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구는 “주로 중국내륙의 산동지방 등에서 겨울철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편서풍을 통해 우리나라에 유입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결막염, 비염 등을 일으킨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해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일이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번거로워 미리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황사나 미세먼지, 오존 등의 물질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지속되는 경우에 관련 예·경보 상황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구는 “미세먼지 등의 예·경보 시에는 열린 창문은 닫아 먼지가 실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가습기 등을 사
								영등포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월 11일 영등포의 한 고층빌딩에서 ‘불시 기동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30명, 자위소방대 7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5대가 동원됐다.소방서 측은 “이날 훈련은 소방안전지도를 활용한 훈련”이라며 “고층건축물에서 화재발생시 진압대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자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월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청년실업이 심화하고 경제난이 지속됨에 따라 근로자 또는 영세사업자가 근로조건 설정, 근로 계약 등 노무 전반에 있어 피해를 입거나 주는 경우가 생기곤 하지만 관련 지식을 잘 몰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러한 취약계층들에게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권익을 되찾아주고자 이번 무료 상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5층 고객지원실에서 체불임금, 부당해고, 퇴직연금, 산업재해 등은 물론,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인사노무 전반에 관한 개별 상담서비스가 이루어진다.작년부터 영등포구의 시민명예노동옴
올 여름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물놀이장이 영등포공원에 조성된다.영등포구는 공원에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시설 등 물놀이장 조성공사를 발주해 올 7월 초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신길 광장공원, 문래동 목화마을에 이은 세 번째 친환경 물놀이장으로 600㎡ 면적에 조합놀이대 등 주변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시설이 어우러져 조성되며, 시비 6억이 투입된다.다른 물놀이장과 함께 개장, 올해 여름부터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의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 된다.총 61,242㎡의 면적의 영등포공원은 음악분수, 생태개울, 잔디광장, 무궁화 동산 등 조경시설과 게이트볼장, 풋살구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의 인기 있는 생활 쉼터로 자리잡아 왔다. 이런 가운데 물놀이장까지 조성되면 보다 각광받는
영등포구보건소가 구민을 대상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에 대한 희망을 주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전년도보다 강화해 추진한다.이와 관련, 구는 2월 10일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 등으로 난임이 점차 많아지면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가 점차 심화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부부당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1회당 18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금년도부터는 신선배아 이식 3회, 동결배아 이식 3회씩 최대 6회까지 가능하고, 만일 동결배아가 발생하지 않으면 신선배아 이식을 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1회 50만원의 범위 내에서 최대 3회까지이다.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의 법적 혼인상태의 부부이며, 신청 시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경쟁업체 벤치마킹할 정도 급성장"영등포의 자랑, 한국의 자랑으로"'호텔식 웨딩 · 연회'를 모토로 출범한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2동)가 출범 2년 만에 영등포구의 자랑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11년 11월 당산역 인근에 웅장한 초현대식 건물로 문을 연 그랜드컨벤션센터는 짧은 시간 만에 웨딩 · 컨벤션 업체들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주목을 받으며 당산동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그랜드컨벤션센터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자리를 잡은 것은 우선 시설 면에서 특급 호텔의 결혼· 연회 시설에 뒤지지 않는 호화롭고 세련된 웨딩· 연회홀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층간 높이가 7미터에 달해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상급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실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해 세련된 분위기를 띠고 있다.결혼 당사자들이 결혼전문 인터넷 사이트에
서울시교육위원회 최명복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를 상대로 한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 결의 및 특위위원 선임 결의에 대한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사학 특위는 위법하다’는 승소판결을 받아냈다.최명복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가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여 특위의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으로 비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사건번호 2013구합17602)는 13일 최명복 교육의원 등이 제기한 사학특위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서울시의회의 위원선임 결의 중 1)김형태에 대한 부분은 무효이고, 2)장정숙, 김정태, 김문수, 윤명화, 서윤기, 조상호, 김광수, 김창수, 박양숙, 김명신, 이진화, 김용석에 대한 부분은 취소한다고 선고했다.사건을 위임했던 법무법인 로고스의 변윤석 변호사는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우체국 금융영업실 직원들은 12월 11일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대포통장 근절’ 스티커가 부착된 단팥빵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여의도우체국은 “대포통장 개설, 판매 등의 유혹에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경제적 취약계층과 고연령자 등을 대상으로 대포통장의 불법성 및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포통장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코자 한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2014년도 선호시기(2~5월) 입영 희망자들의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접수가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시작됐다.병무청은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그동안 선착순으로 선발했으나, 입영 선호 시기인 연초에는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수가 지연되고 저용량 PC 이용자는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모든 희망자가 신청 접수하도록 한 후 전산으로 자동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호시기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입영일자 3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부대는 전산에서 자동으로 결정되고, 접수기간 중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입영일자를 자유롭게 신청 및 취소 할 수 있다”며 “추첨에 의해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추첨 당일 SMS를 통
영등포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 스트레스, 소아청소년 문제행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12월 4일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정신과적 치료를 요하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러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나 곤궁한 생활 여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상당수 있어 지역 보건소가 초기 상담에 발 벗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센터 내 정신과 의사와 정신보건 전문요원 등 전문 인력이 전화 및 내소 상담, 가정 방문 상담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현재 주민 약 830여 명을 정신건강 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뉴산다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애)이 11월 28일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을 방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70포를 전달한 후 배식봉사활동까지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4년의 역사를 가진 ‘뉴산다라이온스클럽’은 영등포동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모임이다.이들은 그동안 ▲ 조손가정 돌보기 ▲ 차상위계층 장애인 돕기 ▲ 독거노인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이현애 회장은 “이번 봉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작은 선물에 불과하다”며 “장애인 가족 및 나눔의 집 임직원들이 환대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그는 “행사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클럽 회원들과 나눔의 집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이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에 구호모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12월 2일 구청장실에서 열렸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랑나눔의집 회원들인 장애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성금을 전달받은 조길형 구청장은 “본인들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이 보기 좋다”며 “이 성금이 필리핀 피해 주민들이 빨리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사립유치원의 신용카드 결제거부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내 사립유치원 중 단말기를 설치한 곳이 14%도 되지 않는다는 것.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화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 받은 ‘사립유치원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현황’을 바탕으로 이같이 지적했다.여기에 따르면 서울시내 사립유치원 700곳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곳은 14%도 안되는 101곳이며, 관내 단말기가 설치된 어린이집이 1개도 없는 자치구도 있었다(용산, 종로, 중구 3개구).윤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신용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지원 정책을 펴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 결제를 선호하고 있어 실적은 미비한 수준”이라며 “현재 유아교육법에 현금이나 카드결제 등 구체적 징수방법은 명시돼 있지 않아 강제할 방법이 없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말했다.
영등포구가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 주차요금을 12월 1일부터 29% 인하된 12만원으로 운영한다.구 주차문화과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따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며 “주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변 불법 주차를 줄이고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 또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은 현재 2급지로 172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월 정기 전일 기준 12만원(시간권으로는 5분당 25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주차장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 팩스(844-1421)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타임스퀘어 주변에는 ▲ 삼환주차장(39면) ▲ GS타임즈 영등포 주차장(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