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하반기 지방세 세원발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원발굴 추진실적 평가에서 당초 목표 세액인 97억 원을 훨씬 넘는 163억 9천만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 목표치의 169%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침체로 법인 세원발굴 물건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평가항목으로는 ▲세원발굴 목표 달성도 ▲세무조사 실적 ▲세무담당 공무원 청렴성 등을 포함해 총 4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점수를 산정했다.이러한 성과는 부동산 취득세 중과 탈루법인과 부동산 집합투자기구, 지식산업센터 등 지방세 감면자에 대한 철저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이뤄낸 것.구는 자치구 간 선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마련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분야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 가꾸기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마을 가꾸기’ 사업은 도림동의 장미향기 가득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해 장미를 심고 가꾸는 작업을 하는 것이고, ‘자원재생’ 사업에서는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고치는 일을 하게 된다.‘취약계층 집수리’를 통해 쪽방촌 도배, 장판 등 집수리도 하고,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에 참여해 결혼이민자를 상대로 통역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지난 7일(목)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서울시청 및 25개 자치구에 소속된 전시 병무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국가동원과 통합방위 체계․전시 병무행정 및 수임군 부대의 역할․지자체 전시 수행업무 및 지원사항 등으로 구성했다.2014년 5월 병역법 개정을 통해 전시 병무업무 중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등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여 지자체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함에 따라, 전시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지자체 병무담당에 대한 교육을 평시에 실시하며 전시병무담당 공무원으로 임명된 담당자는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의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에서는 지난 14일,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고 있던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를 위한 공감솔루션을 진행했다.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인 이상완 이플랜트치과대표원장이 이날 오후 2시 면담을 실시해 탈골된 치과치료 및 향후 완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를 약속했다.또한 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영남 위원장은 생필품 30만원 상당 물품 지원을 통해 이모씨가 생활에 정착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사회배출 후 도로건설 현장 노동자로 생활해오다 지난 4년 전부터 아팠던 치아를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치해 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되어 치아탈골 상태까지 진행됐다.급기야 음식 섭취까지 어렵게 되자 경찰서로 고충을 상담하게 된 이씨를 영등포경찰서가 적극 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육아와 가사로 지친 여성들에게 그동안 가슴속 품고 살았던 문학적 재능을 잠시나마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열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2일 10시부터 영등포공원에서 ‘제10회 영등포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행사는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박계석)에서 주관하며,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중식과 레크리에이션을 거쳐 오후 3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 한다.지난해에는 당산공원에서 ‘가족과 나’를 주제로 대회를 개최, 200여 명이 작품을 출품하는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고, 올해는 무대를 옮겨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백일장은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주제는 행사장에서 당일 발표한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시와 산문 우수상 각 1명, 장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내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과 치료가 가능한 ‘구립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개원식을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연다.이번에 개원되는 센터는 전국 최초로 치매등급자 전용 주·야간보호시설로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21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며 최대 44명까지 이용가능하다.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만이 이용가능하고 국가가 85%를 지원하고 개인은 15%만 내면 된다. (석식과 간식은 개인이 100%) 성애병원 복지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에서 시설운영을 맡아 전문 의료진 정기 파견, 치매환자와 보호자,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 및 건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속한 창조팀(영등포, 양천, 강서, 구로, 금천)이 지난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협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의원과 각 구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로 5개 팀으로 나눠 100M달리기, 400M계주, 배구, 축구, 피구, 조롱박 터트리기 등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특히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각 종목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소속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높은 기여를 하며 건강 도시 영등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박정자 의장은 “오랜만에 각 구의회 의원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각종 유형의 재난발생에 대해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남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196개교의 유·초·중학교(각종학교 포함) 학생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개된다.첫날인 18일은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풍수해 대비 및 대응 훈련,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중 사고 대응 훈련, 학교 실험실 안전사고 대응훈련, 학교 식중독/감염병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한다.특히 20일 오후2시부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 및 화재 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영등포(지사장 송철희)가 관내 청소년 정서지원사업 및 어르신정서지원 서비스사업을 위해 5백 만 원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송철희 지사장과 공상길 관장 등 마사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송철희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사회공헌을 실천중이며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상길 관장(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해 마사회의 소중한 후원금 500만원은 어르신 정서지원사업, 청소년 정서지원사업에 각 250만원씩 지원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의 주요 수익사업은 경마사업이나, 2011년 말산업 육성법 제정·시행으로 ‘경마’ 를 넘어 말 산업 (즉, 말의 생산·육성, 승마용 말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신경민 위원장(영등포을)은 지난 1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책협의회를 가졌다.신 위원장은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시 민생현안 해결 정책협의회에서 여의도와 제물포 터널 안전문제, 영등포 다문화가정 문제 등 지역 현안보고를 통해 박 시장과 정책 논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측 박원순 시장, 행정2부시장,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시 주요간부 17명이 참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측에서는 신경민 서울시당위원장 및 각 지역위원장 34명이 자리했다. 