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해 주민 모두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특히 독거노인과 쪽방촌을 살피는 재난도우미 487명을 운영하고, 침수에 취약한 235가구를 공무원이 1:1로 관리하는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로 구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킨다는 방침이다.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종합대책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풍수해 예방 ▲폭염대책 ▲보건 및 위생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구는 지난 15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13개의 기능반으로 구성되는데, 평시-보강-주의-경계-심각 등 단계에 따라 근무체계에 돌입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5,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 주민 모임에서 주최하는 ‘2015, 우린 마을텃밭에서 논다’ 마을 행사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래동 공공용지 도시텃밭에서 마을텃밭 교실과 마을텃밭 장터로 나눠 진행됐다.마을텃밭 교실에서는 사전 및 현장 접수된 12개 가족팀들을 대상으로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의 김세연 교육팀장이 풀, 벌레, 씨앗과 함께하는 생태텃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텃밭 주변에서는 마을텃밭 장터가 미드네 나눔길 벼룩시장(네이버까페 미드타운)과 함께 열려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마을의 아이들은 마을텃밭 교실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 나아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고 또한 다른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관련 실무지식과 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창업자 수가 매년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창업 5년 이내 신생 기업의 생존율은 30%가 안 되는 것에 대해 예비창업자의 욕구충족 뿐만 아니라 생존율을 높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아카데미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에서 총 12시간 동안 진행한다.매 시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 ▲창업세무 ▲노무관리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성공적인 창업과 경쟁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며 6·25전쟁 65주년이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지난 19일(수) 오전 11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호국인물 선양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2015 서울지역 호국영웅’으로 6․25전쟁 한강방어선 전투 시흥지구전투 사령관인 ‘김홍일 장군’을 선정했다.또 학계와 연구소, 기념관 등 유관기관 1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협의회 참석자들은 지역 호국인물 선양사업이 동상과 명비 건립과 같은 조형물 세우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국이나 프랑스처럼 도로명과 건물명에 호국인물의 이름을 명명하는 등 지역주민들 가까이에서 호국인물을 기릴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서울지방보훈청은 오는 6월 28일 ‘6․25전쟁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에서 ‘2015 서울지역 호국영웅 선포식’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한다.이번 모의의회는 관내 윤중초, 여의도초, 신영초 등 3개 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석해 구의회 본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눠 ‘학교 폭력 추방 결의안’, ‘실내 쓰레기 투기자 벌칙 조례안’등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찬·반 토론과 표결, 심의·의결 등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특히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자 의장은 회의장을 방문해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지방자치에 대한 올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청소년의 달 5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노진안)는 지난 14일 오후 5시 김갑식 영등포경찰서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청소년, 학부모, 육성회회원 등 300명이 경찰서 대강당에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장학금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장학금행사는 22명의 모범청소년에게 서장, 구청장, 총재, 지구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83명의 청소년에게 서장, 회장, 임원, 분회장 순으로 장학금 20만원씩 지급했으며, 35명의 선도위원에게도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특히, 수상청소년 가운데 6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영등포구 서남권 글로벌센터에서 추천받은 10명의 탈북청소년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 그 의미를 컸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2015년도 전반기 충무훈련기간 중에 병력동원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전 지역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충무훈련은 유사시를 대비해 정부주관으로 인력, 물자, 장비 등을 동원하는 것으로 병무청에서는 사전에 계획된 동원과 불시 소집점검을 실시한다.평시와 같이 실시하는 계획동원 훈련소집대상자에게는 우편센터를 통해 소집통지서를 사전에 교부했으며 불시 소집점검대상자는 동원소집 미지정자 중에서 지정해 소집통지서를 병무청 직원이 직접 방문해 대면 교부할 예정이다.특히, 불시 소집점검대상자 중에 올해 예비군 훈련을 모두 받은 사람도 입영해야 하며, 이러한 사람은 내년도 훈련시간에서 공제되며, 불시 소집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입원환자와 거동이 불가능한 환자 등 부득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우리 주위에 먹을 것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극심한 빈곤으로 끼니 해결조차 어려운 이웃들도 많다. 그런 이들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나눠주는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희망을 전한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푸드마켓 기부 홍보를 위해 21일과 22일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한다.푸드마켓은 개인,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나눠주는 일종의 무상 이용 슈퍼마켓이다. 현재 당산동, 신길동, 대림동에 총 3개소를 상시 운영 중이다.구는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상설 푸드마켓 외에도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씩 이동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관내 고등학생 1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지역인재육성장학금 3억 2400만원을 지급한다.