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9일 정부의 각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평화.통일 법제를 정비하고 관련 연구를 통합해 조정하는 ‘한반도 평화번영 법제기획단' 설치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분단 이후 대한민국과 북한 간 정치ㆍ사회ㆍ문화적 괴리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남북간 법제도 상에도 큰 차이가 있어 향후 평화적 통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가 이루어져 왔다. 특히 분단 상황으로 발생한 가족관계ㆍ재산관계 등을 규율할 수 있는 관련법을 제정하고 남북한의 법제도를 연구하고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정책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통일부ㆍ법무부ㆍ법제처 등 정부 부처에서 각각 통일 관련 법제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개별 부처별로 통일 법제 관련 연구 및 사업이 수행됨에 따라 업무의 중복 및 비효율의 문제가 끊임없이 지적돼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9년 7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차 ‘통일정책 추진에 관한 정책건의’를 통해 “한반도 통합단계의 진전에 따른 당장의 입법적 수요 충족 및 중장기적 입법 지원과 단계별 법제 정비를 위해 상설 조직으로서
현 정권 출범 이래,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꾸준히 화두로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혁신이다. 물론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려는 개혁의 움직임은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이번의 혁신은 기존에 추진되었던 개혁보다 더 완전하고도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근래에 각 부처마다 정책 혁신 사례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 정부의 방향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 이분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즉 보훈의 혁신은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제도 및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정·보완함으로써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유공자에 대한 예우 증진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는 보훈대상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보훈대상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를 바꾸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일례로 국가보훈처는 혁신의 전 과정에 국민을 참여시켜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및 정책 토론 참여 등 국민 공감과 소통을 가능케 하는 ‘국민 스마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훈대상자들이 각자 받을 수 있는 지원 서비
[영등포신문=임태현 사진] 영등포구 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코로나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 실천 활동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서울시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존에 활동하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들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마음건강 주민교육단’(이하 마주단)을 구성했다. 선발된 마주단은 12월까지 주 1회 온·오프라인 정기모임을 가지며 100일 간의 주민참여 실천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마주단 정기모임 △온·오프라인 생명사랑 캠페인 운영 △생명사랑 주제 지역신문 기고 △생명사랑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방송채널 게재 △우울 및 자살주제 주민강좌 개최 △유족 등 당사자 초청 강의 △독거위험군 방문활동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0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불안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코로나 블루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민 100여 명이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을 2시간 가량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제8회 한양도성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도전! 한양도성 골든벨’과 한양도성을 사랑하는 전 국민 대상의 비대면 온라인 가요제 ‘한양도성으로 가요’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전! 한양도성 골든벨’은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수도서울을 묵묵히 지키온 한양도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개최일은 한양도성문화제가 열리는 10월 9일과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전은 10월 9일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0일에는 ‘도전! 한양도성 골든벨’ 결선이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코로나19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한양도성 골든벨이 개최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현장에는 진행자가 대형 LED 전광판의 화면으로 참가자를 맞이해 행사를 진행한다. 골든벨 진행현장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생중계해 전 국민이 시청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한양도성을 사랑하는 전국의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접수 가능하다.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도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가 달린 노트북(컴퓨터)을 소지해야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맞이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는 매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해오던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의 취지를 살려, 비대면으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종사자 및 봉사자‧후원자‧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며, 구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봉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대면회의 및 대규모 행사를 자제함에 따라 표창장은 각 복지기관에 개별 전달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인 격려를 위한 사회복지기관 홍보 영상도 만들어진다. 지역 내 소재한 36개 사회복지기관을 소개하고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7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영상은 협의회 홈페이지 및 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되고 전광판에도 송출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복지의 날 홍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을 글로벌 물산업 선진도시로 발전시킬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296회 폐회중 제2차 회의에서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약칭: 물산업진흥조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본회의 의결 절차만 거치면 곧바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물산업진흥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성흠제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물은 모든 국민이 향유해야 할 보편적인 재화이자 국가 경제활동의 기반”이라며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노후 수자원 인프라의 교체・개량, 환경기준 강화, 재이용 및 자원회수,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전 세계 물시장 성장률이 연 4.2%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서울의 물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중장기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8년 6월 ‘물산업진흥법’을 제정해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 조례안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서울시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산업 관련 연구・개발・기술혁신 활동에 최적의 환경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 기관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홈페이지, 행정시스템 등)에 대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안전성․신뢰성을 증명하는 제도로, 융합화․고도화된 개인정보 침해 위협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라며 “ISMS-P 인증은 민간부문(통신사, 대형 포털사이트, 금융기관 등)의 법적 의무사항으로 공공기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서울시는 시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ISMS-P 인증 제도는 2018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102개 항목으로 인증기준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획득한 ISMS-P 인증범위(웹사이트)는 ‘대표 홈페이지와 생활복지 통합정보, 법인 시설관리’ 3개 웹사이트이며, 시민 개인정보를 20만 명 이상 보유하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문화·예술 분야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기획자로 나아가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 전문 멘토와의 연계를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문화기획 이론 및 실무교육, 모집 분야별 전문 멘토와의 연계를 통한 실습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한다. 