : 최철준사회복무정책과장 : 최성원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관 : 김기룡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 280여개 지역신문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MBC TV의 장수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인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원혜영(전 민주당 대표)·홍문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지방의원들 및 전지협 회원사들인 지역신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와함께 정의화 국회의장,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완구 새누리당(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축하 화환을 보냈으며, 이석현 국회부의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축전을 보내 왔다.김용숙 중앙회장은 기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지난해 7월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착륙사고 원인이 조종사 과실이 주원인이라는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사고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즉각 의문을 제기했다.조종사협회는 23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NTSB가 항공기의 저속경보, 실속 방지의 부실을 논의하고도 이를 사고 주요 요인으로 채택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조종사협회는 또한 “NTSB 조사 위원들이 ‘자동추력장치(오토스로틀)의 실속 방지 경보장치가 속도를 감시하는 조종사의 역할을 했다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조종사협회는 “777기의 자동추력장치가 ‘홀드(HOLD)’ 모드 시 자동속도조절기능이 안되며 보잉사가 이같은 시스템의 로직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은 것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은 23일 재외국민선거에서 인터넷을 통한 투표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지금까지 반드시 공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투표를 할 수 있었던 재외국민들로 하여금 관할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 즉 신분증명서를 전자파일 형식으로 첨부해서 인터넷으로 투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현행법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시에는 전자우편·가족 대리신청, 교민 밀집지역 출장접수 등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투표 시에는 반드시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김성곤 의원은 “새정치연합은 구 민주당 시절부터 전당대회 시 해외 대의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한 투표를 허용해 왔으며, 지금까지 부정투표 등 어떠한 기술적 문제도 발생한 적이 없다”며 “지난 2
박희옥씨가 21일 페더럴웨이 커몬스몰에서 열린 대장금 경연에서 양파 새우전을 출품, 대상을 수상하는 출중한 요리실력을 과시했다.이날 메이시백화점 앞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요리경연에는 페더럴웨이, 벨뷰 등 여러 지역에서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시간에 걸쳐 전요리 실력을 겨뤘다.박희옥씨는 새우, 두부, 당근, 무, 오이, 참께, 식초, 와사비, 계란, 팬케익가루 등을 사용한 양파 새우전을 요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이날 참가자들 중에는 벨뷰의 이인옥씨가 멀리 코네티컷주의 왈링포드에 소재한 초트 로즈메리 홀 고등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집에 온 딸 케이티 리(11학년) 양과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녀팀은 먹음직한 콩전과 두부전을 만들어 선보였다.하지만 팀당 여러개의 전기팬을 사용하는 바람에 도중에 전기가 끊
노인빈곤 문제의 완화와 후세대 재정적 부담 증가, 계층 간 형평성 강화와 도덕적 해이 증가 등의 사회적 논란 속에서 기초연금법안 지난 5월2일 통과되어,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기초연금제도는 현행 기초노령연금제도를 대체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노인의 빈곤율이(2012년 49.3%)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현실에서 노인세대를 위한 좀 더 안정적인 공적연금제도를 마련한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4년 7월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가구의 각종 소득(근로소득, 연금소득, 금융소득 등)과 재산(주택, 토지, 자동차, 회원권 등)의 소득환산액을 합한 값(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는 월 87만원, 부부가구는 월 139만2천원미만에 해당되는 경우에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으며, 소득인정액 수준 및 국민연금 수령액 등에 따라 기초연금수
시애틀의 정민아씨가 올해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의 공순해 홍보위원은 18일 협회 회원인 정민아씨가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아리조나에 내린 단비'이다.정민아씨는 올해 '선수필' 봄호에 '엉치 달래기'로 등단하기도 했다.한문협 워싱턴주 지부는 재외동포문학상 수필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제7회 김윤선 회장, 제13회 공순해 회원을 배출한 바 있다.재외동포재단은 해외 한인들의 모국어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모국어 활용을 통한 민족 정체성 유지 및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문학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건축물 주차장들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라며, 건축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의 취지는 주차장으로 허가를 받은 후 이를 점포나 주택, 또는 창고 등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제 기능을 유지하지 않아 주차난을 야기시킴을 가려내기 위함이다. 구는 “전년도에 부설주차장 7,64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463개소를 적발하여 5개소는 경찰서에 고발 조치 했고, 420개소는 자진 시정토록 행정 조치했으며, 시정되지 않은 주차장에 대해 추가로 고발조치할 예정”이라며 “금년에도 전수조사요원(기간제 근로자) 4명을 채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회,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등을 방문하여 주차장 나눠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 영등포신문이 6월 13일 창간 제1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영등포구청장읍면동명구분선거인수투표수후보자별 득표수무효투표수기권수새누리당양창호새정치민주연합조길형계합계 329,266194,08987,274103,637190,9113,178135,177관외사전투표 15,61815,5796,3428,96715,30927039거소우편투표 4754612671804471414영등포본동소계19,84411,2704,9076,19311,1001708,574영등포본동관내1,1651,1644736711,144201영등포본동일반18,67910,1064,4345,5229,9561508,573영등포동소계16,2647,7443,5074,1307,6371078,520영등포동관내67467425940666590영등포동일반15,5907,0703,2483,7246,972988,520여의동소계26,82216,32910,3405,74216,08224710,493여의동관내2,4192,4151,4279422,369464여의동일반24,40313,9148,9134,80013,71320110,489당산제1동소계16,8959,8314,4165,2539,6691627,064당산제1동관내1,3211,3155347641,298176당산제1동일반15,5748,5163,8824
미주한인회 총연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 7일 밴쿠버 레드라이언호텔에서 긴급 임원 이사회를 열고 서북미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기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박서경 연합회장은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이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또 일본의 잘못된 행동들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동해병기안 및 위안부 기림비 세우기 등은 이미 타 지역에서 추진된 사업들로 서북미 지역도 함께 동참하여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원택 연합회 이사장은 서북미 연합회가 출범한지 3개월이 되어 간다며 우리 모두 함께 박서경 회장을 도와 연합회에서 계획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자고 강조했다.이날 논의된 사업 안건에는 동해 병기안 서북미 5개주에서 통과 시키기, 서북미에 위안부 기림비 세우기, 맥아더 장군 동상(오리건주 윌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4월 30일, 취약계층 어르신 20명과 함께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꽃과 식물을 전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매년 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오랜만에 꽃구경도하고 콧바람을 쐴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나들이에 대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와 어르신들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