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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250세대 12시간 넘게 정전

  • 등록 2023.09.02 10:26: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왕궁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12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다.

당초 2개 동에만 정전됐으나 한국전력은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을 위해 단지 전체 5개 동 250세대의 전기 공급을 끊은 상태다.

아파트 측과 한전은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매설한 고압선에 문제가 생겨 정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전에 앞서 '펑' 하는 소리가 나면서 소방당국에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주민 정모 씨는 "큰 폭발음이 난 뒤 정전이 돼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아이들을 데리고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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