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민간 건설사들과 함께 관내 노숙인 관련 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2012년부터 관내에 공사 중인 대형 건설사들과 함께 무료로 ‘재능 나눔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13개 건설사들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21개 시설의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올해는 현대건설, 현대아산, 롯데건설, 태영건설, 효성건설, 대보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한다.사업대상은 ▲시립 보현의 집 ▲노숙인 현장민원실 ▲영등포동 희망지원센터 ▲영등포공원 홈리스 상담소 ▲옹달샘드롭인센터와 같은 노숙인 관련 시설과 ▲푸드마켓 ▲나눔카페 ▲장난감 도서관같은 공공시설 등 총 8개 시설이다.노숙인 시설에는 주로 외벽 도색이나 집기류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지방자치 단체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교육을 실시했다.서울지방병무청은 2015년에 지자체 병무담당에 대한 전시임무 교육을총 16회에 걸쳐 10월까지, 약 600 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15년 4월 이후 지금까지 7회에 걸쳐 230여명의 지자체 공무원을 교육했다.2014년 5월 병역법을 개정하여 전시 병무업무 중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등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여 지자체에서 직접 수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전시에 지자체 병무담당의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평시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초기와 달리 교육이 진행될수록 지자체와의 업무 협조가 잘되고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교육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러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에서는 대림동 일대 동포대상 기술학원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 관련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H-2비자 또는 F-4비자 취득을 원하는 동포를 대상으로 일부 동포대상 기술학원의 무분별한 허위·과장 광고와 행정사·여행사 또는 개인호객꾼을 통한 수강생 불법 모집으로 선량한 동포대상 기술학원 운영자 및 동포들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1단계-홍보 강화, 2단계-불법 광고 근절 캠페인, 3단계-동포대상 기술학원 불법 광고 중점 지도점검, 4단계-1차 지도점검시 불법 운영학원 대상 집중점검, 5단계- 3~4단계 학원 점검 결과 불법행위 적발시 관할 행정청에 통보’ 등 단계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2단계 ‘불법 광고 근절 캠페인’은 6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구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대상휴먼씨(주) 남서울지사(지사장 방준영)에서는 지난 6월5일(금) 국가위기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예방하고 고객 응대에 만전을 기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고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구입하여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위원장(영등포을 국회의원)은 지난 9일, 문재인 당대표를 비롯해 추미애 메르스특위 위원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현미 실장, 유은혜 대변인과 함께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에 방문했다.이날 상황실에서는 메르스 확진자 현황 및 시의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특히 서울시는 서울지역 및 자치구별 메르스 확진자에 대한 현황보고를 한 후 중앙과 지방의 정보 공유가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20 다산콜센터, 메르스 전용 상담콜 센터 등 ‘상담콜’을 대폭 증원했다고 덧붙였다.신경민 위원장은 “지금까지 상황을 살펴보면 행적조사에 구멍이 많이 나 있었다. 감염자의 행적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지역감염 확산 저지에 최선을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체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업무에 있어 결정 권한이 큰 간부급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해 공직수행의 경각심을 제고함은 물론 청렴에 대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겠다는 취지이다.청렴 평가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업무 ▲조직환경 ▲자가진단 크게 네 분야로 나누어 청렴과 부패 정도를 체크한다.평가 방식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무기명 비공개의 이메일 설문으로 이뤄지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상관, 동료, 부하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로 진행한다.우선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간부진 개인의 청렴 정도를 알아보는 것으로 국․소장 및 부서․동장 등 5급 이상 전체 간부진 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평가항목은 ▲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LED 조명을 설치,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조명과 영상, 정보 기술을 결합한 21세기 영상기술 트렌드가 청계천에서 펼쳐진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마음과 호국정신을 널리 고취하고자 청계천 모전교에서 ‘빛으로 만나는 나라사랑’을 펼친다고 밝혔다. ‘빛으로 만나는 나라사랑’은 12일~16일 매일 20시부터 22시30분까지 청계광장에서 시작되는 청계천의 첫 번째 다리인 모전교에서 실시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이용한 빛 영상 퍼포먼스이다. 청계천 모전교 세 벽면을 스크린 삼아 일제 강점기부터 광복, 6·25전쟁, 경제발전, 번영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영상으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에 따라 병력동원훈련소집 대상자들에게 MERS 확진 또는 의심되는 경우 병력동원훈련기일 연기신청이 가능하다는 문자안내문을 15일 이내 훈련대상자부터 발송한다고 밝혔다.연기신청 대상자는 MERS 확진자, 확진자와 접촉한자, 확진자 치료병원에 출입한 자, 최근 중동지역 여행자와 MERS 의심 증상자이며,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전화․FAX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반면, 연기신청 대상자가 연기 없이 입영 또는 훈련 중 MERS 의심 증상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귀향 또는 조기퇴소 조치된다. 그러나, 귀향 시는 4시간 훈련이수처리, 조기퇴소 시 잔여훈련은 보충훈련으로 부과받게 된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병력동원훈련대상자 전원에게 순차적으로 입영연기안내문을 발송하여 MERS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공감을 위한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 간 청사 내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명절(설날, 추석) 및 보훈의 달(6월)에 직원 및 방문 민원인들의 이동이 빈번한 청사 내 현관 및 구내식당 등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자율 모금을 유도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은 불우이웃 및 소외된 보훈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헌신의 공직자 가치상을 확립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10일 오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영등포쪽방촌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방역소독 및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홍보를 실시했다.