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가 30년 차 결혼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연예계 대표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1년 6개월의 비밀 연애 끝에 1994년 결혼한 30년 차 부부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에서 과거 비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30년 차 결혼 생활의 이모저모까지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꾸밈없는 '찐현실' 부부 케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연수, 손지창을 뛰어넘은 결혼 30년 차 중년부부의 실상이 공개될 것이라고 해 관심을 끈다. 과연 30년 차 부부에게도 '동상이몽'이 존재할지, 아나운서 부부 손범수, 진양혜의 이야기는 30일 월요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4회 영등포 문학상’과 ‘제12회 구상 한강백일장’을 연다고 밝혔다. 구는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구상(具常)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상 시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등포 문학상’은 영등포의 문화 예술 발전과 구민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구는 영등포 문학상에서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공모하기 위해 기존 구민 대상으로 제한한 자격 조건을 확대한다. 공모 자격은 ▲출생지 또는 현 거주지가 영등포구인 경우(자유 주제) ▲영등포구 거주 기록이 없을 시, 작품의 소재가 ‘영등포’인 경우이다. 기성작가 역시 이미 발표된 작품이 아닌 경우에 한해 공모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시와 소설이다. 시는 시조 포함 5편 이상, 소설은 2백자 원고지 80장 내외 분량의 1편 이상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0만 원, 가작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24일까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뭉친 '녹색 아버지회'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녹색 아버지회 - 옆집 남편들'(이하 '녹색 아버지회')은 연예계 대표 아빠 4인방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지구를 구할 네 명의 '아빠 히어로즈'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선 비장한 표정으로 출격을 준비하는 4인방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메인 포스터에는 '녹색 아버지회' 4인방이 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지구를 위해 긴급 복구 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차인표는 선두에서 '녹색 아버지회' 회장으로 모두를 이끌고 있어 그의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실제 본 촬영에서도 '녹색 아버지회' 4인방은 육해공 장소 불문, 쓰레기와의 육탄전을 펼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지구 수호 최전선에 뛰어든 네 아빠의 착한 실천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는 '녹색 아버지회'는 오는 25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홍금자 시인은 최근 두 권의 시집 ‘풍경이 지워지는 저녁이면’과 ‘지상에는 시가 있었네’를 세상에 내놓았다. 두 권의 시집에는 홍금자 시인이 2018년 이후 문예지를 통해 발표해 온 시들이 담겼다. 홍 시인은 이와 관련해 “매몰된 시간, 거의 오년 여의 시간이 갇혀 있었다. 역병속에 모든 일상이 멈처 버린 듯했다. 영혼조차 날로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하관 직전의 시들을 깨웠다. 2018년 이후의 작품들이다. 이미 문예지에 발표했던 시들이다”며 “아직 활기를 찾기엔 시간이 필요하지만 더 이상의 침묵은 시에 대한 약속과 예의가 아닌 듯싶어 햇살 밝은 날 두 권의 시집을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고 시집을 출간한 이유를 전했다., 홍 시인은 또, “지난 1989년 5월 첫 시집 ‘창가에서는 그리움의 나무를’을 출간하며, ‘날마다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으로 하여 나는 시를 사랑하고, 가슴으로 안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거듭 시를 쓰기 위해 살고자 한다고 시와의 약속했다. 또한 나 자신이 시샘의 근원이 되어 시를 쓰겠다고 다짐했다”며 “올해까지 약 35년 간 19권의 시집과 이론서 등 25권의 책을 출간했다. 참으로 부지런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바닷마을 미녀 삼총사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해 화제다. 1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돌아온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동반 출격해 세 배우의 특급 우정을 자랑하며 자매 못지않은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수향이 한혜진과 박하선으로부터 훈훈한 외모 칭찬 릴레이를 받으며 언니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 눈길을 끌었는데, 박하선은 '수향이가 알고 보니 되게 섹시하더라. 내가 남자였으면 바로 번호 땄을거다'라며 막내 임수향의 섹시한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 역시 막내 임수향의 몸매를 극찬했는데, '수향이의 몸매를 갖고 싶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막내 임수향에 대한 인형 같은 모태 미모를 인정하며 외모 칭찬을 멈추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또한 임수향은 자체 발광 무결점 피부를 위한 관리 비결까지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매일 아침 팩을 붙인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붙이는데, 집에서 팩을 붙인 채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한복 입어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2023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해마다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한복상점'을 운영해 한복을 판매하고 '인생네컷 무료 체험' 등을 진행한다. 20일에는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개화기 한복을 전시하고 한복 입기, 한복 퀴즈, 전통 놀이, 전통 꽃신(화혜) 만들기, 다도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종로구 3개 거점인 청진공원, 남인사마당, 종묘시민광장에서는 게릴라 댄스 공연, 작은 음악회, 한복 미디어아트 큐브, 한복엽서 그리기, 전통 탈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청와대 녹지원 앞 여민1관에서는 전통한복 전시와 한복 입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한복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 씨는 16일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이와 같은 다양한 한복문화주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
