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지난 7일 15시 의장실에서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3명으로 김길자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허종영 공인회계사, 김국현 세무사가 민간위원으로 선임됐다. 선임된 이들은 2014 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김길자 대표위원은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제대로 쓰였는지 등을 꼼꼼히 검토해 영등포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2014년도에 운영한 예산의 세입․세출 및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 채권․채무, 각종 기금 등의 결산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박성숙 의원(새누리당, 비례)은 “2013년 한 해 동안 서울지역에서 자전거 교통사고가 3500건 이상 발생했다”며 “서울시는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하라”고 11일 촉구했다.경찰청에서 발간한 2013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총 3599건으로 인명 피해는 사망 27명, 부상 38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은 “자전거 교통사고는 가해자가 되었든 피해자가 되었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돌아오는 것”이라며 “결국은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관련 규정이 미약하더라도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은 시급한 만큼 서울시는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은 오는 16일 TBS(교통방송) 의정포커스 코스에 방영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지난 11일, 시의회본관 1층 귀빈실에서 서울시의회의 주요 정책과 이슈 등에 대한 김인호 부의장의 녹화대담이 진행됐다.김 부의장은 이날 대담에서 “종이나 디지털 정보 대신 사람의 지식·정보·경험 등을 책처럼 대여하는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나눔·소통·공감의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부의장은 또 “소비자들이 서민 자영업 점포를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실질적인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자영업 점포이용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고자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며 제출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향후 의정활동에 관해서도 “경제활성화를 비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작은 도서관 정보화 사업 ▲시민일자리 설계사 ▲지역물가 모니터링 ▲노인교실 운영지원 ▲자원순환센터 업무지원 ▲빗물받이 준설 ▲영등포공원관리 ▲주민센터 마을가꾸기 등 55개이다.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65세이상 참여자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급여는 6시간 근무 시 하루 34,000원, 3시간 근무 시 17,000원이다. 별도로 간식비 등 부대경비로 5천원도 지급한다. 또한,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월~금 개근 시 주1일의 유급휴가와, 한 달 만근 시 1일의 유급휴일 또는 1일분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사단법인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는 9일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9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 9회째를 맞아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체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진행됐으며예선을 통과한 86명의 참가자들이 본선을 겨뤘다.대상에는 ‘우리 아빠’라는 주제로 청중을 감동시킨 청심국제중학교 최원 학생이 수상했다.대회 심사는 발표부문과 생활중국어 대화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성균관대학교 릴안동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국내 대학교 교수진과 북경대학교 교수를 비롯 총 9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특히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을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NH투자증권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에서 운영하는 사랑나눔 푸드마켓에 지난 7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라면 79박스와 다시다 350개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면서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NH투자증권 임직원 10여명이 카네이션을 직접 제작,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카네이션꽃을 달아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NH투자증권 배경주 인사홍보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1일 오전 소방서 4층 안전체험교육관에서 영등포구 신길6동에 위치한 아너스빌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영등포소방서는 소화기 사용법, 물소화기 체험, 119화재신고요령, 비상구 찾는 완강기로 탈출하기,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방차량 견학 등 다양한 소방체험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안전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여의도 일대 노상주차장 근무환경 개선 및 사업비 절감의 일환으로 SK텔레콤(협력사 이앤씨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차부스 내 전기공급을 추진했다.이번 민관협약의 주요골자는 공단이 운영하는 여의도 지역 주차부스에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중계기를 설치하는 것이다.SK텔레콤은 일부 통신 혼재지역의 이동통신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가입자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고 공단은 전기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비용 절감과 주차장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내외부 고객만족도 제고를 꾀해, 민·관 win-win전략으로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노승범 이사장은 “공단과 SK텔레콤(협력사 이앤씨텔레콤)은 2015년에도 여의도 지역 주차장 내 이동통신 중계기를 확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미혼남녀 단체 미팅 자리를 만들어 반쪽 찾아주기에 나선다.최근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에 대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인연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구청이 나서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번 ‘산타고 썸타고’ 프로그램의 핵심은 남녀가 함께 등산하며 만남을 통한 커플 정하기다.구는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커플 및 단체게임, 대화의 시간 등을 진행해 남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마니산을 오르게 할 계획이다.특히 이 과정을 통해 자연 속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때론 힘든 산행을 같이하며 상대방의 진솔한 모습도 파악해 모든 일정이 끝난 뒤 마음에 드는 짝을 선택하게하고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제23회 영등포구 노인대학 연합문화예술제가 지난 7일 렛츠런ccc.영등포(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새 브랜드) 3층 객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문화예술제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 지회부설 새생활장수노인대학에서 주관하고 렛츠런ccc. 영등포 노인대학에서 주최해 31명의 독창공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1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영등포노인대학 김정주 학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김영주·신경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의 축사로 진행됐다.제2부는 단체 12팀의 공연 등 총 43개팀의 개인 및 단체 공연이 진행되었고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500여명의 참석 어르신들에게 중식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8일(금) 어버이날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사랑 효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학생·기업·공공기관·봉사단체 등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나라사랑 카네이션 전달’, ‘사랑의 효자손 마사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라사랑 공감의 집’ 등 다채로운 위문행사를 펼쳤다. 보훈청사 쉼터에서는 ‘14년부터 ’대학생 재능기부 정기 이․미용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 서경대학교, 한성대학교 이·미용학부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세족식 및 손․발마시지, 태극기 손도장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특히 고령의 국가유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원품 지원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어버이날 지원사업은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 문호준) 후원금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 450명에게 기념품 및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어버이 날 정서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받아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란다”며 “본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보호사업 일환으로 급식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소식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홍보게시판(http://www.singil.org/bbs/board.php?bo_table=recruit) 및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등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 위원·탈북청년 등 20명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북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워키토키 네트워킹’ 행사의 일환으로,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장인 이민석 시의원의 소개로 성사됐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인 탈북청년들을 격려하고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어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원회관으로 이동하여 특강 및 소통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이민석 시의원은 “정치적 권리와 시민적 자유가 구현되어있는 지방의회 현장에 탈북청년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이 모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탈북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에 안착하는 사례가 늘어날수록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늘어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