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청렴하고 깨끗한 서울 소방구현”을 위해 9월 19일 소회의실에서 ‘시민 부조리 감시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소방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친절·불공정 행위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부당 지연처리 △금품요구 등 부조리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제보가 이뤄졌다.참가자들은 “부조리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119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이홍섭 서장은 “청렴환경 조성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 자율적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현대자동차 신길지점(지점장 김광수)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9월 4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식료품이 든 ‘희망박스’ 50박스와 ‘온누리상품권’ 등 총 3백3십만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전달된 성품은 이들의 바램대로 추석을 앞둔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됐다.신길지점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원종구)는 지난 8월 30일 여의도에서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원종구 회장(성공분양 대표이사), 차준상 전 회장(연안장학회 이사장),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29회), 고기판 구의원(26회)을 비롯한 동문들 및 박승수 교장 등 이 학교 관련자들 외에도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정선희(운영위원장)·김재진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영등포구 관내 불우이웃들과 어려운 환경의 동문들 및 후배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쓰여졌다.한편 영등포초등학교는 1905년 일본인학교인 영등포심상고등소학교로 개교, 1945년 영등포국민학교로 개명하고 오늘에 이르렀다.지난 2005년에는 당시 변병권 교장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일 썬프라자웨딩홀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이웃들 1:1한가정 송편 빚기 한마당’을 개최했다.사회복지협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봉사자와 대상자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생활용품과 식료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 및 이들과 1:1결연을 맺은 저소득 가정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들 결연가정들에게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생활용품, 식료품 등)가 전달됐다.한편 총 18말의 반죽으로 빚어진 500인분의 송편은 이날 참석한 결연가정 및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들과 관내
영등포구가 9월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 천체관측행사 ‘천문·우주교실’을 개최한다.구는 “참가자는 별과 우주에 대한 간단한 이론학습과 미니 천구를 만들어 보는 공작실습시간을 가지며, 이동식 천체 투영관에서 천문 시뮬레이션을 체험한다”며 “또 대구경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목성, 가을 밤하늘 별자리를 관찰한다”고 설명했다.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천문·우주에 관한 교육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아이들이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감수성과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양평1동(동장 김팔환)은 지난 7월 12일 초복을 맞이해 양남교회에서 저소득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게 해드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남교회, 새마을부녀회, 사랑플러스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준비했다.양평1동은 이어 18일과 22일에도 각각 새마을부녀회와 사랑플러스 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삼계탕, 다과, 과일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김팔환 동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일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서울시의회가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의회 본관1층 중앙홀 갤러리에서 『미친 색과 형의 가쁜 숨결』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20여 년간 대기업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작가 후후(본명 이효준)의 두 번째 초대전으로, 서양화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첫날에는 작가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퓨전 음악그룹 ‘페르시안 블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시의회는 “중앙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전을 개최,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 이하 약사회)가 탁구동호회를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6월 3일 약사회관 2층 강당 탁구장에서 진행된 동호회 첫 모임에는 1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참석한 회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약국 관리에 집중하느라 운동을 하고 싶어도 쉽지 않았다”며 “이번 모임을 계기로 열심히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약사회 측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한편 약사회는 이번 탁구동호회에 앞서 등산 및 걷기 동호회를 개설한 바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
㈜이마트 영등포점과 여의도점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월 15일 문래동 제2경로당에서 ‘아이러브타운(I Love Town)’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경로당 보수작업을 실시하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보수작업은 ▲ 외벽 공사 ▲ 페인트칠 ▲ 불필요한 전선 정리 ▲ 대청소 등으로 진행됐다.이마트의 ‘아이러브타운’은 영등포구 관내 마을(동)을 선정, 부족한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마트는 그밖에도 ‘희망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월 27일 전했다. 구는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흡연율은 16.3%, 여학생은 5.9%”라며 “교사가 직접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예방 교육을 하고 상담 등 지도를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교육은 ▲ 담배회사의 판매 마케팅 전략 ▲ 담배의 유해성 ▲ 청소년 흡연이 더 위험한 이유 ▲ 간접흡연의 피해 ▲ 흡연과 술과의 관계 ▲ 금주의 필요성 등으로 구성되며, 흡연학생에 대한 상담기법도 함께 익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돌봐야 한다”며 “많은 학교에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소녀시대 서현(본명 서주현)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학교에 기탁했다.이른바 ‘서현 장학금’ 전달식은 11월 19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김희옥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현은 “학교에 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다”며 “특히 함께 공부한 연극학부 친구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졸업을 앞두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김희옥 총장은 “서현 학생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해주어 참으로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후배들을 위해 크게 마음을 내어준데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대중문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이 11월 19일 구청 앞 광장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틈새계층 등)의 난방비․의료비․장학금․주거안정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선포식에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 유난히 추위가 일찍 찾아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직원 가족 여러분들은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에도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지하철 안에서 취중에 소란을 일으키고 담배를 피우는 등 질서유지 단속 건수가 200만 건이 넘어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공석호 의원(중랑2)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내 취객으로 인한 단속건수는 5년간 629,784건으로, 매일 345건 꼴로 발생되고 있었다.공 의원은 “서울지하철은 천만 시민이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라며 “그럼에도 지하철 내 질서유지를 방해하는 행위들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철도안전법 제50조에 따르면 퇴거 초치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며 “공공질서 유지와 안녕을 위해 반복적인 위반자를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3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이번 종합대책은 ▲ 저소득 구민보호 ▲ 제설대책 ▲ 구민생활 불편해소 ▲ 구민보건관리 ▲ 화재예방 ▲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6개 분야별로 추진된다.구는 “우선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에서 현물을 포함한 13억원의 모금을 목표로 삼아 이를 적극 추진, 관내 독거어르신이나 결식아동․노숙인 등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소외계층 주민 약 450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쪽방촌과 주요 거리의 순찰 강화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응급구호방을 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