구는 교육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내 우수인재의 유출을 막기 위해 2010년부터 지역인재육성장학금제도를 통해 지난해까지 793명에게 14억1,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 장학증서 수여 대상자는 ▲영등포 소재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중학교 3학년 성적이 5%이내인 자와 ▲직전 학년 성적이 상위 10%이내인 2,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선발된 인원은 총 180명으로, 장학생들은 상·하반기 각 90만원씩 18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또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나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지난 14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과 공직사회의 청렴의식·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그동안 병무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2년부터 ’1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청렴실천 선서를 통해 전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더욱 높이고, 병무청의 청렴에 대한 의지 및 각오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국민들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단국대학교 전 부총장 김상홍 교수는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의 청렴특강에서 “공직자는 우리사회의 굽은 곳을 바르게 펴서 다시는 굽어지지 않게 하고, 막힌 곳을 시원하게 소통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는 깨끗하고 공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홈플러스 영등포지점 앞마당에서 영등포 내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3세대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 3회 세대공감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금년으로 제 3회를 맞이하는 세대공감 나눔 바자회는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16개 동호회 및 평생교육 회원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했다.지역 내 후원업체(KT영등포지사-스마트폰 액정필름 무상교체, 금융감독원-물품후원, 카페오가닉-커피원두후원, 효성ITX-네일아트, 홈플러스영등포지점-장소협조) 들의 지원을 통해 풍성한 어르신 잔치로 진행됐다.특히 특별행사를 진행하여 난방텐트 및 석유난로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좋은 품질의 물건을 싸게 구입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풍성한 지역 축제가 됐다.이번 제 3회 세대공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올해 열정을 갖고 중증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예비군의 민원 업무처리 편익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병무행정‘을 적극 추진 한다.특히 중증 질환으로 거동이 불가능해 병무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예비군 본인과 가족을 실무자와 계장이 직접 방문해 민원 상담을 실시한다.현역병 군 복무 등을 마치고 예비군에 편성된 사람 중 질병․장애 등의 사유로 예비군 복무가 불가능한 사람은 병역처분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지난 해 서울병무청에 접수된 예비군 병역처분 변경 민원은 700여건 이었으며, 그 중 질병으로 인한 처분변경이 86.5%에 달해 가장 많았다.중증질환자는 전체 출원 대비 5%정도를 차지하였으나 올해는 신청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서울지방병무청은 ‘찾아가는 병무행정’을 통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 안재협)에서는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2015년도 찾아가는 학원·교습소 브랜치 컨설팅’을 실시한다.‘찾아가는 학원·교습소 브랜치 컨설팅’은 교육지원청이 적극적 행정자세를 가지고 사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원·교습소의 건전운영을 도모하고 참여와 협력의 사교육 공동체 구축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지난 4월 동포대상 평생직업교육학원 운영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자율적 정화를 통한 건전한 학원 운영을 도모하는 계기를 갖게 했다.2015년에는 지역적 여건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구로구 2개, 금천구 2개, 영등포구 2개 총 6개의 브랜치를 구성하였으며, 5월 18일 구로구 일대 학원을 시작으로 각 브랜치별로 각 1회씩 6회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5월 가정의 달, 대상휴먼씨(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전하기 교육에 나섰다.지난 14일(목) 한국 전력 남서울지역본부 주관으로 한전 강원지역본부 113고객센터 강지연 팀장을 초청강사로 초대해 ‘다바빠(다르게, 바르게, 빠르게) 서비스 충천한마당’ 교육을 실시했다.강지연 팀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서는 업무 본질에 충실한서비스 제공과 함께 바르고 겸손한 자세와 부드럽고 정확한 언어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권태준 전력사업처장을 비롯해 직원 81명 및 한전 각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고객만족 S등급 달성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 등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의 1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완구·학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4월 말부터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검사 대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완구·학용품 9개다. 검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점토 세트 2개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치아졸리논(MIT) 성분이 검출됐다. 이들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도 사용됐던 게 알려져 유해성 논란이 일었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등의 위해성으로 어린이 점토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이 중 1개 세트의 모든 점토(36가지 색)에서는 붕소가 기준치의 약 39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완구인 '활동보드' 제품 일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일, 장애인·노인 등 이동 약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생활편의시설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의1층X서울’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KB증권·비영리단체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편의점, 제과점, 카페, 음식점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이동 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제약하는 문제 공동 해결 ▲경사로 설치 대상 발굴·설치 지원 ▲경사로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한다. 시와 모두의1층 이니셔티브는 상점 앞 경사로를 늘리고 생활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점주 등의 참여를 유도한다. KB증권은 7천만 원을 기부해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이동 약자가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국민과 함께 더욱 매력적인 한국, 여행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국민 사업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에 기대하는 역할 또는 제안하고 싶은 관광 부문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매년 국민들이 직접 '뉴-띵커(New-Thinker)'가 되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공사 마정민 기획조정팀장은 "공사는 국내외 더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에 평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생각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