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구문화예술진흥위원회와 관악문화원이 후원한 ‘2015관악산철쭉제’가 5월 2일 관악산주차광장에서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구민의 날’기념식을 시작으로 열린 ‘철쭉노래자랑 결선대회’에서 초대가수로 출연한 언론인 가수 신풍은 타이틀곡인‘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를 열창했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장충체육관이 재개장 100일동안 누적관객 5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27일 올초 재개장한 장충체육관이 100일간 누적관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올 1월 17일 재개장해 27일로 개장 100일을 맞았다. 관람석 정원은 4,507석이며 문화행사시에는 최대 4,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100일 동안 장충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한 프로 배구경기 9회, 격투스포츠 2회 등 스포츠경기가 11회 열렸고, 로맨틱파라다이스 콘서트․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문화행사 등 총 21회 행사가 개최됐다.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50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개장 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201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10~19세)의 주요 사망원인 중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전체의 4.9%에 해당한다. 또한 학생 중 8%는 ‘지난 1년 동안 한번이상 자살을 생각해 본 적 있다’에 응답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크게 위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성적이나 가정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지난 3월 대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내 15개 초·중·고등학교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청소년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날려버리자 우울,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서울시가 버려지던 바이오가스를 열병합발전에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 매년 1만 4천여세대 가정에 전기를 공급한다.서남바이오에너지(주)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사업 협약을 체결(2013.6.27)했으며, 삼천리ES가 열병합발전시설 설치공사 및 시운전을 완료(2014.12월)하고 올해 1월부터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4월 22일(목) 오후 2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열병합발전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이건기 행정2부시장과 사업관계자인 삼천리ES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 서남바이오에너지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하수처리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약 52,000㎥을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사업자는 5.8MW급 열병합발전시설을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는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1) 4월 21일 대현산배수지를 방문하여 항 내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 배수지의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단수 없이 직결급수가 가능하도록 고지대에 수돗물을 저류하는 수도시설로서 서울시는 2015년 1월 현재 총 10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을 장시간 저류함에 따라 벽체에 물때가 발생하거나 바닥에 침전물이 쌓일 수 있어 년 2회 청소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배수지 현장 방문은 상반기 청소에 앞서 내부에 저류된 수돗물을 배수시키고 실시된 것이다. 특히 배수지 항 내부 콘크리트 면은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성분에 의해 열화(劣化)현상이 촉진됨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 및 수질저하를 막기 위하여 내부 바닥과 벽체를 방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4월21일 서울지방병무청 청사 내에서 동원훈련소집대상 680여명을 수송버스 18대를 이용해 강원도 인제군 및 양구군에 소재하는 군부대로 입영시키는 대규모 병력동원훈련을 실시했다.동원예비군의 안전수송을 위해 안전수송 매뉴얼에 따라 사전에 작성한 차량별 탑승자 명단에 의거 예비군을 지정된 차량에 승차 시키고 또한 차량별 예비군 안전 통제요원을 임명하여 운전기사의 교통법규 위반 여부 등을 통제토록 조치하고 동원소집과장이 운전기사에 대한 안전운행 수칙 준수 당부 교육에 이어 관할 영등포 경찰서는 운전기사 전원에 대해 음주여부를 측정하였으며, 출발 시 동작경찰서는 수송버스가 대로로 안전하게 진입 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를 실시하였다.지난 2004.4.20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80여명의 동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영등포구에 사업장을 둔 법인은 이달 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구청에 신고 및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변경된 사항은 크게 두 가지 ‘신고․납부 방식’과 ‘과세 체계’이다.기존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했으나,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부여부와는 별도로 기간 내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된다.법인 사업장이 여러 지자체에 소재한 경우에는 소재지마다 납세의무가 있으므로 각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자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각 지자체에 대한 신고․납부를 한 번에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장애우와 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율을 돕고 있는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사장 이갑주)은 오는 5월 24일(한국 참가팀 일정: 5월 21일~25일) 한국 인도네시아 CSR협의회 후원, 한국 골프다이제스트 협찬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BABEKA GOLF COUNTRYCLUB에서 ‘2015 한국·인도네시아 우정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반세기를 앞두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골퍼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양국의 기업가들이 우정과 파트너십, 그리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고, 골프대회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사업과 의사소통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하 ‘수레’)은 2013년 3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보건부 청사에서 나프샤음보이 보건부 장관과 한국 대사관 박영식 공사 등 양국의 복지관련 관계자 30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보행다리가 생긴다.영등포구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을 횡단하는 보행다리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로 조성한다. 보행은 물론 유모차나 자전거 등도 통행이 가능하다.다리는 교량에 주로 쓰이는 철강 소재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도림천의 원활한 유수를 위해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해 교각은 세우지 않는다.구는 연결로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들의 신도림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도림동에서 신도림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도림교를 통해 우회해야 했으나, 연결로를 이용하면 보행 동선이 단축된다.또한 도림천의 자연경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국민과 소통의 주요 수단인 전화응대를 보다 친절히 하기 위하여 전화 응대 요령 및 직원 친절 마인드 스킬 제고 방안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3일에 걸쳐 전화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소통을 위한 전화응대교육을 통해 친절한 전화 응대 요령을 생활화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감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서울지방병무청 전 직원은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민원 응대로 국민의 마음을 얻는 국민 감동 행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이용권)이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와 4월 8일 업무협약을 갖고,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일잔치, △제빵나눔 △조리교실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윤경숙 이사장은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용권 관장은 “학생들이 펼치는 활동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가 4월 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7회 타향의 봄 한·중문화예술제 및 노래자랑대회’에서 「평화대상」을 수상했다.‘평화대상 조직위원회’는 “김남희 대표의 사랑실천과 전쟁종식 및 평화운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WPG 측은 “김남희 대표는 해외 순방 때마다 세계 각국 전·현직 대통령을 만나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명시하고 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또한 해당 국가의 여성단체, 청년단체와 만나 세계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남희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를 어머니들이 지켜야 한다”며, “여성의 힘과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평화협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여의도에 소재한 요트승선업체인 ㈜서울마리나(대표이사 이승재)가 오는 5월 13일까지 해양수산부와 경기국제보트쇼의 후원 하에 ‘봄꽃과 함께하는 요트축제’를 진행한다.서울마리나 박혜정 홍보실장은 “봄꽃축제 경로인 윤중로 뒤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며 “평상시 전체임대 단위의 요트승선이 축제기간 내 개인승선을 특별 제공함에 따라, 세일링요트의 바람 속의 자유로움과 더불어 파워요트 특유의 실내의 안락함 속에서 한강의 여유를 동시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그는 “2015년 본격적인 요트운항과 클럽하우스 활성화로 많은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리나만의 매력으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봄날 꼭 한 번 들리고 싶은 스토리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문화원 아버지합창단(단장 김재림)이 남이섬에서 열리는 세계책문화축제에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아버지합창단은 오는 5월 30일 경기도 가평 소재 남이섬 돔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아버지합창단은 “같은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어온 아버지들의 성숙한 취미생활 영위와, 음악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9월 창단했다.이후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정기연습을 진행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편 여의도 봄꽃축제와 영등포 단오제 등 지역의 큰 행사에서 중후한 목소리의 향연을 펼쳐 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