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아트홀 1층에 유아전용 ‘라랄라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월 26일 전했다.60㎡ 규모의 ‘라랄라도서관’은 가족 단위로 아트홀을 방문하는 구민들과 인근 당산동 주민들에게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아트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내부는 보호자휴게실과 어린이실로 구분되어 있고, 나무모양 벽면서가와 플레이하우스, 책 읽어주는 북트리, 인형 등을 비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수 있도록 꾸몄다.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곳에선 오는 4월 15일부터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4~7세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놀이’를 운영한다. 구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책과 관련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3월 22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에 ‘JCI 서울영등포청년회의소’ 회원과 가족들이 방문, 후원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까지 펼쳤다.이날 영등포청년회의소 회원 및 가족들은 푸드마켓에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수혜 대상자인 관내 저소득층 가구들에 전달했다.한편 JCI(국제청년회의소)는 “국적·인종·종교의 차별 없이 청년들 각 개인을 개발하고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 중 하나다.이런 가운데 영등포청년회의소는 정기적인 후원 및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지역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공군회관 직원들이 영등포소방서 대원들로부터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3월 24일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일명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최근 산업기능요원들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신규 편입 산업기능요원 및 지정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병무청 강당에서 금년도 1분기 신규편입자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서울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생산유발효과가 약 8,700억원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 선도와 국가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그럼에도 산업기능요원들이 근로권익을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할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매분기 1회 복무관련 규정을 교육함은 물론 관할 지방노동청과 협조하여 근로감독관을 초빙, 근로기준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교육하고 있다”며 “동시에 지정업체 인사담
[TV서울=신예슬 기자] 언론인가수로 가요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풍이 지난 3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초청가수로 나와 ‘내 인생을 바꾼 당신’과 ‘나의 독도여’를 열창했다.개그우먼이자 방송MC인 김보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4개국에서 나온 해외 자매클럽을 비롯한 라이온스클럽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3월 18일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중구 캠퍼스에서 2015년 입학식이 열렸다.이날 입학식을 치른 대학 신입생들은 백발이 성성한 노병들이었다. 주관단체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 회원 등 국가유공자들이 뒤늦게 향학의 꿈을 이루게 된 것.보훈복지대학은 상이군경회 및 이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배움의 열정을 펼치는 곳으로, 1년 과정의 학점제로 운영된다.입학식에 참석한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평생 교육을 스스로 실천하시는 모습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한국전력이 ‘콜백’(Call-Back)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한국전력 남서울본부는 “누구나 한번쯤은 한국전력에 전화를 했을 때 전화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불편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문의전화 폭주로 제대로 전화 상담을 받지 못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 전화 상담을 하는 ‘콜백’ 서비스를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이라고 전했다.‘콜백’은 고객센터(123)와의 통화연결에 실패한 고객이 상담예약을 하면, 예약한 시간에 전화상담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09시부터 12시에 접수된 예약은 당일 14시 이후에 처리되고, 12시부터 16시까지의 예약은 당일 16시 이후에 처리되며, 16시 이후에 접수한 예약은 익일 오전에 처리된다.한국전력 남서울본부는 “이 제도의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약 30여개 업체와 2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여할 전망이다.이날 행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취업 유지를 위해 ‘취업후적응지도’도 지원된다.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취업박람회 당일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70-4757-7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에 소재한 대상휴먼씨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가 이웃 구로구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방준영 지사장을 비롯한 검침 업무(전기, 수도, 가스 등)를 수행하는 8개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협약식 이후에는 ‘복지살피미’ 발대식이 진행됐다.이날 이인영 국회의원 등 구로구 관내 정치인들도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보살피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이마트 영등포점(점장 김윤식)과 여의도점(점장 김시태)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및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양측은 3월 11일 구청장실과 구청 현관 앞에서 각각 협약식 및 4기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이마트 지점들은 연말까지 △경로당 수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그림대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한편 이날 출범한 4기 주부봉사단원들은 이마트 측에서 준비한 쌀 65포(1포당 10Kg)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과 영등포지역자활센터(관장 김경미)가 3월 11일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노력을 다짐했다. 구체적인 상호협력 활동으로는 △도배·장판 전문시공 및 소독·방역 △돌봄사회서비스 인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타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연계 등이 담겼다.이용권 관장은 “직접 수리와 청소에 힘써주실 여러분(자활센터)을 응원한다”며 “네트워크의 시작이 변화의 시작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김경미 관장은 “장애인가정의 환경개선이 한 기관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이렇게 힘을 합치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여의도에 소재한 글래드호텔이 3월 10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호텔 직원들은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들로부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성인과 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받았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위생평가 AAA등급을 받은 관내 음식점들을 소개한 책자‘2015 맛있는 영등포 Tastreet’를 최근 펴냈다.책자에 소개된 음식점들은 2013년과 2014년 위생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업소 75곳으로, 영등포구 관광코스와 연계해 소개됐다. ▲여의도공원 주변 ▲63시티 주변 ▲영등포역 주변 ▲안양천 주변 ▲신길 지구 등 5개 권역별 우수 음식점들을 상호, 위치, 전화번호, 추천메뉴, 가격, 사진과 함께 소개한 것. 여기에 권역별 지도와 영등포에서 가 볼만한 주요 명소 12곳에 대한 안내가 첨부됐다.하단에는 이들 음식점 정보에 대한 영어 번역문이 게재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책은 총 2,000부가 제작됐으며 보건소, 구청 민원실, 주민센터, 영등포구 관내 관광호텔, 서울시내 관광안내소 등에 배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매회 완성도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는 ‘YM(영등포 밀레니엄)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14일(토) 오후 5시 영등포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제7회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을 위한 무료 초대공연으로 (사)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청이 후원한다.1부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행진곡이 연주되며, 고양예고 김현욱이 앙리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1악장을 협연한다.2부에서는 베토벤이 귓병을 앓게 된 시기에 작곡한 교향곡 2번 전 악장을 들려준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열정을 다해 작곡했다는 이 곡은 베토벤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환희에 넘친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겪으면서도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굳건히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구어 내었다. 이는 결코 기적같은 일이 아니며 수천년간 이름없는 영웅들의 헌신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이들은 어떠한 보상도 명예도 없던 시절에도 ‘국가가 어려울 때 내가 있어야 한다’는 숭고한 믿음 하나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켰다. “나라가 위태로울 때 조국을 지키는 일보다 더 명예로운 일은 없다” 는 백범 김구의 말은 조국의 안위와 민족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 가치 있고 명예롭다는 신념을 강조한 말이다. 이 말씀처럼 우리 사회에는 말없이 조국을 위해 세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다한 이들이 있다. 바로, 병역명문가들이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와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남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정 및 선양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23,237가문으로 병역이행자 수는 112,202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역대 최다 6,813가문에서 31,642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