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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장애인 맞춤 고용지원업무협약

  • 등록 2021.05.10 10:33:2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구, 이하 ‘공단’)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 이하 ‘협회’),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 이하 ‘복지관’)과 지난 7일 서울시 소재 치과기공소 내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맞춤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이재구 본부장과 협회 유광식 회장, 복지관 정은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역 치과기공소 내 장애인 적합직무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맞춤형 고용 지원 서비스에 대해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그간 국민의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협회와 지역사회 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지원해 온 복지관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장애인 고용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에 공감하여 추진됐다.

 

공단은 치과기공소 적합직무 개발을 위한 장애인 고용컨설팅, 취업알선, 고용환경개선 서비스 제공을, 복지관은 지역 내 구직자 발굴 및 평가, 취업 후 적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회는 회원사 및 치과기공소를 대상으로 홍보 및 채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취업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우수한 직무개발 사례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우리 공단에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광식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협회장은 “그동안 국민의 관심 아래 협회와 500여개의 회원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했으며, 정은아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도 “각 치과기공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 고용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아울러 이번 사례가 모범적인 장애인 고용모델로 정착되어 전국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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