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과의 소통 강화와 구정 발전을 위해 ‘2014년 하반기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구민참여 활성화 방안 ▲경제 활동을 제약하거나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 ▲안전한 영등포 만들기 방안 등이다.공모기간은 11월 14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www.ydp.go.ko) ‘구민창안’ 코너를 이용하거나 또는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이나 팩스(2670-3579)로 제출하면 된다.제안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검토와 심의회를 거쳐 12월 중 채택될 예정이며, 등급별로 포상금이 지급된다(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김인문 기획예산과장은 “공무원과는 다른 시각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 양평1동의 민간 봉사단체 ‘다모회’가 지난 10월 12일 양평유수지공원에서 어르신 위문행사를 개최했다.김팔환 양평1동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공경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날 초청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은 주최측이 준비한 푸짐한 점심식사와 함께 사물놀이, 반야월 예술단 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행사 말미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선물도 제공됐다. 특히 평소 머리손질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전개하는 한편, 저소득층 학생(중·고·대) 12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를 마련한 ‘다모회’는 매 분기마다 저소득 15가구를 선정해 쌀 20㎏씩을 지원하는 한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급식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환경단체 ‘햇살자리’ 소속의 기후변화대응 전문 강사가 교육을 담당하며 ▲지구온난화의 원인 ▲생활 속 에너지절약 방법 ▲온실가스 저감 요령 ▲자원 절약 및 재활용의 중요성 이해 등의 주제 하에 게임과 동영상을 이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기후변화교육을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견학도 실시한다. 구는 “재활용 선별장과 재활용품 전시장 등이 들어선 자원순환센터는 자원 재활용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잘 보여주는 장소”라고 취지를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그린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강규화)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14 제18회 목련전’을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1일 개막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 히다 사다코 기시와다시 문화협회장 등 내빈들과 많은 영등포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인사말에 나선 강규화 이사장은 “목련전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주옥같은 감동의 대작을 한 공간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영등포구만의 특별한 축복”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역주민의 삶 속에 문화 예술의 향기가 함께 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화합·소통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0월 7일 밝혔다.구는 “영아의 면역력증진과 안정된 모아 애착관계 형성으로 두뇌발달 및 정서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가정이 늘고 있으나, 잘못된 젖 물리기와 수유자세 등으로 모유수유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와 임산부를 위해 평일과 별도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10:00~12:00)마다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에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모유수유클리닉’은 홍말숙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의 1:1상담으로 이뤄지며, 주요 내용은 ▲모유수유의 장점 ▲유방 및 유두 통증관리 ▲올바른 수유자세 ▲충분한 모유량 유지법 등이다.아울러 임산부를 위해 ▲모유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소방서는 10월 6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주는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한다”며 “보험 미가입시 기간에 따라 30~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2013년 8~9월에 가입한 다중이용업주는 미가입 기간이 발생하지 않토록 갱신에 유의해야 하며, 가입 유예된 기존 다중이용업소는 2015년 8월 22일까지 가입해야 된다”고 전했다.소방서 관계자는 “미가입 및 갱신기간 착오로 인해 과태로 부과 등 다중이용업주에게 불이익을 받는 업주들이 나오질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10월 2일 기념식과 함께 어려운 노인들의 겨울나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가졌다.기념식에는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해 우수 직원과 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우수 후원자 표창을 수상했다.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바자회에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했다.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기능 강화”란 기치 아래 다양한 복지 관련 사업들을 전개해 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기자] 영등포구가 ‘아이 옷 공유’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30일 어린이집연합회 및 키플(유아동복 교환업체)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자녀들의 옷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거나, 자녀들의 성장으로 작아진 옷을 버리기 아까운 가정들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 옷 수거봉투를 사업 참여 어린이집에 보내면, 어린이집은 개별 학부모로부터 옷을 받아 모아두고, 이를 키플에서 일제 수거해 간다.수거 된 옷은 전문가의 확인 후 가격을 책정, 판매를 위해 키플 홈페이지에 등록된다. 또 옷 제공자에게는 책정가격의 70%가 포인트로 주어진다. 포인트는 홈페이지 내 다른 상품 구매 시 결재 금액의 최대 50%까지 활용, 자녀에게 필요한 옷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구청 가정복지과(2670-3348)로 문의하면 된다.조길
