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하반기 지방세 세원발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원발굴 추진실적 평가에서 당초 목표 세액인 97억 원을 훨씬 넘는 163억 9천만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 목표치의 169%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침체로 법인 세원발굴 물건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평가항목으로는 ▲세원발굴 목표 달성도 ▲세무조사 실적 ▲세무담당 공무원 청렴성 등을 포함해 총 4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점수를 산정했다.이러한 성과는 부동산 취득세 중과 탈루법인과 부동산 집합투자기구, 지식산업센터 등 지방세 감면자에 대한 철저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이뤄낸 것.구는 자치구 간 선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마련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분야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을 가꾸기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마을 가꾸기’ 사업은 도림동의 장미향기 가득한 마을 만들기에 참여해 장미를 심고 가꾸는 작업을 하는 것이고, ‘자원재생’ 사업에서는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고치는 일을 하게 된다.‘취약계층 집수리’를 통해 쪽방촌 도배, 장판 등 집수리도 하고,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에 참여해 결혼이민자를 상대로 통역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지난 7일(목)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서울시청 및 25개 자치구에 소속된 전시 병무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교육 내용은 국가동원과 통합방위 체계․전시 병무행정 및 수임군 부대의 역할․지자체 전시 수행업무 및 지원사항 등으로 구성했다.2014년 5월 병역법 개정을 통해 전시 병무업무 중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등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여 지자체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함에 따라, 전시의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지자체 병무담당에 대한 교육을 평시에 실시하며 전시병무담당 공무원으로 임명된 담당자는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 주관하는 2015년의 지자체 병무담당 전시임무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김갑식)에서는 지난 14일,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고 있던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를 위한 공감솔루션을 진행했다.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인 이상완 이플랜트치과대표원장이 이날 오후 2시 면담을 실시해 탈골된 치과치료 및 향후 완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를 약속했다.또한 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영남 위원장은 생필품 30만원 상당 물품 지원을 통해 이모씨가 생활에 정착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사회배출 후 도로건설 현장 노동자로 생활해오다 지난 4년 전부터 아팠던 치아를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치해 오다 최근 상태가 악화되어 치아탈골 상태까지 진행됐다.급기야 음식 섭취까지 어렵게 되자 경찰서로 고충을 상담하게 된 이씨를 영등포경찰서가 적극 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육아와 가사로 지친 여성들에게 그동안 가슴속 품고 살았던 문학적 재능을 잠시나마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열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2일 10시부터 영등포공원에서 ‘제10회 영등포 여성백일장’을 개최한다.행사는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박계석)에서 주관하며,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중식과 레크리에이션을 거쳐 오후 3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 한다.지난해에는 당산공원에서 ‘가족과 나’를 주제로 대회를 개최, 200여 명이 작품을 출품하는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고, 올해는 무대를 옮겨 영등포공원에서 개최한다.백일장은 시와 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주제는 행사장에서 당일 발표한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시와 산문 우수상 각 1명, 장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내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과 치료가 가능한 ‘구립영등포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 개원식을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5시에 연다.이번에 개원되는 센터는 전국 최초로 치매등급자 전용 주·야간보호시설로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21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며 최대 44명까지 이용가능하다.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만이 이용가능하고 국가가 85%를 지원하고 개인은 15%만 내면 된다. (석식과 간식은 개인이 100%) 성애병원 복지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에서 시설운영을 맡아 전문 의료진 정기 파견, 치매환자와 보호자,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 및 건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속한 창조팀(영등포, 양천, 강서, 구로, 금천)이 지난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협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의원과 각 구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로 5개 팀으로 나눠 100M달리기, 400M계주, 배구, 축구, 피구, 조롱박 터트리기 등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특히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각 종목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소속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높은 기여를 하며 건강 도시 영등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박정자 의장은 “오랜만에 각 구의회 의원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각종 유형의 재난발생에 대해 학교현장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남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196개교의 유·초·중학교(각종학교 포함) 학생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개된다.첫날인 18일은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풍수해 대비 및 대응 훈련,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중 사고 대응 훈련, 학교 실험실 안전사고 대응훈련, 학교 식중독/감염병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한다.