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민간 위탁 운영기관인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찬숙)가 주관한 ‘만수무강 영등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가 11월 4일 양평동 영은교회에서 진행됐다.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선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70명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 및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가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구는 “‘만수무강 영등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자원봉사센터에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차량과 운영비를 후원받아 금년 3월부터 지역 저소득 어르신 무료 급식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 영등포 관내 복지서비스 지역편차를 줄이고자 무료급식과 밑반찬배달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을 사전조사, 올해는 양평동과 영등포동을 대상으로 선정․시행하고 있으며 금년은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김인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10월 21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소속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심화교육을 받은 1~12기 ‘좋은이웃들’ 봉사대원 40여명이 참석,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증을 전달받았다.센터 측은 “봉사대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활동을 펼친다면, 영등포구의 자살율이 40%는 감소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영등포를 만든다”는 취지로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곳의 봉사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좋은이웃들 봉사대원 신청문의 : 2670-4196~7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10월 1일 월차보고서「조정을 위한 설득과 수사의 자료 - Persuasion Rhetoric Report」를 개편 발간했다. 위원회는 “이 책은 설득 및 수사(修辭)기법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분쟁조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 창간되었다”며 “창간 이후 법원조정센터를 비롯한 분쟁조정기관, 로스쿨 등 각계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아옴에 따라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편집을 개선하는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편 후 첫 발간호인 2013년도 10월호(제6호)에는 ‘조정을 위한 공간 활용의 전략’,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속 설득의 순간’, ‘질문의 수사학’, ‘일본의 협상 문화’ 등 조정 실무에서부터 설득의 이론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독 문의는 언론중재위원회 연구팀(02-397-3041~5)으로
‘한화생명이 전하는 독거어르신 孝 나눔 행사’가 9월 12일 63빌딩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행사는 한화생명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과 서울시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개최됐다.이날 영등포구 관내 독거노인 2,000세대에 ‘사랑의 식품’ 등 추석선물세트가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의 포장 작업은 한화생명 직원들이 직접 했다.한화생명은 이번 행사를 위해 6,6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소방서는 8월 30일 본서 후정에서 소방서 현장지휘대 및 유관기관인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자동차화재 재연실험’을 실시했다.실험은 ▲차량화재에 대한 엔진과열 ▲담뱃불로 인한 차량내부로의 연소 현상 ▲불량 전기배선 과부하 등 화재양상별로 이뤄졌다.영등포서는 “차량 보급률이 높아지고, 차량화재도 지속적으로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실험은 ▲실증적인 화재원인 규명 ▲원인 미상화재 감소 등 정확한 화재원인 판정을 통한 대외 공신력 확보 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부주의한 차량사용에 따른 화재의 위험성을 홍보, 안전의식을 함양시킴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예슬 인턴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을지연습을 맞이, 8월 21일 4층 강당에서 대학생과 보훈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30 안보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보훈청은 “이번 토론회는 안보의식 취약 계층인 대학생과 소속 직원 중 30대 초중반의 젊은 직원들이 참여한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전시 체제 하 대국민 호국응전의식 고취 방안”을 주제로 서울보훈청의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문제연구소 유명덕 교수의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 고취 방안”이란 화두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참석자들은 ▲안보의 정의와 중요성 ▲현재 우리의 안보상황과 문제점 ▲안보강화 방안 ▲안보를 위한 국가보훈처의 역할 등 4가지 소주제를 놓고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다양
영등포구가 ‘영등포 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4개 기관(단체)에 대해 각 1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11월까지 운영한다.‘영등포 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생활권 등을 고려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이에 따라 선정된 4개 프로그램은 ▲3대 사회악 근절 예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등산안전 및 숲길체험 교육 ▲영상동화 창작교실 “엄마가 들려주는 영상동화” ▲내 자녀 진로인성 코칭 등이다.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현재까지 총 34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용성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문래중학교 학생들이 소방관 진로체험교육을 받았다.8월 16일 영등포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된 교육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요령 ▲화재진화복 착용 등으로 구성됐다. /신예슬 인턴기자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로당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는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인 ‘I Love tow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원들은 건물이 노후화 되어 사용하지 못하던 ‘문래동 제2경로당’에서 ▲수도 및 전기공사 ▲화장실수리 ▲단열공사 ▲도배 ▲장판교체 ▲건물청소 등의 작업을 실시, 지역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수리했다.한편 이마트는 ‘I Love town’ 외에도 ‘희망 나눔 활동’ 등 매달 다른 테마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예슬 인턴기자
