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0월 1일 신도림 테크노파크 11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14 IT 채용박람회’에 참가, 산업기능요원의 취업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병역지정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했다.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크루트가 운영한 ‘2014 IT 채용박람회’는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유망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신규 및 취약계층 구직자의 업종·대상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와 재취업을 통한 제2의 도약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특히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유관기관·훈련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가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병무청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본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구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영등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립, 10월 1일 개관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관내 초·중·고 교장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개관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지상 1층에 연면적 408.5㎡ 규모로, 사업비 약 7억원이 투입됐으며, 상담실·강의실·프로그램실·진로·휴게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진로탐색-학습-진학이 결합된 원스톱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센터는 크게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로 구성됐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중견 언론인 가수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신풍(新風)이 9월 26일 개최된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인기가수 김용림 씨 등과 함께 초대가수로 출연해 최근 직접 작사해서 발표한 ‘나의 독도여’를 열창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는 9월 29일 구청장실에서 ‘사랑의 보일러’ 기증식을 가졌다.기증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안용묵 선교사(‘사랑의 보일러 나눔’ 대표), 권성심 귀뚜라미보일러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이날 기증식은 ‘행복한 방 만들기’ 행사를 위한 사전 행사로 실시됐다. 구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월 1일부터 18일간 보일러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를 진행한다.보일러 나눔 사업의 대상은 관내 주거 취약지역의 저소득 50가구로 10명의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가 참여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무상 수리한다. 수리가 불가능한 노후 보일러는 새것으로 무상 교체까지 지원한다.조길형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서 관의 정책도 중요하지만, 민간의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함께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중견 언론인 가수로 관심을 모은 신풍(新風. 사진)이 신곡 ‘나의 독도여’를 최근 발표했다.신풍은 “대한민국의 심장부이자 보물섬인 우리의 소중한 유산 독도를 국민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리듬의 트로트 풍으로 ‘나의 독도여’를 발표하게 되었다”며 “앞서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마찬가지로 ‘나의 독도여’ 노랫말 역시 직접 작사했다”고 밝혔다.그는 “일본은 우리 땅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배타적 경제수역을 넓히고, 주변 해저에 매장되어 있는 풍부한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며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기술하는 등 생떼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이 ‘제21회 구민휘호대회’ 및 ‘청소년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9월 27일 문화원과 영등포공원 잔디마당에서 각각 진행된 휘호대회와 미술대회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등 많은 지역내빈들이 방문해 대회에 참석한 구민들을 격려했다.문화원은 영등포구 서예인 발굴 및 사기진작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매년 ‘구민휘호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날도 많은 구민들이 휘호대회에 참석해 저마다의 기량을 화선지에 쏟아냈다.수상작(대상, 최우수, 우수, 특선, 입선)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등이 주어진다.미술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9월 23 관내 유·초·중등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남부교육청은 “행정실장으로서의 역할 및 직무 능력을 제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정보 교환을 통해 상호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연수는 크게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보수업무의 이해”와 “감사사례로 알아보는 학교세입·세출의 이해”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지적사례와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에서 운영하는 ‘교육행정지원’ 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남부교육청은 “이번 행정실장 직무연수가 남부교육가족의 화합분위기 조성 및 효율적인 학교지원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이 긴급구호주택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서울시와 SH공사는 영등포동 411-25 일대 고가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해 약 10억 여 원을 들여 긴급구호주택 17가구와 주민사용시설(근린생활시설) 7실을 지을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9월 26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런 가운데 구의회 김용범 행정위원장과 강복희·김재진 의원은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표명했다.이날 설명회에서 SH공사 문완식 도시재생처장은 “노숙인 시설을 짓는 것이 아니라, 화재나 수재 등 재난을 당한 분들을 위한 임시 주거 시설을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가뜩이나 노숙인이 많고, 좁은 이곳에 긴급구호주택까지 지으면 동네가 너무 열악해진다”며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해당 지역구 의원인 김용범 행정위원장은
								[영등포신문 = 김남균 기자] ‘제19회 구민의 날’ 행사가 9월 26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영등포지역 각계 각층 대표, 전동평 영암군수 등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내외 시·군 관계자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인 일반구민들이 참석해 공원을 가득 메웠다.기념식을 전후해서는 김용임, 신풍, 김성환, 동후, 하승희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아마추어 가수들이 펼치는 구민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언론인 가수로 주목받고 있는 신풍은 데뷔곡 ‘내 인생을 바꾼 당신’ 이후 준비해온 ‘나의 독도여’를 이날 선보였다.이와함께 구민노래자랑의 사회를 맡은 인기 개그맨 유민상의 재치있는 입담, 구립여성합창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향연, 어린이 치어리더의 앙증맞은 공연 등도 흥을 돋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9월 23일 신길5동근린공원에서 ‘2014 영등포구사회복지인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과 관내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사회복지인들의 건강증진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날 행사는 ▲미니운동회(단체줄넘기, 2인 3각 달리기, 협동공튀기기) ▲소울스튜디오(레코딩체험,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청팀과 홍팀으로 나뉜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협동심을 기르는 한편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영등포 관내의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회진)이 9월 18일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거리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는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전국 우체국에서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대포통장의 범죄 수법과 악용에 따른 피해 사례 홍보를 펼친데 따른 것이다.금감원 대포통장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2012년 2만16건이던 피해 건수가 지난해 2만1,464건으로 늘었으며, 올 상반기만 1만1,082건이 접수돼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와함께 피해액도 2012년 1,165억원, 2013년 1,382억원, 올 상반기 872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정회진 국장은 “타 은행권의 대포통장 단속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우체국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지난 9월 9일 밤 9시 16분경,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대장: 김형렬 경정)에 긴박한 목소리의 여성으로부터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사람이 한강으로 떨어지려고 몸이 다리난간 밖에 있어요”신고를 접수한 우정민 경위 등은 1분 1초가 급했다. 정확한 위치를 모르는데다 제한된 인원으로 마포대교 및 한강을 수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순간을 놓치면 자살기도자의 생명의 위태롭게 될 것은 분명하다.다행히 신속히 현장에 도착함과 동시에 무전으로 지원요청을 했다. 이후 여의도지구대 순찰차 4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상황실, 형사계 실종팀, 한강순찰대, 수난구조대 배 3척의 공조로 입체적인 구조 작전을 펼친 결과 자살기도자를 난간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구조했다.우정민 경위는 “자살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는 현장 경찰관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영등포구가 9월 24일 구청 1층 회의실과 지하2층 상황실에서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일일체험행사’를 진행했다.장애인편의시설 영등포구지원센터(센터장 김금상)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구청 직원들은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체험하며 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따라 △시각장애 체험(점자블럭 따라 걷기, 안대끼고 그림 그리기) △휠체어 체험 △편마비 장애 체험(저주파 치료기 이용) 등이 실시됐다.강현숙 구청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성애병원’의 설립자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회장이 ‘민선6기 명예 영등포구청장’으로 위촉됐다.김 회장에 대한 명예구청장 위촉식은 위촉식은 9월 24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성애병원 김석호 이사장과 장석일 의료원장이 함께 했다.위촉장을 수여한 조길형 구청장은 “김윤광 회장님은 지역사회에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덕망있는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며 “명예구청장으로서 ‘40만 구민과 함께 하는 영등포 구현’을 위해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윤광 회장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구민을 대표한 명예구청장으로서 영등포 발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 걸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