특히 20일 오후2시부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이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 및 화재 대피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영등포(지사장 송철희)가 관내 청소년 정서지원사업 및 어르신정서지원 서비스사업을 위해 5백 만 원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송철희 지사장과 공상길 관장 등 마사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송철희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사회공헌을 실천중이며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상길 관장(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해 마사회의 소중한 후원금 500만원은 어르신 정서지원사업, 청소년 정서지원사업에 각 250만원씩 지원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사회의 주요 수익사업은 경마사업이나, 2011년 말산업 육성법 제정·시행으로 ‘경마’ 를 넘어 말 산업 (즉, 말의 생산·육성, 승마용 말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신경민 위원장(영등포을)은 지난 1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책협의회를 가졌다.신 위원장은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시 민생현안 해결 정책협의회에서 여의도와 제물포 터널 안전문제, 영등포 다문화가정 문제 등 지역 현안보고를 통해 박 시장과 정책 논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측 박원순 시장, 행정2부시장, 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시 주요간부 17명이 참석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측에서는 신경민 서울시당위원장 및 각 지역위원장 34명이 자리했다. 또한 신 의원은지난 7일오전 영등포동주민센터 앞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환노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윤성규 환경부장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한 노후불량 하수관거 점검에서도 직접 참가해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3일 오후 여의도동 소재 콘레드 서울호텔에서 직원 50여명들에게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대피요령, 응급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를 배우고 익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해 인문학 강좌를 통한 구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 찾기에 나선다.이번 아카데미는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인문, 사회, 문화, 교양 등의 분야를 전공한 저명한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주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암을 예방하는 차 ▲인생을 바꾸는 인상 만들기 ▲행복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 명상 ▲역사 드라마 의상을 통한 한국사 읽기 ▲한의학으로 보는 우리 몸과 음식 등 회차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특히 인생을 바꾸는 인상 만들기는 국내 인상학 1호 박사인 주선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첫 인상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또한 한의학으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최근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이 많아 대처 능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부터 소방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 안전훈련을 실시한다.구는 이 기간 동안 실전위주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도 확산시킬 계획이다.우선 첫날인 18일에는 13개 기능반과 유관기관이 모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풍수해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판단회의부터 현장복구 대책회의까지 모의로 진행한다. 실제 상황처럼 주민대피, 구조 및 구급 조치, 교통대책, 의료 및 방역반 운영 등을 논의해 실전감각을 키우게 된다.대림3동 빗물펌프장에서 풍수해 상황을 설정하고 침수피해에 대한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마대를 쌓고 양수기를 가동하며 발빠른 대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 관내 자원봉사자 윤홍자(72세)씨가 13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빨래비누를 기부했다.윤 씨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과 보현의 집 등 여러 곳에서 자원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빨래비누 440개, 환가액 55만원 상당의 물품들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 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나눔 장터로서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 그리고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분들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마켓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16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해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9시 경 폭설로 인해 근무지인 독산역에서 상·하행선 승강장 안전문의 장애가 발생하자, 해당 역 직원과 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용객에게 안내하여 전동열차가 정시에 운행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 업무에 큰 역할을 했다. 복무기관 담당 직원은 “평상 시에도 자동발매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 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인근 도로에 쓰레기가 무단 방치돼 있어 차량 통행에 위험이 되고 있다. 한 구민은 본지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옆 도로에 사무실에서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등이 100여 개 이상 자루 속에 넣어진 상태로 무단 투기된 것을 발견했다”며 “지난 4월 19일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것을 처음 발견했는데, 5월 2일과 17일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제보했다. 그는 이어 “이곳은 한강주차장이 있고 관광버스 등이 자주 주정차 할 뿐 아니라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도로 옆 수풀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영등포구청이 이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비치할 뿐 아니라, CCTV를 설치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이들을 적발해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