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산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등포문화원 아버지 합창단(단장 홍성열. 상임지휘자 조신규. 반주자 권정은. 안무지도 최문영) 제9회 정기공연이 지난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년동안 갈고 닦은 아버지들의 중후한 목소리를 담은 합창의 선율이 짙어가는 봄 아름다운 앙상볼로 영등포 구민들에게 다가갔다. 이정민 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Opening 마을. 1부 산에서 시를 노래하다(청산에 살리라. 산. 한계령. 산촌), 2부 삶의 가운데서(Funiculi funicula.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기쁜 날, 오! 기쁜 날,) 3부 그리움에 희망을 담아(향수. 젊은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앙콜(산 노을. 희망의 나라로)등 사랑의 향기가 짙은 합창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14곡을 불러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합창공연에는 단원이기도 한 안호원교수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가 2부에 영상 화면에 나오면서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 왕립음악원 최고 교수인 박우정 기타리스트가 특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 가운데, 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8일 오전 영등포소방서 내 청렴마인드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실천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클린 영등포소방서 실현을 위한 청렴동아리 ‘반구정’ 간담회를 열었다. 반구정은 조선 세종때 황희가 87세의 나이로 18년간 재임하던 영의정을 사임하고 관직에서 물러난 후 갈매기를 벗 삼아 여생을 보낸 곳으로 황희의 정신을 본받아 청렴을 생활하자는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 날 간담회는 2018년 청렴시책 추진 사항 점검, 청렴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시책 발굴과 논의, 역사 속 청렴인물과 부패인물 등 사례 연구ㆍ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마친 김종호 행정팀장은 “청렴동아리 반구정은 직장 내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직원 간 유대와 소통강화로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TV서울과 영등포신문이 주최한 '제7회 여의도봄꽃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여의도 윤중로 국회동문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100분 간 개최됐다. 방송인 이서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해금연주자 국악인 이호연의 벚꽂앤딩을 시작으로 MBC 세바퀴와 KBS 가요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태화, 가수 전시현, 가수 초승아, 경찰가수 송준,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가요계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수 우연수, 국내 정상급 밸리댄스팀 '오디세이' 공연, 가수 옥자매, 언론인 가수 신풍,세계 정상급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 가수 지연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서아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벚꽃이 만개되는 매년 4월 영등포신문과 TV서울 주최로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날 행사는 렛츠런 영등포문화공감센터, 동인종합건설(주), (주)경수제철, 한독화장품(주), 영등포문화원, 서울남부수도사업소, 세지화학(주) LPG충전소, 백광의약품(주),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박근주 영등포신문.TV서울 편집자문위원장,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영등포신문 김진 논설위원.주부기자단등이 협찬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개그맨? 가수? 배우? 이정용의 일본 드라마 OST 녹음기, 1993년, 이정용(50)의 시작은 뮤지컬 배우였지만 1995년 MBC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했다. ‘아이스맨’이라는 캐릭터로 1997년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던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드마라 제작국을 돌아다녔다. 그토록 원하는 배우 생활을 시작했지만, 큰 비중 있는 역할은 맡지는 못했다. 올해 나이 쉰. 이번에는 ‘가수 이정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도전한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1일에 발매한 일본 싱글 2.5집을 2주 만에 오리콘 차트 8위에 올린 가수 신성훈과 일본 드라마 ‘기요스 회의’ OST를 함께 녹음한다. 이정용은 미리 녹음할 음악을 외울 정도로 듣고, 후배이지만 신성훈의 충고도 귀담아 들으며 일본진출을 꿈꾼다.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정용의 일본 드라마 OST 첫 녹음하는 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붕어빵 출연 이후 몰라보게 훌쩍 자란 믿음이와 마음이 이정용(50)에게 전성기를 가져다 준 것은 아들 믿음이와 마음이다. 아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출연했던 SBS ‘붕어빵’은 5년 동안 이정용의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두 아들의 인기의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4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8 제 11회 비아페스티벌'에 거장들과 신진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여의도 한강 강변(아라호 선착장 주변, 여의나루 강변) 데크 앞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 공연들은 시민들과 함께 새봄에 대한 찬미와 감사로 고양된 에너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유를 위한 변명』이라는 책을 통해 자유, 명상, 무용 등의 삶을 보여주었던 홍신자는 이번 축제에서 <새봄의 거리, 몸으로 예술되다>라는 작품을 통해 봄에 대한 환희를 보여준다. 홍신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봄이왔고 꽃은 만발했고, 봄을 축복하고 찬양하고 그런 환희의 춤”이라고 밝혔다. 