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상길)이 10월 18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 김종태·신흥식 구의원을 비롯해 여러 복지시설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상길 관장은 인사말에서 “영등포구에서 지역사회의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실천하며 사회복지의 뿌리를 내려왔다”며 “10년의 세월동안 참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 속에는 항상 따스한 사랑을 함께 나누어 주었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늘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복지관으로 천천히 다가가겠다”며 “가장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인간답게 사는 사회가 가장 행복한 사회라는 것을 믿으며, 지역주민
당산1동 새마을문고(회장 박석재)가 주최하고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봉구)가 후원한 ‘제11회 독서 감상문 대회’ 시상식이 10월 11일 당산1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 구의원(사회건설위원장), 백명기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회장, 노희정 시인(전 영등포문인협회장), 이백행 전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노희정 시인의 심사를 거쳐 총 62명에 대한 시상식이 전개된 가운데, 최우수상은 선유고등학교 1학년 최정연 양에게 돌아갔다.박석재 회장은 “독서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교양을 넓혀 주며, 인격 소양 및 바른 인생관과 세계관을 세우게 한다”며 “미래 인재인 학생들의 인성·품성을
모집병과 징집병 선발 방식이 기존의 선착순 방식에서 추첨식으로 일부 변경된다.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내년도 1월 입영(올해 11월 지원)자부터 동반입대병 등 모집병 일부 분야를 기존 선착순 선발 방식에서 전산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식으로 변경한다. 징집병의 경우도 선호 시기인 2~5월의 입영일자 본인 선택 결정 방법이 이같이 변경된다.이와 관련, 병무청은 “모집병 중 동반입대, 연고지복무, 직계가족병은 자격·면허, 전공 등을 고려하지 않는 선호 복무 분야로 지금까지는 선착순으로 선발했다”며 “이에 따라 입영 선호 시기인 연초에는 신청자들의 과다 접속으로 모집병 지원서 접수시스템이 장시간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또 “대학생이 군 복무를 마치고 바로 복학이 가능한 시기에는 지원서 접수가 통상 3분 이내에 마감됨에 따라, 구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10월 11일과 17일 2회에 걸쳐 관내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에게 편지·엽서 등 9,400여통의 감사메시지와 위문품을 전달했다.앞서 서울병무청은 9월 2일부터 25일까지 “함께해요! 스무살의 약속 국민행복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병무청은 “병역을 당당하게 이행하고 있는 군장병에게 국민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초·중등학생과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는 장병들에게 국민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한 ‘사랑 그리고 섬김과 나눔’ 행사가 10월 17일 영등포동에 위치한 중마루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영등포 관내 이주동포, 다문화가정, 장애인, 새터민(탈북자), 독거어르신 등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조리작품 전시 및 영양상담, 미용봉사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이밖에 ▲ 케이크 만들기 및 떡메치기 체험 ▲ 먹거리장터 등의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과 관내 여러 복지시설 관계자들 및 주최자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윤경숙 이사장과 사회복지협의회 김진기 부회장 및 신금자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6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는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공감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이번 평가는 전국 86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구민과의 소통활동을 분석해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과 과정을 거쳐 심사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지난 4월 지자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영등포 포토소셜역사관을 개설, 근대에서 현대까지 지역의 변화 과정을 담은 사진을 연도별로 볼 수 있게 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구는 10월 17일 “지난 해 3월부터 구민과
영등포구상공회(회장 한영수)가 체육대회를 갖고, 회원들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10월 17일 대림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영등포구상공회 체육대회’ 개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및 이춘화 영등포구상공회 직전 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인사말에 나선 한영수 회장(한영전자 대표이사)은 “천고마비의 계절 화창한 날씨 속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2009년 시작한 이번 행사가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본 행사의 목적은 믿음과 화합 속에 하나로 뭉치고 두터운 정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3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S등급)로 선정, 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취업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공공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는 