세대·계층·성별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job 포유’ “자녀를 다 키운 주부 김모 씨는 이젠 자신의 일을 찾아 사회생활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취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해 9월 영등포구청의 문을 두드린 김 씨는 일자리정책과에서 운영 중인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job 포유’를 소개 받았고, 여기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을 지도받은 후 구청 직원과 함께 동행 면접을 거쳐 현재 의류 세탁업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job 포유’는 구직자의 세대·계층·성별에 따라 취업에 대한 요구가 다른 점을 감안, 맞춤형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찾아주는 사업이다.영등포구는 8월 19일 “‘job 포유’는 다양한 모집분야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
영등포구가 급식소를 운영하는 39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50인 미만)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급식 안전지도를 실시한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안전반을 편성, 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지도 서비스를 한다. 특히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냉장고 등 주방시설 위생관리 ▲식재료 및 조리기구 안전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게 된다.이와함께 △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을 것 △조리기구는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채소·어류·육류용 도마와 칼을 구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살균·소독 ▲음식물 조리시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74℃에서 1분 이상 조리하기 등 ‘식품 취급 안전관리 수칙’을 설명한다.서종석 위생과장은 “조리 종사자들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위생 수칙을 준수하면
영등포구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월 8일 밝혔다.도우미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을 도와주는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전국가구의 평균소득 50% 이하인 출산가정만 해당됐었다.하지만 이번 확대 지원으로 평균소득 50%를 초과하더라도 장애아, 희귀난치성 질환자, 한 부모 가정,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도우미 지원은 일반 출산가정의 경우 2주(12일) 566,000원, 쌍생아는 3주(18일) 1,120,000원, 삼태아 이상·중증장애인 산모는 4주(24일) 1,704,000원을 지원 받는다.도우미 지원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건강보험료 소득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출산예정
사회복지법인 한국노인복지회가 운영하는 영등포고령자취업알선센터(센터장 조현세)가 55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무료로 취업을 알선해주고 있다며, 구직자 및 구인사업장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센터는 8월 8일 “늘어나는 노인들의 취업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무료로 직업을 알선해 드리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자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력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건강하고 성실한 고령자인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예슬 인턴기자문의 : 2632-0065, 2679-0065
영등포구가 신길3동 사러가쇼핑 일대 상점거리를 ‘제7호 디딤돌 나눔의 거리’로 지정했다.구는 7월 19일 “디딤돌 나눔의 거리는 음식점, 병원, 학원 등의 상점이 자신의 서비스 품목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기부 업체가 모여 있는 곳”이라며 “민간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나눔공동체로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에 지정된 사러가시장 일대는 28개의 상점이 디딤돌 기부업체로 참여해 7번 째 나눔의 거리로 지정됐다”고 전했다.신길 3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윤 대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재능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디딤돌 사업 참여 소감을 피력했다.구는 “‘디딤돌 나눔의 거리’에 참여한 업체에는 사업 참여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연말 정산 비용 인정과 소득 공제 혜택도 볼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7일, 올여름 재난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7년 만의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쪽방촌 등 서울시 내 재난취약계층 3,000세대에게 선풍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정서지원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적십자봉사원과 재난심리활동가는 행정기관의 추천 등으로 선정된 재난취약계층을 찾아가 냉방용품을 전달하며,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상태 △건강 상태 △전문 심리상담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혹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지원활동은 기온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재난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선제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희 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후원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한 단체구기종목 ‘국제교류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축구전문선수반을 중심으로 신청해 리더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해당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단체구기종목 