한국 마임의 살아있는 역사인 유진규는 이번 축제에서 티벳음악가인 카락뺀빠와 <꽃은 지고 봄날은 간다>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단과 전쟁의 시대가 지나가고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아름다운 시대가 오기를 축원하는 작품이다. ‘한지’와 ‘신칼’ 그리고 꽃을 소재와 테마로하여 폐허속에서 다시 피는 꽃을 몸으로 그려낸다. 이미 여러차례 국내외 축제의 초청을 받아온 시각연극을 추구하는 공연예술단체인 ‘비주얼씨어터꽃’은 이번 축제에 시민공동체퍼포먼스인 &l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배우 이정용이 지난 3일 명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한중 국제 영화' 총재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정용은 뜻깊은 영화제 행사인 만큼 깜짝 초대 공연 게스트로 등장해 억~소리 날 만큼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쏟아지는 박수를 받았다. 이정용의 화려한 무대를 보고 한중 국제영화제 조근으 이사장은'이정용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재능이 탄탄하고 값진 재능으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정말 너무 놀랐고 이정용이라는 배우에 대해 다시 한번 행생갭볼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정용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중 국제영화제 총재 취임식에는 변함없이 20여 병의 영사모(한중 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모임)와 영화제를 진행하고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이 참석해 축하의 잔을 들어 축제의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하고 잊지 못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또한 이날 각 지역별 영사모들이 위촉장 또는 위촉패를 전달하는 행사와 아역배우 음서영 양의 홍보대사 위촉식뿐만 아니라 배우 이정용의 화려한 축하무대 그리고 가수 신성훈의 축하무대로 마지막 순서를 빛내며 아쉬운 행사를 마쳤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17주년을 기념하는 ‘2018 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열린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가요부터 국악, 뮤지컬, 힙합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되어,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이른바 ‘가창력 종결자’들의 KBS2 TV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가 마련되었다. ‘한국의 리키마틴’ 가수 홍경민이 공연의 첫 무대로 히트곡 ‘흔들린 우정’ 과 ‘불후의 명곡‘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첫인상’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악인 이봉근은 ‘흥보가’, ‘사랑의 굴레’, ‘적벽가’를 열창해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괴물 보컬 가수 손승연과 듀엣 무대인 ‘그대 안의 블루’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봉근의 무대를 이어 받은 손승연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물들어’, ‘Let It Go’ 노래로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앵콜곡 ‘친구여’로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 30일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를 함께한 1세대 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연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단체인 에코앙상블은 지난 3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방송인 박미선(한양대 음대 성악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해금 박성희(KBS 국악한마당 민속반주단 역임), 클라리넷 이경선(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석사), 피아노 우수연(2017 모짜르트국콩클 서울지부 1등 수상), 가야금 김혜미(제9회 여성전통 경연대회 명인부 금상), 무용 정지윤(세종대 무용학박사), 타악 조상준(현 경기도립 국악단원), 풀루트 이영주(미국 뉴요주립대 석사, KBS 관현악단 객원단원 역임), 뮤지컬배우 최형석(방송 위대한탄생2 히든싱어 윤종신 편 출연, 연극 골든타임), 피아노 이미연(bulgaria of music sofia 국제교류연주 등 다수 출연), 가야금 유숙경(현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 페르시아 종합예술그룹 등 국내 정상급 출연자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자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본 행사를 주최한 에코앙상블 유숙경 대표는 소감을 통해 "저희 에코앙상블은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음악과 무용 등 예술로서 환경보호와 생명존엄을 위한 활동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 14회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순수예술지역축제인 ‘비아페스티벌’도 함께한다. 지난 2008년부터 꽃과 거리예술의 접목으로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아왔던 비아페스티벌은 올해 4월 7일(토), 8일 2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앞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비아페스티벌은 VIA (길) 위에서의 다양하고(Various), 통합적이며(Integrative) 예술적인(Artistic)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해에는 “새봄의 거리, 몸으로 예술되다”라는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예술단체들의 공연부터 새로운 신진예술가들의 공연들까지 다양한 공연들을 엄선하여 펼쳐 보인다. 세계적인 전위적 현대무용가 홍신자,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 정상급마임단체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재채기>, <빨간코 가족>, 축제의 테마를 아름답게 구현하는남댄스씨어터의 <봄의 거리를 춤추다>, 비주얼씨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신성훈이 일본에서 음반차트 1위를 연달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2의 장근석 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만큼 재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지난 1월 29일 싱글 2집 '이토시 아나타'를 발매했고 3주 만에 오리콘 차트 11위를 차지하면서 DMKT음반차트 1위와 엠뮤직 차트 2위에서 1위로 뛰어넘어 ‘음반강자’라 불리며 역주행해는데 성공했다. 