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구는 “주로 중국내륙의 산동지방 등에서 겨울철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편서풍을 통해 우리나라에 유입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결막염, 비염 등을 일으킨다”며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해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일일이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번거로워 미리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황사나 미세먼지, 오존 등의 물질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지속되는 경우에 관련 예·경보 상황을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구는 “미세먼지 등의 예·경보 시에는 열린 창문은 닫아 먼지가 실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고, 가습기 등을 사
영등포소방서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월 11일 영등포의 한 고층빌딩에서 ‘불시 기동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30명, 자위소방대 7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5대가 동원됐다.소방서 측은 “이날 훈련은 소방안전지도를 활용한 훈련”이라며 “고층건축물에서 화재발생시 진압대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계자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비정규직 등 취약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월 1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청년실업이 심화하고 경제난이 지속됨에 따라 근로자 또는 영세사업자가 근로조건 설정, 근로 계약 등 노무 전반에 있어 피해를 입거나 주는 경우가 생기곤 하지만 관련 지식을 잘 몰라 어쩔 수 없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러한 취약계층들에게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권익을 되찾아주고자 이번 무료 상담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매월 둘째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5층 고객지원실에서 체불임금, 부당해고, 퇴직연금, 산업재해 등은 물론, 기업체의 노무관리까지 인사노무 전반에 관한 개별 상담서비스가 이루어진다.작년부터 영등포구의 시민명예노동옴
올 여름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물놀이장이 영등포공원에 조성된다.영등포구는 공원에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 시설 등 물놀이장 조성공사를 발주해 올 7월 초까지 완공한다고 밝혔다. 신길 광장공원, 문래동 목화마을에 이은 세 번째 친환경 물놀이장으로 600㎡ 면적에 조합놀이대 등 주변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시설이 어우러져 조성되며, 시비 6억이 투입된다.다른 물놀이장과 함께 개장, 올해 여름부터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의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 된다.총 61,242㎡의 면적의 영등포공원은 음악분수, 생태개울, 잔디광장, 무궁화 동산 등 조경시설과 게이트볼장, 풋살구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의 인기 있는 생활 쉼터로 자리잡아 왔다. 이런 가운데 물놀이장까지 조성되면 보다 각광받는
영등포구보건소가 구민을 대상으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에 대한 희망을 주는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전년도보다 강화해 추진한다.이와 관련, 구는 2월 10일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 등으로 난임이 점차 많아지면서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가 점차 심화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부부당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을 1회당 18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금년도부터는 신선배아 이식 3회, 동결배아 이식 3회씩 최대 6회까지 가능하고, 만일 동결배아가 발생하지 않으면 신선배아 이식을 4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은 작년과 동일하게 1회 50만원의 범위 내에서 최대 3회까지이다.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의 법적 혼인상태의 부부이며, 신청 시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경쟁업체 벤치마킹할 정도 급성장"영등포의 자랑, 한국의 자랑으로"'호텔식 웨딩 · 연회'를 모토로 출범한 그랜드컨벤션센터(당산2동)가 출범 2년 만에 영등포구의 자랑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2011년 11월 당산역 인근에 웅장한 초현대식 건물로 문을 연 그랜드컨벤션센터는 짧은 시간 만에 웨딩 · 컨벤션 업체들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주목을 받으며 당산동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그랜드컨벤션센터가 이렇게 짧은 시간에 자리를 잡은 것은 우선 시설 면에서 특급 호텔의 결혼· 연회 시설에 뒤지지 않는 호화롭고 세련된 웨딩· 연회홀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층간 높이가 7미터에 달해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상급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실내 설계와 시공을 담당해 세련된 분위기를 띠고 있다.결혼 당사자들이 결혼전문 인터넷 사이트에
서울시교육위원회 최명복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를 상대로 한 「사립학교 투명성 강화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 결의 및 특위위원 선임 결의에 대한 무효 확인 청구 소송」에서 ‘사학 특위는 위법하다’는 승소판결을 받아냈다.최명복 교육의원은 “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가 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여 특위의 활동중지 가처분 신청으로 비화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사건번호 2013구합17602)는 13일 최명복 교육의원 등이 제기한 사학특위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서울시의회의 위원선임 결의 중 1)김형태에 대한 부분은 무효이고, 2)장정숙, 김정태, 김문수, 윤명화, 서윤기, 조상호, 김광수, 김창수, 박양숙, 김명신, 이진화, 김용석에 대한 부분은 취소한다고 선고했다.사건을 위임했던 법무법인 로고스의 변윤석 변호사는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우체국 금융영업실 직원들은 12월 11일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은 ‘대포통장 근절’ 스티커가 부착된 단팥빵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여의도우체국은 “대포통장 개설, 판매 등의 유혹에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경제적 취약계층과 고연령자 등을 대상으로 대포통장의 불법성 및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캠페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포통장을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코자 한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2014년도 선호시기(2~5월) 입영 희망자들의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접수가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시작됐다.병무청은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그동안 선착순으로 선발했으나, 입영 선호 시기인 연초에는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수가 지연되고 저용량 PC 이용자는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모든 희망자가 신청 접수하도록 한 후 전산으로 자동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호시기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이 희망하는 입영일자 3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부대는 전산에서 자동으로 결정되고, 접수기간 중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입영일자를 자유롭게 신청 및 취소 할 수 있다”며 “추첨에 의해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추첨 당일 SMS를 통
