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복지장애인협회(구 곰두리문화봉사단. 회장 박선영)가 11월 28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2회 문화복지공연’을 개최했다.쎄븐일레븐·레전드힐스·한국제과학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행사장을 제공한 종호스님(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 이화용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총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박선영 회장은 초청한 소외계층을 향해 “풀꽃처럼 당당하게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라”고 일성했다.한편 국민문화복지장애인협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나눔 복지사회”를 지향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국민의식 개혁운동을 펼치는 단체다. /김현지 기자
내년 동물등록제 전면 시행에 앞서, 영등포구가 12월 한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했다.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미등록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구 지역경제과는 “반려 목적의 생후 3개월 이상의 개가 등록대상”이라며 “반려견을 소유한 주민은 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동물 등록은 내장형·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등록인식표 등 3가지 중 한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장애인 보조견·유기견 등록 및 수급자가 등록할 경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구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병원은 동물관리보호시스템 홈페이지(www.anima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반려견을 소유한 주민들이 책임 의식을 갖고, 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에 적극 참여해
								1959년생 ‘돼지띠’ 들의 모임인 59돼지산악회(회장 송영상)가 영등포 쪽방촌에 5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성품’을 지원했다.59돼지산악회는 ‘사랑 릴레이’ 통장에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1년치 성금으로 연말마다 저소득 주민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올해도 회원 30명이 1인용 전기장판 50개와 쌀 10kg 100포를 들고 쪽방촌을 직접 방문, 이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송영상 회장은 “가까운 곳에 이렇게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가 내년 1월 1일 전면시행을 앞둔 도로명주소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구지회 등 민간단체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월 28일 밝혔다.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월초에 민간단체인 공인중개사협회, 건축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대한지적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회원 명부와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등재될 주소 관련 자료, 사업 추진 시 제작하는 모든 책자 등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해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이미 협약을 맺은 모든 단체는 회원 명부에 도로명주소로 변경 반영하였고, 앞으로 명함이나 우편봉투·영수증 등에 인쇄하는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꾸어 사용키로 했다”고 전했다.김문배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 도
영등포구가 도로명주소 전환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고자 건물번호와 상세주소를 동시에 부여하는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11월부터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구는 “본래 건축주는 건물을 새로 세우면 건물 사용승인 신청을 하기 전에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을 해야 하고, 도로명주소를 부여 받으면 다시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해 이를 부여 받는 2단계의 절차를 밟아야 했다”며 “예컨대 주소 부여 신청을 통해 ‘영등포로(路) 123’이란 주소를 부여 받고, 상세주소를 신청해 ‘가동 123호’를 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하지만 이번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개시로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에 대한 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주소 부여 신청을 받은 소관과는 건축과나 지역경제과 등 내부 유관 부서와 협의해 도로명주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11월 20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업무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지적 재산권 보호를 향한 외부 압박 증가와 지적재산권 보호에 따른 정품사용 필요성의 안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선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소속 전문강사인 김근우 교수가 나와 “사례로 풀어보는 저작권”이란 주제로 ▲ SW자산관리 및 환경 ▲ 저작권 침해 기준 ▲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대처방안 등에 관해 강의했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3년 ‘자원이 순환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자원재활용 활성화 ▲생활폐기물발생 감량화 ▲청소역량 강화 ▲대기질 개선 ▲환경관리 분야 등 5개 분야의 24개 항목으로 나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와 평가위원회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구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 ‘영등포구청사 재활용 활성화 사업’, ‘폐금속 자원 재활용 사업’ 등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를 위해 지난 6월 1일 시작된 음식물류 종량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을 인정받았다.또 도심 가로청결 관리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로 물청소 등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 청소 행정을 추진한 점도 높은
