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5대 비보이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비보이의 대명사 '진조 크루(Jinjo Crew)'가 내달 시애틀에서 공연을 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시애틀한인회(회장 조기승)과 공동으로 5월 8일 저녁 6시30분 에드몬즈예술센터(410 Fourth Avenue North Edmonds)에서 한국 전통음악에 비보이를 접목시켜 세계적인 퍼포먼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진조 크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외교부 파견공연단으로 선정된 진조 크루의 시애틀 공연을 유치한 이형종 시애틀총영사는 "대한민국 문화의 힘과 대한민국의 다이내믹함과 발전상을 이곳 시애틀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총 700여석 규모의 예술센터에서 치러지는 이날 공연 입장은 무료로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서둘러 도착해야 한다. 한인회에 따르면 공연 당일에는 일찍 공연장을 찾는 방문자들을 위하여 공연장 내에 한류스타들의 포스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日오사카에서 한류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연과 콘서트를 기획하는 프로듀서 “리키타케”와 재일본관서 한국인연합회에서 활동하는 양영희(그린파인호스텔)대표가 “문화예술지원 특별위원회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다문화 발전과 국내 문화발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한류의 힘을 더욱 각광 시키고자 그동안 오사카에서 한류발전을 위해 콘서트 기획자 리키다케와 양영희 대표는 NPO국제법인우호촉진회 시절부터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 한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 으로 보인다. 리키타케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 JK김동욱 소리의 대가 ‘장사익’의 日매니지먼트를 맡아온 바 있다. 이어 양영희 대표는 오사카에서 재일본관서한인회에서 한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현재 오사카에서 그린파인호스텔을 운영하면서 한인교류에 힘쓰고 있다. 두 사람의 한국사랑과 한류사랑은 이미 오사카에서 알려져 있을 만큼 문화 발전에 대한 애정이 깊다. 또한 리키다케와 양영희 대표는 오는 4월 26일 문화예술지원에 대한 공식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실행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인의 달' 5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산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등포문화원 아버지 합창단(단장 홍성열. 상임지휘자 조신규. 반주자 권정은. 안무지도 최문영) 제9회 정기공연이 지난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년동안 갈고 닦은 아버지들의 중후한 목소리를 담은 합창의 선율이 짙어가는 봄 아름다운 앙상볼로 영등포 구민들에게 다가갔다. 이정민 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Opening 마을. 1부 산에서 시를 노래하다(청산에 살리라. 산. 한계령. 산촌), 2부 삶의 가운데서(Funiculi funicula.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기쁜 날, 오! 기쁜 날,) 3부 그리움에 희망을 담아(향수. 젊은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앙콜(산 노을. 희망의 나라로)등 사랑의 향기가 짙은 합창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14곡을 불러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합창공연에는 단원이기도 한 안호원교수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가 2부에 영상 화면에 나오면서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 왕립음악원 최고 교수인 박우정 기타리스트가 특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 가운데, 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18일 오전 영등포소방서 내 청렴마인드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실천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클린 영등포소방서 실현을 위한 청렴동아리 ‘반구정’ 간담회를 열었다. 반구정은 조선 세종때 황희가 87세의 나이로 18년간 재임하던 영의정을 사임하고 관직에서 물러난 후 갈매기를 벗 삼아 여생을 보낸 곳으로 황희의 정신을 본받아 청렴을 생활하자는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이 날 간담회는 2018년 청렴시책 추진 사항 점검, 청렴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시책 발굴과 논의, 역사 속 청렴인물과 부패인물 등 사례 연구ㆍ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마친 김종호 행정팀장은 “청렴동아리 반구정은 직장 내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직원 간 유대와 소통강화로 즐거운 직장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TV서울과 영등포신문이 주최한 '제7회 여의도봄꽃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여의도 윤중로 국회동문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100분 간 개최됐다. 방송인 이서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해금연주자 국악인 이호연의 벚꽂앤딩을 시작으로 MBC 세바퀴와 KBS 가요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태화, 가수 전시현, 가수 초승아, 경찰가수 송준,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가요계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수 우연수, 국내 정상급 밸리댄스팀 '오디세이' 공연, 가수 옥자매, 언론인 가수 신풍,세계 정상급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 가수 지연희,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이서아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벚꽃이 만개되는 매년 4월 영등포신문과 TV서울 주최로 올해로 7회째 개최된 이날 행사는 렛츠런 영등포문화공감센터, 동인종합건설(주), (주)경수제철, 한독화장품(주), 영등포문화원, 서울남부수도사업소, 세지화학(주) LPG충전소, 백광의약품(주),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박근주 영등포신문.TV서울 편집자문위원장,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영등포신문 김진 논설위원.