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민간 위탁 운영기관인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가 주관한 ‘만수무강 영등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가 11월 4일 양평동 영은교회에서 진행됐다.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선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70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 및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가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구는 “‘만수무강 영등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자원봉사센터에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차량과 운영비를 후원받아 금년 3월부터 지역 저소득 어르신 무료 급식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 영등포 관내 복지서비스 지역편차를 줄이고자 무료급식과 밑반찬배달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을 사전조사, 올해는 양평동과 영등포동을 대상으로 선정․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은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김인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10월 21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심화교육을 받은 1~12기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40여명이 참석,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증을 전달받았다.센터 측은 “봉사대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펼친다면, 영등포구의 자살율이 40%는 감소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영등포를 만든다”는 취지로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곳의 봉사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신청문의 : 2670-4196~7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10월 1일 월차보고서「조정을 위한 설득과 수사의 자료 - Persuasion Rhetoric Report」를 개편 발간했다. 위원회는 “이 책은 설득 및 수사(修辭)기법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분쟁조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창간되었다”며 “창간 이후 법원조정센터를 비롯한 분쟁조정기관, 로스쿨 등 각계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아옴에 따라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편집을 개선하는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편 후 첫 발간호인 2013년도 10월호(제6호)에는 ‘조정을 위한 공간 활용의 전략’,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속 설득의 순간’, ‘질문의 수사학’, ‘일본의 협상 문화’ 등 조정 실무에서부터 설득의 이론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독 문의는 언론중재위원회 연구팀(02-397-3041~5)으로
‘한화생명이 전하는 독거어르신 孝 나눔 행사’가 9월 12일 63빌딩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는 한화생명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과 서울시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개최됐다.이날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2,000세대에 ‘사랑의 식품’ 등 추석선물세트가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의 포장 작업은 한화생명 직원들이 직접 했다.한화생명은 이번 행사를 위해 6,6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소방서는 8월 30일 본서 후정에서 소방서 현장지휘대 및 유관기관인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자동차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했다.실험은 ▲차량화재에 대한 엔진과열 ▲담뱃불로 인한 차량내부로의 연소 현상 ▲불량 전기배선 과부하 등 화재양상별로 이뤄졌다.영등포서는 “차량 보급률이 높아지고, 차량화재도 지속적으로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실험은 ▲실증적인 화재원인 규명 ▲원인 미상화재 감소 등 정확한 화재원인 판정을 통한 대외 공신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부주의한 차량사용에 따른 화재의 위험성을 홍보, 안전의식을 함양시킴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예슬 인턴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을지연습을 맞이, 8월 21일 4층 강당에서 대학생과 보훈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30 안보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보훈청은 “이번 토론회는 안보의식 취약 계층인 대학생과 소속 직원 중 30대 초중반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한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전시 체제 하 대국민 호국응전의식 고취 방안”을 주제로 서울보훈청의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문제연구소 유명덕 교수의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 고취 방안”이란 화두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참석자들은 ▲안보의 정의와 중요성 ▲현재 우리의 안보상황과 문제점 ▲안보강화 방안 ▲안보를 위한 국가보훈처의 역할 등 4가지 소주제를 놓고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다양
영등포구가 ‘영등포 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4개 기관(단체)에 대해 각 1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11월까지 운영한다.‘영등포 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생활권 등을 고려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선정된 4개 프로그램은 ▲3대 사회악 근절 예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산안전 및 숲길체험 교육 ▲영상동화 창작교실 “엄마가 들려주는 영상동화” ▲내 자녀 진로인성 코칭 등이다.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현재까지 총 34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용성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문래중학교 학생들이 소방관 진로체험교육을 받았다.8월 16일 영등포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 교육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 ▲화재진화복 착용 등으로 구성됐다. /신예슬 인턴기자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로당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는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인 ‘I Love tow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원들은 건물이 노후화 되어 사용하지 못하던 ‘문래동 제2경로당’에서 ▲수도 및 전기공사 ▲화장실수리 ▲단열공사 ▲도배 ▲장판교체 ▲건물청소 등의 작업을 실시, 지역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수리했다.한편 이마트는 ‘I Love town’ 외에도 ‘희망 나눔 활동’ 등 매달 다른 테마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
세대·계층·성별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job 포유’ “자녀를 다 키운 주부 김모 씨는 이젠 자신의 일을 찾아 사회생활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취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해 9월 영등포구청의 문을 두드린 김 씨는 일자리정책과에서 운영 중인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job 포유’를 소개 받았고, 여기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을 지도받은 후 구청 직원과 함께 동행 면접을 거쳐 현재 의류 세탁업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job 포유’는 구직자의 세대·계층·성별에 따라 취업에 대한 요구가 다른 점을 감안, 맞춤형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찾아주는 사업이다.영등포구는 8월 19일 “‘job 포유’는 다양한 모집분야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
영등포구가 급식소를 운영하는 39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50인 미만)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급식 안전지도를 실시한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안전반을 편성, 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지도 서비스를 한다. 특히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냉장고 등 주방시설 위생관리 ▲식재료 및 조리기구 안전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게 된다.이와함께 △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을 것 △조리기구는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채소·어류·육류용 도마와 칼을 구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살균·소독 ▲음식물 조리시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74℃에서 1분 이상 조리하기 등 ‘식품 취급 안전관리 수칙’을 설명한다.서종석 위생과장은 “조리 종사자들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위생 수칙을 준수하면
영등포구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월 8일 밝혔다.도우미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을 도와주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전국가구의 평균소득 50% 이하인 출산가정만 해당됐었다.하지만 이번 확대 지원으로 평균소득 50%를 초과하더라도 장애아,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 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도우미 지원은 일반 출산가정의 경우 2주(12일) 566,000원, 쌍생아는 3주(18일) 1,120,000원, 삼태아 이상·중증장애인 산모는 4주(24일) 1,704,000원을 지원 받는다.도우미 지원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소득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
사회복지법인 한국노인복지회가 운영하는 영등포고령자취업알선센터(센터장 조현세)가 55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무료로 취업을 알선해주고 있다며, 구직자 및 구인사업장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센터는 8월 8일 “늘어나는 노인들의 취업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무료로 직업을 알선해 드리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자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력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건강하고 성실한 고령자인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예슬 인턴기자문의 : 2632-0065, 2679-0065
영등포구가 신길3동 사러가쇼핑 일대 상점거리를 ‘제7호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지정했다.구는 7월 19일 “디딤돌 나눔의 거리는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의 상점이 자신의 서비스 품목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기부 업체가 모여 있는 곳”이라며 “민간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에 지정된 사러가시장 일대는 28개의 상점이 디딤돌 기부업체로 참여해 7번 째 나눔의 거리로 지정됐다”고 전했다.신길 3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윤 대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재능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디딤돌 사업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구는 “‘디딤돌 나눔의 거리’에 참여한 업체에는 사업 참여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연말 정산 비용 인정과 소득 공제 혜택도 볼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