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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영케어러’ 지원사업 2차 모집

  • 등록 2023.05.02 13:06:3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는 가족돌봄청년(이하 ‘영케어러’)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영케어러 케어 투게더(Young Carer Care Together)’ 2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앞서 진행했던 1차 지원 사업에서는 영케어러 42명을 발굴·지원했다.

 

올해도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인해 청년들이 당면하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지원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5월 7일까지 받는다.

 

해당 사업은 자기 투자 부족, 가족 돌봄의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의 중첩된 문제를 고려해 △돌봄지원금 지급 △대상자 자조모임 ‘온기모임’ △힐링 페스티벌 ‘수고했어 오늘도’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과 가족이 처한 환경과 위기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게 5가지 항목(교육·자기계발비, 건강관리비, 문화·여가비, 간병서비스 비용, 긴급지원비)으로 분류했으며, 이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최소 30만 원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 자율적 대상자 자조모임과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지지집단을 형성하고자 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접수 및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기획전략팀으로 하면 된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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