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관내 우리은행 지점들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을 방문, 후원금 기탁 및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우리은행 김동기 영등포영업본부장과 영등포구청점·여의도자이점 직원들은 3월 18일 푸드마켓을 방문해 2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한편, 푸드마켓 이용대상자 8가구(수급자 등 저소득층)를 직접 찾아가 선호물품을 전달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외벽 색채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한다.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유지관리비 예산이 적어 외벽을 도색할 때 건물의 특성이나 주변 경관을 고려하지 않는 단순한 도색을 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구에서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 색채디자인을 지원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2009년 2월 이전에 준공해 최소 5년 이상 된 관내 3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으로, 올해 아파트 자체 예산에 도색비용이 포함된 단지에 한해 5개 단지를 선정한다. 구는 선정된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답사하고, 입주민 대표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안을 마련·제시한 후 입주민대표회의에서 최종 결정해 자체적으로 도색을 시행할 계획이다.신청기간은 4월 10일까지로 구
영등포구가 지역 내 주차난을 없애고자 야간에 비어 있는 건축물, 학교, 아파트 부설 주차장에 대해 야간 개방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3월 18일 밝혔다.구는 “주차난은 관내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지만 공영주차장 1면을 설치하는 데만도 1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뿐더러 적절한 구역을 확보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며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으로 주차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하게 되면 적은 예산으로 주차난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건물 소유주는 5면 이상 주차장 개방 시 구로부터 최고 2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비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선정된 야간 개방 주차장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인근 주민을 위한 거주자 우선주차공간으로 사용되며, 월 2만원에서 5만
영등포구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공공건물 등을 대상으로 석면조사를 실시한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연면적 500㎡ 이상인 공공건축물·의료시설·집회시설, 노인 및 어린이시설(어린이집은 연면적 430㎡ 이상) 등이 조사 대상이다. 2009년 1월 1일 석면사용이 전면금지 된 이후 착공한 건물은 제외됐다.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 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4월 28일까지, 그 이후 건축물은 내년 4월 28일까지 조사를 받아야 한다. 건축물 소유자가 조사기관에 의뢰해 해당 건축물이나 설비의 석면 함유 여부, 함유된 석면의 종류와 함유량 및 위치·면적 등을 조사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기한 내에 석면조사를 하지 않는 등 건축물 석면관리제도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건축물 소유자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영등포구가 지역 소재 복지재단 등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외부이사를 공개모집한다.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책임성 향상 및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에 따라 이사 7명을 두고 이사 정수의 1/3 이상을 시 사회위원회 또는 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을 선임토록 하고 있다. 법인 이사는 사회복지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임원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 후보자는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등을 기준으로 영등포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선정하게 된다.선임된 외부추천이사는 사회복지법인의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2월 20일 신길역사 공영노주차장 이용고객 및 관내 주민들중 장애인 차량들을 대상으로 스팀세차 및 기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실시했다.공단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통해 일등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노승범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월정기 차량중 장애인 차량에 한해 정기적으로 스팀세차 및 기타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4월 1일부터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이하 SSM) 영업제한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본래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였던 영업제한 시간이 두 시간 늘린 오전 10시까지로 확대된다. 의무휴업일과 관련해서도 기존에는 쇼핑센터 내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특정일을 지정하지 않고 일수만 정해 매월 이틀을 쉬도록 했던 것을,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로 모두 통일한다. 따라서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에 휴업해왔던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영등포점의 경우 휴업일을 일요일로 옮겨야 한다.이는 지난 1월 말 관내 대형마트 점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등포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현재 영업제한 규정을 적용받는 점포는 코스트코 양평점, 이마트 여의도점 등 대형마트 5개소와 홈플러
