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브랜드 콜택시’ 이용실적이 극히 저조, 예산만 낭비하는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동욱 의원이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서울시 택시정책 인지도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 브랜드콜택시·업무택시·안심택시 등 서울시 택시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와 이용 경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김 의원은 “하루 평균 서울시 택시 이용건수는 150만건 이상이고 약 215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2013년 9월말 기준 브랜드콜택시는 1대당 일평균 탑승건수가 0.88건, 안심귀가서비스는 일평균 이용건수가 461건, 업무택시는 일평균 이용건수가 3,270건으로 서울시 택시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 이용은 극히 저조한 실정”이라며 “서울시 택시정책과 사업에 대해 정작 시민들은 모르고 있으니
지난 10월 조성 공사를 시작한 ‘영등포구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이 완공, 11월 26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안양천 갈대1구장 옆 유휴부지(양화동 10-8번지)에 2,378㎡의 규모로 건립된 체험장은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안전시설을 그대로 현장에 옮겨와 어린이들이 실제상황과 같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시설은 크게 기능코스와 주행코스로 설치됐다. 먼저 기능코스에는 ▲크랭크 코스 ▲8자 코스 ▲ㄹ자 코스 등 총 5개 코스를 마련,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원하는 방향으로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끔 했다. 기능코스에서 자전거 타는 법을 터득하면 주행코스로 옮겨가 직선, 곡선, 언덕 형태로 된 도로에서 운행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도로 중간에는 횡단보도와 교통표지판을 설치, 올바르게 길을 건너는 법과 각 표지판의 의미를 가르쳐 교통
영등포신문·TV서울 부설 교육기관인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가 11월 25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5차 강연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승남 ㈜조은세이프 회장(잡코리아 창업자), 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 송봉헌 한국전뇌사고연구소장 등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이날 다수의 TV출연으로 잘 알려진 한의사 김혜남 박사(아름다운 김혜남 한의원 원장)가 나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김 박사는 먼저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 분류(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에 따른 건강관리법부터 소개했다. 각각의 체질의 특성(신체, 성격, 성기능 등등)은 어떠하며, 따라서 어떤 음식이 맞고 어떻게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등에 관해 재미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인에게 가장 드문 체질은 ‘태양인’이라고 한
‘2013년도 하반기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11월 22일 영등포경찰서 2층 소희의실에서 열렸다.회의에는 영등포구청(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 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 등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협의회 소속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선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해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를 적용, 선제적으로 치안유지를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아울러 ▲ 청과시장 주변의 보행권 확보 ▲ U-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관제 ▲ 우범지역 방범용 CCTV 설치 등의 안건들이 다뤄졌다.이밖에 ‘포돌이 톡톡’ 등 지역의 특수치안 서비스들에 대한 성과와 개선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균 기자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한 주민이 영등포소방서의 재활서비스로 다시 안정된 삶을 찾게 됐다.지난 11월 4일 10시 20분경, 신길6동의 한 무허가 주택에서 주방 냉온수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후 거주하던 배모(남, 52세) 씨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접한 영등포소방서는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센터’를 통해 가구 및 벽지, 장판 등을 교체·수리해주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았다.배 씨의 재활을 위해 유광상 서울시의원(도시안전위원장)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도 영등포소방서에 힘을 보탰으며, 결국 화재발생 18일 만에 배 씨는 집을 되찾게 되었다. 22일, 복구된 배 씨의 집 앞에서는 김송연 소방서장과 유광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배 씨에게는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까지 지원됐다.한편 영등포소방서에서 운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11월 23일 신관(갑상선센터)에서 ‘제5회 갑상선 환우(患友)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광태 이사장과 변주선 행정원장 및 성진용 갑상선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유자효 시인을 비롯해 홍보대사 조민숙(노래강사)·조승구(가수)·조수경(가수) 씨 등 문화예술인들, 그리고 행사의 주인공들인 희망나비회(회장 박남혜) 회원들이 참석했다.여기서 ‘희망나비회’는 대림성모병원 갑상선 환우들의 모임으로, 갑상선이 나비처럼 생겼다 해서 붙인 이름이다.김광태 이사장(국제병원연맹 회장)은 “의사로서 가장 고민되던 것이 치료할 수 없는 환자를 받게 되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의사가 안 아픈 환자를 진료할 수는 없는 것”이란 말로 갑상선 환자들을 치료해 왔던 그간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탈북인사인 정은찬 통일교육원 교수를 초청해 안보강연을 가졌다.11월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안보시민교실’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주범 구의원, 김대섭 문화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평통 자문위원들 및 구민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김원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양극화 되어 있고, 정치 하시는 분들은 편 가르기 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가안보에서만큼은 진보·보수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주의 사회라 하더라도, 국익에 반하는 목소리는 허용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안
