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6월 5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은평구 서울시 혁신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마을네트워크파티 마을소풍 행사가 메르스 확산 우려로 긴급 취소됐다.주최측은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현 시점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에 대한 염려를 심화시키고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주민들, 고령의 마을주민들이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본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는다 판단되어 취소를 결정했다 알렸다.이에 따라 영등포마을공동체네트워크에서도 행사 당일 영등포구청 앞에서 3시 50분까지 모여 함께 참여하기로 했던 계획을 전면 취소한다 알렸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조성한 문화공간에서 발생한 수익금 4천2백만원을 장학재단에 출연했다.구는 지난해 1월 ㈜ENM PLUS와 함께 타임스퀘어 지하2층에 문화공간인 어린이 직업체험 시설인 ‘키즈앤키즈’를 조성했다.‘키즈앤키즈’는 아이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 패션, 미디어, 공공분야 등 6개 체험존으로 구성, 스토리텔링 방식의 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아 개관 1년 만에 11만 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구는 장소를 제공하고 티켓 판매 수입금의 3%와 영등포구민을 위한 할인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 받았고, ㈜ENM PLUS는 초기 시설 투자와 운영을 맡았다.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관내 저소득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자랑거리 중 하나로 ‘영등포녹색자전거봉사단’이 새롭게 선보인다.영등포구자전거연합회 강용상 회장은 최근 녹색어머니회원 5명을 임원으로 초빙해 새롭게 봉사단 이름도 ‘영등포녹색자전거봉사단’으로 바꾸고 교통안전 지역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자전거봉사단은 지난 3년 전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을 해오다 지난달 5월 26일 당서초등학교에서 스쿨존 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함께하면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어머님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사랑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그래서 이번에 함께 노력해서 영등포구에서 자전거 사고를 포함한 교통사고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힘을 함께 하기로 한 것.특히 스쿨존 안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경우 내려서 건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3일 오전 5명이 추가 발생해 총 환자 수가 30명으로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정부와 각 자치단체 및 일반 가정에서도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해졌다.이날 오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특히 다른 1명의 환자는 3차 감염자로 밝혀져 총 3명의 3차 감염자로 늘어나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민관합동대책반에서는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16번 확진자(5.15~5.17 최초환자와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1일 오전 11시 대림운동장(대림동 780) 체육시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는 체육시설물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보수와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김용범 위원장을 비롯한 고기판, 마숙란, 박정신, 이용주, 정선희, 정영출, 허홍석 의원은 구청 문화체육과장과 도로과장으로부터 대림운동장 노후 시설 및 휴게시설의 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운영 방법 등에 대하여 질의했다. 질의 응답 시간을 마친 후, 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금번 보수 정비가 이루어진 대림운동장 체육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축구장 인조잔디 및 골문 교체, 안전망높이 추가 설치, 배수로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용범 행정위원장은 “염려했던 인조잔디의 유해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친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는 다가올 우기철에 대비하여 1일 오후 2시 관내 양평1빗물펌프장과 대림3동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김길자, 김재진, 박유규, 유승용 의원은 구청 안전치수과장과 기전팀장으로부터 각 빗물펌프장의 현황 및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영식 사회건설위원장은 “게릴라성 폭우 발생 시 영등포구의 전체 빗물펌프장을 풀가동 하면 문제없이 수해 예방이 가능한지, 처리에 한계가 있다면 배수 처리능력을 확대시킬 방법은 없는지를 검토할 것”과 “빗물 저류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수해 방지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볼 것”을 요구했다. 김길자·김재진 의원은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가 정기적으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안건처리, 현장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가결했다. 특히,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안가결 함으로써 종량제 봉투값 인상 금액 및 적용시기를 단계적으로 조정하여 급격한 인상에 따른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 동안 행정위원회에서는 대림운동장의 환경개선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2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육군 제 2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장정과 환송가족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1회 ‘28사단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28사단 입영문화제’는 “새로운 출발 그리고 좋은 예감” 이라는 슬로건 하에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사람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입영으로 인한 이별, 슬픔을 달래주기 위해 입영부대 연병장과 태풍관에서 입영 직전에 병무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군악대와 3군 의장대, 민간예술단체 등이 공연을 하고, 기타 행사로 포토존, 사랑의 편지쓰기, 부모님 업고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민간예술단체의 공연과 그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 주신 부모님의 노고에 보답하는 부모님 얻고 걷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입영부대에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2일 서울병무청 강당 및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22일 마감한 제5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무엇보다도 엄정한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으로는 서울시 관내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수석교사를 초청해 그림 491점, 글짓기 90점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특히, 그림 분야에서는 여군과 군대 내무반 생활 등 예년에 비해 소재의 다양성을 갖춘 작품들이 선보이기도 했다.