[시의 산책] 남양성모성지순례에서 주님을 사랑하라 그 거룩한 말보다 더욱 진하게 더 가까이 내 영혼에 다가드는 피의 말씀 여섯 글자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일, 육아 등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가을 낭만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구는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를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에 구는 깊어가는 가을, 주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재즈가 흐르는 HEY YDP!’와 ‘김종원 작가 강연’을 마련했다. ‘재즈가 흐르는 HEY YDP!’는 10월 24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세종호수 예술축제, 국제 고양꽃박람회,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의 무대 경험이 많은 ‘더 뉴 재즈밴드’가 출연해 ‘Autumn Leaves, Isn’t she lovely, 여행을 떠나요’ 등을 연주한다. ‘김종원 작가 강연’은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66일의 밥상머리 대화법’,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등 자녀의 인문학 교육으로 유명한 김종원 작가가 ‘아이의 미래를 행복하게 바꾸는 인문학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재즈가 흐르는 HEY YDP!’는 10월 16일부터 지역 주민과 직장인 30명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뉴미디어아트 전시와 F&B 공간이 함께 구성된 복합문화 예술공간 '레노부르크 뮤지엄'이 지난 10월 14일(토) 경기도 부천시에 문을 열었다. 관람을 넘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체험하며 관람객 스스로 작품의 주인공이 되는 완벽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면적이 약 991m²에 달하는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Gleam:e 빛나.'라는 하나의 콘셉트 아래 각기 다양한 빛깔과 서사를 보유한 총 11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이뤄져 있다. 관람객들은 자연과 우주, 상상과 신화를 넘나드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관람 여정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자신의 내면에서 새롭게 반짝이는 빛을 발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분야별 전문가 집단이 기획했다. 이들은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성, 창조력을 결합해 탐색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제작했다. 그 결과로 탄생한 레노부르크 뮤지엄의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생생하면서도, 심오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으로 오정민 감독의 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0편과 [뉴 커런츠] 섹션 2편으로 총 12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2일 목요일 저녁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되었고, 수상작 (감독 오정민/대명필름)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은 'KBS독립영화상'을 포함해, CGK촬영상,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오정민 감독의 은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어느 집안의 3대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로, 고향 집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장손'인 성진이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장례를 치르며 가족들이 서로 다투는 과정을 지켜보며, 성진은 가족들의 애환을 알게 된다. 부산국제영화제 홍은미 프로그래머는 '간결한 구성과 정갈한 화면 속에 가족 구성원마다 활력과 애환, 격정이 영화 속에 깊이 배어있다'며 '개별 인물들의 표정과 풍경의 잔상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인형극제_Showcase’ 개막공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인형극제_Showcase’는 인형극의 저변을 넓히고 교류하며 창·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영등포·구로·금천·종로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 만드는 공연 축제다. 이번 ‘서울인형극제_Showcase’의 개막 작품인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동명의 동화 ‘삐노키오’를 바탕으로 2022년 구로문화재단이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인형 디자이너인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을 통해 인형 제작의 퀄리티를 높이고 삐노키오의 성장 과정을 환상적인 영상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 피노키오? 삐노키오!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오’는 고향 이탈리아에서 ‘Pinocchio(삐노키오 또는 피노끼오)’라 불린다. 오랫동안 260여 개의 언어로 번역돼 이탈리아 대표 캐릭터로 사랑받아 온 삐노키오는 다양한 장르와 각색으로 꿈과 희망을 전해 온 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글로벌 범죄 공조수사 프로그램인 MBC '세계경찰: 슈퍼폴'이 오는 11월 3일 금요일 첫방송 된다. MBC '세계경찰: 슈퍼폴'은 한국 지부의 '슈퍼폴 요원' 이 전세계의 '슈퍼폴 요원'을 연결해 실제 발생한 국내외 범죄 사건을 공조 수사하는 새로운 포맷의 총 6부작 범죄 토크쇼이다. 