영등포지역의 대표적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성애병원이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33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영등포구에 전달했다.장석일 의료원장, 김원희 행정처장, 차정화 간호부장, 윤경옥 사회사업팀장 등 성애병원 관계자들은 11월 22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후 조길형 구청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앞서 성애병원이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개최한 ▲도서바자회 ▲알뜰장터 ▲먹거리장터 등의 행사에서 조성된 판매수익금이다.성애병원 측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광장 일대에서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는 관내 여러 봉사단체들이 함께 했다.구는 “겨울이 되면 각 단체, 기업에서의 월동 대비 김장 행사를 하나로 모아 여성단체연합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희망온돌 및 자연봉사연합회 단체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근다”며, “이번 김장은 각 참여단체에서 총 7,048포기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연합회 16개 기업 350명의 봉사자를 포함, 총 580명이 21일에는 김치 속 재료를 준비하고 22일에는 배추에 속을 넣는 일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봉사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담근 김치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장애인 등 1,446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들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22일 서울지방병무청 제1징병검사장에서 ‘어머니 징병검사 체험단’ 초청행사를 진행했다.병역의무를 앞두고 있거나 현재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체험단’은 이날 실제 징병검사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병무청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프로그램이 아닌 정책현장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징병검사 수검자와 함께 전 과정을 실시했다”며 “나라사랑 카드를 발급받고, 신체검사 등을 통해 최종 병역처분을 받는 등 병역의무자와 동일하게 징병검사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어머니 황모씨는 “그동안 병무행정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책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3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 1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이번 평가는 서울희망드림, 어르신 소득 및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별 자치구 실적을 대상으로 1·2차 서면평가와 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로 이뤄졌다. 어르신 복지, 장애인 복지 등 복지 분야를 총 망라한 평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여기서 ‘서울형 희망복지’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편, 미래세대까지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독거어르신 6천여 명에게 밑반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행복플러스 가게 2개소 설치로 장애인
영등포구가 관내 2개 건물에 ‘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선정된 2개 건물은 ‘선유도역 1차 아이에스비즈타워’(양평동5가 1-1)와 ‘기독교 한국침례회 총회’(여의도동 13-1)로, 인증서 전달식 및 현판식은 각각 11월 18일과 19일 진행됐다.‘서울형 장애물 없는 건물 인증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개별 시설물에 접근 및 이동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정하게 설치되고 관리되는지 여부를 서울시에서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필수 평가 항목인 주출입구 접근로 조성 등 7개 분야 19개 항목를 모두 충족해야 하고, 선택항목인 안내시설 설치 등 8개 분야 18개 항목 중에서 최소 11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평가 시에는 장애인이 직접 평가자로 참여해 점검·심사한
영등포구가 11월 21일 교육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헌신과 성과를 보여준 교사와 학교,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지역사회기관·단체를 격려하는 한편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수상자는 교육전문가와 현직교사 및 교육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방과후학교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1차로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2차로 면접 심사를 거치는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방과 후 학교 지원의 가치 및 의식 여부, 프로그램 운영의 적절성 및 독창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교육도시 영등포”를 표방해 온 구는 그동안 구정목표 중 ‘교육’을
영등포구가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로부터 17억원을 지원받아 당산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한다.이와 관련, 양측은 11월 19일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이 어린이집은 당산1동 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원 위치(당산동3가 560번지)에 신축할 계획”이라며 “연면적 750㎡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 영유아 150명을 수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어린이집은 내년 초 설계용역을 거쳐 4월 중 착공, 2015년 3월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는 이와함께 “2015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축 당산2동 주민센터에도 약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향후에도 민간기관의 지원 통로 발굴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