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5일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한 가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입영문화제는 젊은 청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입영장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사전 행사로는 부모님 업고 걷기와 편지 쓰기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굳건이와 즉석 사진 촬영, 군 보급품 체험, 병무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로는 30사단 군악대 공연으로 시작, 댄스팀 큐브, 팝페라 가수 아리현이 공연을 펼쳐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병무청에서는 “입영하는 날이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할 수 있게 병역이행 자긍심을 높여나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