모집분야는 △인디 공연기획 △아티스트 전시회 기획 △지역 네트워킹 파티기획 총 3분야이며, 각 분야별 5명 내외로 구성되어 팀별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각 팀별 문화기획 실무 강의 및 멘토링으로 이뤄진다. 문화기획의 전반적 프로세스와 기획 관련 용어, 기획안 작성법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무 활용 능력을 기르는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지역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 또한 무료다. 장소는 영등포 청년소통, 문화공간인 ‘무중력지대-영등포’에서 진행된다. 다만 일부 일정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이 지난 3일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대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경계선지능인이란 지적장애(IQ70 이하)에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말한다. 채유미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회와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토론회 참석, 서울시동북권 NPO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가졌고, 현재 서울시의회에서‘서울시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에 있는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계선지능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서울시가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내 도시・건축 관련 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가 70년 만에 문서기반 회의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회의’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도시・건축 관련 위원회에 특화된 ‘스마트 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2020년 제 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1949년 도계위가 구성된 이래 줄곧 종이문서나 개별노트북을 통해 한정적인 정보를 두고 안건을 심의했다면, 이제 가상현실(VR), 3D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심의 시대가 열린다. 기존 일반 회의실에서는 회의자료를 종이문서로 출력하거나 개별 노트북으로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다 보니 안건이력, 대상지 현황, 경관 시뮬레이션, 교통‧환경영향 같은 다양한 심의 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단시간에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안건을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심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한층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3차원 환경의 버추얼 서울을 위원회 기능으로 도입했다. 앞으로는 도시를 개발함에 있어 심의단계에서부터 버추얼 서울을 통해 사전 시뮬레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수요기관)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공급기업)을 매칭하고 데이터 구축‧가공‧감리‧검사 등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83개 기관에서 121개의 과제를 신청, 온라인(Zoom) 발표 평가를 통해 61개 기관 84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역 음식관광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스마트 음식관광 빅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광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지역 음식점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과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며 “구는 지역 내 식당(모범음식점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상호‧위치‧메뉴 등을 비롯해 가게 내부 사진 등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수행에 따라 구축한 지역 음식점 관련 데이터는 추후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지역
[영등포신문 = 임태현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정부의 국내 방역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이에 정부의 대응이 아쉽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하철역, 학교, 동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생활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침체된 골목상권을 주민 스스로가 살리는 ‘생활상권 육성 하반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시는 지난 7월, 1기 대상지 5곳 선정 후 확대·추진하는 2기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하철역, 학교, 동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생활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침체된 골목상권을 주민 스스로가 살리는 ‘생활상권 2기 기반사업’ 후보지 20곳을 오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후보지로 선정된 상권들은 약 5개월간 과제 수행 등 시범사업 추진하게 되고, 시는 내년 2월경 상권별 성과를 평가해 최종 10곳의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프랜차이즈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래 없는 침체를 보이고 있는 골목경제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후보지로 선정된 20곳은 9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주민, 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관내 뒷골목과 이면도로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규 자투리땅을 포함해 거주자우선주차면 4,627면을 설치·운영해 구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 전담 시설·환경 정비반 운영을 시작해 구획선 및 노면, 주변 담장, 배수로 등 정기적인 상태를 신속히 정비하여 이용 고객의 편의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무성한 수목 또는 긴급보수 사항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대응으로 이용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거주자우선주차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골프협회(회장 이원우)는 지난 4월 30일, 진천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제1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0여 개 팀 총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골프 동호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골프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구청장(김철홍)‧구의회 의장 (고은숙)‧영등포구체육회장(김태경)‧서울시골프협회 공로상(조천숙)‧서울시골프협회장(원보영)‧ 영등포구골프협회장(김재선)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우수 성적에 대한 시상(우수상, 장타상, 근접상, 다버디, 다파, 다보기, 행운상, 참가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상과 경품 추첨을 통해 협찬 받은 상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영등포구청장배 골프대회가 성대하게 마무리 돼 기쁘다.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해주신 구청과 체육회에도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 개최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주민자치대표자연합회(회장 최균범)는 지난 1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5월 정기회의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최균범 연합회장을 비롯해 동별 주민자치위원장 및 회장 18명이 함께했다. 최균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등포구 18개 동 위원장·회장님들과 함께 영등포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기 동안 구와 협력해 우리 연합회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도 “최균범 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18개 동 위원장·회장님 모두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소재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소은)는 지난 2일 오후, 푸르른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림동새마을금고, 전국동포총연합회 김호림 총회장, 뉴썬프라자마트 곽현우 점장, 하나로크럽산악회 이도희 회장, 야성산업 한흥석 대표, 호랑축산 김재선 대표, 미도떡집 양찬일 대표, 뉴썬프라자마트 노홍철 팀장, 미래인사인 안성민 대표, 한양자동차학원 한인기 대표, 빵에빠지다제과점 김흥기 대표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림1동 박춘희 동장과 관계 직원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