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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경찰서, ‘안전속도 5030’ 대비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 등록 2020.09.23 09:30:1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지난해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021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비해 막바지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에 한창이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부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h이하로 낮추고, 주택가나 보호구역 등 특별히 보행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h로 지정하는 정책으로, 내년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차량 운전자는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통해 제한속도에 따라 50km 또는 30km 이하로 도로를 운행해야하며 본격적인 과속단속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후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제한속도 하향을 위해 구청과 협의해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및 보수, 속도제한 노면표시 도색 등 시설개선을 올해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사람중심 교통정책으로 바뀜에 따라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영등포 구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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