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지난 12일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을 위한 ‘2015 공감 소통 30사단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이번 입영문화제는 306보충대가 지난해 말 해체되고 올해부터 사단신병교육대로 직접 입영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획하게 된 행사이다.‘새로운 출발 그리고 좋은 예감’ 이라는 슬로건 하에 젊은 청춘의 아름다운 출발을 응원하고 입영장정과 가족 · 친지가 행복해하고 함께 즐길수 있도록 병무청과 입영부대 및 고양시가 공동으로 준비했다.이 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가족 및 친구,연인 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부바길, 사랑의 편지쓰기 등 가슴 뭉클해지는 행사와 포토존 무료 사진촬영, 군복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본 행사로는 3군사령부 의장단의 시범 공연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은 2015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금천구 독산권역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지붕 한가족 가족캠프’를 지난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1박2일간 강화도 일대에서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15년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중점방향인 가정기능 강화를 위한 2세대 가정지원 사업이다.금천구 독산권역 10교(가산초·독산초·문교초·문성초·영남초·정심초·가산중·난곡중·문성중·세일중) 15가정(40명)이 참여했으며 금천교육복지센터(남부교육지원청 위탁 운영기관)가 공동 기획해 추진했다.이번 캠프에서는 미니가족올림픽체육대회, 캠프파이어, 우리가족 삼행시 짓기, 가족손편지쓰기, 덕포진교육박물관 및 옥토끼우주센터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저소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2일(화) 서울로봇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15년 서울 특성화고 IT인재 채용박람회에서 산업기능요원제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채용박람회는 IT관련 중소기업 22개사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 기업의 청년인력 수요 갈증을 해소하고 고교생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 산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제도’에 대한 지정업체 선정부터 편입절차, 복무규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홍보했다.특히 특성화·마이스터고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배우고 있는 기능·기술 분야 전공을 살려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하고 해당분야 기술명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3일부터 영등포공원에서 ‘가족건강 놀이터 선데이파크’를 운영한다.‘선데이파크’는 아동 비만을 줄이기 위해 미국 퍼거슨(Ferguson)시에서 최초로 공원의 일부 구간에 주민을 위한 임시 놀이공간을 조성한데서 시작해 뉴욕, 토론토, 파리, 싱가포르 등 여러 도시에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구는 게임을 통해 아동의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유도해 비만을 예방함은 물론, 부모와 자식이 함께 시간을 보내 가족간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구청의 기획과 서울시의 예산지원으로 성사 됐으며,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과 현장감독, 안전관리 등은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놀이터가 설치될 영등포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지하철 1호선이 인접해 접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대학생들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무원 업무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름방학 동안 구청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50명을 오는 15일부터 모집한다.이들은 단순 아르바이트와 달리,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나 현장조사, 민원안내 등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구청 각 부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가까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구 관계자는 “실제로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면서 “아르바이트를 체험한 학생 중에는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직업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공직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는 내달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대상휴먼씨(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에서는 지난 8일(금) 서울시와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가 공동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관련해 김수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에게 "우리동네 나눔이웃"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다.‘우리동네 나눔이웃’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돌보는 따뜻한 '돌봄공동체'를 실천하는 사업이다.기존에 정부나 공공기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해 왔던 복지사업과 달리 ‘나눔이웃’사업은 시민이 우리 마을과 지역을 생각하고, 나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좀 더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하는 사업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검침·송달·단전 등 총 79명 직원들이 현장기본업무 수행 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2일 오후 17시 41분경 도림로 291(신길5동) 소재 성원빌딩 지하 색소폰연습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건물 소실 및 그을림, 컴퓨터, 녹음장치, 기타집기류 소실 등 소방서추산 1,35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으며 추후 경찰 및 전기안전공사와 화재 원인에 대해 합동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지난해 말, 평소와 다름없이 일상을 보냈던 김모(59. 여) 씨는 갑작스러운 두통으로 병원진찰결과 뇌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김모 씨의 우측 내경동맥에 넓은 경부를 가진 대형 뇌동맥류와 인접한 부위에 수포성 뇌동맥류가 발견됐다.뇌동맥류란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이 되면 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을 발생시키며 사망률이 약 4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터지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건강검진과 같은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뇌 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린다. 김모 씨의 경우 내경동맥 원위부위 큰 동맥류와 인접부위에 위치한 수포성 동맥류를 동시에 치료하기 위해 명지성모병원 뇌혈관센터에서는 ‘파이프라인 스텐트 설치술’을 시행하기로 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대표 주용학)는 한국수출입은행 희망씨앗 사회공헌의 2,000만원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행사를 펼쳤다.