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아트홀 1층에 유아전용 ‘라랄라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월 26일 전했다.60㎡ 규모의 ‘라랄라도서관’은 가족 단위로 아트홀을 방문하는 구민들과 인근 당산동 주민들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아트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내부는 보호자휴게실과 어린이실로 구분되어 있고, 나무모양 벽면서가와 플레이하우스, 책 읽어주는 북트리, 인형 등을 비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수 있도록 꾸몄다.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곳에선 오는 4월 15일부터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4~7세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놀이’를 운영한다. 구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책과 관련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3월 22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JCI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 회원과 가족들이 방문, 후원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까지 펼쳤다.이날 영등포청년회의소 회원 및 가족들은 푸드마켓에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수혜 대상자인 관내 저소득층 가구들에 전달했다.한편 JCI(국제청년회의소)는 “국적·인종·종교의 차별 없이 청년들 각 개인을 개발하고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 중 하나다.이런 가운데 영등포청년회의소는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지역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공군회관 직원들이 영등포소방서 대원들로부터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3월 24일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일명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최근 산업기능요원들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신규 편입 산업기능요원 및 지정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병무청 강당에서 금년도 1분기 신규편입자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서울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생산유발효과가 약 8,700억원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 선도와 국가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그럼에도 산업기능요원들이 근로권익을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할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매분기 1회 복무관련 규정을 교육함은 물론 관할 지방노동청과 협조하여 근로감독관을 초빙,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교육하고 있다”며 “동시에 지정업체 인사담
[TV서울=신예슬 기자] 언론인가수로 가요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풍이 지난 3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초청가수로 나와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를 열창했다.개그우먼이자 방송MC인 김보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4개국에서 나온 해외 자매클럽을 비롯한 라이온스클럽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3월 18일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중구 캠퍼스에서 2015년 입학식이 열렸다.이날 입학식을 치른 대학 신입생들은 백발이 성성한 노병들이었다. 주관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 회원 등 국가유공자들이 뒤늦게 향학의 꿈을 이루게 된 것.보훈복지대학은 상이군경회 및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배움의 열정을 펼치는 곳으로, 1년 과정의 학점제로 운영된다.입학식에 참석한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평생 교육을 스스로 실천하시는 모습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한국전력이 ‘콜백’(Call-Back)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한국전력 남서울본부는 “누구나 한번쯤은 한국전력에 전화를 했을 때 전화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불편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문의전화 폭주로 제대로 전화 상담을 받지 못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 전화 상담을 하는 ‘콜백’ 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이라고 전했다.‘콜백’은 고객센터(123)와의 통화연결에 실패한 고객이 상담예약을 하면, 예약한 시간에 전화상담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09시부터 12시에 접수된 예약은 당일 14시 이후에 처리되고, 12시부터 16시까지의 예약은 당일 16시 이후에 처리되며, 16시 이후에 접수한 예약은 익일 오전에 처리된다.한국전력 남서울본부는 “이 제도의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약 30여개 업체와 2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여할 전망이다.이날 행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취업 유지를 위해 ‘취업후적응지도’도 지원된다.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취업박람회 당일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70-4757-7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에 소재한 대상휴먼씨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가 이웃 구로구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방준영 지사장을 비롯한 검침 업무(전기, 수도, 가스 등)를 수행하는 8개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협약식 이후에는 ‘복지살피미’ 발대식이 진행됐다.이날 이인영 국회의원 등 구로구 관내 정치인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보살피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이마트 영등포점(점장 김윤식)과 여의도점(점장 김시태)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및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3월 11일 구청장실과 구청 현관 앞에서 각각 협약식 및 4기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이마트 지점들은 연말까지 △경로당 수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그림대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한편 이날 출범한 4기 주부봉사단원들은 이마트 측에서 준비한 쌀 65포(1포당 1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과 영등포지역자활센터(관장 김경미)가 3월 11일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노력을 다짐했다. 구체적인 상호협력 활동으로는 △도배·장판 전문시공 및 소독·방역 △돌봄사회서비스 인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타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연계 등이 담겼다.이용권 관장은 “직접 수리와 청소에 힘써주실 여러분(자활센터)을 응원한다”며 “네트워크의 시작이 변화의 시작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김경미 관장은 “장애인가정의 환경개선이 한 기관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이렇게 힘을 합치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여의도에 소재한 글래드호텔이 3월 1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호텔 직원들은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들로부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성인과 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받았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위생평가 AAA등급을 받은 관내 음식점들을 소개한 책자‘2015 맛있는 영등포 Tastreet’를 최근 펴냈다.책자에 소개된 음식점들은 2013년과 2014년 위생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업소 75곳으로, 영등포구 관광코스와 연계해 소개됐다. ▲여의도공원 주변 ▲63시티 주변 ▲영등포역 주변 ▲안양천 주변 ▲신길 지구 등 5개 권역별 우수 음식점들을 상호, 위치, 전화번호, 추천메뉴, 가격, 사진과 함께 소개한 것. 여기에 권역별 지도와 영등포에서 가 볼만한 주요 명소 12곳에 대한 안내가 첨부됐다.하단에는 이들 음식점 정보에 대한 영어 번역문이 게재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책은 총 2,000부가 제작됐으며 보건소, 구청 민원실, 주민센터, 영등포구 관내 관광호텔, 서울시내 관광안내소 등에 배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매회 완성도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는 ‘YM(영등포 밀레니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토) 오후 5시 영등포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제7회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을 위한 무료 초대공연으로 (사)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청이 후원한다.1부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행진곡이 연주되며, 고양예고 김현욱이 앙리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1악장을 협연한다.2부에서는 베토벤이 귓병을 앓게 된 시기에 작곡한 교향곡 2번 전 악장을 들려준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열정을 다해 작곡했다는 이 곡은 베토벤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환희에 넘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