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청렴하고 깨끗한 서울 소방구현”을 위해 9월 19일 소회의실에서 ‘시민 부조리 감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소방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친절·불공정 행위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부당 지연처리 △금품요구 등 부조리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제보가 이뤄졌다.참가자들은 “부조리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119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이홍섭 서장은 “청렴환경 조성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 자율적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현대자동차 신길지점(지점장 김광수)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9월 4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식료품이 든 ‘희망박스’ 50박스와 ‘온누리상품권’ 등 총 3백3십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전달된 성품은 이들의 바램대로 추석을 앞둔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됐다.신길지점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원종구)는 지난 8월 30일 여의도에서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원종구 회장(성공분양 대표이사), 차준상 전 회장(연안장학회 이사장),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29회), 고기판 구의원(26회)을 비롯한 동문들 및 박승수 교장 등 이 학교 관련자들 외에도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정선희(운영위원장)·김재진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영등포구 관내 불우이웃들과 어려운 환경의 동문들 및 후배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쓰여졌다.한편 영등포초등학교는 1905년 일본인학교인 영등포심상고등소학교로 개교, 1945년 영등포국민학교로 개명하고 오늘에 이르렀다.지난 2005년에는 당시 변병권 교장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일 썬프라자웨딩홀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이웃들 1:1한가정 송편 빚기 한마당’을 개최했다.사회복지협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봉사자와 대상자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생활용품과 식료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 및 이들과 1:1결연을 맺은 저소득 가정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들 결연가정들에게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생활용품, 식료품 등)가 전달됐다.한편 총 18말의 반죽으로 빚어진 500인분의 송편은 이날 참석한 결연가정 및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들과 관내
영등포구가 9월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 천체관측행사 ‘천문·우주교실’을 개최한다.구는 “참가자는 별과 우주에 대한 간단한 이론학습과 미니 천구를 만들어 보는 공작실습시간을 가지며, 이동식 천체 투영관에서 천문 시뮬레이션을 체험한다”며 “또 대구경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목성, 가을 밤하늘 별자리를 관찰한다”고 설명했다.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천문·우주에 관한 교육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아이들이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감수성과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양평1동(동장 김팔환)은 지난 7월 12일 초복을 맞이해 양남교회에서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게 해드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남교회, 새마을부녀회, 사랑플러스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준비했다.양평1동은 이어 18일과 22일에도 각각 새마을부녀회와 사랑플러스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삼계탕, 다과, 과일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김팔환 동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일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서울시의회가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의회 본관1층 중앙홀 갤러리에서 『미친 색과 형의 가쁜 숨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20여 년간 대기업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작가 후후(본명 이효준)의 두 번째 초대전으로, 서양화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첫날에는 작가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퓨전 음악그룹 ‘페르시안 블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시의회는 “중앙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전을 개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 이하 약사회)가 탁구동호회를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6월 3일 약사회관 2층 강당 탁구장에서 진행된 동호회 첫 모임에는 1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참석한 회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약국 관리에 집중하느라 운동을 하고 싶어도 쉽지 않았다”며 “이번 모임을 계기로 열심히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약사회 측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약사회는 이번 탁구동호회에 앞서 등산 및 걷기 동호회를 개설한 바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
㈜이마트 영등포점과 여의도점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월 15일 문래동 제2경로당에서 ‘아이러브타운(I Love Town)’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경로당 보수작업을 실시하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보수작업은 ▲ 외벽 공사 ▲ 페인트칠 ▲ 불필요한 전선 정리 ▲ 대청소 등으로 진행됐다.이마트의 ‘아이러브타운’은 영등포구 관내 마을(동)을 선정, 부족한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마트는 그밖에도 ‘희망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월 27일 전했다. 구는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흡연율은 16.3%, 여학생은 5.9%”라며 “교사가 직접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예방 교육을 하고 상담 등 지도를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교육은 ▲ 담배회사의 판매 마케팅 전략 ▲ 담배의 유해성 ▲ 청소년 흡연이 더 위험한 이유 ▲ 간접흡연의 피해 ▲ 흡연과 술과의 관계 ▲ 금주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되며, 흡연학생에 대한 상담기법도 함께 익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돌봐야 한다”며 “많은 학교에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소녀시대 서현(본명 서주현)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학교에 기탁했다.이른바 ‘서현 장학금’ 전달식은 11월 19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김희옥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현은 “학교에 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다”며 “특히 함께 공부한 연극학부 친구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졸업을 앞두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김희옥 총장은 “서현 학생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주어 참으로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크게 마음을 내어준데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중문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이 11월 19일 구청 앞 광장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틈새계층 등)의 난방비․의료비․장학금․주거안정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선포식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 유난히 추위가 일찍 찾아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직원 가족 여러분들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에도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지하철 안에서 취중에 소란을 일으키고 담배를 피우는 등 질서유지 단속 건수가 200만 건이 넘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공석호 의원(중랑2)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내 취객으로 인한 단속건수는 5년간 629,784건으로, 매일 345건 꼴로 발생되고 있었다.공 의원은 “서울지하철은 천만 시민이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라며 “그럼에도 지하철 내 질서유지를 방해하는 행위들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철도안전법 제50조에 따르면 퇴거 초치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며 “공공질서 유지와 안녕을 위해 반복적인 위반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3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이번 종합대책은 ▲ 저소득 구민보호 ▲ 제설대책 ▲ 구민생활 불편해소 ▲ 구민보건관리 ▲ 화재예방 ▲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6개 분야별로 추진된다.구는 “우선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에서 현물을 포함한 13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삼아 이를 적극 추진, 관내 독거어르신이나 결식아동․노숙인 등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소외계층 주민 약 450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쪽방촌과 주요 거리의 순찰 강화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응급구호방을 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7일, 올여름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7년 만의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쪽방촌 등 서울시 내 재난취약계층 3,000세대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적십자봉사원과 재난심리활동가는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재난취약계층을 찾아가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상태 △건강 상태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혹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지원활동은 기온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재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한 단체구기종목 ‘국제교류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축구전문선수반을 중심으로 신청해 리더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해당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단체구기종목 전문선수반 3년 이상 운영 경험, 각종 대회 실적, 지도자 역량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유소년 스포츠 발전 기여도, 사업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하여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을 최종 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국제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선수단은 2025년 하반기 또는 2026년 상반기에 태국 1부의 최상위권 프로축구팀인 Pathum United FC와 협약식을 갖고, 유소년 축구팀과의 5회 이상의 친선경기를 비롯해 문화탐방과 2차례의 합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태국 팀의 한국 방문을 통한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어, 쌍방향 교류가 이뤄지는 소중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나형철 회장은 “국제 스포츠 교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확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