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북 군산시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선유도 망주봉, 말도 습곡구조 등 군산지역에 있는 우수한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고군산군도는 K-관광섬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 군산시(시장 강임준)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곳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곳이다. 이번 인증은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면으로 개최된 제28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군산군도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안)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인증으로 전북서해안권, 전북 진안·무주에 이어 전북에 3번째 국가지질공원이 탄생됐으며, 국가지질공원은 전국 13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은 자연이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도서형 지질공원으로 총 면적은 113.01km2(도서 및 해역 68.4km2, 육상 44.61km2)이며, 지질명소 10개소가 분포돼 있다. ◇야미도 지질명소 새만금방조제를 따라가면 가장 먼저 야미도 지질명소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약 9000만 년 전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유문암’이라는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북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가장 한국적인 정취를 고이 간직한 전주의 전통문화유산에 감탄하고, 다채로운 맛과 전주 사람들의 인정에 반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연간 1,000만여 명 이상이 찾아오는 대표 관광지 ‘전주한옥마을’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관광산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옥마을에 집중된 관광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반전 매력이 있는 야간관광 묘미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알아보았다.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최근 사람들의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야간관광 활성화는 숙박 등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져 관광객들의 관광 소비를 촉진시키고, 시민들의 관광 소득을 높여 야간관광경제 창출 효과로도 이어진다. 전주시(시장 우범기)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야간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다양한 야간관광 시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앞다퉈 경쟁하고 있다.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살벌한 계약 부부가 된다.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25일, 김유정과 송강의 판타지 비주얼이 심박수를 높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바라만 봐도 홀리는 치명적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로맨스 도파민을 자극할 두 청춘 배우의 만남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설레고 유쾌한 시너지는 그 자체만으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도희와 구원의 관계성을 미리 엿보는 타임라인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두근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집담회'가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다. 국민의 대표적 문화누림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기획사업 등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기념 집담회는 사업 시행 10년의 성과와 의미를 조명하고 전문가, 사업 참여 관계자와 함께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 정책사업의 현황 검토 및 진단, 문화,사회,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한 문화가 있는 날의 기능 및 역할, 문화가 있는 날 미래 방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집담회는 문화분야 전문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참여했던 문화예술기관,단체 담당자, 문화기획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가 사회를 맡고, 홍성운 이사장(사단법인 한국의 길과 문화), 김도형 교수(명지대학교 경제학과), 윤소영 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상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원래부터 '동네멋집'의 빅 팬이었다. 진심으로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합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내 김소영과 함께 북 카페를 운영 중이기도 한 오상진은 '카페를 운영해보니 사업은 현실이라는 벽이 가장 크게 느껴졌다'라면서 모든 요소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유정수의 모습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오상진은 멋벤져스 김지은과 손동표에 대해서는 '유정수 대표님만큼 두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두 MZ 세대의 에너지가 프로그램의 가장 강력한 엔진'이라고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오상진은 '멋집 사장님들 각각의 사연과 진심 어린 이야기들에 마음으로 많이 울면서 녹화했다.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녹화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상진은 '사장님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방송의 소재가 아닌 그분들의 인생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상진은 '철원 편부터 새로운 포맷이 시도된다.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기대하셔도 좋다'는 스포일러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새롭게 합류한 만큼 더욱더 열심히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하 오상진 일문일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022년 12월 데뷔앨범을 발표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신세대 트로트 고나은의 기세가 매우 뜨겁다. 고나은은 ‘당신뿐’을 발표하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MC을 맡았는데, 대중들의 귓가에 중독성 있게 다가올 뿐 아니라 흡입력을 지닌 목소리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신뿐’은 김은영 작사, 이해익 작곡으로, 사랑받고 싶은 여자의 귀여운 속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와 경쾌한 리듬의 편곡에 고나은의 멋진 목소리로 담아냈다. 