오는 4월 1일 일본 싱글 2.5집 '호오모츠 탄조오'발매를 앞두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에 일본에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인기가수의 자리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19년째 무명 세월을 보낸 그는 요즘 누구보다 열 일하는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일본 온천 광고 모델과 일본 화장품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일본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눈도장 찍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일본 OST까지 러브콜을 받아 일본 사극 드라마 OST를 배우 이정용과 함께 듀엣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신성훈은 2018 재팬 치바 아트 어워즈에서 J-POP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27일 청내 직소민원실에서 2018년도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신임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자아실현은 물론 아름다운 화음으로 구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신뢰받는 교직원 상을 정립하고자 전직원이 참여하는 원더풀 봉사단의 활동을3월부터 실시한다. ‘원더풀 봉사단’은 ‘원’하는 것보다 ‘더’ 지원하여 함께 어려움을 ‘풀’어가고자 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한부모가정·취약계층가정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계절맞이 나들이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더풀 봉사단은 작년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과 한 해 동안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금번 봉사활동으로 참가자들이 개인과 사회의 공존에 대한 성찰과 장애․차별이 아닌 차이를 이해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월 31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에서 열린 ‘청년 금융경제교실’에 참석했다. 청년 금융경제교실은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세계 경제 흐름과 자산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오건영 신한금융그룹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청년을 위한 글로벌 금융시장 점검과 올바른 투자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재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현명하게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결국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그러나 이번 사퇴는 시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을 지는 결단이 아니라, 시민 여론 악화, 국민의힘 문체위원들의 사퇴 요구 및 민주당 탈당 등으로 마지못해 이루어진 불가피한 늦장 사퇴일 뿐이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내년 선거와 관련한 당원모집을 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 직접 언급했고, 강서구가 지역구인 김 전 위원장이 영등포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당원들을 영등포구로 위장 전입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정당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제도를 짓밟은 반민주적인 범죄이다. 또한 공직자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민주주의와 선거 공정을 훼손한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김경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의 방조와 책임 회피에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독단적 운영과 불통으로, 위원회를 사실상 마비시키는 등 위원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를 다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의회민주주의 마저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김 전 위원장의 교체를 거듭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 결국 민주당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2일 출범 한 달이 지났지만, '개점 휴업' 상태로 정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방미통위와 방미심위는 지난달 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시행되면서 종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폐지되고 새로 출발했지만, 합의제 위원회로서 소관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위원장과 위원이 아직 임명·위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 진행된 이들 기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도 위원장이나 위원 없이 반상권 방미통위원장 직무대리와 최광호 방미심위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이 기관증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방송미디어에 관한 업무와 통신에 관한 규제·이용자 보호 등 업무를 수행하는 방미통위는 종전 방통위 시절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되던 것이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이 가운데 3명만 상임위원으로 하는 것으로 개편됐다. 위원 7명 가운데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여당 교섭단체가 2명, 야당 교섭단체가 3명을 추천한다.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