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상길)이 10월 18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김종태·신흥식 구의원을 비롯해 여러 복지시설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상길 관장은 인사말에서 “영등포구에서 지역사회의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실천하며 사회복지의 뿌리를 내려왔다”며 “10년의 세월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 속에는 항상 따스한 사랑을 함께 나누어 주었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늘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복지관으로 천천히 다가가겠다”며 “가장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인간답게 사는 사회가 가장 행복한 사회라는 것을 믿으며, 지역주민
당산1동 새마을문고(회장 박석재)가 주최하고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봉구)가 후원한 ‘제11회 독서 감상문 대회’ 시상식이 10월 11일 당산1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구의원(사회건설위원장), 백명기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회장, 노희정 시인(전 영등포문인협회장), 이백행 전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노희정 시인의 심사를 거쳐 총 62명에 대한 시상식이 전개된 가운데, 최우수상은 선유고등학교 1학년 최정연 양에게 돌아갔다.박석재 회장은 “독서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교양을 넓혀 주며, 인격 소양 및 바른 인생관과 세계관을 세우게 한다”며 “미래 인재인 학생들의 인성·품성을
모집병과 징집병 선발 방식이 기존의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식으로 일부 변경된다.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내년도 1월 입영(올해 11월 지원)자부터 동반입대병 등 모집병 일부 분야를 기존 선착순 선발 방식에서 전산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식으로 변경한다. 징집병의 경우도 선호 시기인 2~5월의 입영일자 본인 선택 결정 방법이 이같이 변경된다.이와 관련, 병무청은 “모집병 중 동반입대, 연고지복무, 직계가족병은 자격·면허, 전공 등을 고려하지 않는 선호 복무 분야로 지금까지는 선착순으로 선발했다”며 “이에 따라 입영 선호 시기인 연초에는 신청자들의 과다 접속으로 모집병 지원서 접수시스템이 장시간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또 “대학생이 군 복무를 마치고 바로 복학이 가능한 시기에는 지원서 접수가 통상 3분 이내에 마감됨에 따라, 구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0월 11일과 17일 2회에 걸쳐 관내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에게 편지·엽서 등 9,400여통의 감사메시지와 위문품을 전달했다.앞서 서울병무청은 9월 2일부터 25일까지 “함께해요! 스무살의 약속 국민행복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병무청은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고 있는 군장병에게 국민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초·중등학생과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는 장병들에게 국민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사랑 그리고 섬김과 나눔’ 행사가 10월 17일 영등포동에 위치한 중마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영등포 관내 이주동포, 다문화가정, 장애인, 새터민(탈북자), 독거어르신 등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조리작품 전시 및 영양상담, 미용봉사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이밖에 ▲ 케이크 만들기 및 떡메치기 체험 ▲ 먹거리장터 등의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과 관내 여러 복지시설 관계자들 및 주최자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윤경숙 이사장과 사회복지협의회 김진기 부회장 및 신금자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6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공감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이번 평가는 전국 86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구민과의 소통활동을 분석해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과 과정을 거쳐 심사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지난 4월 지자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영등포 포토소셜역사관을 개설, 근대에서 현대까지 지역의 변화 과정을 담은 사진을 연도별로 볼 수 있게 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구는 10월 17일 “지난 해 3월부터 구민과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가 체육대회를 갖고, 회원들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10월 17일 대림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영등포구상공회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및 이춘화 영등포구상공회 직전 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인사말에 나선 한영수 회장(한영전자 대표이사)은 “천고마비의 계절 화창한 날씨 속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2009년 시작한 이번 행사가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본 행사의 목적은 믿음과 화합 속에 하나로 뭉치고 두터운 정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3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S등급)로 선정, 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취업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공공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매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구인사업장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맞춤형 ‘잡(job)포유’ 사업 운영과, 지속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뛴 결과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취업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 힐링캠프 프로젝트 등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영등포경찰서 상황실장인 김상경 경감이 시집(詩集)을 발표했다.10월 5일 발표된 김 경감의 시집「고요한 것이 수상하다」에는 ▲ 순찰차량에서 바라본 도시의 밝음과 어두움 ▲ 유괴사건으로 무너져 버린 한 가정 ▲ 경찰관들의 아픔과 자괴감 등을 묘사한 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고교 시절 故 신석정 시인의 문예반 제자로 시혼을 배웠다는 김 경감은 지난 2000년대 초 문예사조로 등단한 늦깍이 시인으로, 2011년 양천문학상과 2012년 원주에서 열린 ‘전국 문인 대표자 대회’에서 즉흥시 장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신규호 전 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은 김 경감의 시(詩)에 대해 “젊은 시절 그의 시정을 길러준 고향에서의 삶을 반추하는 작품군, 민중의 지팡이로서 도시의 현실 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군, 그리고 이 양면적 체험이 융합되면서 필연적으로 벌어지는 사변
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 TCC동양(회장 손봉락)이 오는 10월 23일 저녁 7시 30분 TCC아트홀(당산동 소재)에서 “가을밤의 음악향기”란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클래식 연주단체 ‘서울튜티앙상블’의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와 관련, TCC동양 측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건설사들과 함께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들에 대해 ‘재능 나눔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구는 10월 16일 “사회공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공사장 건설사와 연계,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영등포만의 재능 나눔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사업에서는 아이에스동서(주), SK건설(주), ㈜태영건설, ㈜삼호, 코오롱글로벌(주), 계룡건설사업(주)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해 학교 복도 도색, 담장 벽화, 음수대 파고라 설치 등 공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구는 올해 2월 희망학교를 선정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건설사와의 협의를 통해 당중초등학교와 대림2동 어린이집 등의 노후한 시설들을 새 단장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6천 여 만원이 투입됐다.구는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사업을 적극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호진)이 서울시 25개 기초단체(구)들을 대상으로 ‘독립채산제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정의당은 10월 15일 논평을 내고, “서울 25개 기초단체장은 불법청소행정 독립채산제 즉각 폐기하라”고 말했다. 논평은 “서울 25개 구청은 기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용역업체에 맡겨 대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과정에서 25개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들은 폐기물 관리법,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청소행정의 핵심은 독립채산제”라며 “25개 구청은 산정한 용역원가를 세출예산에 편성해서 대행수수료로 용역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청소용역업체는 청소구역내에서 판매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대금과 공동주택에 부과되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비용을 수입으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최조웅 의원이 서울시의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최 의원은 10월 8일 “장기안심주택 중 리모델링형은 공공(서울시)의 부담은 최소화 하면서 특정 소특계층의 직접지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세입자가 아닌 주택소유주를 지원하여 임대료인상을 제한하는 새로운 방식은 획기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장기안심주택의 효과를 보기에는 너무 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선 “입주가능한 주택을 찾기 힘들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요즘과 같이 전세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집주인들은 복잡한 절차를 거쳐, 6년간 임대료 동결까지 하면서 세입자를 찾을 필요가 없다”며 “반대로 전세시장이 안정될 경우에는 세입자들은 저렴한 전세를 구할 수 있게 되고, 이 정책은 세입자를 위한 정책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서울시 도서관 노약자 지정석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월 9일 밝혔다.김 의원은 “노약자는 주로 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이고, 이들은 주로 신체적으로 어렵거나 정보취득 취약계층”이라며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계층을 특별히 배려한 조례”라고 설명했다.그는 “서울시에는 공공도서관이 116개 있으며, 이미 79개의 도서관에는 장애인 등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나 아직 37개의 도서관에는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마련된 79개의 도서관 중에도 노인이나 임산부, 다문화·외국인 등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약자를 위한 지정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