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가 영등포구에 ‘따겨’(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했다.운영위 박효현 회장(사진 왼쪽)과 허광수 부회장(사진 오른쪽)은 1월 6일 구청장실을 방문, 조길형 구청장(사진 가운데)에게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박효현 회장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에 조길형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가 스마트폰 무료 충전기 대여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센터를 운영하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1월 5일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치해 시범적으로 대여하기 시작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전용, ios전용) 무료 충전기 대여 서비스를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휴대폰을 맡기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공단은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편리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등포구 대림2동에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영등포구는 대림2동(시흥대로177길 11-5) 172㎡ 공간에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인 ‘쌈지마당’을 조성했다고 1월 2일 밝혔다.구는 “이곳은 주택이 밀집한 곳이지만 어린이공원 1개소를 제외하곤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에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자리에 위치한 주택 1개 동을 보상, 철거한 후 쌈지마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공원에는 소나무, 이팝나무, 목련 등 큰 나무 17주가 식재됐다. 또 주변에 장미 200주를 비롯해 산수유, 철쭉 등을 심었다. 구는 “쌈지마당 한 켠에는 텃밭상자 10개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분양해서 채소 등을 가꾸며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가 치매 어르신 돌보미 활동에 참여할 건강한 어르신, 일명 ‘노노케어’ 봉사단원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노노케어 사업은 어르신이 치매를 앓고 있는 다른 어르신을 돕는(안전지원, 투약관리, 말벗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는 소정의 활동비(월 20만원)를 지급한다.봉사자들은 치매지원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치매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게 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까지이며, 주 3회(월 36시간) 활동한다.참가자격은 60~64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거나 직업이 없는 노인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서울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비만 사업에서 1등급에 선정, 한국야쿠르트(주)로부터 기부 받은 쌀 640kg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 64명에게 전달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비만율을 감소시키는 사업으로,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3개월 동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체중 감량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쌀을 후원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까지 펼치게 된다.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체계적인 체중감량 지원을 위해 개인별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방법 및 식사일지 등을 배부, 참여자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하는 한편 ▲건강영등포 2080프로젝트 걷기 동아리 ▲건강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늘푸른봉사회(회장 최정윤)가 12월 16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송년회를 겸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늘푸른봉사회는 이날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모범청소년들을 초청, 각각 쌀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푸짐한 식사를 제공했다.한편 늘푸른봉사회는 영등포전통시장 상인 3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15년 동안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최정윤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끈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보호기관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12월 12일 ‘시니어아카데미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니어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여가생활 선용 활성화”란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날 발표회에서 참여자들은 풍물·고전무용·요가·라인댄스·서예·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신길복지관 측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문화교육으로 많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길복지관은 같은 날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관계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현대자동차 서부서비스센터(센터장 김용운)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영등포구에 내복 300벌을 기탁했다.이에 따라 12월 8일 구청 앞마당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내복’ 전달식이 진행됐다.김용운 센터장은 “우리의 후원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 서부서비스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성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2월 8일 소방서 강당에서 송후림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한 가운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스트레스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의 이환방지 및 생명존중 의식’ 등을 주제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경찰서와 탈북자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교장 정명연) 학생들이 관내 탈북자들에게 가족 및 웨딩사진을 촬영해주며 훈훈한 연말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12월 4일에도 이 학교 학생들은 한모 씨 등 탈북자 가족들에게 가족·웨딩사진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한모 씨의 딸 황모 양이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정명연 교장은 “미래에는 우리 자식들이 이데올로기적 논쟁에 휩싸이지 않게 우리들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황 양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찬근)에서도 탈북자 주부들을 위해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하며 역시 훈훈한 연말을 선사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홀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12월 4일 영등포구 소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안중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보훈청 관계자들과, 재능기부를 위해 나선 호텔조리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행사를 마친 후 직접 국가유공자들의 가정을 찾아 자신들이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유공자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김영복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결연 지원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토록 하겠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역에 기부금이 적립되는 건강계단이 생긴다.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롯데쇼핑(주) 및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함께 걷는 건강계단’을 오는 연말까지 설치한다고 12월 2일 밝혔다.보건소는 “‘함께 걷는 건강계단’은 건강도 챙기면서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한 사람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어 일석이조의 ‘착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건강계단이 설치되는 장소는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다. 보건소는 “여기는 역사와 백화점이 위치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데, 계단이 43개로 다소 많아 보행자들은 계단 양 옆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라며 “보행자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소리와 시각 효과를 넣어 건강계단을 설치한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2월 1일 소방서 정문 앞에서 ‘2015년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과 의용소방대(대장 박근주) 대원들이 함께 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선의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11월 28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영등포 희망 수라간’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후원단체인 선의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 3가정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복근무자 50인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히어로북’을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녀들이 필요로 했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제복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5개 직군을 대표하는 5권의 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전달된 도서는 강서구립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과 어린이들은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