영등포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 스트레스, 소아청소년 문제행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12월 4일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정신과적 치료를 요하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러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나 곤궁한 생활 여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상당수 있어 지역 보건소가 초기 상담에 발 벗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센터 내 정신과 의사와 정신보건 전문요원 등 전문 인력이 전화 및 내소 상담, 가정 방문 상담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현재 주민 약 830여 명을 정신건강 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뉴산다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애)이 11월 28일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을 방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70포를 전달한 후 배식봉사활동까지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24년의 역사를 가진 ‘뉴산다라이온스클럽’은 영등포동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모임이다.이들은 그동안 ▲ 조손가정 돌보기 ▲ 차상위계층 장애인 돕기 ▲ 독거노인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이현애 회장은 “이번 봉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작은 선물에 불과하다”며 “장애인 가족 및 나눔의 집 임직원들이 환대해 주시니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그는 “행사를 위해 힘써 주신 모든 클럽 회원들과 나눔의 집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봉사활동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한경열)이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에 구호모금을 전달했다.전달식은 12월 2일 구청장실에서 열렸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랑나눔의집 회원들인 장애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성금을 전달받은 조길형 구청장은 “본인들보다 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이 보기 좋다”며 “이 성금이 필리핀 피해 주민들이 빨리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사립유치원의 신용카드 결제거부 행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내 사립유치원 중 단말기를 설치한 곳이 14%도 되지 않는다는 것.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화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 받은 ‘사립유치원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현황’을 바탕으로 이같이 지적했다.여기에 따르면 서울시내 사립유치원 700곳 중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곳은 14%도 안되는 101곳이며, 관내 단말기가 설치된 어린이집이 1개도 없는 자치구도 있었다(용산, 종로, 중구 3개구).윤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신용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지원 정책을 펴고 있지만, 여전히 현금 결제를 선호하고 있어 실적은 미비한 수준”이라며 “현재 유아교육법에 현금이나 카드결제 등 구체적 징수방법은 명시돼 있지 않아 강제할 방법이 없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말했다.
영등포구가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 주차요금을 12월 1일부터 29% 인하된 12만원으로 운영한다.구 주차문화과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따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며 “주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해 주변 불법 주차를 줄이고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 또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은 현재 2급지로 172대의 주차공간이 있으며, 월 정기 전일 기준 12만원(시간권으로는 5분당 25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 공영주차장 월 정기권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주차장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 팩스(844-1421)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타임스퀘어 주변에는 ▲ 삼환주차장(39면) ▲ GS타임즈 영등포 주차장(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대학교 재학생 대상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경쟁률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참여기업(39→53개)과 선발인원(80→130명)을 크게 늘렸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출신학교나 학점보다 직무역량, 관련 분야 일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서울시가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졸업 후 미취업 청년에게 집중되어 있는 그간의 일자리 사업들과 달리 서울 청년 예비인턴은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기에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부터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에는 ▴라인게임즈, ▴서울교통공사, ▴㈜오비맥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53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모집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28개 기업이 참여 신청, 지난해(145개 신청, 39개 선정)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수가 늘어난 만큼,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인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인원도 대폭 확대하여 마케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 4월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3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현재 2심 진행 중으로 5월 22일에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있다. 1심 재판부는 폐암과 흡연과의 인과관계와 담배회사의 제조물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보건대학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암 유전위험점수가 동일 수준이더라도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인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소세포폐암 발생위험이 54.49배 높고, 소세포폐암 발생에 흡연이 기여하는 정도가 98.2% 수준인 것으로 밝혀냈다. 이 공동연구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6,96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점수 자료, 중앙암등록자료, 건강보험 자격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는 담배와 관련된 소송들이 있다. 캐나다는 흡연한 자 중 폐암, 인후암, 폐기종으로 진단받는 자들이 1998년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156억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도심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 개선을 위한 규제철폐에 나섰다. 시는 ‘주차전용건축물’을 생태면적률 적용 제외 대상에 포함한 내용의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즉시 시행한다. 생태면적률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토지면적 중 일정 비율 이상을 녹지 등 자연순환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 홍수 예방, 생물서식지 보호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생태면적률 예외 시설(도로, 철도, 차량검사 및 면허시설 등)에 ‘주차전용건축물’을 추가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그간 공공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도시계획사업 여부와 관계없이 생태면적률 30%, 민간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0%(일정 요건 충족 시) 의무 확보 대상이었다. 이 같은 기준은 실제 주차면수를 줄이고 건폐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주차전용건축물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단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전용건축물의 경우 주차장법에 따라 건폐율 90%까지 확보 가능하나, 생태면적률 적용 시 건폐율 확보에 제약이 발생하면서 제도 간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왔다. 시는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획전은 ‘포용의 아치, 세상을 잇는 건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들이 축적해 온 생각과 실천을 한자리에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지난 43여 년간, 여성 건축인의 권익 신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공동체적 시선으로 공공건축,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에 깊은 울림을 더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여성건축가협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에서는 여성건축가의 전문성과 목소리가 더 많은 공공정책에 반영되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4층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하여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성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각 동 대표 및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듣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대림1동 주민들을, 21일에는 대림2동 주민들을 만났다. 참석자들은 대림동과 신길동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부동산 안정과 재건축 투기세력 억제 등을 당부했다. 김민석 의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려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토대로 정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예찬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영등포구의원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