주부기자단등이 협찬했다.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개그맨? 가수? 배우? 이정용의 일본 드라마 OST 녹음기, 1993년, 이정용(50)의 시작은 뮤지컬 배우였지만 1995년 MBC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했다. ‘아이스맨’이라는 캐릭터로 1997년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던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드마라 제작국을 돌아다녔다. 그토록 원하는 배우 생활을 시작했지만, 큰 비중 있는 역할은 맡지는 못했다. 올해 나이 쉰. 이번에는 ‘가수 이정용’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도전한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1일에 발매한 일본 싱글 2.5집을 2주 만에 오리콘 차트 8위에 올린 가수 신성훈과 일본 드라마 ‘기요스 회의’ OST를 함께 녹음한다. 이정용은 미리 녹음할 음악을 외울 정도로 듣고, 후배이지만 신성훈의 충고도 귀담아 들으며 일본진출을 꿈꾼다.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정용의 일본 드라마 OST 첫 녹음하는 현장을 최초 공개한다. 붕어빵 출연 이후 몰라보게 훌쩍 자란 믿음이와 마음이 이정용(50)에게 전성기를 가져다 준 것은 아들 믿음이와 마음이다. 아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출연했던 SBS ‘붕어빵’은 5년 동안 이정용의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두 아들의 인기의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4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8 제 11회 비아페스티벌'에 거장들과 신진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여의도 한강 강변(아라호 선착장 주변, 여의나루 강변) 데크 앞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 공연들은 시민들과 함께 새봄에 대한 찬미와 감사로 고양된 에너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유를 위한 변명』이라는 책을 통해 자유, 명상, 무용 등의 삶을 보여주었던 홍신자는 이번 축제에서 <새봄의 거리, 몸으로 예술되다>라는 작품을 통해 봄에 대한 환희를 보여준다. 홍신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봄이왔고 꽃은 만발했고, 봄을 축복하고 찬양하고 그런 환희의 춤”이라고 밝혔다. 한국 마임의 살아있는 역사인 유진규는 이번 축제에서 티벳음악가인 카락뺀빠와 <꽃은 지고 봄날은 간다>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단과 전쟁의 시대가 지나가고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아름다운 시대가 오기를 축원하는 작품이다. ‘한지’와 ‘신칼’ 그리고 꽃을 소재와 테마로하여 폐허속에서 다시 피는 꽃을 몸으로 그려낸다. 이미 여러차례 국내외 축제의 초청을 받아온 시각연극을 추구하는 공연예술단체인 ‘비주얼씨어터꽃’은 이번 축제에 시민공동체퍼포먼스인 &l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배우 이정용이 지난 3일 명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한중 국제 영화' 총재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정용은 뜻깊은 영화제 행사인 만큼 깜짝 초대 공연 게스트로 등장해 억~소리 날 만큼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쏟아지는 박수를 받았다. 이정용의 화려한 무대를 보고 한중 국제영화제 조근으 이사장은'이정용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재능이 탄탄하고 값진 재능으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정말 너무 놀랐고 이정용이라는 배우에 대해 다시 한번 행생갭볼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정용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중 국제영화제 총재 취임식에는 변함없이 20여 병의 영사모(한중 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모임)와 영화제를 진행하고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이 참석해 축하의 잔을 들어 축제의 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하고 잊지 못할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또한 이날 각 지역별 영사모들이 위촉장 또는 위촉패를 전달하는 행사와 아역배우 음서영 양의 홍보대사 위촉식뿐만 아니라 배우 이정용의 화려한 축하무대 그리고 가수 신성훈의 축하무대로 마지막 순서를 빛내며 아쉬운 행사를 마쳤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17주년을 기념하는 ‘2018 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열린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가요부터 국악, 뮤지컬, 힙합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되어,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이른바 ‘가창력 종결자’들의 KBS2 TV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가 마련되었다. ‘한국의 리키마틴’ 가수 홍경민이 공연의 첫 무대로 히트곡 ‘흔들린 우정’ 과 ‘불후의 명곡‘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첫인상’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악인 이봉근은 ‘흥보가’, ‘사랑의 굴레’, ‘적벽가’를 열창해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괴물 보컬 가수 손승연과 듀엣 무대인 ‘그대 안의 블루’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봉근의 무대를 이어 받은 