봄이 다가오면서 날이 풀림에 따라, 영등포구가 가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4월말까지 가스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구는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또는 굴착공사, 축대·옹벽 붕괴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스시설 손상 및 사고발생 예상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등포구 관내 가스 저장소 및 충전소·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노출된 배관의 신축부, 나사 및 용접부 등의 가스 누출여부 ▲안전기기 정상 작동상태 ▲저장 및 충전소 시설의 시설기준 준수 ▲가스관계법 규정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특히 영등포동 쪽방촌,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의 LPG 사용시설을 점검하며 불량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지원도 할 방침이다.구는 “소방서, 가스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배)이 우수교사들의 교육활동 실천사례를 담은 ‘행복교육 좋은 선생님’을 발간했다고 3월 3일 밝혔다.이 책에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교사 9명의 인성교육, 진로교육 및 특기교육 사례 등이 담겨 있다.남부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 좋은 선생님’은 지난 해 박창배 교육장이 선생님의 자긍심과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준비한 ‘선생님!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현장에서 몸소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우수 교사를 매월 직접 방문하고 격려하면서 발굴하게 된 사례를 모아 발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창배 교육장은 “‘행복교육 좋은 선생님’과 같은 사례집이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며 서울교육을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영등포구가 ‘지방세 환급 계좌 개설 신고제도’ 시행으로 지방세 환급 절차를 간편화 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구는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소급 입법 개정이나 국세경정으로, 또는 자동차세의 경우 구청에 이를 선납한 구민이 차후 소유권을 이전(移轉)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등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다”며 “이러한 환급금에 대해 이전까지는 구에서 납세자에게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하면 구민이 구청에 환급금 지급을 신청해야만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어 “하지만 이번 계좌 개설 신고제도 도입에 따라 구민이 사전에 자신의 금융기관의 계좌를 구청에 신고해놓으면, 지방세 환급금이 실제로 발생한 경우에 구는 해당 계좌로 즉시 환급금을 지급하게 된다”며 “납세자는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신청해야 할 필요가 없어져 편리하고 신속
영등포신문·TV서울 나재희 논설위원이 최근 서울병무청장으로부터 공로 표창을 받았다. 나재희 논설위원은 그동안 영등포신문과 TV서울에 병무청 관련 칼럼과 기획 보도 등을 통해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화재취약 주거시설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월 19일 ‘쪽방 전문 점검팀’을 운영했다.쪽방 점검팀은 소방공무원, 민간인전문가, 자원봉사단 등에서 5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평상시엔 분기1회 점검하고, 월동기(11∼다음해 2월)에는 월1회 이상 운영된다.이들은 관내 쪽방촌 화재취약 주거시설 54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물 안전점검, 세대 내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소방시설 교체 또는 시설 개선 활동을 펼친다. 소방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화재예방 환경조성과 더불어 거주자 중심의 화재대응훈련, 교육을 통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면 화재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2월 18일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아파트 관계자 252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작년 12월 발생한 부산 북구 화명동 화재 시 베란다에서 피난통로를 확보하지 못해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세대별 설치된 경량칸막이나 대피공간의 이용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한 방법 등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소화기·소화전 사용 및 심폐소생술 익히기(소소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실습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뒀다.김금숙 예방팀장은 “소방상식인 소화기, 소화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은 반드시 숙지하고 베란다 등 대피공간은 창고로 쓰거나 통로 부분에 세탁기 등의 장애물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영등포소방서는 관내 전 공동주택
영등포구가 2월 18일부터 대림·선유정보문화도서관의 개관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구는 “독서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이라며 “직장인이나 하교시간이 늦은 청소년 등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야간 연장 운영으로 대림도서관과 선유도서관에 각각 4명씩 모두 8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얻게 됐다.구는 연장된 시간을 활용, 인문학 강좌 등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조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독서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도서관 연장 운영으로 독서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해 보다 많은 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16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해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9시 경 폭설로 인해 근무지인 독산역에서 상·하행선 승강장 안전문의 장애가 발생하자, 해당 역 직원과 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용객에게 안내하여 전동열차가 정시에 운행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 업무에 큰 역할을 했다. 복무기관 담당 직원은 “평상 시에도 자동발매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 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인근 도로에 쓰레기가 무단 방치돼 있어 차량 통행에 위험이 되고 있다. 한 구민은 본지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옆 도로에 사무실에서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등이 100여 개 이상 자루 속에 넣어진 상태로 무단 투기된 것을 발견했다”며 “지난 4월 19일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것을 처음 발견했는데, 5월 2일과 17일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제보했다. 그는 이어 “이곳은 한강주차장이 있고 관광버스 등이 자주 주정차 할 뿐 아니라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도로 옆 수풀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영등포구청이 이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비치할 뿐 아니라, CCTV를 설치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이들을 적발해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