[영등포신문=신예슬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동장 배재두)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부터 당산공원 분수대 앞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봉구) 주관으로 ‘제2회 당산고을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참석한다.특히 요즘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중견 언론인 가수 신풍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소방서 바로 앞의 버스 정류장 때문에 신속출동에 장애가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소방서 관계자는는 9월 30일 “버스들이 일렬종대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잦아 소방차의 신속출동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고, 소방차고 앞이 버스에 탑승 및 하차하는 시민들로 북적거려야 하는 현재의 상태는 당장 시정되어야 할 안전문제”라며 “버스회사 및 관계기관에 문제점을 알리는 등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영등포소방서는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제 실현”이란 목표 아래 ▲ 청사 앞 교통제어시스템 설치 ▲ 출동지령서 출력 프린트 이전 설치 ▲ 출동지령 하달시 차고 문 신속 개방 ▲ 불시 차고 탈출 훈련 ▲청사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는 9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복지공무원,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및 일반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복지계획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에 따라 △맞춤형 공감복지 △사람중심 복지거버넌스 구축 △건강한 마을복지공동체 형성 등의 주제를 놓고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조길형 구청장은 “오늘의 공청회가 복지계획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향후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기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러분 모두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조 구청장은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장애인, 여성들에게 보다 더 많은 관심과 배려”를 주문했다.
영등포구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잡(Job) 포 유’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이와 관련, 구는 9월 23일 “‘당신(You)을 위한(For) 일자리(Job)’라는 명칭 그대로 구직자의 세대, 계층, 성별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매칭하는 사업”이라며 “주로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등록신청서를 내면 된다.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자가 원하는 직종·연봉 등을 작성하면, 구에서는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일자리로 연결시켜주는 방식이다. 채용과정에서 탈락한 구직자에게는 ‘취업토크콘서트’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
영등포구가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관내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초등학생 및 그 가족들 80여명은 9월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LG사이언스홀을 견학했다.참가자들은 ▲ 과학공연 관람 ▲ 3D 영화 감상 ▲ 부릉부릉 전기자동차 게임 ▲지구별 이야기 등 8개관에서 제공하는 30개 아이템들을 직접 체험하며 학문적 접근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서의 과학을 경험했다.구청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미래의 과학자들이 첨단과학시설에서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화합의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2012년 LG사이언스홀과 ‘과학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3회째 관내 초등학생 가족을 초청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독한 악취를 풍기는 가을의 불청객 ‘은행’ 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은행 채취 기동반’을 구성, 은행 열매 사전수거에 나섰다.구는 “은행나무는 영등포구의 구목(區木)으로, 관내 곳곳에 약 5,900여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그 중 열매를 맺는 암나무가 2,100여주”라며 “매년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는 도로는 보행자나 자동차에 눌려 터진 은행의 악취로 인해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러한 악취 예방을 위해서는 열매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수거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 하에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동반’을 구성했다”며 “공무원과 작업 인력 등 20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은 평시에는 노선별로 순차적으로 열매를 채취·수거하고, 주민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을 바로 출동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겪으면서도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굳건히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었다. 이는 결코 기적같은 일이 아니며 수천년간 이름없는 영웅들의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이들은 어떠한 보상도 명예도 없던 시절에도 ‘국가가 어려울 때 내가 있어야 한다’는 숭고한 믿음 하나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켰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조국을 지키는 일보다 더 명예로운 일은 없다” 는 백범 김구의 말은 조국의 안위와 민족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명예롭다는 신념을 강조한 말이다. 이 말씀처럼 우리 사회에는 말없이 조국을 위해 세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다한 이들이 있다. 바로, 병역명문가들이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와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정 및 선양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23,237가문으로 병역이행자 수는 112,202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역대 최다 6,813가문에서 31,64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