또한 신 의원은지난 7일오전 영등포동주민센터 앞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환노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윤성규 환경부장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노후불량 하수관거 점검에서도 직접 참가해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3일 오후 여의도동 소재 콘레드 서울호텔에서 직원 50여명들에게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대피요령, 응급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를 배우고 익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해 인문학 강좌를 통한 구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 찾기에 나선다.이번 아카데미는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인문, 사회, 문화, 교양 등의 분야를 전공한 저명한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주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암을 예방하는 차 ▲인생을 바꾸는 인상 만들기 ▲행복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상 ▲역사 드라마 의상을 통한 한국사 읽기 ▲한의학으로 보는 우리 몸과 음식 등 회차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특히 인생을 바꾸는 인상 만들기는 국내 인상학 1호 박사인 주선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첫 인상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또한 한의학으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최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이 많아 대처 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부터 소방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안전훈련을 실시한다.구는 이 기간 동안 실전위주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도 확산시킬 계획이다.우선 첫날인 18일에는 13개 기능반과 유관기관이 모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풍수해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판단회의부터 현장복구 대책회의까지 모의로 진행한다. 실제 상황처럼 주민대피, 구조 및 구급 조치, 교통대책, 의료 및 방역반 운영 등을 논의해 실전감각을 키우게 된다.대림3동 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상황을 설정하고 침수피해에 대한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마대를 쌓고 양수기를 가동하며 발빠른 대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 관내 자원봉사자 윤홍자(72세)씨가 13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빨래비누를 기부했다.윤 씨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과 보현의 집 등 여러 곳에서 자원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빨래비누 440개, 환가액 55만원 상당의 물품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 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 그리고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분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149개 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성평가와 현장 실사를 강화해 청년과 함께 성장할 4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 소재 공공기관 인증 중소기업 중에서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351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서울시의 근무환경개선금과 맞춤형 교육을 활용해 매출 성장, 복지 확대, 청년 고용 안정 등 뚜렷한 성과를 내며 제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현장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올해 더욱 강화된 정성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새로운 ‘서울형 강소기업’ 48곳을 발굴·인증했다. 올해 모집에는 총 149개 기업이 신청해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으며,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 15곳(소프트웨어, AI, 보안, 게임 등) ▴서비스업 25곳(디지털 마케팅, 브랜드 컨설팅, 외식·프랜차이즈 등) ▴제조·건설업 8곳(화장품·뷰티디바이스·의료기기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2026년부터 청년 정규직 채용과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15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가족들은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이날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협약내용 설명,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영등포를 위해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회장도 “성애병원과 진료지정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과 가족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성애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정부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빈발하는 건설사는 아예 등록 말소를 요청해 영업 활동을 중단시킨다. 연간 3명 이상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산재와의 전쟁' 선포에 따른 초강력 대응으로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만인율)을 현재 1만명당 현재 0.39명에서 203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으로 감축하는 게 목표다. 정부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기업에 더 이득이 되는 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고강도 제재 수단을 마련했다. 정부는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건설사에 대해서는 아예 노동부가 관계 부처에 등록말소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다. 최근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2차례 받은 후 다시 영업정지 요청 사유가 발생하면 등록말소 요청 대상이 된다. 등록말소 처분이 되면 해당 건설사는 신규사업, 수주, 하도급 등 모든 영업활동이 중단된다. 정부는 건설사 영업정지 요청 요건도 현행 '동시 2명 이상 사망'에 '연간 다수 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는, 9월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1)을, 부위원장에는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규남 위워장은 “최근 분산에너지법 시행과 함께 에너지 분권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서울시의 독자적인 에너지 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는 서울시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전기차, 데이터센터, AI 산업 확대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화된 에너지 기반시설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 또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본 특별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부위원장은 “최근 중앙정부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서울시가 시민의 삶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략을 마련하도록 특별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산 부위원장도 “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가 12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K-Medi(케이메디)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서울시한의사회 등 전문가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기획됐다. 축사와 개회사를 생략한 ‘3無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보다 실질 논의에 집중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좌장)은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한의원을 찾는 장면처럼, 한의학은 이미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의료관광은 글로벌 플랫폼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한의의료관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위원장은 “비자, 불법 브로커, 광고 규제 등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13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입법활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관계자는 “시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조례(입법활동 부문)와 우수의원연구단체(정책연구 부문)로 구분해 진행됐다”며 “수상자 선정은 공익성·실효성·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협치·소통·성과·홍보를 중심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순우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이 의원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입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특히 이번 수상의 주요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