전문선수반 3년 이상 운영 경험, 각종 대회 실적, 지도자 역량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유소년 스포츠 발전 기여도, 사업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하여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을 최종 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국제교류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선수단은 2025년 하반기 또는 2026년 상반기에 태국 1부의 최상위권 프로축구팀인 Pathum United FC와 협약식을 갖고, 유소년 축구팀과의 5회 이상의 친선경기를 비롯해 문화탐방과 2차례의 합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태국 팀의 한국 방문을 통한 정기적 교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어, 쌍방향 교류가 이뤄지는 소중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나형철 회장은 “국제 스포츠 교류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력 향상은 물론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확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도자 작가와 연구자를 위한 특별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17일까지 총 20명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00년이 넘는 한일 도자 교류의 역사를 현재로 잇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일본 내 소장된 주요 한국 도자 컬렉션을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 예술 도자부터 현대 산업 도자까지 다양한 분야를 탐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간, 나고야, 오사카, 교토 등에 소재한 일본 주요 도자 관련 기관 10여 곳을 방문한다. 탐방 기간 중 박물관장, 대학교수, 큐레이터, 작가 등 일본 도자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국내 도자 전문가와 미술사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사전 교육과 현지 동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도꼬나메시 도자산책로, INAX 라이브 박물관, 아이치현 도자미술관, 오사카 시립동양도자미술관, 교토 국립근대미술관 등을 방문해 일본 도자 역사 전반을 폭넓게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8월 5일, 도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 동네의 새 문화 아지트’를 표방하는 도림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에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에는 음악 연습부터 요리, 소모임, 신체 활동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햇살이 반기는 1층 라운지에서 이뤄지는 담소 역시 이곳만의 특별한 문화로 쌓여가고 있다. 생활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주민들의 취향과 이야기가 모이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기존 도림동 주민자치회관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681㎡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구성은 아래와 같다: 지하 1층은 음악 연습을 위한 방음 스튜디오 4실, 지상 1층은 커뮤니티 라운지 ‘햇살라운지’, 2층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교육실, 소모임방 등, 지상 3층은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이 가능한 마루 공간 ‘스페이스 마루’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외관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설치 예술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오는 8월 1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판(瓣)’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쓰리나인 종합미디어가 5일 밝혔다. 이번 앨범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판(瓣)’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순수한 사랑의 찬란한 순간을 담아낸 퓨전 리듬을 접목한 성인가요 장르다. 가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원찬 감독과 강혁 작곡가가 작사·작곡를 맡았다. 꽃비는 지난해 발표한 ‘엄마의 사랑꽃’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앨범은 꽃비의 음악적 성장을 담은 11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아우르는 작품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더욱 확장하며, 감성적이고 진솔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곡 ‘판(瓣)’ 뿐만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비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강서1, 더불어민주당)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백8십만 원에서 2백3십만 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경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상호결연도시인 미국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서울시의회의 호놀룰루 방문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지난 2013년 체결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교류해 오다, 체결 10주년을 맞은 2023년 상호결연 MOU로 단계를 높여 도시간 우호증진을 한층 다지고 있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10주년 및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방한했으며, 방문 당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단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4년에도 어니스트 마틴 前 의장 등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대표단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5일 호놀룰루시의회를 방문해 워터스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단을 면담하는 한편, 서울-호놀룰루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워터스 의장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한인계 최초로 하와이주 부지사에 당선된 실비아 루크 장 부지사를 면담하고 양 도시 관광 및 규제개혁 정책에 관해 환담하였다. 특히 루크 장 부지사는 하와이 한인 이민 역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 왔다”며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