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 연구 모임인 ‘영등포 주민 의제 동아리’를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주민주도형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제 제안뿐만 아니라 도출된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주민 의제 동아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리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팀 활동 위주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된 활동 내용은 워크숍 멘토링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공유, 문제정의 방법 안내 및 교육,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팀별 스터디 활동 지원 등이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웹 페이지 주소(https://bit.ly/3kBbDva)로 접속하면 된다.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영등포구 주민 및 사업자, 직장인으로 구성된 3명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10월 8일에 구 홈페이지에 게시됨과 더불어 선정된 팀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 의제 동아리는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학습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인 가구는 309만 4천 가구로 10년 전에 비해 1.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부모 가구 152만 9천 가구 중, 여성 한부모 가구는 74.9%를 차지했다. 이처럼 여성가구가 늘어나면서, 여성에 대한 강력 범죄와 성범죄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설치 지원하는 ‘안전한! 홈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여성의 복지 및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제1회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 지원 공모’를 실시, 사업의 적합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안전한! 홈즈’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하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안전한! 홈즈’의 지원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1인 단독 세대주)와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으로,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가 해당된다. 10월 5일까지 접수된 신청자에 한해 지원 적합여부 등 최종 대상자 선정 회의를 거쳐 지원이 확정된 대상자 주택에 ▲이중 잠금 장치인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이나 청소년쉼터에서 만기 퇴소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지만 마땅히 갈 곳 없는 아동‧청소년에게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급한다. 28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해 12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 보육원 등에서 보호를 받던 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나와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이 된다.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청년들도 만 24세가 되면 퇴소해야 한다. 서울시는 보호종료아동, 쉼터퇴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총 203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호를 시작으로 2021년 40호, 2022년 50호, 2023년 50호, 2024년 5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임대주택 지원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지원방안을 정비한 결과다. 약 2년여 간에 걸친 노력 끝에 전국 최초로 ‘서울시 아동주거빈곤해소 지원을 위한 조례(7.16)’를 제정해 이들에게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의회는 제정 조례 ‘서울특별시 아동빈곤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에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는 장애·인권 공감마당축제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를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중이다. 휠더월드는 ‘동그라미가 굴러가는 세상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두가 편리한 세상’이라는 취지를 담은 축제이다. 올해 6회를 맞이한 휠더월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지역참여형과 온라인 휠더월드 두 가지 방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소규모 지역참여형 휠더월드는 ‘문화예술의 권리’라는 취지로, 영등포 내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했다.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의 공방체험과 인권이야기를 결합한 형태의 소규모 참여형 휠더월드는 사전 신청을 받은 참여 시민과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되었다. 캘리그라피, 전각체험(도장 만들기), 드립커피, 목공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예술문화체험과 다양한 ‘인권교육’을 내용으로 영등포 지역사회 내 관계기관,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 참여형 휠더월드는 영등포구수어통역센터, 사회적기업(주)보노보씨, 선유문화공방, 스튜디오 짱용,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가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 간 실시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제보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시책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사항,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및 우편, FAX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다. 김인호 의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몸소 보고 듣고 경험한 불편·부당함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 서울시의회의 역할”이라며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에 대한 견제와 감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채현일 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4일 오후 신길동에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명절 음식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을 최소화 해, 집안방문을 자제하고 자택 앞에서 대상자와 만나 가벼운 인사와 대화로 마음을 전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스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가 공공상가 1만여 점포에 대해 연말까지 임대료‧공용관리비를 감면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대료‧공용관리비 감면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시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전국 최초로 439억 원 예산을 투입했지만 8월 이후 예산이 책정 되지 않아 감면을 연장할 수 없어 소상공인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김혜련 시의원은 지난 9월 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첫 안건처리에서 “서울시가 8월 까지만 임대료를 50% 감면 했는데 그 이후 거리두기 2.5단계 등 어려운 상황에 임대료 추가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질의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대책에 대해 임대료 관련 사항을 예산을 투입해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결과 서울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서울시 공공상가 점포 임대료 50%와 공용관리비(청소‧경비원 인건비)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장 소상공인 요구와 서울시의회 등 관련기관 의견을 수렴해 임대료‧공용관리비 감면 대책을 발표했다. 김혜련 시의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사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위해 ‘캠퍼스타운! 유튜브를 점령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창업기업(제품)을 알리는 ‘유튜브 조회수 경쟁대회’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 누구나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과 제품 홍보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번 경쟁대회는 서울캠퍼스타운 전용 유튜브 채널(campustowntv)에 게시된 영상의 조회수만을 가지고 평가한다. 총 상금규모는 3,500만원으로 대상 및 최우수상팀에게는 창업기업의 로고송 제작지원의 특전도 주어진다. 대상 1개 작품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작품 각 500만원, 우수상 10개 작품 각 100만원, 500위내에도 각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경쟁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참가대상, 영상의 분량, 개수(1인 참가자 등 다수 영상 응모), 영상시간, 형식 등 모든 것이 제한없이 응모가 가능하며,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E-mail(campustowntv @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된 기업·제품 홍보영상은 10월 12일부터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어르신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키트’를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의 영향으로 독감 또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서둘러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8월 31일 기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6만 여명 전원에게 예방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키트는 KF94 마스크 2매, KF-AD마스크 3매, 배부 안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부 안내문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 구의 의지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준 구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을 실었다. 