고나은은 모델 출신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서,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와 뛰어난 음악적 구성을 가진 멜로디를 잘표현해내는 뛰어난 가창력과 구성진 감정표현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한편, 그녀는 현재 각종 사이트에서 수위를 차지하며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가운데, 첫 앨범 ‘당신뿐’에 이어 두 번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베이징 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강혁 작곡가를 중심으로, 이원찬 감독과 함께 최정상의 뮤직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요계 최강 드림팀이 작업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는 28일과 29일, ‘2023 제11회 비아프린지 페스티벌(VIAFringe Festival)’이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비아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부터 개시된 대안공간 예술축제로 문래창작촌 내 개성 있는 작가들의 공간들을 무대로 해 각 공간에서 태어난, 혹은 공간과 닮은 특별한 공연들을 선보여 왔다. 2023년 11회차 비아프린지의 무대는 문래창작촌 내 예술가들의 예술안심도시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술안심도시 갤러리와 다수 창작자들의 작업 결과를 전시하고 유통하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갤러리 LOFT, 사진작가 요꼬의 스튜디오인 주말극장, 그리고 경계없는예술센터의 상주공간 스페이스 T이다. 먼저 특별기획공연으로 문래 스페이스T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2023년 새롭게 창작한 작품 ‘어떤 가족의 만찬’을 28일 오후 3시 문래 스페이스T에서 선보인다. 프로그램I ‘만인을 위한 나만의 무대’는 연극, 무용, 마임, 무예 혹은 문학에서 출발해 창작되는 창의적인 무대이다. 퍼포먼스 그룹 언테임드 Untamed가 29일 오후 3시 문래 스페이스T에서 공연 ‘버려진: 천개의 혀’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II ‘살아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방송인 진양혜가 독립을 선언해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말미에는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경력 34년의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는 '방송 경력이 34년째다. (처음으로 진행하던) 정규 프로그램이 없어지니까 덜컹하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현재는 주부 9단으로 변신해 집안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 진양혜는 '나도 요즘에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게 '손범수 씨가 이제 생활을 스스로 잘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뿌듯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 진양혜는 '나도 독립을 해도 되겠구나 싶다'고 해 손범수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손범수는 '서로 있을 때 잘 해야 하고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며 반대했지만, 진양혜는 '당신이 그 말을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도 진양혜는 '내가 당신한테 속은 게 항상 이런 것. 내가 당신한테 맨날 서운한 것 같다'라며 그동안 쌓아 온 마음속 응어리를 쏟아내며 눈물을 보여 손범수를 당황하게 했다. 결혼 30년 차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박해수가 SBS 창사 3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연출 : 이큰별. 이은솔)를 위해 뭉쳤다.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는 오는 11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고래와 나'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살며,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는 포유류지만, 가장 알려지지 않은 동물인 고래에 관한 다큐멘터리이다. 초고화질 8K 촬영으로 고래의 모든 비밀을 총 4부작으로 시청자에게 선물한다. , 등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 평판 1위 배우 한지민과 , 등으로 요즘 가장 핫한, 흥행 보증수표 배우 박해수가 내레이터가 되어 미지의 동물, 고래를 시청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등 인간과 닮아있는 고래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한지민은 '인간이 편의를 위해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를 훼손시켰다'라며 고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자칭 '고래 덕후'이자, '고래 같은 배우가 꿈'이라고 말한 박해수는 '고래와 나' 제작진이 촬영에 성공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면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지민과 박해수는 '비단 고래에 관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 기록 전시 ‘잃어버린 선유봉을 찾아서 : 우리가 기록한 선유도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이 없다고 알려진 영등포에 존재했던 산, “선유봉”의 과거 모습부터 사라져가는 과정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기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에겐 선유도공원으로 익숙한 지금의 선유도가 과거에는 산이었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고, 또 전해오는 이야기들의 조각을 맞추면서 커진 호기심으로 영등포 시민기록활동가들은 지금은 잃어버린 선유도의 과거 모습 ‘선유봉’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먼저, 흩어져 있던 선유봉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이야기를 따라 직접 발품을 팔아 현장으로 탐방을 나가고, 오랫동안 영등포에 터줏대감으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인터뷰로 옛 기억을 채록하여 선유봉을 기록했다. 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를 찾아가는 기록활동가들의 여정을 볼 수 있고, 선유봉이 선유도가 되어가는 역사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기록활동가의 시, 지도로 보는 선유도, 사라진 봉우리·변해버린 선유봉, 선유봉의 흔적을 찾아서, 타임머신을 타고 본 선유도의 과거와 현재’로 구성된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중앙일보와 JTBC가 공동 주최하고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나눔 축제인 '위아자 나눔장터 2023'이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래플(응모권 추첨)에는 △가수 이찬원,스트레이 키즈,트레저 지훈,제로베이스원 △배우 유인나,손나은,정해인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37점이 목록에 올랐다. 