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구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관악문화원이 후원한 ‘2015관악산철쭉제’가 5월 2일 관악산주차광장에서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구민의 날’기념식을 시작으로 열린 ‘철쭉노래자랑 결선대회’에서 초대가수로 출연한 언론인 가수 신풍은 타이틀곡인‘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를 열창했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장충체육관이 재개장 100일동안 누적관객 5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27일 올초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100일간 누적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올 1월 17일 재개장해 27일로 개장 100일을 맞았다. 관람석 정원은 4,507석이며 문화행사시에는 최대 4,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100일 동안 장충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한 프로 배구경기 9회, 격투스포츠 2회 등 스포츠경기가 11회 열렸고, 로맨틱파라다이스 콘서트․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문화행사 등 총 21회 행사가 개최됐다.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50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개장 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201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10~19세)의 주요 사망원인 중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전체의 4.9%에 해당한다. 또한 학생 중 8%는 ‘지난 1년 동안 한번이상 자살을 생각해 본 적 있다’에 응답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크게 위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성적이나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지난 3월 대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청소년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날려버리자 우울,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서울시가 버려지던 바이오가스를 열병합발전에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 매년 1만 4천여세대 가정에 전기를 공급한다.서남바이오에너지(주)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 협약을 체결(2013.6.27)했으며, 삼천리ES가 열병합발전시설 설치공사 및 시운전을 완료(2014.12월)하고 올해 1월부터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4월 22일(목) 오후 2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열병합발전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이건기 행정2부시장과 사업관계자인 삼천리ES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 서남바이오에너지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하수처리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약 52,000㎥을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사업자는 5.8MW급 열병합발전시설을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는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1) 4월 21일 대현산배수지를 방문하여 항 내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 배수지의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단수 없이 직결급수가 가능하도록 고지대에 수돗물을 저류하는 수도시설로서 서울시는 2015년 1월 현재 총 10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을 장시간 저류함에 따라 벽체에 물때가 발생하거나 바닥에 침전물이 쌓일 수 있어 년 2회 청소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배수지 현장 방문은 상반기 청소에 앞서 내부에 저류된 수돗물을 배수시키고 실시된 것이다. 특히 배수지 항 내부 콘크리트 면은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성분에 의해 열화(劣化)현상이 촉진됨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 및 수질저하를 막기 위하여 내부 바닥과 벽체를 방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4월21일 서울지방병무청 청사 내에서 동원훈련소집대상 680여명을 수송버스 18대를 이용해 강원도 인제군 및 양구군에 소재하는 군부대로 입영시키는 대규모 병력동원훈련을 실시했다.동원예비군의 안전수송을 위해 안전수송 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작성한 차량별 탑승자 명단에 의거 예비군을 지정된 차량에 승차 시키고 또한 차량별 예비군 안전 통제요원을 임명하여 운전기사의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을 통제토록 조치하고 동원소집과장이 운전기사에 대한 안전운행 수칙 준수 당부 교육에 이어 관할 영등포 경찰서는 운전기사 전원에 대해 음주여부를 측정하였으며, 출발 시 동작경찰서는 수송버스가 대로로 안전하게 진입 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를 실시하였다.지난 2004.4.20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80여명의 동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이달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구청에 신고 및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변경된 사항은 크게 두 가지 ‘신고․납부 방식’과 ‘과세 체계’이다.기존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했으나,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부여부와는 별도로 기간 내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된다.법인 사업장이 여러 지자체에 소재한 경우에는 소재지마다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각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자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각 지자체에 대한 신고․납부를 한 번에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장애우와 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율을 돕고 있는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사장 이갑주)은 오는 5월 24일(한국 참가팀 일정: 5월 21일~25일) 한국 인도네시아 CSR협의회 후원, 한국 골프다이제스트 협찬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BABEKA GOLF COUNTRYCLUB에서 ‘2015 한국·인도네시아 우정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반세기를 앞두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골퍼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양국의 기업가들이 우정과 파트너십, 그리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고, 골프대회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사업과 의사소통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하 ‘수레’)은 2013년 3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보건부 청사에서 나프샤음보이 보건부 장관과 한국 대사관 박영식 공사 등 양국의 복지관련 관계자 30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보행다리가 생긴다.영등포구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을 횡단하는 보행다리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로 조성한다. 보행은 물론 유모차나 자전거 등도 통행이 가능하다.다리는 교량에 주로 쓰이는 철강 소재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도림천의 원활한 유수를 위해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해 교각은 세우지 않는다.구는 연결로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들의 신도림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도림동에서 신도림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도림교를 통해 우회해야 했으나, 연결로를 이용하면 보행 동선이 단축된다.또한 도림천의 자연경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국민과 소통의 주요 수단인 전화응대를 보다 친절히 하기 위하여 전화 응대 요령 및 직원 친절 마인드 스킬 제고 방안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에 걸쳐 전화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소통을 위한 전화응대교육을 통해 친절한 전화 응대 요령을 생활화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감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은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민원 응대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 국민 감동 행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이용권)이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와 4월 8일 업무협약을 갖고,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일잔치, △제빵나눔 △조리교실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윤경숙 이사장은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용권 관장은 “학생들이 펼치는 활동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가 4월 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7회 타향의 봄 한·중문화예술제 및 노래자랑대회’에서 「평화대상」을 수상했다.‘평화대상 조직위원회’는 “김남희 대표의 사랑실천과 전쟁종식 및 평화운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WPG 측은 “김남희 대표는 해외 순방 때마다 세계 각국 전·현직 대통령을 만나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명시하고 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또한 해당 국가의 여성단체, 청년단체와 만나 세계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남희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를 어머니들이 지켜야 한다”며, “여성의 힘과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평화협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여의도에 소재한 요트승선업체인 ㈜서울마리나(대표이사 이승재)가 오는 5월 13일까지 해양수산부와 경기국제보트쇼의 후원 하에 ‘봄꽃과 함께하는 요트축제’를 진행한다.서울마리나 박혜정 홍보실장은 “봄꽃축제 경로인 윤중로 뒤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며 “평상시 전체임대 단위의 요트승선이 축제기간 내 개인승선을 특별 제공함에 따라, 세일링요트의 바람 속의 자유로움과 더불어 파워요트 특유의 실내의 안락함 속에서 한강의 여유를 동시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그는 “2015년 본격적인 요트운항과 클럽하우스 활성화로 많은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리나만의 매력으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봄날 꼭 한 번 들리고 싶은 스토리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단장 김재림)이 남이섬에서 열리는 세계책문화축제에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아버지합창단은 오는 5월 30일 경기도 가평 소재 남이섬 돔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아버지합창단은 “같은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온 아버지들의 성숙한 취미생활 영위와, 음악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9월 창단했다.이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편 여의도 봄꽃축제와 영등포 단오제 등 지역의 큰 행사에서 중후한 목소리의 향연을 펼쳐 왔다. /신예슬 기자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겪으면서도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굳건히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었다. 이는 결코 기적같은 일이 아니며 수천년간 이름없는 영웅들의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이들은 어떠한 보상도 명예도 없던 시절에도 ‘국가가 어려울 때 내가 있어야 한다’는 숭고한 믿음 하나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켰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조국을 지키는 일보다 더 명예로운 일은 없다” 는 백범 김구의 말은 조국의 안위와 민족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명예롭다는 신념을 강조한 말이다. 이 말씀처럼 우리 사회에는 말없이 조국을 위해 세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다한 이들이 있다. 바로, 병역명문가들이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와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정 및 선양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23,237가문으로 병역이행자 수는 112,202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역대 최다 6,813가문에서 31,64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