지난 7일, 1056명 가족과 어린이들을 초대해 5개 구로·신도림·영등포·중계·하계CGV영화관에서 ‘다이노 타임’ 3D 에니메이션 영화관람 기회와 ‘다이노 타임’의 썬캡 및 캐릭터스티커를 선물했다.국산3D에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제작기간 6년, 연 200여 명의 애니메이터가 투입된 야심작으로 이날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가족 사랑과 더불어 호기심과 상상을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언어와 문화차이, 그리고 맞벌이로 인해 야기되는 소통의 부재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필리핀에서 온 강멜라니씨는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상길)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9일 지역 내 재가대상자 100명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복지관 내부1~3층에서 우리가족 신난Day 가족愛찬, ‘큰사랑 孝마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미꾸라지잡기·가족사진촬영·케이크만들기·에어바운스·가족운동회·토피어리·팔찌만들기·에코백만들기·양초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지역축제를 마사회 영등포 지점과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초청된 어르신들께는 푸짐한 식사(도시락)와 감사선물(잡곡셋트)이 제공됐으며 복지관 시니어아카데미 고전전통무용동아리 및 가수 금사랑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공상길 관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성원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정의 달 행사,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주관하는 “Youth of 樂 Festival” 청소년 문화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톨릭청년회관 지하 1층 CY씨어터(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진행된다.이날 행사는 수련관 소속 방송댄스·코스프레댄스·비보이·힙합댄스 등 25개팀 동아리의 댄스·보컬·요들·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진행과 관객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평소 학업으로 인해 축제문화를 쉽게 즐기지 못한 청소년을 위해 새로운 공연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평소에 춤이나 아카펠라, 보컬 및 요들 등 관심이 있는 중·고교생 및 대학생 청소년, 학부형은 누구나 참가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특히 요즘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사인 아이돌 의상과 헤어, 다양한 댄스장르 무대연출을 직접 볼 수 있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6월 15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모든 환급대상자에게 일제히 청구안내문을 발송, 더 내거나 잘못 낸 세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줘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안내문을 받은 경우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나 팩스, 인터넷(http://etax.seoul.go.kr)을 통해 계좌입금을 신청하면 손쉽게 환급받을 수 있다.또한 환급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환급금 양도 신청서와 기부동의서를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인터넷(E-TAX)이나 ARS(1599-39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부한 환급금에 대해서는 영수증 처리하고 연말정산에 반영한다. 현재 구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은 6천4백여 만 원이며 총 1,989건에 이른다. 주로 국세경정, 자동차소유권이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안전 먹거리 문화를 위한 지역 영세 음식점 변화가 시도된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는 음식점 시설개선과 모범음식점 육성을 위해 2억 원의 식품진흥기금을 마련해 연1~2%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기금은 목적에 따라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나누어 운영한다.시설개선자금은 오래된 시설을 수리하거나 대형냉장고처럼 영업에 필요한 기계 등을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며, 총 비용의 최대 80%까지 영업소당 1억원 이내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주로 식품제조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시설 수리는 물론 음식문화개선 또는 메뉴 개발, 홍보활동비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시설개선자금보다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업소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은 11일 오후 4시 안양천 신정교 밑 인라인스케이트장 옆에서 개최된 ‘2015년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에 참석했다.박 의장은 “우리 구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매년 각 동 골목길을 비롯한 취약지역 방역활동에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하여 금년 여름에도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방역봉사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원품 지원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어버이날 지원사업은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 문호준) 후원금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 450명에게 기념품 및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어버이 날 정서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받아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란다”며 “본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보호사업 일환으로 급식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소식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홍보게시판(http://www.singil.org/bbs/board.php?bo_table=recruit) 및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등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 위원·탈북청년 등 20명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북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워키토키 네트워킹’ 행사의 일환으로,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장인 이민석 시의원의 소개로 성사됐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인 탈북청년들을 격려하고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어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원회관으로 이동하여 특강 및 소통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이민석 시의원은 “정치적 권리와 시민적 자유가 구현되어있는 지방의회 현장에 탈북청년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이 모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탈북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에 안착하는 사례가 늘어날수록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늘어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