은 세계 각국의 전?현직 경찰, 기자들이 '슈퍼폴 요원'이 되어 사건을 직접 취재하고, 연예인 및 범죄수사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지부 '슈퍼폴 요원'이 사건을 함께 추적 지휘한다. 특히 MBC '세계경찰: 슈퍼폴'은 국내 최초로 '작전지휘차량'을 스튜디오로 구현해 범죄 사건이 벌어진 세계 현지에 직접 출동한 것 같은 리얼함을 연출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슈퍼폴 작전지휘차량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 요원과 국내 최고 범죄수사 전문가들이 탑승한다. 먼저 프랑스 칸을 접수한 '팔색조 카리스마 배우' 장영남이 '슈퍼폴 반장'으로 변신해 범죄 수사를 진두지휘한다. 또 선악을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권율은 '엘리트 요원'이 되어 예리한 추리를 선보인다. 월드개그 1인자 '피식대학' 이용주는 막내 요원으로 열혈 사건 추적에 나선다. 여기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에 참석한 시민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응원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전시와 각종 해설, 학술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인 뚝섬을 정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첫 번째 박람회이다. 김영옥 시의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해 정원문화를 즐기며 일상 속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이 두 번의 정원박람회에 천만 명 가까이 끌어모은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경찰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등 18곳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에 따라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의료기관 10곳,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방문자가 있는 의료기관 8곳이 선정됐다.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1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행사 시작 5일 만에 102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막을 올린 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및 기업·기관이 참여한 76개의 정원과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50만 명이 찾는 등 16일부터 20일까지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왔다. 2015년 첫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 이래 최단기간 최다 집객 기록이다. 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정원과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전을 운영한다. 정원 상설 전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부터 각종 정원 체험, 라이브 공연이 운영되고 6월 초에는 정원을 보며 휴식하는 '한강풀멍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도 진행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연 시는 내년 개최지로 보라매공원 등 서울 서남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앞으로 남은 상설 전시 기간,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하이스트레인저가 영화/OTT 콘텐츠 전문 큐레이션 온라인 매거진 '씨네랩(CINELAB)'의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씨네랩은 다양한 매체와 SNS에 분산된 영화,OTT 콘텐츠 정보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의 접근 편리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 매거진이다. 씨네랩의 서비스는 △영화/OTT 전문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 제공 △영화 최신 예고편 제공 △무비 캘린더를 통한 영화 굿즈/시사회 소식 안내 △각 영화 DB별 씨네랩 자체 검증 및 평점 시스템 △커뮤니티 등이 있다. 특히 약 160명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해 신뢰도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스트레인저 김동국 대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렉티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씨네랩은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31일까지 가입인증 이벤트 참여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에 참석한 시민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응원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전시와 각종 해설, 학술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인 뚝섬을 정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첫 번째 박람회이다. 김영옥 시의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해 정원문화를 즐기며 일상 속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이 두 번의 정원박람회에 천만 명 가까이 끌어모은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서울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은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체결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 기간 중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여의도에는 양 도시 상호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앙카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예술품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앙카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수도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앙카라 한국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