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장애인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진철)는 서울시 출신 선수들이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대한민국 역대 최고 성적 종합우승 7연패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출신인 신현국씨는 사진(실외) 직종에서, 강북구 출신인 함승우씨는 컴퓨터프로그램 직종, 중구 출신인 윤지선씨는 데이터처리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마포구 출신인 서광민씨는 치과기공 직종에서, 서대문구 출신인 엄기원씨는 사진(실내) 직종에서, 관악구 출신인 이주현씨는 화훼장식 직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이번에 폐회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통산 8번째 종합우승과 함께 제4회부터 이번 10회까지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전 세계 27개국 420명의 선수가 참가해 44개직종의 경기가 펼쳐졌다. 대한민국은 34개 직종에 국가대표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