또한 마스크 착용·손씻기·실내공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재차 강조하며, 어르신을 비롯한 38만 구민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코로나19 반드시 극복해나가자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도 아울러 담았다. 예방키트는 25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되며, 10월 초까지 배부를 완료해 마스크 부족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바른인권여성연합은 23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정희 대표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민법과 헌법에 위배하며,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3일 송파구에 위치한 국가형사사법기록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엄정한 복무관리를 기관에 협조하고 사회복무요원 교육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복무기관과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무요원에게 공무수행자로서의 책무성과 성실한 복무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기관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에게 코로나19 방역지침준수, 개인정보보호, 성인지 감수성, 복무규정에 대하여 교육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실한 복무이행을 당부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복무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이태갑, 이하 공단)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은 올해로 시행 6년 차에 접어들어,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제도 자체는 잘 인지하고 계시지만, 제도의 복잡성과 사례의 A씨와 같이 제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한 경우도 있다”며 “이에 공단은 3개월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기초연금에 대한 오해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수급가능 대상자 발굴과 기초연금 신청을 도와주는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먼저, 추석 명절 전후 기간에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지사 및 동 주민센터에 기초연금 리플릿을 비치하고, 공단에 방문한 예비 수급자에게 제도 소개 안내문도 제공한다. 10월에는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를 대상으로 수급자 발굴을 추진한다. 거주불명등록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재 파악이 어려워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의 지식행정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과 공공·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의 축적·활용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자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지식부문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7월 우수사례 응모를 시작으로 서면심사, 국민심사, 경진대회 등을 거쳐 지난 1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으며 코로나19로 시상식은 취소됐다. 병무청은 차별화된 지식플랫폼을 신설하여 집단지성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국민의 정책참여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적극행정을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는 병역이행자의 성공적인 군복무와 안정적 사회진출을 돕고자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개발과, ‘취업맞춤 특기병 제도’를 지속 확대해 취업에 취약한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병역과 취업 문제를 공정한 병역이행과 생애설계적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병무행정을 접목해 불필요한 절차를 해소하고자 블록체인에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서울시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에 신규로 참여하게 될 공동주택으로 문래롯데캐슬아파트와 신길우성1차아파트, 총 2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이하 같이살림)’는 아파트,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생활하면서 겪는 단지 내 불편 요소와 문제점을 발견하고,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목적의 프로젝트이다. 아울러 주민 자조모임, 기업 설립 등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모델 구축에 궁극적 목표를 둔다. 구는 지난 8월, 서울시의 같이살림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총 8,000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았고, 신길우성1차아파트의 ‘싹쓸이 청소공동체’ 사업과 문래동 자이아파트의 ‘모두가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주민들의 사전 이해와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영등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열)을 중간지원 조직으로 하여, 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권려원)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행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 △주민 모임 육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40만3천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39만2천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기간의 88.6%를, 지난달 방한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의 97.1%를 각각 회복했다. 특히 1분기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2019년의 방한 규모를 넘어섰다. 대만(30만6천 명)은 2019년 대비 108.8%에 달했고 미국(24만4천 명)은 119.3%, 베트남(11만명)은 100.4%였다. 또 싱가포르(6만8천 명·163.3%), 필리핀(10만8천 명·109.3%)에서도 2019년보다 한국을 많이 찾았다. 중국은 1분기에 101만5천 명이 한국을 찾아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방한한 중국인은 작년 동월 대비 86.3% 늘어난 39만1천 명이다. 중국은 1분기와 지난달 모두 최다 방한국이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중국은 작년 2월 상대적으로 늦게 해외여행을 재개하며 작년 방한 관광객 수 201만 명을 기록했다"며 "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4일, 2024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공연, 체험, 놀이, 휴식, 푸드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공연존에서는 비보잉과 비트박스, 방송댄스 및 태권도 시범 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구의 대표 합창단인 영등포구립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1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이번 체험존에는 VR․AR 체험과, 로봇축구․로봇농구, 3D펜 체험 등 4차 산업과 연계 운영해 이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예정이다. 또한, 풍선아트,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부모님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비롯해 축제 내 설치된 ‘인생네컷’ 부스에서 우리 가족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 놀이존에는 전문요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된 에어바운스, 키즈라이더, 꼬마기차 등을 운영하여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업주, 근로자가 겪는 노무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퇴근 시간 영등포역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배달업 등 노동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거나 분쟁을 겪는 사례가 많지만, 비용 걱정 등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무료 노동 상담’은 매월 둘째,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영등포역에서 이뤄진다. 바쁜 일상으로 상담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다. 영등포 구민이거나 영등포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업주나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연차휴가, 휴게시간 등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이나 궁금한 사항은 모두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노동법률, 노동조합 설립 등 인사노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상담 결과 권리 구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법률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전화, 방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의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화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RADAR 프로그램을 시작,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탁하고 플랫폼 안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를 데뷔 초기에 발굴하고 집중 조명해왔다. 특히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024년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시점에 맞춰 팬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 인터뷰 등 스포티파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Impossible'(임파서블)까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아리랑', '군밤타령', '도라지' 순으로 수록됐으며,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