매달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구인사업장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맞춤형 ‘잡(job)포유’ 사업 운영과, 지속적으로 일자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뛴 결과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취업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 힐링캠프 프로젝트 등을 통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영등포경찰서 상황실장인 김상경 경감이 시집(詩集)을 발표했다.10월 5일 발표된 김 경감의 시집「고요한 것이 수상하다」에는 ▲ 순찰차량에서 바라본 도시의 밝음과 어두움 ▲ 유괴사건으로 무너져 버린 한 가정 ▲ 경찰관들의 아픔과 자괴감 등을 묘사한 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고교 시절 故 신석정 시인의 문예반 제자로 시혼을 배웠다는 김 경감은 지난 2000년대 초 문예사조로 등단한 늦깍이 시인으로, 2011년 양천문학상과 2012년 원주에서 열린 ‘전국 문인 대표자 대회’에서 즉흥시 장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신규호 전 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은 김 경감의 시(詩)에 대해 “젊은 시절 그의 시정을 길러준 고향에서의 삶을 반추하는 작품군, 민중의 지팡이로서 도시의 현실 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군, 그리고 이 양면적 체험이 융합되면서 필연적으로 벌어지는 사변
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 TCC동양(회장 손봉락)이 오는 10월 23일 저녁 7시 30분 TCC아트홀(당산동 소재)에서 “가을밤의 음악향기”란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클래식 연주단체 ‘서울튜티앙상블’의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와 관련, TCC동양 측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건설사들과 함께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들에 대해 ‘재능 나눔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구는 10월 16일 “사회공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공사장 건설사와 연계,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영등포만의 재능 나눔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사업에서는 아이에스동서(주), SK건설(주), ㈜태영건설, ㈜삼호, 코오롱글로벌(주), 계룡건설사업(주)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해 학교 복도 도색, 담장 벽화, 음수대 파고라 설치 등 공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구는 올해 2월 희망학교를 선정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건설사와의 협의를 통해 당중초등학교와 대림2동 어린이집 등의 노후한 시설들을 새 단장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6천 여 만원이 투입됐다.구는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사업을 적극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호진)이 서울시 25개 기초단체(구)들을 대상으로 ‘독립채산제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정의당은 10월 15일 논평을 내고, “서울 25개 기초단체장은 불법청소행정 독립채산제 즉각 폐기하라”고 말했다. 논평은 “서울 25개 구청은 기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용역업체에 맡겨 대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과정에서 25개 구청장과 담당 공무원들은 폐기물 관리법, 지방재정법,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청소행정의 핵심은 독립채산제”라며 “25개 구청은 산정한 용역원가를 세출예산에 편성해서 대행수수료로 용역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청소용역업체는 청소구역내에서 판매되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대금과 공동주택에 부과되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비용을 수입으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최조웅 의원이 서울시의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최 의원은 10월 8일 “장기안심주택 중 리모델링형은 공공(서울시)의 부담은 최소화 하면서 특정 소특계층의 직접지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세입자가 아닌 주택소유주를 지원하여 임대료인상을 제한하는 새로운 방식은 획기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장기안심주택의 효과를 보기에는 너무 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선 “입주가능한 주택을 찾기 힘들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요즘과 같이 전세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집주인들은 복잡한 절차를 거쳐, 6년간 임대료 동결까지 하면서 세입자를 찾을 필요가 없다”며 “반대로 전세시장이 안정될 경우에는 세입자들은 저렴한 전세를 구할 수 있게 되고, 이 정책은 세입자를 위한 정책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서울시 도서관 노약자 지정석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월 9일 밝혔다.김 의원은 “노약자는 주로 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이고, 이들은 주로 신체적으로 어렵거나 정보취득 취약계층”이라며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어도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계층을 특별히 배려한 조례”라고 설명했다.그는 “서울시에는 공공도서관이 116개 있으며, 이미 79개의 도서관에는 장애인 등을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나 아직 37개의 도서관에는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마련된 79개의 도서관 중에도 노인이나 임산부, 다문화·외국인 등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약자를 위한 지정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