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는 2025년 10월 아쿠아로빅 강좌 구민 우선 추첨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인기종목인 아쿠아로빅 하반기 구민 우선 추첨제 시행 후 이용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6개월로 기간은 동일하지만 등록 방법이 변경되었다. 이전 아쿠아로빅 구민 우선 추첨제에서는 대기자 유효기간 종료일 이후 신규회원 등록이 가능했었지만, 이번 2025년 10월 추첨제부터 당첨자 미등록 및 환불자 잔여 정원에 대해 대기자 순번에 따른 등록만 가능하며 6개월간 신규등록은 시행하지 않는다. 위 방법 변경 사항을 홈페이지 및 센터 내에 게시하여 이용 고객들에게 사전 안내했다. 이번 추첨제 방식은 구민의 혜택을 우선 보장하고, 기회의 남용과 이용자들의 과도한 줄서기 방지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대기자 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김형성 이사장은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이번 등록 방법 변경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9만전자', SK하이닉스는 '40만닉스'를 목전에 뒀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보다 68.57포인트(1.98%) 오른 3,524.4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로 출발하며 개장하자마자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3,486.19(9월 23일)는 물론, 장중 기준 최고점인 3,497.95(9월 24일)도 단숨에 넘었다. 한때 3,530.95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402.0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천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61억원, 8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1천779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3천17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1일(
우리 사회에서 병역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따라서 병무행정은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해야 하며, 그 바탕에는 ‘청렴’이라는 가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렴은 그 어떤 제도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며, 국민 신뢰의 토대이자 국가 안보를 떠받치는 기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2025년 반부패·청렴시책의 목표를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병무청’으로 정했습니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청 역시 이러한 취지에 발맞추어 올해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왔습니다. 먼저, 청렴선서식은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아무도 보지 않아도 정직하게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작은 서약 같지만, 이는 국민 앞에 드리는 큰 약속이기도 합니다. 공직자로서 스스로 돌아보고 마음을 다잡는 소중한 계기가 됐습니다. 역사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청렴유적지 방문을 통해 청백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를 되새겼습니다. 수백 년 전 올곧음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의 백미인 해상사열과 훈련 시범이 26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펼쳐졌다. 해군의 이지스구축함(DDG)과 3천t급 잠수함(SS-Ⅲ), 대형수송함(LPH), 상륙함(LST-Ⅱ) 등 함정 31척을 비롯해 해군·해병대, 육·공군, 해경 항공기 18대, 무인수상정과 무인항공기가 대거 참가해 수상과 공중에서 전력을 자랑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군·정부 부처·국회·유관기관 관계자 300명은 4천900t급 상륙함 일출봉함에 탔다. 국민참여단 360명을 포함한 초청단체·인사 2천100여 명은 1만4천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과 4천900t급 상륙함 노적봉함에 자리했다. 해상사열 지휘함 역할은 해군의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이자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인 8천200t급 정조대왕함이 수행했다. 항공기 사열은 총 8개 편대 비행으로 구성됐다. 먼저 해군 해상초계기 P-8A가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며 섬광탄 80발을 발사했다. 이어 해상작전헬기와 해상기동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육군 공격헬기, 해경 헬기, 공군 경공격기들이 차례로 비행했다. 수상함 사열은 해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