손승연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물들어’, ‘Let It Go’ 노래로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앵콜곡 ‘친구여’로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 30일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를 함께한 1세대 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자연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단체인 에코앙상블은 지난 3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방송인 박미선(한양대 음대 성악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해금 박성희(KBS 국악한마당 민속반주단 역임), 클라리넷 이경선(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석사), 피아노 우수연(2017 모짜르트국콩클 서울지부 1등 수상), 가야금 김혜미(제9회 여성전통 경연대회 명인부 금상), 무용 정지윤(세종대 무용학박사), 타악 조상준(현 경기도립 국악단원), 풀루트 이영주(미국 뉴요주립대 석사, KBS 관현악단 객원단원 역임), 뮤지컬배우 최형석(방송 위대한탄생2 히든싱어 윤종신 편 출연, 연극 골든타임), 피아노 이미연(bulgaria of music sofia 국제교류연주 등 다수 출연), 가야금 유숙경(현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 페르시아 종합예술그룹 등 국내 정상급 출연자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자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본 행사를 주최한 에코앙상블 유숙경 대표는 소감을 통해 "저희 에코앙상블은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음악과 무용 등 예술로서 환경보호와 생명존엄을 위한 활동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 14회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가 열린다.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순수예술지역축제인 ‘비아페스티벌’도 함께한다. 지난 2008년부터 꽃과 거리예술의 접목으로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아왔던 비아페스티벌은 올해 4월 7일(토), 8일 2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앞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비아페스티벌은 VIA (길) 위에서의 다양하고(Various), 통합적이며(Integrative) 예술적인(Artistic)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해에는 “새봄의 거리, 몸으로 예술되다”라는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예술단체들의 공연부터 새로운 신진예술가들의 공연들까지 다양한 공연들을 엄선하여 펼쳐 보인다. 세계적인 전위적 현대무용가 홍신자,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 정상급마임단체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재채기>, <빨간코 가족>, 축제의 테마를 아름답게 구현하는남댄스씨어터의 <봄의 거리를 춤추다>, 비주얼씨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신성훈이 일본에서 음반차트 1위를 연달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2의 장근석 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만큼 재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지난 1월 29일 싱글 2집 '이토시 아나타'를 발매했고 3주 만에 오리콘 차트 11위를 차지하면서 DMKT음반차트 1위와 엠뮤직 차트 2위에서 1위로 뛰어넘어 ‘음반강자’라 불리며 역주행해는데 성공했다. 오는 4월 1일 일본 싱글 2.5집 '호오모츠 탄조오'발매를 앞두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에 일본에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인기가수의 자리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19년째 무명 세월을 보낸 그는 요즘 누구보다 열 일하는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일본 온천 광고 모델과 일본 화장품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일본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눈도장 찍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일본 OST까지 러브콜을 받아 일본 사극 드라마 OST를 배우 이정용과 함께 듀엣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신성훈은 2018 재팬 치바 아트 어워즈에서 J-POP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17일,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온 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약 120명을 초청해 주민감사행사 ‘가든(가까운 곳에 든든한 이웃)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펼쳐온 12개의 주민모임, 이주배경 이웃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활동가 ‘큰숲지기’,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조모임, 그리고 친목 형성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1인가구 모임 ‘원쁠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활동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허준영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복지관과 함께 구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영등포구청장 표창(법무법인 ‘남산’, 주민모임 ‘엄마의 손맛’, 직원), 영등포구의회장 표창(도깨비떡방아 대표, 청년 1인가구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문성호·황유정·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문성호·황유정·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