영등포소방서는 쪽방촌에서 각 가정 및 주변에 방역 소독을 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상체온을 유지하는지 체온측정과 감염 예방수칙 및 확산방지 위한 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6월 자동차세 정기분 총 8만 7,127건 1백5억4천9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납부 대상은 201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관리법상 등록된 차량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중 2015년 1,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소유자를 제외한다. 과세기간은 201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창구나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서울시전자납부시스템(http://etax.go.kr)이나 ARS(☎1599-3900)를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편의점이나, 납부전용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기타 자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40만 영등포 구민을 대변하는 영등포신문(발행인 김용숙)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9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됐다.조길형 구청장,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태전 전 대한병원협회장, 김종구 (재)아시아사랑나눔 총재 등 지역 인사를 비롯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춘식 수석부회장, 이형연 총무부회장,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 윤여천 사무총장, 이상주 광주 KDA뉴스 대표, 정병우 전 국방부 군악대장(대령), 박기주 전 국방TV 국장 등내.외빈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김용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0년 동안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토착비리 근절과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지난해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 주민 수가 5만 8천여 명에 이르면서 다문화 가정도 함께 늘어난 가운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1:1 독서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아동의 심리와 독서 능력을 파악하는데서 시작한다. 검사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확인한 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독서지도사가 수준별 1:1수업을 진행한다. 독서지도사는 매주 1회 가정을 방문해 1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아동의 독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다문화 가정 부모에게는 매월 독서교육 정보지를 제공해 자녀의 학습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독서 멘토링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이고,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전국 평균 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다문화 가정 초등학교 학생이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저소득 노인을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스밸브 자동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밝혔다.가스밸브 자동차단기는 타이머를 설정해 놓으면 사용자가 가스레인지를 잠그지 않아도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장치이다. 가스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사고 대응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는 자동차단기가 큰 도움이 된다.그러나 노인들의 경우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자체에 대해 모르거나, 알더라도 설치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실제 보급은 낮은 실정이다.이에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남부지사와 협력을 통해 이번 달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구는 자동차단기가 필요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주로 대상을 선정하고, 한국가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원품 지원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어버이날 지원사업은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 문호준) 후원금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 450명에게 기념품 및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어버이 날 정서적으로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받아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란다”며 “본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보호사업 일환으로 급식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소식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홍보게시판(http://www.singil.org/bbs/board.php?bo_table=recruit) 및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등을 통해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소방관 실화재훈련장 건립,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수변혁신도시 개발, 잠수교 보행화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호주의 선진사례 비교시찰에 나선다. 이번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찰은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 두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멜버른의 빅토리아주 소방관 양성센터를 방문하여 지휘역량교육, 화재구조 훈련, 소방차 운전교육 등 소방인력의 교육과 훈련 실태를 시찰함으로써 서울의 실화재훈련장 건립 사업에 참고할 예정이며, 서울의 동부간선 및 경부간선 등 도시고속도로의 지하화를 통한 입체개발에 활용코자 시드니의 각종 도로와 터널을 직접 운용·관리하는 트랜스어반(Transurban)을 방문하여 지하고속도로 건설 및 운용 사례에 대해 서로 간에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둘러본다. 또한, 차 없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잠수교 보행화 사업 등과 관련하여 멜버른의 보행 전용 교량인 웹브릿지와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자살예방시설 운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뉴사우스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 위원·탈북청년 등 20명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북청년 사회통합 역량강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민주평통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워키토키 네트워킹’ 행사의 일환으로,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장인 이민석 시의원의 소개로 성사됐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인 탈북청년들을 격려하고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어 탈북청년들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들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원회관으로 이동하여 특강 및 소통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이민석 시의원은 “정치적 권리와 시민적 자유가 구현되어있는 지방의회 현장에 탈북청년과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이 모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탈북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에 안착하는 사례가 늘어날수록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늘어날 것’이라