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가 영등포구에 ‘따겨’(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했다.운영위 박효현 회장(사진 왼쪽)과 허광수 부회장(사진 오른쪽)은 1월 6일 구청장실을 방문, 조길형 구청장(사진 가운데)에게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박효현 회장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에 조길형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귀한 성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가 스마트폰 무료 충전기 대여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센터를 운영하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1월 5일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설치해 시범적으로 대여하기 시작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전용, ios전용) 무료 충전기 대여 서비스를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휴대폰을 맡기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공단은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편리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등포구 대림2동에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영등포구는 대림2동(시흥대로177길 11-5) 172㎡ 공간에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원인 ‘쌈지마당’을 조성했다고 1월 2일 밝혔다.구는 “이곳은 주택이 밀집한 곳이지만 어린이공원 1개소를 제외하곤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에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아 해당 자리에 위치한 주택 1개 동을 보상, 철거한 후 쌈지마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공원에는 소나무, 이팝나무, 목련 등 큰 나무 17주가 식재됐다. 또 주변에 장미 200주를 비롯해 산수유, 철쭉 등을 심었다. 구는 “쌈지마당 한 켠에는 텃밭상자 10개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분양해서 채소 등을 가꾸며 수확의 기쁨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가 치매 어르신 돌보미 활동에 참여할 건강한 어르신, 일명 ‘노노케어’ 봉사단원을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노노케어 사업은 어르신이 치매를 앓고 있는 다른 어르신을 돕는(안전지원, 투약관리, 말벗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는 소정의 활동비(월 20만원)를 지급한다.봉사자들은 치매지원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조로 치매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살피게 된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까지이며, 주 3회(월 36시간) 활동한다.참가자격은 60~64세 또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거나 직업이 없는 노인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서울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비만 사업에서 1등급에 선정, 한국야쿠르트(주)로부터 기부 받은 쌀 640kg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 64명에게 전달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비만율을 감소시키는 사업으로,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3개월 동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체중 감량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쌀을 후원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까지 펼치게 된다.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체계적인 체중감량 지원을 위해 개인별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방법 및 식사일지 등을 배부, 참여자 스스로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하는 한편 ▲건강영등포 2080프로젝트 걷기 동아리 ▲건강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늘푸른봉사회(회장 최정윤)가 12월 16일 로즈마리웨딩홀에서 송년회를 겸해 사랑의 쌀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늘푸른봉사회는 이날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모범청소년들을 초청, 각각 쌀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푸짐한 식사를 제공했다.한편 늘푸른봉사회는 영등포전통시장 상인 3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15년 동안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최정윤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끈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보호기관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이 12월 12일 ‘시니어아카데미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시니어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자긍심 향상과 여가생활 선용 활성화”란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날 발표회에서 참여자들은 풍물·고전무용·요가·라인댄스·서예·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 자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신길복지관 측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문화교육으로 많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길복지관은 같은 날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관계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현대자동차 서부서비스센터(센터장 김용운)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영등포구에 내복 300벌을 기탁했다.이에 따라 12월 8일 구청 앞마당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내복’ 전달식이 진행됐다.김용운 센터장은 “우리의 후원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 서부서비스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성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2월 8일 소방서 강당에서 송후림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초빙한 가운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스트레스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의 이환방지 및 생명존중 의식’ 등을 주제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경찰서와 탈북자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교장 정명연) 학생들이 관내 탈북자들에게 가족 및 웨딩사진을 촬영해주며 훈훈한 연말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12월 4일에도 이 학교 학생들은 한모 씨 등 탈북자 가족들에게 가족·웨딩사진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한모 씨의 딸 황모 양이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정명연 교장은 “미래에는 우리 자식들이 이데올로기적 논쟁에 휩싸이지 않게 우리들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황 양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한편 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찬근)에서도 탈북자 주부들을 위해 주방용품 세트를 증정하며 역시 훈훈한 연말을 선사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홀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12월 4일 영등포구 소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안중현 청장을 비롯한 서울보훈청 관계자들과, 재능기부를 위해 나선 호텔조리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행사를 마친 후 직접 국가유공자들의 가정을 찾아 자신들이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유공자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김영복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결연 지원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방문토록 하겠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역에 기부금이 적립되는 건강계단이 생긴다.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는 롯데쇼핑(주) 및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함께 걷는 건강계단’을 오는 연말까지 설치한다고 12월 2일 밝혔다.보건소는 “‘함께 걷는 건강계단’은 건강도 챙기면서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한 사람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어 일석이조의 ‘착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건강계단이 설치되는 장소는 1호선 영등포역 3번 출구다. 보건소는 “여기는 역사와 백화점이 위치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데, 계단이 43개로 다소 많아 보행자들은 계단 양 옆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라며 “보행자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소리와 시각 효과를 넣어 건강계단을 설치한다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12월 1일 소방서 정문 앞에서 ‘2015년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과 의용소방대(대장 박근주) 대원들이 함께 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신예슬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선의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을 받아 11월 28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영등포 희망 수라간’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 이용 대상자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후원단체인 선의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과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푸드마켓 이용 대상자 3가정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와 함께 전달했다. /신예슬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