남편 명의로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돈을 편취한 혐의(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영등포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모 여행사 대표 안모 씨의 부인 박모 씨(52세)를 구속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지난 달 31일 안 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한 경찰은 추가 고소장 접수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 결과 여행사의 실제 운영자가 실장으로 근무하는 부인 박 씨임을 확인, 즉각 검거해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구속된 안 씨가 범죄를 시인하면서도 범행수법을 자세히 알지 못하자, 보강수사를 한 끝에 실제 운영자를 밝혀냈다는 것.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피해자들로부터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면 10~20% 싸게 해 준다고 돈을 입금 받은 후 예약을 하지 않거나, 예약을 한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56명으로부터 5억원 상당의 돈을 편취
영등포구가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총 24억여 원 규모의 주민소득 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월 18일 밝혔다.가구당 주민소득지원기금 4천만 원, 생활안정기금 2천만 원까지 연 3%의 금리 담보대출로 지원하며,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이와함께 저소득주민의 융자지원 확대를 위해 생활안정기금 신용대출을 접수하며, 대상자의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주민소득지원금의 용도는 ▲사업장 임차 ▲확장비용 ▲기계 설비 교체 및 수리 유지비용이며, 생활안정기금은 ▲고등학생 이상 학자금 ▲전세보증금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의료비 등으로 한정된다. 따라서 일반 생활비나 대출금 상환 목적으로는 지원되지 않는다.융자 지원대상은 영등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등록상 세대주로, 세대원인 배우자까지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등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 복지기관들이 참여해 결성한 ‘Happy Start 영등포구 만들기’ 연대가 지난 11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더불어 사는 영등포구, 편견 없는 영등포구”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서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 횡단보도와 동여의도 여의도역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영등포구민들을 대상으로 전개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금지”와 “저상버스 근접정차 준수”를 강조했다. 이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장애인들이 직접 펼친 횡단보도 퍼포먼스 ▲버스정류장에서 진행한 저상버스 근접정차 표어 홍보 ▲각종 전시 및 서명운동 등이 전개됐다.퍼포먼스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금지’ 주제가 담
								영등포구 관내 우리은행 지점들이 잇따른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우리은행 영등포구청 및 여의도자이 영업본부 임직원들은 11월 13일 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들을 직접 찾아 선호물픔을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전달된 후원금은 마켓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구매하는데 쓰여지게 된다. 계속해서 14일에는 신길동지점에서 마켓 측에 고구마 8박스(각 5kg)를 기부했다. 신길동지점은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푸드마켓에 계속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모여 무료진료소 ‘희망서울클리닉’을 개원시켰다.개원식은 11월 13일 영등포구 대림3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최승이)에서 진행됐다. 이날부터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무료진료 서비스에 들어간 ‘희망서울클리닉’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의 후원으로 서울시와 센터측에서 공동운영한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대부분은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현실”이라며 “또한 생업으로 인해 주중에는 치료가 어려움에도, 주 1회 휴일인 일요일의 경우 병원들이 휴무인 경우가 많아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과․치과․약국을 운영하는 ‘희망서울클리닉’ 개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가 선발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14일 여의도 한화63시티에서 ‘고층건축물 1,251개 계단 오르기’ 훈련을 실시했다.이벤트 행사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훈련과 관련, 영등포소방서는 “고층건축물 소방안전대책 일환”이라며 “계단을 통한 현장접근 및 인명구조 강화에 기초를 두었다”고 전했다.특히 “고층건축물 높이에 대한 개인 소방대원들의 신체적 특성상 소방 대응능력의 한계점 등을 측정, 유사시 화재에 대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현지 기자
영등포구가 위탁 운영 중인 ‘노인상담센터’가 홈페이지(www.noinsangdamcenter.or.kr)를 개설했다.구는 “KRX한국거래소의 지원을 받아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10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다”며 “노인 문제와 관련한 ‘남몰래’ 상담 등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설한 노인상담센터에서는 독거노인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종합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필요시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나 복지기관, 무료법률상담소 등 유관기관을 통한 상담자 연결까지 해주고 있다.구는 “노령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고려, 더 많은 노인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상담센터의 홍보와 기능을 강화하고자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며 “홈페이지에는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