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9월 25일, 영등포구 소재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영중첫돌 마을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한 1년, 함께할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동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오전에는 개관 1주년 기념식이 열려 개회선언, 사업영상 상영, ‘영중선언 1.0’ 낭독,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행운권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가 복지관 곳곳에서 펼쳐졌다. 전시존에서는 주민과 아동의 작품 및 복지관의 1년 기록이 전시되었고, 체험부스에서는 케이크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과 마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개관 첫돌을 맞이한 오늘은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길을 다시금 약속하는 시간이 됐다.
임재운 관장은 “영중의 첫돌을 맞기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과 이웃, 그리고 지역 파트너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영중첫돌 마을잔치’는 지난 1년간의 여정을 함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내일도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행사였다”며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손잡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