또한, 선정된 28편(그림14, 글짓기14)에 대해서는 7월 초 시상식 개최로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작품은 청사 내부 및 외부 공공장소에 전시해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임효준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2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이송시 감염에 노출되어 있는 영등포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및 소방대원에 대한 의심환자 이송 시 대처요령과 대원들의 감염 의심이 있을 경우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홍섭 영등포소방서장은 중동호흡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시 주의사항으로 ▲환자처치 전·후 손 씻기 또는 손 소독 철저, 일회용 장갑 필히 착용 ▲N95(식품의학품 안전처 인증품)이상 호흡마스크, 고골 또는 안면부 가리개 및 1회용 가운 착용 ▲체온계, 청진기 등 환자 처치도구는 매회 사용 후 즉시 소독 등▲ 소방서 귀소와 동시에 구급차량 내부와 사용 구급장비 등 소독을 철저히 하여 감염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감염 의심환자를 이송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격리 등 행동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가 지난 5월 23일 (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영등포동 한국조리사관학교에서 제빵체험을 실시했다.초․중등생 및 저소득층 아동 35명과 학부모, 회원 등 총 50명이 함께한 이번 제빵체험학습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을 안에 사는 다양한 직업인을 접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이 날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정동철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 및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러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7일(일) 오후 5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시민, 학생, 국군장병 등 3,000여명을 초청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고귀하신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아가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다.소프라노 신영옥, 바리톤 김동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클래식 음악 연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전 국민의례를 통해 국가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시간과 마지막 공연에는 한국 환상곡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팀장 최종란)과 영등포마을공동체네트워크(대표 이용희), 영등포구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단장 정재민),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민관정례협의회’가 지난 5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도림동에 소재한 청소년 휴카페 ‘아이공유 봄’에서 열렸다.참가자들의 자기소개, 행사 장소에 대한 소개, 영등포 내에서 아이 공유가 진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소개가 차례로 진행됐다.구청에서는 2015년 제2차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관해 설명했으며 영등포마을공동체네트워크에서도 오는 6월 5일 금요일 서울 혁신파크에서 개최 예정인 ‘서울마을네트워크파티 마을소풍’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질의응답 시간에서 신길맘스러브의 이희정씨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9월까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92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는 일정 기간마다 교육을 받아야 하며,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는 년 1,2회 정도의 대규모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대규모 집합교육의 경우 날짜를 맞추기 힘들어 교육대상자들의 참여율이 저조할 뿐 아니라 형식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기가 힘들다.구는 소규모 그룹별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해 대규모 집합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중개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양평1동을 시작으로 행정 동별로 1~5회에 걸쳐 총 45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14일 이른바 ‘반값 중개수수료’가 서울시에서도 시행됨에 따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일, 장애인·노인 등 이동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생활편의시설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의1층X서울’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KB증권·비영리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편의점, 제과점, 카페, 음식점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동 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제약하는 문제 공동 해결 ▲경사로 설치 대상 발굴·설치 지원 ▲경사로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한다. 시와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는 상점 앞 경사로를 늘리고 생활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주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 KB증권은 7천만 원을 기부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이동 약자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사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공사는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