지난해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2장을 기증해 2203만원이라는 역대 최고 판매기부금을 기록했던 이찬원은 올해도 무대의상 1점과 친필 사인 앨범 1장을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T1)은 '페이커 데님셔츠재킷'에 친필 사인을 해 기증했다. 페이커의 위아자 참여는 2017년 사인 유니폼 기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지훈 등 K-POP을 이끌어가는 아이돌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2년 연속 위아자에 친필 사인 앨범을 기증한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과 함께 성장한 만큼 뜻깊은 행사를 통해 사랑을 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3회 영등포구청장배 육상대회가 휴일인 22일 오전 영등포 신정교 하부광장에서 육상연맹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영등포구육상연맹 윤정용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10km, 5km 구간을 달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댱협위원장, 김재진.김종길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운영위원장).이규선.전승관.남완현.김지연.이순우.임헌호.박현우.최인순 의원,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한국마라톤TV 이규운 회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경찰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등 18곳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에 따라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의료기관 10곳,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방문자가 있는 의료기관 8곳이 선정됐다.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A씨(여·64세)는 지난 3월 말 어지럼증을 느낀 후 쓰러져 가까운 병원에서 MRI 검사를 시행,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술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돼, 명지성모병원으로 내원해 코일색전술 스텐트삽입술을 받고 회복했다. B씨(여·55세)는 4월 초 오후 11시경 두통으로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방문했으나, 시행한 검사에서 지주막하 출혈로 응급 시술이 필요해 새벽 1시경 명지성모병원으로 응급 전원돼 새벽 3시경 코일색전술을 받고 호전돼 퇴원, 현재 외래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명지성모병원은 병의원뿐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응급 시술 및 수술을 의뢰받고 있는데, 뇌혈관 수술과 혈관 내 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숙련된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24시간 대기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최근 외래 환자 수는 약 14%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서울·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명지성모병원으로의 전원의뢰 총 16건 중 4건은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시술 및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혈관질환은 합병증과 장애가 남을 수 있기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가능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강 여의도지구 둔치 녹지대에 ‘무궁화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정원’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민간 재원을 지원받아 구와 (사)생명의 숲이 함께 조성했며, 정원 인근에는 현재 약 3,000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된 무궁화 동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겹벚나무 등 교목 10주를 비롯해 황매화, 병꽃나무 등 관목 922주, 수크령, 털수염풀 등 지피초화 2,000본을 추가 식재했다. 특히, 이번 무궁화정원은 오랜 질곡의 시간을 지켜온 민족의 상징 무궁화의 ‘강인함’과 ‘영원한 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정원 내 ‘무한의 대지’를 컨셉으로 무한대(∞) 모양으로 조성된 잔디밭은 영원·번영·끝없이 피어나는 무궁화의 상징성을 표현한다. 방문객들은 이 너른 잔디밭 위에서 휴식 및 피크닉 등을 즐기며 편히 쉬어갈 수 있고, 잔디밭을 따라 그려진 무궁화 산책로를 걸으며 다채로운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무궁화정원은 5월 20일, 최호권 구청장과 (사)생명의 숲 및 한국수출입은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하이스트레인저가 영화/OTT 콘텐츠 전문 큐레이션 온라인 매거진 '씨네랩(CINELAB)'의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씨네랩은 다양한 매체와 SNS에 분산된 영화,OTT 콘텐츠 정보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의 접근 편리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 매거진이다. 씨네랩의 서비스는 △영화/OTT 전문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 제공 △영화 최신 예고편 제공 △무비 캘린더를 통한 영화 굿즈/시사회 소식 안내 △각 영화 DB별 씨네랩 자체 검증 및 평점 시스템 △커뮤니티 등이 있다. 특히 약 160명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해 신뢰도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스트레인저 김동국 대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렉티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씨네랩은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31일까지 가입인증 이벤트 참여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서울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은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체결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 기간 중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여의도에는 양 도시 상호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앙카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예술품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앙카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수도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앙카라 한국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